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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히바우두의 일침, "메시 팔지 못한 바르사, 호날두 매각한 레알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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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31 16:4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의 전설 히바우두는 친정팀이 리오넬 메시를 제대로 매각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히바우두는 영국 'BETFAIR'에 개재한 칼럼에서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메시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그를 팔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모습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팔면서 1억 유로를 받은 점과 상당히 다르다"며 메시를 통해 수익을 내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히바우두가 지적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페인 '엘 문도'가 31일(한국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2017년 재계약 당시에 맺은 계약 세부 내용부터 보너스 조항에 대한 내역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이번 시즌까지 바르셀로나한테 받을 총액은 약 5억 5523만 유로(한화 7528억 원)에 달한다.

이 매체는 해당 사실을 전하며 "바르셀로나를 파괴한 메시의 파라오 계약"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방만한 구단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약 11억 7,300만 유로(한화 1조 5700억 원) 정도의 부채가 생겼다. 규모로 치면 전 세계 TOP5에 속하는 구단이 파산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간단히 말해 히바우두는 메시가 지난 여름에 이적을 요청했을 때 매각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동안 상황이 악화됐다. 메시의 이탈뿐만이 아니라 돈을 위해 중요한 선수들을 더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메시 같은 가치 있는 선수를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는 건 슬픈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히바우두는 실패한 이적이라고 평가받는 필리페 쿠티뉴도 매각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쿠티뉴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판매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지급한 이적료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금액을 지불할 구단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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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은퇴하기 전에 성용이랑 공을 찰 수 있어서 좋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싶어요." 어느 덧 프로 18년차다. 고요한은 지난 2004년 토월 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에 입단해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당시 서울에는 기성용, 이청용, 고명진 등 젊고 재능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았고, '쌍용', '투고'라 불리며 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이제는 세월이 흘렀고, 서울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은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고명진도 해외 무대에서 뛰었다.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있었다. 바로 고요한이다. 2004년 서울에 입단해 2006년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한 고요한은 이후에도 서울에서만 뛰며 무려 4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큰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여전히 고요한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서울 팬들은 최근 고요한이 부상에서 복귀해 연습 경기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자 '고요한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며 복귀를 반겼다.여기에 '절친' 기성용까지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시즌 중반 유럽 무대에서 서울로 복귀한 기성용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부상에서 100% 회복했고, 지난 25일에 열렸던 KC대학교와 연습 경기에서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당시 서울은 2-0으로 승리했는데, 기성용, 고요한의 득점포가 반가웠다.박주영, 고요한, 기성용, 고광민. 서울의 미래로 불렸던 선수들이 이제는 베테랑이 됐고, 명가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고요한의 마음가짐은 남다르고, '절친' 기성용과 함께 서울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FC서울 고요한 인터뷰]-지난 시즌 부상이 많았는데제가 프로 18년차다. 처음 수술을 해봤다, 재활이 상당히 힘들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마음고생이 심했다. 올 시즌은 부상을 떨쳐내고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이다.-지난 시즌 서울의 주장으로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주장으로서 미안함이 컸다. 이번 시즌에는 성용이가 주장이라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성용이를 많이 도와주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주장을 하게 되면 책임감과 부담감이 많이 있다. 확연히 다르다. 주장이 되면 팀 전체를 봐야 한다. -몸 상태아직 100%는 아니지만 70~80%까지는 올라왔다. 조금씩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있다. 저나, 성용이, 주영이형 등 베테랑들이 배려를 받으면서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박진섭 감독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박진섭 감독님과 11살 정도 차이가 난다. 어떻게 보면 큰 형님처럼 느낄 수 있는 나이다. 선수들을 정말 많이 배려해주신다. 소통도 잘 되고 있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 많이 배려해주신다. 부담감을 최대한 안주시려고 하는 것 같다. 몸을 급하게 올리지 않도록 주문하시고 있어서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박진섭 감독의 축구축구 자체가 안 뛰면 안 되는 스포츠다. 예전에 히딩크 감독님이 말씀하셨는데 많이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치를 잘 잡아야 효율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감독님께서 그런 축구를 원하시고 있다. 위치를 미리 선점하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포지셔닝 플레이를 주문하신다. 유럽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런 플레이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럽식의 패스 축구를 K리그에서 하면 체력 싸움이라는 말이 나온다. 스페인 선수들은 미리 자리를 잡아 볼을 빠르게 돌리는데, 우리는 상대를 쫓아가며 움직인다. 체력적으로 빨리 지칠 수밖에 없다. 감독님께서는 효율적인 축구를 원하시고 있고, 좋은 축구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윙백, 풀백, 윙어,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은?감독님께서는 여러 포지션을 생각하시고 있는 것 같다. 1차 훈련에서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저는 포지션을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윙어, 풀백도 볼 수 있다.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진섭 감독의 주문감독님께서 훈련한 것을 영상으로 보여주시며 설명하신다. 수비할 때 어떻게 포지션을 잡을지, 포메이션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세부적으로 말씀해주신다.-기성용 복귀예전 이야기를 많이 한다. 오랜 만에 성용이와 호흡을 맞춰본다. 재미있다. 어렸을 때 공을 찼을 때와는 다르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졌고, 고참이 돼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예전에는 나가서 더 운동할까?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최근에는 좀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치료, 부상 예방, 회복 등 이런 것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다. 성용이도 부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관심사가 같다.-박주영, 기성용, 고요한, 고광민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다. 고참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의 나이차가 크다. 따로 전술 훈련을 할 때 보면 주영이형을 빼고는 다 어린 선수들이다. 자유분방함이 있다. 또래들끼리 재미있게 훈련을 하는 것을 보면서 예전 생각도 많이 났다. 이제는 문화가 달라졌기 때문에 저나, 성용이나, 주영이형이나 이해해주고 있고, 어린 선수들도 잘 따라 와주고 있다.-이청용, 고명진은 울산에서 활약하며 ACL 우승을 했다저희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내심 보면서 부러웠다. 재미있게 축구를 하는 것 같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저의 마지막 목표가 바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FC서울이라는 팀에서 많은 우승을 해봤지만 아직 ACL 우승은 없다. 가장 큰 목표다. 울산에는 진호, 명진이, 청용이, 성준이 등이 있었다. 친구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좋으면서도 부러웠다. FC서울에서 우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이번 시즌 목표우승컵을 꼭 하나는 들고 싶다. 어떤 대회든 좋다. 우승에 근접해야만 계속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분위기를 만들고, 이어가야 한다. -FC서울의 원 클럽 맨제가 2년만 더 있으면 서울에서 20년이다. 프로 20년을 채우는 것이 목표였는데, 눈앞에 다가왔다. 세월이 참 빠르다. 성용이형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벌써 33세다. 같이 축구할 날도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우승컵이 더 간절하다. 은퇴하기 전에 성용이랑 공을 찰 수 있어서 좋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진=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20:37:38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뤼드 반 니스텔루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에 분노했던 일화를 전했다.반 니스텔루이는 지난 2001년 PSV 에인트호벤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2003년 호날두가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고 두 선수는 2006년 반 니스텔루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까지 호흡을 맞췄다.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항상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2002-03시즌에는 EPL 득점왕과 함께 우승을 이끌었다. 이때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의 왕이라 불렸고, 당시 18세였던 호날두는 맨유의 신입생이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반 니스텔루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훈련 중 문제가 생겼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당시 측면 공격수로 뛰었던 호날두가 훈련 도 중 크로스를 하지 않고, 화려한 개인 기술을 뽐냈고, 박스로 침투하던 반 니스텔루이는 크로스 타이밍에 크로스가 올라오지 않자 분노했다.리오 퍼디난드는 최근 BT 스포츠를 통해 "당시 호날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좋았고,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는 자신의 기술을 뽐내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훈련 도중 문제가 생겼다. 반 니스텔루이가 박스로 침투하는 상황에서 호날두는 크로스가 아닌 묘기를 부렸고, 이에 반 니스텔루이는 분노하며 미친 듯이 화를 냈다"고 전했다.이어 퍼디난드는 "당시 반 니스텔루이는 '호날두는 서커스나 하러 가야 한다. 경기장에 있어선 안 된다'며 분노했고, 곧바로 훈련장을 떠났다. 호날두 역시 화를 내며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고 덧붙였다.호날두와 반 니스텔루이가 충돌한 것은 또 있었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사하는 "반 니스텔루이와 호날두는 가끔 의견 충돌을 벌였다. 반 니스텔루이는 더 많은 패스를 원했다. 두 공격수의 골을 향한 열망이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서 "반 니스텔루이가 호날두를 울렸다. 2005년 당시 호날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러나 두 선수의 말다툼 중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다. 두 선수 모두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아직도 이때를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일화를 전한 사하는 호날두의 기량을 칭찬했다. 사하는 "호날두는 마치 야수같았다. 그가 18살이었을 때부터 이미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은 재능만 갖춘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다. 호날두 역시 이를 통해 수많은 기술을 터득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20:00:0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올여름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바이에른 뮌헨이 다욧 우파메카노(22, RB라이프치히)를 영입 목표 1순위로 낙점했고, 이미 비밀 협상까지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뮌헨이 수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니클라스 쥘레,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부나 사르 등 다양한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뤼카 에르난데스와 벵자맹 파바르도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하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알라바와 보아텡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리그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알라바-1361분 출장, 보아텡-1241분 출장)축에 속한다. 하지만 알라바는 올여름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보아텡도 6개월 뒤 계약이 만료된다.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뮌헨이 점찍은 수비수는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는 2017년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여름부터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상황을 주시 중이다. 우파메카노는 지난여름 라이프치히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4,000만 파운드(약 605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됐다.여기에 뮌헨이 적극적이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도 "우리는 우파메카노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고 필요한 포지션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처가 이뤄질 것이다"면서 "아직은 우파메카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기 너무 이르다. 적어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그는 라이프치히 선수다. 다만 우파메카노의 계약에 방출 허용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이런 상황에서 뮌헨이 우파메카노 에이전트와 만나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독일 '빌트'는 "뮌헨 사무실에서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측과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비밀리에 접촉했다"면서 뮌헨이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와 만났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8:48:14
그래픽=인터풋볼[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EPL)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황희찬을 데려오기 위해서 라이프치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황희찬 영입 가능성을 두고 최종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왔을 때만 해도 황희찬의 EPL행 에 무게가 실렸다.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은 황희찬과 만나 잔류를 설득했다. 그는 29일 레버쿠젠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다. 더 뛰길 원하기 때문. 그래서 나는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두 명의 공격수를 더 영입하지 못한다면 그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히며 웨스트햄 임대 이적에 빨간불이 커졌다.황희찬은 나겔스만 감독의 설득에 따라 잔류를 선택한 모양새다. 웨스트햄도 황희찬의 임대를 위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예스 감독은 1일 열릴 리버풀과의 2020-21시즌 EPL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드리 야르몰렌코는 우리를 위해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다. 나는 더 이상 그 포지션에 누구를 데려오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항상 선수단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겨울 이적시장이 곧 마감되기에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황희찬의 EPL행은 힘들어 보인다. 다만 웨스트햄이 황희찬을 노렸던 건 사실로 보인다. 직접적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우리는 다른 공격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가 갖고 싶은 선수 1~2명에게 제안하려고 했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영입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추가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기대하지 않는다. 단지 리버풀과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웨스트햄 합류가 불발되면서 황희찬은 이제 주전 경쟁을 위해 싸워야 한다. 상황은 쉽지 않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에게 기회가 줄 것처럼 말했지만 지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결장했다. 황희찬의 경쟁자인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8: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첼시는 3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번리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첼시는 현재 승점 30으로 10위, 번리는 승점 22로 15위를 달리고 있다.감독으로서 2번째 경기를 맞이하는 투헬 감독은 최근 부진한 하베르츠를 두고 "그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내가 하베르츠한테 느낀 건 그는 매우 총명한 선수로서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를 밀어붙일 것이며 이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베르츠는 이번 여름 첼시가 가장 공을 들인 영입이었다. 이적료만 무려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로 구단 역사상 2번째 높은 금액이다. 첼시로 입성할 때만 해도 독일 무대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터트릴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현실은 참담했다. 지금까지 리그 16경기 1골 3도움으로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중간에 하베르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크나큰 후유증을 앓았다는 걸 감안해도 부진한 건 사실이다. 사실 현지 매체들은 투헬 감독의 선임 전부터 첼시가 티모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살리기 위해 독일 국적 혹은 독일어를 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실제로 투헬 감독은 독일 국적이며 독일인 출신 첫 첼시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데뷔전에서 하베르츠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활약해주지는 못했다.그래도 투헬 감독은 "하베르츠에게 첼시 이적은 도전이었고, 용감한 선택을 했다고 본다. 또한 레버쿠젠에서의 문화와 첼시의 분위기는 다를 것이다. 매년 우승 트로피를 요구하는 구단이다. 그런 분위기는 팀에 도움이 된다"며 적응에 대해 말했다.이어 "하베르츠는 쉴 수 없기에 EPL은 완벽한 조건이다. 잠재력이 너무 큰 나머지 체력적인 도전이 뒤따를 것이다. 재능에만 의존해서는 부족하다. 하베르츠가 그만한 체력을 갖고 있는지도 문제다. 내가 그에게서 보고 싶은 건 구단의 커다란 부분이 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7:30:02
[축구] '전설' 히바우두의 일침, "메시 팔지 못한 바르사, 호날두 매각한 레알과 달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의 전설 히바우두는 친정팀이 리오넬 메시를 제대로 매각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히바우두는 영국 'BETFAIR'에 개재한 칼럼에서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메시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그를 팔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모습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팔면서 1억 유로를 받은 점과 상당히 다르다"며 메시를 통해 수익을 내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히바우두가 지적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페인 '엘 문도'가 31일(한국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2017년 재계약 당시에 맺은 계약 세부 내용부터 보너스 조항에 대한 내역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이번 시즌까지 바르셀로나한테 받을 총액은 약 5억 5523만 유로(한화 7528억 원)에 달한다.이 매체는 해당 사실을 전하며 "바르셀로나를 파괴한 메시의 파라오 계약"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방만한 구단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약 11억 7,300만 유로(한화 1조 5700억 원) 정도의 부채가 생겼다. 규모로 치면 전 세계 TOP5에 속하는 구단이 파산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간단히 말해 히바우두는 메시가 지난 여름에 이적을 요청했을 때 매각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동안 상황이 악화됐다. 메시의 이탈뿐만이 아니라 돈을 위해 중요한 선수들을 더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 메시 같은 가치 있는 선수를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는 건 슬픈 일"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히바우두는 실패한 이적이라고 평가받는 필리페 쿠티뉴도 매각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쿠티뉴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판매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지급한 이적료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금액을 지불할 구단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6:45: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현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 주장이 모두 뛰는 구단이 됐다.토트넘 훗스퍼 위민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소현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주장 조소현은 11번을 입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조소현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9년 선수로 데뷔해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유럽에 도전했고, 2019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WFC로 영국 무대까지 진출했다. 이번에 토트넘 합류를 결정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조소현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토트넘과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빨리 새로운 팀 동료들과 경기하고 레한 스키너 감독과 함께 일하는 걸 기대하고 있다. 시즌이 끝났을 때는 팀이 5위 안에 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조소현의 합류가 발표된 뒤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도 구단을 통해 "조소현 선수가 토트넘에 온 걸 환영한다. 여기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행운을 빈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이를 본 조소현도 "손흥민의 비디오를 봤다. 그는 매우 친절하다. 그런 메시지를 남겼다는 걸 믿을 수 없었고, 행복했다"고 밝혔다.조소현을 영입한 레한 감독도 "그녀가 토트넘으로 와서 기쁘다. 우리는 이제 두 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데리고 있는데, 이는 축구 클럽에서 보기 힘든 일일 것이다. 두 선수는 우리에게 커다란 자산이며, 앞으로 팀이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조소현의 에이전시인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조소현의 토트넘 이적은 비자 문제로 인해 임대로 계약된 것이며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 이적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힐 수 없지만 팀 내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5:5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맺었던 역대급 계약 내용이 공개됐다.스페인 '엘 문도'는 31일(한국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맺은 계약 내용을 독점 보도했다. 계약 세부 조항부터 보너스 조항까지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메시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2021년 6월까지 총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급과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조항을 포함한 총액은 1억 3800만 유로(약 187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이었다. 여기에1억 1500만 유로(약 1559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 수수료까지 계약서에 포함됐다.다른 조항도 있다. 흔히 로열티 보너스라고 알려진 7700만 유로(약 1,043억 원)도 받는 것으로 명시됐다. 여기에 초상권을 비롯한 모든 조건을 고려하면 메시가 받을 수 있는 총액은 5억 5523만 7618 유로(약 7527억 6340만 1959원) 달한다. 세금을 제외하고 받는 금액은 약 2억 9700만 유로(약 4,026억 원)다.이 매체는 메시의 계약 내용을 공개하며 "바르셀로나를 파괴한 메시의 파라오 계약"이라는 제목을 내걸었다.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은 데는 메시에게 나가는 지출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였다.현재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 11억 7,300만 유로(약 1조 57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회복도 어려운 상황이다. 파산 이야기까지 거론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이런 가운데 메시 재계약도 지지부진하다. 2020년 봄부터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1년 가까이 성과가 없다. 메시는 이번 이적시장이 종료되면 바르셀로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다른 팀과 FA계약을 맺을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5:20:02
사진=ESPN UK[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는 매주 VAR 논란이 터지고 있다.사건은 사우샘프턴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터졌다. 사우샘프턴은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사우샘프턴이 억울한 만한 요소가 많았던 경기였다.축구계에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있지만 그런 격언은 오심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때다 가능한 이야기다. 이번 경기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이 2차례나 발생했다. EPL는 지난 시즌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VAR을 전격 도입했지만 논란의 VAR은 이번에도 무용지물이었다.논란은 경기 종료 직전 발생했다. 후반 93분 체 아담스의 슈팅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막힌 뒤 대니 잉스가 집념을 발휘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VAR 판독이 진행됐다.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는데, 현지에선 어떻게 이 장면을 두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강한 비판이 일고 있다.축구 규정에는 '골키퍼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손과 팔은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명시돼있다. 그러나 잉스의 오프사이드를 선언된 장면을 보면 오프사이드와 상관이 없는 잉스의 팔이 빌라 선수의 몸을 넘었다고 보기에 힘들다. 사실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이를 두고 랄프 하센휘틀 사우샘프턴 감독은 "어디에 선을 그으면 오프사이드고 다른 곳에 선을 그으면 온사이드다. 이건 정말로 이상하다. 하지만 난 VAR에 대해 논의하고 싶지는 않다. 보통 난 VAR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우리가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문제는 이런 장면이 또 있었다는 점이다. 해당 상황은 전반 8분에 발생했다. 잉스가 내준 패스를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은 매티 캐쉬의 손에 맞고 아웃됐다. 이를 목격한 사우샘프턴 선수들은 주심에 강하게 항의했다. 중계 화면으로 나온 모습을 보면 캐쉬의 손에 맞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았다. 이 장면 역시 VAR이 진행됐지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거의 매 라운드마다 VAR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VAR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사진=토크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4:36:0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FC서울이 특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Aleksandar Palocevic, 세르비아)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개인기술로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플레이메이커다. 지능적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날카로운 킥력과 결정력을 갖췄다. 나상호, 박정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FC서울은 검증된 외국인선수 팔로세비치까지 합류하며 한층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2011년 세르비아 OFK 베오그라드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한 팔로세비치는 명문구단 세르비아 보이보디나, 포르투갈 CD나시오날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9년 8월 포항스틸러스로 임대 이적하며 K리그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14득점 6도움을 올리며 2020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된 팔로세비치는 K리그 통산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FC서울은 오는 2월 1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동계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팔로세비치는 2차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선수 프로필]○ 등록명 : 팔로세비치○ 영문명 : PALOCEVIC Aleksandar○ 국적 : 세르비아○ 생년월일 : 1993년 8월 22일○ 포지션 : 미드필더○ 신체조건 : 180cm 70kg○ 커리어 :-OFK 베오그라드(세르비아) : 2011-FK 신제리치 베오그라드(세르비아) : 2011~2012/임대-FK 보즈도바치(세르비아) : 2012~2013/임대-OFK 베오그라드(세르비아) : 2013~2015-FK 보이보디나(세르비아) : 2015~2017-FC 아로카(포르투갈) : 2017~2018-CD 나시오날(포르투갈) : 2018~2019-포항스틸러스 : 2019~2020/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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