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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베일, '부상' 케인 대신 손흥민 새 파트너로...무리뉴, "우릴 도울 것"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가레스 베일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케인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벌인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전에 부상을 당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이로써 팀의 1-3 패배를 마치지 못했고 앞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부상 부위는 양 발목이다. 전반전 수비수와 두 번의 경합 과정에서 두 발목 모두 다치며 제대로 뛸 수가 없었다. 이미 이전에 3차례나 발생했던 발목 부상이라 앞으로 몇 주는 결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토트넘도 비상에 걸렸다. 케인은 올시즌 12골 11도움을 터뜨리며 손흥민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어 가던 존재다. 득점 뿐만 아니라 엄청난 도움 능력으로 손흥민과 시너지를 냈지만 이제는 새로운 조합을 찾아 케인의 부재를 극복해야 할 처지다. 공격진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 선수들이 있지만 케인의 역할을 해주기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런 상황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가레스 베일을 떠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열린 EPL 21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베일에게 중요한 시기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며 "케인 같은 선수를 잃었을 때 다른 선수가 그 자리에 서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베일이 우릴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베일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를 온 상황이다. 기대한 정도의 활약은 아니지만 현재 토트넘에서 4골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FA컵에서 위컴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고 드리블 5회 등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이 이점을 고려해 케인이 없는 동안 베일과 손흥민 투톱으로 공격진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라리가 리뷰] '버저비터 동점골' 소시에다드, 비야레알과 1-1 극적 무승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비야레알 원정으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챙겼다.소시에다드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텔론 에스타디오 델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1-1로 비겼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비야레알은 알카세르, 고메스, 트리로게스, 파레호, 코클랭 등을 선발 투입했다.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 이삭, 포르투, 이야라멘디, 메리노 등으로 맞섰다.홈팀 비야레알은 전반전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전반 3분 파레호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소시에다드가 거세게 몰아붙이며 반격했다. 소시에다드의 측면 수비수 몬레알이 공격에 가담하며 몇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후반전 소시에다드는 동점을 위해 페르난데스, 야누자이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득점은 경기 막판에나 터져나왔다. 후반 48분 최전방 공격수 이삭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고,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리뷰] '바클리 결승골' 빌라, 사우샘프턴에 1-0 승...잉스 동점골은 VAR 오프사이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애스턴 빌라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바클리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애스턴 빌라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경기 전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사우샘프턴은 잉스, 레드먼드, 월콧, 로메우, 디알로, 암스트롱, 워드프라우스, 베드나렉, 잭 스티븐스, 버틀란드, 맥카시를 선발로 투입했다. 애스턴 빌라는 왓킨스, 그릴리시, 바클리, 트라오레, 맥긴, 루이즈, 타겟, 밍스, 콘사, 캐쉬, 마르티네스로 맞섰다.빌라는 전반전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41분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바클리가 득점을 터뜨리며 빌라가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는 사우샘프턴의 주도로 경기가 펼쳐졌다. 레드먼드, 잉스를 앞세워 빌라의 골문을 두들겼고 득점에 가까운 찬스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연이은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39분 베드나렉이 시도한 헤딩 슈팅마저 마르티네스에 막히며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47분 잉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앗다. VAR 판독 결과 이번에도 미세한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사우샘프턴은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빌라가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경기 결과]사우샘프턴(0):애스턴 빌라(1): 바클리(전41)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공식발표] 맨유, "맥토미니 교체 이유는 위경련...심각하지 않길 바라"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전에서 갑자기 교체된 스콧 맥토미니의 부상은 위경련이었다. 맨유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 아스널은 승점 31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맨유는 이날 전반 37분 만에 교체카드를 사용해야 했다. 중원에서 뛰고 있던 맥토미니가 갑자기 주저앉았고, 결국 마르시알과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경기 후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단 결과 맥토미니가 위경련 증세를 보였다. 병세가 심각하지 않길 바라며, 다음 사우샘프턴에서 그의 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솔샤르 감독은 "그의 위장에 문제가 있었다. 아마 호텔에서 먹은 음식 때문일 수도 있고, 그런 종류일 것이다. 그는 아파했고 우린 그를 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또 침묵' 공격진 감싼 솔샤르, "선수들에 만족한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스널전에서 득점에 실패한 공격수들을 감쌌다.맨유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 아스널은 승점 31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맨유는 이날 아스널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에딘손 카바니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를 투입해 공격을 지원했다. 전반 37분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마르시알을 투입해 공격을 더욱 강화했지만 득점은 쉽지 않았다. 후반 13분 카바니가 쇼의 크로스를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35분 래쉬포드의 슈팅도 옆그물에 걸리며 결국 골을 만들지 못했다.공격진 파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맨유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공격진들이 득점에 실패하며 충격패를 당했다. 이어 이번 경기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답답만 더했다. 카바니를 제외한 맨유 공격수들은 지난 애스턴 빌라전 이후 한 달 가까이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을 감쌌다. 솔샤르는 경기 후 'BBC'를 통해 "경기력은 괜찮았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다시 클린시트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좋은 찬스들을 만들었다.  다음 단계는 공격진들이 다시 불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전은 우리가 지배했다. 후반전은 팽팽했다. 우리는 좋은 순간들을 만들어냈고 그들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고 짧게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리뷰] '원정 무패 이어간다!' 맨유, 아스널과 접전 끝에 0-0 무승부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 원정 무패 행진을 11경기(8승 3무)로 늘렸다. 맨유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 아스널은 승점 31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바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구축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아스널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카제트가 원톱으로 나섰고 마르티넬리, 스미스 로우, 페페가 2선을 구축했다. 자카와 파티가 중원을 구성했고 세드릭, 루이스, 홀딩, 베예린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맨유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20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프레드의 정교한 슈팅을 레노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아스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페페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 비사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어 브루노의 날카로운 슈팅 마저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맨유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빠지고 마르시알이 급하게 투입됐다. 전반 종료 직전 맨유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브루노의 프리킥이 굴절되면서 크로스바를 넘어갔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스널이 변화를 가져갔다. 마르티넬리가 나가고 윌리안이 투입됐다. 맨유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3분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쇼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카바니가 발에 공을 갖다대는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아스널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0분 라카제트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스미스 로우의 회심의 슈팅도 데 헤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맨유가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후반 35분 아스널의 공격을 끊어낸 뒤 래쉬포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에 걸리고 말았다. 이어 맨유는 래쉬포드를 대신해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아스널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36분 베예린의 패스를 받은 페페가 린델로프의 다리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7분 스미스 로우를 대신해 외데가르드를 투입했다.아스널은 후반 종료 직전 부상을 당한 라카제트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 : 아스널(0)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분데스 리뷰] '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레버쿠젠에 1-0 승...2위 유지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RB라이프치히가 은쿤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라이프치히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승점 38점으로 2위, 레버쿠젠은 승점 32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이날 라이프치히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쇠를로트와 은쿤쿠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앙헬리뇨와 아담스가 좌우 측면에 위치했다. 자비처, 캄플, 올모가 중원을 구축했고 3백은 클로스터만, 우파메카노, 무키엘레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선 레버쿠젠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비르트, 베일리, 디아비가 3톱을 구축했고 아랑기스, 데미르바이, 싱크라벤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웬델, 탭소바, 타, 포수 멘사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흐라데키가 꼈다.경기 초반 라이프치히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2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받은 자비처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자비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후반 초반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은쿤쿠가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첫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지만 재차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이 선수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4분 싱크라벤, 디아비가 빠지고 쉬크, 벨라라비가 투입됐다. 라이프치히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16분 쇠를로트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올모가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대를 빗겨가고 말았다. 라이프치히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4분 쇠를로트, 은쿤쿠가 빠지고 포울센, 클루이베르트가 투입됐다. 양 팀이 나란히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6분 라이프치히는 무키엘레와 캄플을 빼고 오르반, 하이다라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포수 멘사를 대신해 알라리오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RB라이프치히(1) : 은쿤쿠(후반 6분)레버쿠젠(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라리가 리뷰] '이강인 20분' 발렌시아, 엘체에 1-0 승...3G 만에 승리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발렌시아가 다니엘 바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엘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2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발렌시아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엘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3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이날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예호와 고메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게데스, 라치치, 솔레르, 바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가야, 파울리스타, 기예몬, 코레이아가 짝을 이뤘고 도메네크가 골문을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좌측면에서 게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바스가 군더더기 없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키커로 나선 솔레르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엘체가 변화를 가져갔다. 호산, 바라간이 빠지고 시푸, 미야가 투입됐다. 발렌시아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9분 바예호를 대신해 이강인이 투입됐다. 엘체도 후반 31분 리고니를 빼고 카릴로를 투입했다.엘체는 곧바로 5분 뒤 구티를 대신해 로드리게스를 출전시켰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발렌시아의 한 점 차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발렌시아(1) : 바스(전반 22분)엘체(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아스널 맨유] '팽팽한 접전' 아스널-맨유, 득점 없이 전반 종료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아스널과 맨유는 3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카제트가 원톱으로 나섰고 마르티넬리, 로우, 페페가 2선을 구축했다. 자카와 파티가 중원을 구성했고 세드릭, 루이스, 홀딩, 베예린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바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구축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맨유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20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프레드의 정교한 슈팅을 레노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아스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페페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 비사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어 브루노의 날카로운 슈팅 마저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맨유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빠지고 마르시알이 급하게 투입됐다. 전반 종료 직전 맨유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브루노의 프리킥이 굴절되면서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