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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무리뉴도 승낙했던' 알리의 PSG행, 불발 이유는 로 셀소의 추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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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3 07: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24, 토트넘)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지오바니 로 셀소(24)의 부상이었다.

영국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알리는 PSG의 임대 계약에도 잔류했다. 로 셀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3주 이상 자리를 더 비울 것이다. 로 셀소의 부상은 토트넘이 알리를 이적시키는 걸 꺼리는 요인이었다. 로 셀소의 대체자를 구하기에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PSG가 알리는 노렸던 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지난 여름부터 알리의 임대를 원했던 PSG는 이번 겨울 다시 한번 토트넘에 문의를 넣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은 알리는 PSG 이적을 원했다. 알리 입장에서 PSG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무리뉴 감독도 알리의 이적을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제는 대체자였다. 토트넘은 선수단이 두터운 편이 아니었고, 로 셀소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대체할 선수가 없었다. 그래서 토트넘이 노렸던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을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인터밀란과 접촉했지만 임대료와 주급 지불 방식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실패했다. 또한 알리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반대도 있었다.

결국 알리는 PSG 이적에 실패했다. 앞으로 무리뉴 감독이 철저히 외면하고 있던 알리에게 다시 신뢰를 줄지는 미지수다. 다만 변수는 많다. 로 셀소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경기력 저하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팀의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알리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는 노릇이다. 알리가 남은 시즌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설이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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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다비드 루이스의 퇴장에 분개했다.아스널은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아스널은 이번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0위에 머물렀다.아스널은 초반부터 골대를 강타하는 등 기세등등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양상을 펼치던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페가 좌측에서 단독 드리블을 시도했고, 그대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루이스가 주제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널티킥까지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네베스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후반전을 10명으로 시작한 아스널은 4분 만에 무티뉴에게 일격을 맞으며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7분 레노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손으로 공을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아스널은 자멸했다. 9명인 아스널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루이스 퇴장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당 장면을 다섯 방향에서 10번이나 돌려봤지만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답한 뒤 구단 차원의 항의를 진행할 것인지 묻자 "그렇다. 구단에서 법적 대응을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이어 "만약 루이스와 주제 사이에서 어떤 접촉이 있었다면, 그들은 내가 볼 수 없었던 다른 각도에서 봤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판정이 옳았다는 걸 정당화할 수 있다면 곧바로 손을 들고 사과하겠다. 지금 내가 본 장면에서는 어떤 장면도 없었고, 정말로 좌절스럽다. 그건 경기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7:32:45
[축구] '무리뉴도 승낙했던' 알리의 PSG행, 불발 이유는 로 셀소의 추가 부상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24, 토트넘)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지오바니 로 셀소(24)의 부상이었다.영국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알리는 PSG의 임대 계약에도 잔류했다. 로 셀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3주 이상 자리를 더 비울 것이다. 로 셀소의 부상은 토트넘이 알리를 이적시키는 걸 꺼리는 요인이었다. 로 셀소의 대체자를 구하기에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PSG가 알리는 노렸던 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지난 여름부터 알리의 임대를 원했던 PSG는 이번 겨울 다시 한번 토트넘에 문의를 넣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은 알리는 PSG 이적을 원했다. 알리 입장에서 PSG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무리뉴 감독도 알리의 이적을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문제는 대체자였다. 토트넘은 선수단이 두터운 편이 아니었고, 로 셀소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대체할 선수가 없었다. 그래서 토트넘이 노렸던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을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인터밀란과 접촉했지만 임대료와 주급 지불 방식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실패했다. 또한 알리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반대도 있었다.결국 알리는 PSG 이적에 실패했다. 앞으로 무리뉴 감독이 철저히 외면하고 있던 알리에게 다시 신뢰를 줄지는 미지수다. 다만 변수는 많다. 로 셀소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경기력 저하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팀의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알리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는 노릇이다. 알리가 남은 시즌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설이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7: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맨유는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44가 되며 2경기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아졌다.맨유는 카바니,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 프레드,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데 헤아가 선발로 나왔다. 사우샘프턴은 잉스, 아담스, 제네포, 안케위츠, 워드 프라우즈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전반 2분 만에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안케위츠가 맥토미니의 무릎을 찍어버리며 곧바로 퇴장 당했다. 다행히도 맥토미니는 다시 일어나 경기에 투입됐다.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8분 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완 비사카가 기습적인 침투로 공을 밀어 넣었다.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5분 그린우드가 컷백을 내줬고, 래쉬포드가 논스톱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넣었다.맨유가 사우샘프턴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전반 34분 베드나락이 래쉬포드의 강한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5분 뒤 카바니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맨유가 전반전에 4-0을 만들었다.맨유는 반 더 비크와 마르시알은 투입하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사우샘프턴이 한 골 따라잡았다. 프리킥에서 아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아담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5번째 득점도 터졌다. 후반 24분 브루노가 마르시알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고, 마르시알이 강력한 슈팅으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맥토미니의 중거리 슈팅까지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사우샘프턴의 불운이 계속됐다. 후반 39분 베드나렉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르시알에게 반칙을 범했다. VAR 판독 후 베드나렉은 퇴장까지 당했고, 페널티킥 선언은 그대로 유지됐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특유의 패턴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2분 뒤 마르시알의 득점이 또 터졌다. 제임스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맨유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맨유(9) : 완 비사카(전반 18), 래쉬포드(전반 25), 베드나렉 OG(전반 34), 카바니(전반 39), 마르시알(후반 24, 후반 44), 맥토미니(후반 26), 브루노 PK(후반 42), 제임스(후반 48)사우샘프턴(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7:07:4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유벤투스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오는 10일 2차전을 치른다.홈팀 인터밀란은 마르티네스, 산체스, 다르미안, 바렐라, 브로조비치, 비달, 영, 슈크리니아르, 더 브라이, 바스토니,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나왔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호날두, 클루셉스키, 맥케니, 라비오, 벤탄쿠르, 베르나르데스키, 페레이라, 데미랄, 더 리흐트, 콰드라도, 부폰이 선발로 출격했다.인터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인터밀란의 역습이 바렐라에게 이어졌다. 마르티네스가 라우타로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유벤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24분 콰드라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영에게 반칙을 당했다.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터트렸다.유벤투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더 브라이와 한다노비치의 실수로 호날두가 기회를 잡았고, 호날두는 빈 골대에 정확히 슈팅을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전반전은 유벤투스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후반 11분 산체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빈 골대로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지만 산체스의 슈팅은 유벤투스 육탄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곧이어 다르미안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부폰이 환상적인 선방으로 유벤투스를 구해냈다. 인터밀란은 에릭센까지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경기 결과]인터밀란(1): 마르티네스(전반 9)유벤투스(2): 호날두(PK 전반 24, 전반 3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6:43:0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재성과 백승호는 승부차기에서 감독이 제일 신뢰하는 선수들이었다.킬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에서 다름슈타트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웃었다. 이번 승리로 킬은 8강에 안착했다. 다름슈타트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는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전반부터 좋은 움직임으로 킬의 공격을 이끌었다. 0의 균형은 후반 12분 깨졌다. 세라는 리즈가 보낸 패스를 받아 정확한 칩 슛으로 다름슈타트의 골망을 갈랐다.다름슈타트의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37분 백승호가 교체로 투입됐다. 백승호가 들어오자마자 다름슈타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다름슈타트의 패스 플레이가 두르순에게 이어졌고, 곧바로 때린 슈팅이 그대로 킬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이어졌다.연장전에서 가장 좋은 몸놀림을 보인 선수는 백승호였다. 연장 전반 13분 백승호가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연장 후반에도 백승호는 위협적이었다. 연장 후반 4분 두르손이 백승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양 팀의 1번 키커가 모두 실축하면서 살얼음판 같던 승부차기였다.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상황에서 5번 키커는 상당한 부담감을 받게 됐다. 사실 5번 키커는 승부차기에서 제일 중요한 순번이다. 그만큼 감독들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들이 5번 키커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자랑스럽게도 양 팀의 5번 키커는 백승호와 이재성이었다. 두 선수는 모두 감독들의 믿음에 부응했다. 먼저 나온 백승호는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골키퍼 겨드랑이 사이로 성공시키며 약간의 운이 따랐다. 5번 키커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았고, 9번 키커까지 이어졌다. 9번 키커의 운명이 갈리며 킬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프로의 세계는 승패가 갈리기에 이재성과 백승호 모두가 웃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코리안 더비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를 맡았다는 사실이 두 선수를 향한 감독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5:54:1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된 미나미노 타쿠미(25)에 대해 언급했다. 사우샘프턴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에서부터 미나미노를 임대로 영입했다. 올 시즌 종료까지 우리와 함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리버풀에 입단했다.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뛸 당시 황희찬, 엘링 홀란드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시작은 좋았다. 미나미노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아스널과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에서 교체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영국 현지 매체들은 미나미노가 올 시즌 리버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하지만 시즌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미나미노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선 출전 기회 자체가 너무 적다. 미나미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지만 이 중 선발 기회는 단 2차례에 불과했다.컵대회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잉글랜드 FA컵 32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끝까지 벤치만 지켰다. 클롭 감독은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공격 쪽에 사용했지만 미나미노 대신 마네, 샤키리, 오리기가 부름을 받았다.이를 두고 영국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미나미노는 훈련장에서 클롭 감독에게 큰 감명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선발 출전은 커녕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미나미노의 팀 내 서열을 알 수 있는 증거다"고 밝혔다.결국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사우샘프턴이 미나미노 임대에 대해 문의했고, 우리는 고민했다. 미나미노는 훌륭한 선수지만 우리는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이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에게 필요했던 것은 2~3경기 이상 꾸준하게 출전하는 것이었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남은 시즌 사우샘프턴에 충분히 도움이 될 선수다. 미나미노가 많은 경기에 뛰고 다시 돌아온다면 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5:3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재성이 백승호와의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킬은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에서 다름슈타트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이번 승리로 킬은 8강에 안착했다. 다름슈타트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는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홈팀 다름슈타트는 이재성이 2선으로 출전한 가운데 세라, 바르텔스, 뮐링, 리즈, 메페르트 등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다름슈타트는 플라테, 혼삭, 캠프, 클레멘스, 팔손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기는 킬이 주도했다. 전체적인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름슈타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양 팀은 전반전에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0-0으로 마쳤다.0의 균형은 후반 12분 깨졌다. 세라가 리즈가 보낸 패스를 받아 정확한 칩 슛으로 다름슈타트의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이 급해진 다름슈타트가 먼저 변화를 꾀했다. 후반 27분 메흘렘, 스카크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킬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백승호가 후반 37분 투입됐다. 다름슈타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다름슈타트의 패스 플레이가 두르순에게 이어졌고, 곧바로 때린 슈팅이 그대로 킬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연장 전반에 양 팀은 서로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연장 전반 13분 백승호가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뜨고 말았다. 연장 후반에도 백승호는 위협적이었다. 연장 후반 4분 두르손이 백승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1번 키커부터 실축했다.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백승호는 5번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재성도 5번 키커로 나와 아슬아슬하게 성공시켰다. 다름슈타트의 7번 키커가 겔리오스 골키퍼에 막혔다. 킬의 7번 키커도 막히며 다시 이어졌다. 다름슈타트의 9번 키커가 실축했다. 킬은 9번 키커가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경기 결과]킬(1) : 세라(후반 12)다름슈타트(1) : 두르순(후반 41)[승부차기]킬: XOOOOOXO다름슈타트: XOOOOOXOX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5:16:24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꼴찌 팀을 맡더라도 부담감은 있다. 감독은 그런 자리다. 2~3년의 계약 기간은 의미가 없다. 1년 안에 성과를 내야하고, 승격이라는 부담감은 나쁘지 않다."목표는 오직 승격이다. 2020시즌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지만 승격 준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떨어진 대전하나시티즌이 한국 축구의 전설 이민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다시 한 번 승격을 노린다.스쿼드는 여전히 강하다. 핵심 선수인 김동준, 이웅희, 이지솔, 김승섭, 박진섭, 박인혁, 서영재, 에디뉴, 바이오 등이 건재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보강이 잘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진현과 이현식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고, 원기종, 김민덕 등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오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여기에 과거 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안토니오가 곧 합류해 외국인 선수진도 완성했다.그만큼 승격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그러나 이민성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꼴찌 팀을 맡았어도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은 있고, 어차피 감독 생활을 할 거면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경쟁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대전을 선택한 이민성 감독이고, 부담감까지 즐기고 있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대전은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대전은 축구특별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열기가 뛰어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개인적으로 감독을 하게 된다면 클럽하우스가 있는 곳에 가고 싶었다. 대전은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된 상태고, 이왕 감독직을 하려면 재정적으로 안정된 팀에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래 전부터 생각을 했다"며 대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이민성 감독은 "물론 승격이라는 부담감이 있다. 감독이 그런 자리다. 꼴찌 팀을 가도 성적에 대한 부담은 있다. 강도의 차이겠지만 이왕 감독을 할 것 같으면 부담을 갖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부담감을 즐기겠다고 했다.목표는 오직 승격이었다. 이민성 감독은 "1년 안에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은 프로 감독이라면 당연하다. 2~3년의 시간을 준다고 하면 좋은 것이지만, 돈을 쓰는 입장에서 당장의 성과를 원한다. 몇 년 후를 보고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계약기간이 2~3년이라고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시즌 승격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5:15: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2명이나 퇴장 당하는 졸전 속에 패배하고 말았다.아스널은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아스널은 이번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0위에 머물렀다.아스널은 라카제트, 페페, 스미스 로우, 사카, 자카, 파티, 소아레스, 루이스, 홀딩, 벨레린, 레노가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튼은 주제, 트라오레, 포덴세, 네투, 네베스, 무티뉴, 세메두, 코디, 볼리, 킬맨, 파트리시우가 선발로 출격했다.아스널은 시작하자마자 기회를 잡았다. 파티가 수비 후방 공간으로 침투하는 사카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다. 사카가 완벽한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아스널이 몰아쳤다. 전반 9분 이번에도 사카였다. 라카제트가 뒤로 내준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때려 울버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직전 상황에서 라카제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사카의 득점은 취소됐다.계속해서 공격적인 양상을 펼치던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페가 좌측에서 단독 드리블을 시도했고, 그대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루이스가 주제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널티킥까지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네베스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울버햄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4분 무리뉴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아스널의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레노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궤적이었다.아스널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27분 레노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손으로 공을 걷어내는 반칙을 하고 말았다. 곧바로 레노도 퇴장을 당하면서 아스널은 9명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했다. 울버햄튼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아스널은 패배했다. [경기 결과]울버햄튼(2): 네베스(전반 49), 무티뉴(후반 4)아스널(1): 페페(전반 32)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4:56:46
사진=미러. 조 휴길[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시선은 아마드 디알로(18)가 아닌 조 휴길에게 향하고 있었다.디알로는 지난 10월 맨유 입단을 확정한 유망주다. 최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알로가 합류해 기쁘다. 2025년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등번호는 19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드는 올 시즌 교체로만 아탈란타 1군 경기를 소화했다. 맨유 역시 디알로의 1군 데뷔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23세 이하(U-23) 팀에서 적응기를 갖고 적절한 시기가 오면 1군 무대에서 기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2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리버풀의 U-23팀이었다. 디알로의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공식 첫 경기였음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멀티골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후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감각적인 파넨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 U-23팀에 6-3 완승을 거뒀다.자연스레 디알로의 1군 데뷔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현재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 차로 뒤진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공격 자원들의 부진에 애를 먹고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다니엘 제임스 모두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런 상황에서 2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를 콜업해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의 눈에 들어온 선수는 디알로가 아니었다. 디알로가 리버풀 U-23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이 경기에서 무려 4골을 신고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휴길이다.휴길은 선더랜드 출신으로 지난 여름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며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발빠르게 영입에 나섰고 약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에 영입을 완료했다. 휴길은 올 시즌 맨유의 U-18, U-23팀을 오가며 총 14골을 넣었다.솔샤르 감독은 디알로의 1군 데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디알로가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만약 리버풀 U-23팀 경기를 보고 말하는 것이라면 나는 오히려 휴길을 선발할 것이다. 그는 당시 4골을 넣었다.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그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맨유. 아마드 디알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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