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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In 서귀포] '첫 경기 완패' 이민성 감독, "공수 전환 빠른 축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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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2 14:25:06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올림픽 대표팀의 코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민성 감독이 2차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민성 감독은 실망하지 않았고, 빠른 공수 전환 축구를 위해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서 지옥의 체력 훈련을 진행한 대전은 2차 전지훈련에서는 세밀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이런 탓에 첫 연습 경기에서는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프로 감독으로는 첫 경기였다. 김학범 감독님과 대결에서 시원하게 골을 먹었다. 실점이 많았고, 문제점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고쳐나가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래도 전반은 인상적이었다. 박인혁, 김승섭, 이현식, 원기종, 서영재, 이진현, 김민덕, 이규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투입된 전반전에서는 올림픽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은 0-1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전반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갔다.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다만 후반에는 실수가 계속 나왔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성 감독은 "고쳐야할 부분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제가 생각하는 축구는 많이 뛰어야 한다. 체력적으로 강해야 하고, 공수 밸런스를 중요시 한다. 움직임이 좋아야 하고, 빠른 스피드가 중요하다. 특히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선호한다"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력과 체력이 필수다. 지난 시즌 대전은 화려한 공격 축구에 비해 수비 조직력이 약했고, 시즌 후반기에는 체력적은 문제도 노출했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대전의 문제점을 수비 조직력으로 진단했고, 계속해서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선수들이 지옥 훈련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체력 훈련은 제가 하지 않는다. 피지컬 코치가 진행한다. 저는 박수만 칠 뿐이다. 제가 생각하는 축구는 체력이 필수다. 프로 선수들은 체력을 갖춰야 하고,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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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연세대에서 활약했던 신인 미드필더 장동혁(21)을 영입했다.연세대 출신의 장동혁은 1학년 때부터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선발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다졌고, 2020년에는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한산대첩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한산대첩기에서 수비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기도 했다.수비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장동혁은 넓은 시야를 활용한 경기조율과 전개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간결한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열어주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어 올 시즌 중원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장동혁은 "안산그리너스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제 롤모델이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이다. 페르난지뉴처럼 안정감있게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팀이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고싶다. 하루빨리 데뷔전을 치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장동혁은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발을 맞추며 프로에서 첫 도전을 준비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6:29:4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는 팀원들이 하나로 뭉치길 바랐다요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인터뷰를 통해 브라이튼전 패배를 돌아봤다. 토트넘은 1일 열렸던 브라이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0-1 패배를 거둔 바 있다. 그는 "팀의 경기력이 올라오기까지 45분이나 걸렸다. 불행하게도, 이미 우리는 0-1로 지고 있었다. 그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강렬함, 공격적인 성향이 부족한 밤이었다"고 설명했다.브라이튼전 패배는 토트넘 입장에서 충격적이었다.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이 있었다고 해도 슈팅 숫자에서도 밀렸다. 가레스 베일과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수비가 아니었다면 1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해도 이상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패배 이유에 대해 묻자 요리스는 "EPL에서는 전력차이가 크지 않다. 매년 리그가 더 치열해지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요리스는 "많은 실망과 자신감이 부족한 팀처럼 느껴졌지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첼시와의 큰 경기가 열릴 예정인데, 팀으로서 다시 올라서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더 많은 걸 기대하기에 선수, 감독, 코칭스태프, 팬들의 실망이 크다.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며 첼시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함께 뭉쳐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는 즉시 그 자신감은 돌아올 것이다. 이번 시즌은 이상하다. 이길 수도 있으며, 패배할 수도 있지만 일관된 팀이 상위권에 오를 것이다. 이런 식으로 승점을 잃어선 안 된다. 난 항상 최고를 원한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은 오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첼시에 6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6:28:48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대구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연습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진현이 이민성 감독의 축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서 지옥의 체력 훈련을 진행한 대전은 2차 전지훈련에서는 세밀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이런 탓에 첫 연습 경기에서는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프로 감독으로는 첫 경기였다. 김학범 감독님과 대결에서 시원하게 골을 먹었다. 실점이 많았고, 문제점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고쳐나가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래도 전반은 인상적이었다. 박인혁, 김승섭, 이현식, 원기종, 서영재, 이진현, 김민덕, 이규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투입된 전반전에서는 올림픽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에 대거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조직력에 문제가 생겼고, 5골을 내주며 완패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전반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갔다.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다만 후반에는 실수가 계속 나왔는데,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고쳐야할 부분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제가 생각하는 축구는 많이 뛰어야 한다. 체력적으로 강해야 하고, 공수 밸런스를 중요시 한다. 움직임이 좋아야 하고, 빠른 스피드가 중요하다. 특히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선호한다"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다.이번 시즌 대전의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진현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4-1-4-1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진현은 중앙에서 포백을 보호하는 동시에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비록 팀은 완패했지만 전반전에 보여준 대전의 중원 조합은 인상적이었다.경기 후 이진현은 "제주에 와서 첫 연습 경기였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한 스파링 파트너가 된 것 같다"면서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체력을 끌어올렸고,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체력이 준비돼있으니 전술 수행하기가 수월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진현은 이민성 감독의 축구에 대해 "아무래도 이민성 감독님이 올림픽 대표팀에 오래 계셨기 때문에 전체적인 축구는 김학범호와 많이 닮아 있다. 빠른 공수 전환이 필요하고, 선수들에게 강한 체력을 요구하신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6:02:5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지난 1일 부산 기장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최한동 후원회장이 함께 격려 방문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상견례 및 격려 후 훈련까지 직접 참관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김천은 소도시지만 김천 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의는 대단하다. 김천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프로축구단까지 유치하게 됐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원하는 K리그1 승격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완 감독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시장님께서 직접 격려 방문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동계훈련을 통해 전술, 조직력을 잘 갖춰 개막 후 팬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축구를 하겠다. 김천상무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수단 격려 방문은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전지훈련 숙소 밖 외출 금지, 식사 시 개인 테이블 사용 등 생활 속 방역을 준수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5:54:2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나폴리의 미드필더 이르빙 로사노가 이강인의 대체자로 떠올랐다.스페인 '엘골디히탈'은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멕시코 미드필더 로사노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로사노 영입은 이강인의 이적에 달렸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와 이별을 원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고 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붙잡길 원했지만 이강인은 재계약 제안도 거절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는 마땅한 오퍼가 오지 않았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우선 1월 이적시장에서는 결정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인 5월은 되야 다시 협상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주로 여름이적시장에 큰 이적이 이루어지기에 올 여름에는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적 형식도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이강인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고 발렌시아 역시 이적료를 벌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이미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대체자도 구했다.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로사노가 적임자로 거론됐다. 로사노는 측면부터 중앙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고 현재 팀에 발빠른 선수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우선 이강인을 판매해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위해서라도 이강인의 판매가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5:18:15
[축구] [In 서귀포] '첫 경기 완패' 이민성 감독, "공수 전환 빠른 축구 원한다"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올림픽 대표팀의 코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민성 감독이 2차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민성 감독은 실망하지 않았고, 빠른 공수 전환 축구를 위해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고 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서 지옥의 체력 훈련을 진행한 대전은 2차 전지훈련에서는 세밀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이런 탓에 첫 연습 경기에서는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프로 감독으로는 첫 경기였다. 김학범 감독님과 대결에서 시원하게 골을 먹었다. 실점이 많았고, 문제점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고쳐나가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래도 전반은 인상적이었다. 박인혁, 김승섭, 이현식, 원기종, 서영재, 이진현, 김민덕, 이규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투입된 전반전에서는 올림픽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은 0-1로 마무리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전반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갔다.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다만 후반에는 실수가 계속 나왔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이민성 감독은 "고쳐야할 부분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제가 생각하는 축구는 많이 뛰어야 한다. 체력적으로 강해야 하고, 공수 밸런스를 중요시 한다. 움직임이 좋아야 하고, 빠른 스피드가 중요하다. 특히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선호한다"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다.이민성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력과 체력이 필수다. 지난 시즌 대전은 화려한 공격 축구에 비해 수비 조직력이 약했고, 시즌 후반기에는 체력적은 문제도 노출했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대전의 문제점을 수비 조직력으로 진단했고, 계속해서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선수들이 지옥 훈련이라고 부르고 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체력 훈련은 제가 하지 않는다. 피지컬 코치가 진행한다. 저는 박수만 칠 뿐이다. 제가 생각하는 축구는 체력이 필수다. 프로 선수들은 체력을 갖춰야 하고,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야 한다"고 답했다.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4:25:0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무리뉴 감독은 '2년차'와 '3년차'의 운명이 완벽히 엇갈리는 감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제외하면 포르투, 첼시 1기,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2기 시절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부임 3년차만 되면 흔들렸다. 모든 클럽에서 그랬던 건 아니었지만 레알 지휘봉을 이끌던 시절부터 3년차의 결말은 항상 좋지 못했다. 레알에서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비롯한 일부 레알 선수들과의 불화에 시달리며 시즌 도중 하차했다. 첼시 2기에서의 3년차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불화설이 등장했고, 직전 시즌 우승했던 첼시는 중위권까지 떨어지자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 시절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그래도 대부분 성공 가도를 달렸던 무리뉴의 2년차이기에 토트넘 팬들은 기대를 걸었다. 그 기대는 현실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다. 리버풀과 첫 대결을 펼치기 전까지 토트넘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을 넘지 못했고, 추락을 거듭하며 지금은 리그 6위조차 불안한 상황이다.특히 1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브라이튼전 패배가 뼈아팠다. 해리 케인이 빠졌다고 해도 토트넘은 리그 17위를 상대로 고전을 펼쳤다. 0-1이란 스코어가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결과 중심적인 무리뉴 감독의 축구가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자, 일각에선 무리뉴 감독을 경질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하지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 "토트넘의 경기력은 형편없지만 지금 당장 4위 경쟁과 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건 미친 짓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가 무리뉴의 경질이 이르다고 본 이유는 역시 무리뉴 감독의 우승 이력이다. 2008년 리그컵 우승 뒤에 트로피와 거리가 멀었던 토트넘에 무리뉴 감독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설명을 이어갔다.아직까지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두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기 있지 않다. 하지만 경질설이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팀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라이튼전의 경기력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의 이별시계는 더욱 빨라질지도 모르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4:24:26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김학범 감독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제 선수 파악은 끝났기 때문에 올림픽 본선까지 소속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3주간의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1일 강릉에서 시작해,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마무리했고, K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특히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린 김진규의 활약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원하는 축구를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강해 나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학범 감독은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선수 파악은 끝났기 때문에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 본선에 갈 수 있다"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학범 감독 인터뷰]-전지훈련 총평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원하는 축구를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다. 우리 팀의 축구를 접목하는 데 시간을 썼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해 나갈 것이다.-경기 전 주문한 것은?경기를 장악하고, 지배하기 위해 많이 뛰기를 바랐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어 집중력이 떨어졌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는데, 다행이다.-4번의 연습 경기를 토너먼트를 진행하듯이 소화했다아무래도 선수들이 버거워 한다.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선수들이 이번 훈련에서 어떻게 해결하는지 봤다. 많이 느꼈을 것이다. 유익하고 필요한 일정으로 소화했다. 좋은 훈련이었다고 생각한다.-제자인 이민성 감독과 대결아무래도 우리 팀에 오래 있어서 축구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전반에는 선수들이 고전했다. 그래도 후반전에는 잘 대처해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 팀을 아는 상대와의 경기에서 대응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다.-이민성 감독에게 한 마디본인이 생각하는 축구가 분명하기 때문에 대전을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그대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고, 시간이 걸려 완성하더라도 믿고 기다리면 좋은 축구를 할 것이다.-최종 엔트리아직 최종 엔트리를 정하지는 않았다. 선수 파악은 끝났다. 이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미리 전달했다.-눈에 띄는 선수눈에 띄는 선수도 있다.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경쟁해야 한다. 경쟁 속에서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들어온다는 확신은 없다. 어린 선수들도 치고 올라오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선수들도 잘 알고 열심히 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4:05:0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서귀포 전지훈련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전승을 기록했다.올림픽대표팀은 2일 오전 11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연습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조영욱(FC서울), 오세훈(김천상무),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김대원(대구FC), 김태환(수원삼성)이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앞선 세 번의 연습경기(vs 포항스틸러스 3-1 승, vs 성남FC 4-0 승, vs 수원FC 2-1 승)에 이어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전지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연습경기는 전·후반 각 50분씩 진행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전반 3분 만에 나온 조영욱의 골로 앞서갔다.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해 크로스한 공을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했다.올림픽대표팀은 후반전 초반에 다시 득점을 이어갔다. 후반 4분 김진규의 스루패스에 이은 오세훈의 득점이 나왔고, 1분 뒤에는 김진규가 직접 골을 넣었다. 김진규는 후반 17분 김강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후반 27분에는 정승원(대구FC)의 패스에 이은 김대원의 골이 터지며 점수가 5-0으로 벌어졌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주긴 했으나 추가시간 김태환의 헤더 추가골로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 K리그 팀과 총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모든 일정을 마친 김학범호는 2일 오후 해산한다.훈련을 마친 김학범 감독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원하는 축구를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강해 나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학범 감독은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선수 파악은 끝났기 때문에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 본선에 갈 수 있다"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림픽대표팀 연습경기 결과올림픽대표팀 6-1 대전하나시티즌득점 : 조영욱(전3), 오세훈(후4), 김진규(후5, 후17 PK), 김대원(후27), 김태환(후54)# 출전 선수(올림픽대표팀)전반 – 허자웅(전38 안준수), 강윤성, 장민규, 정태욱, 이유현, 박태준, 이상헌, 김동현, 송민규, 조영욱, 이동률후반 – 안준수(후17 안찬기), 김태환, 김재우, 김강산, 윤종규(후22 최준), 이수빈, 김진규(후22 이정문), 정승원, 김대원, 오세훈, 엄원상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4:00:23
사진=부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 발렌티노스 시엘리스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아스널-토트넘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키프러스 국가대표팀까지 거친 발렌티노스는 2017시즌 강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였다. 작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선 부상으로 인해 3경기에 그쳤지만 그전까지 평균 28경기를 뛰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부산은 2021시즌 선수단 구성 중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자리에 뛸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다. 현 시국에 자유로운 입국이 제한되는 만큼 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원했고, 성실하고 K리그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발렌티노스가 페레즈 감독이 구상하는 수비라인을 채워줄 선수로 제격이었다. 또한 발렌티노스는 일찍이 국내에 머물러 있어 별도의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 없다는 것도 이득이었다.발렌티노스는 189cm, 95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뛰어나고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통해 빠른 공격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탄탄한 체격으로 제공권이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전술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발렌티노스는 부산에 온 첫 날부터 올해 선수단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하며 "올 시즌 내가 가진 능력의 100만 퍼센트를 쏟아 부어 코칭스태프, 선수단, 그리고 팬들과 함께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는데 일조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타노스'처럼 강한 수비를 기대한다는 구단의 바람이 담긴 말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선수 프로필]발렌티노스(VALENTINOS SIELIS) - 생년월일: 1990년 3월 1일- 국적: 키프로스- 포지션: DF- 키/체중: 189cm/95kg- 경력: 제주유나이티드(2020)    강원FC(2017-2019)    AEL 리마솔(키프로스)(2014-2016)    아노르토시스(키프로스)(2009-2014)    라카타미아스(키프로스)(2008-2009)    동커스터 로버스(잉글랜드)(2007-2008)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2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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