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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햄버거 덕후' 아자르에게...버거킹, "2+1 행사 왔었어?"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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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3 19:29:5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으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자르는 소문난 햄버거 광이다. 체중관리가 중요한 축구선수들은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 식사를 지양하지만 아자르는 달랐다. 그의 동료들은 하나같이 "아자르는 엄청난 양의 햄버거와 피자를 먹는다"고 증언했다.

급기야 경기 도중에 햄버거를 먹으러 나간 적도 있다. 약 10년 전인 2011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벨기에와 터키의 A매치가 열렸다. 당시 벨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자르는 후반 14분에 드리스 메르텐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는 게 아니라면 교체 아웃된 선수는 벤치에 앉아서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아자르는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와 인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아자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시간이 흘러 2019년에 아자르는 "그 햄버거 가게의 소스를 가장 좋아한다. 지금도 엄마에게 부탁해 런던(당시 아자르 소속팀 첼시 연고지)으로 사다달라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아자르의 햄버거 사랑은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아자르를 언급했다.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가 3일 "아자르가 몸에 이상을 느껴 레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오는 7일 우에스카전에 결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버거킹 스페인 지부 소셜미디어(SNS)는 해당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아자르가 버거킹의 2+1 행사에 온 것 같다"며 조롱성 글을 남겼다. 물론 유쾌하게 넘긴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레알 팬들은 "두 번 다시는 버거킹 햄버거를 사먹지 않겠다",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람을 비방하는 마케팅을 했다"며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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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햄버거 덕후' 아자르에게...버거킹, "2+1 행사 왔었어?" 조롱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으로부터 놀림을 받았다.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자르는 소문난 햄버거 광이다. 체중관리가 중요한 축구선수들은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 식사를 지양하지만 아자르는 달랐다. 그의 동료들은 하나같이 "아자르는 엄청난 양의 햄버거와 피자를 먹는다"고 증언했다.급기야 경기 도중에 햄버거를 먹으러 나간 적도 있다. 약 10년 전인 2011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벨기에와 터키의 A매치가 열렸다. 당시 벨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자르는 후반 14분에 드리스 메르텐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는 게 아니라면 교체 아웃된 선수는 벤치에 앉아서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하지만 아자르는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와 인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아자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시간이 흘러 2019년에 아자르는 "그 햄버거 가게의 소스를 가장 좋아한다. 지금도 엄마에게 부탁해 런던(당시 아자르 소속팀 첼시 연고지)으로 사다달라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처럼 아자르의 햄버거 사랑은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아자르를 언급했다.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가 3일 "아자르가 몸에 이상을 느껴 레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오는 7일 우에스카전에 결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버거킹 스페인 지부 소셜미디어(SNS)는 해당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아자르가 버거킹의 2+1 행사에 온 것 같다"며 조롱성 글을 남겼다. 물론 유쾌하게 넘긴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레알 팬들은 "두 번 다시는 버거킹 햄버거를 사먹지 않겠다",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람을 비방하는 마케팅을 했다"며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9:29:5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득점왕 출신 괴물 외인들이 모두 K리그를 떠난 가운데 명맥을 이을 외인은 누가 될까?그동안 K리그1은 외인 공격수들의 각축장이었다. 2010년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 2015년 김신욱(울산현대), 2016년 정조국(광주FC)을 제외하면 모두 외인 공격수들이 득점 랭킹을 지배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데얀(FC서울)이 득점왕 3연패에 성공했고 2017년부터는 득점왕은 내내 외인의 몫이었다. 2017년 조나탄(수원삼성), 2018년 말컹(경남FC), 2019년 아담 타가트(수원), 2020년 주니오(울산)가 주인공이었다.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K리그를 떠났다. 인천, 서울, 수원에 이어 대구에 자리잡은 데얀은 계약 만료 이후 홍콩 킷치로 이적했다. 조나탄은 일찍이 중국에 둥지를 틀었고 말컹도 마찬가지였다. 2021시즌을 앞두고 타가트는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이적을 확정했다. 주니오도 중국 슈퍼리그의 창춘 야타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득점왕 출신 괴물 외인들이 모두 떠난 상황서 그 자리를 메울 선수에 여러 외인이 이름을 올렸다. 유력 후보는 전북현대의 최전방 공격수 2명이다. 2019년 여름 합류해 전북의 K리그1 우승에 톡톡한 공로를 세운 구스타보와 포항스틸러스에서 합류한 일류첸코가 주인공이다.특히 일류첸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류첸코는 2019년 시즌 중반에 합류했으나 9골을 터뜨리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며 포항의 주포로 떠올랐다. 2020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26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어 주니오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이동국 은퇴, 조규성 입대로 인해 최전방 공백이 생긴 전북은 일류첸코를 전격 영입했다. 지난 2시즌의 파괴력을 유지한다면 차기 괴물 외인은 일류첸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득점왕 노리는 기존 외인들구스타보, 일류첸코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뛰던 외인들도 후보로 거론 중이다. 인천의 스테판 무고사가 대표적이다. '파검의 피니셔'로 불리는 무고사는 2018시즌부터 인천에서 활약했다. 3시즌을 뛰며 91경기를 소화했고 45골을 기록하며 인천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매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던 무고사는 지난해 12월 2년 연장 계약을 확정하며 2023시즌까지 인천에서 뛰게 됐다.수원으로 이적한 우로스 제리치도 부활을 노리고 있다. 2018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와 인연을 맺은 제리치는 해당 시즌 24골을 넣으며 팀의 주포로 거듭났다. 하지만 새롭게 부임한 김병수 감독 축구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2019년 여름 경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경남에서도 이전의 파괴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팀을 옮겼다.제리치는 타가트가 빠진 수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한 박건하 감독 아래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인 수원은 최전방에 제리치를 보강해 공격력 보완을 꿈꾸고 있다. 제리치 또한 부활을 천명하며 득점왕 레이스 합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광주의 펠리페 또한 복병이다. 펠리페는 2019시즌 K리그2 무대서 19골을 터뜨리며 광주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K리그1 무대에서도 파괴력은 이어졌다. 펠리페는 12골을 넣어 팀 내 득점 1위는 물론 득점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괴물'이란 칭호를 얻은 바 있는 펠리페는 올 시즌 본격적인 득점왕 레이스 합류를 노리고 있다.# 처음 뵙겠습니다!사진=울산현대K리그1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외인들도 있다. 울산의 루카스 힌터제어가 대표적이다. 힌터제어는 독일 2부리그서 잔뼈가 굵은 오스트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보훔에서 2시즌동안 65경기에 나와 35골을 성공시키는 준수한 기량을 보였다. 함부르크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힌터제어는 올 시즌 주전에서 밀리자 이적을 선택했다. 주니오 대체자를 원한 울산이 힌터제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힌터제어는 현재 울산 소속인 이청용과 인연이 있다. 2018-19시즌 힌터지어와 이청용은 보훔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그는 이청용과 19경기를 뛰며 4골을 합작했다. 힌터제어가 한국에서도 이청용과 좋은 호흡을 보일지가 울산 공격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포항스틸러스 이적이 확정된 보리스 타쉬치도 있다. 타쉬치는 디나모 모스크바, 슈투트가르트, 뒤스부르크 등에서 활약을 한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 독일 2부리그의 뒤스부르크서 32경기 11골을 넣었을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192cm의 큰 키가 강점으로 꼽힌다. 전북으로 떠난 일류첸코도 뒤스부르크 출신이었다. 포항은 타쉬치가 제2의 일류첸코가 되길 바라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9: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알폰소 데이비스(20, 바이에른 뮌헨)가 차기 발롱도르 후보자에 자신을 넣는 패기를 보여줬다.데이비스는 뮌헨을 대표하는 신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성장한 데이비스는 2018년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으나 팀 사정상 2019년부터 좌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공격수 출신답게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빠른 속도와 함께 위협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뮌헨 공수 양면에 도움을 줬다. 기량을 끌어올린 데이비스는 뮌헨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뮌헨의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을 이끌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29경기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경기에 나오며 4도움을 올렸다. 빅클럽을 상대로도 과감한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 전개에 힘이 됐다.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한 데이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뽑은 월드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활약이 이어지자 데이비스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데이비스의 이적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73억원)다. 이는 리오넬 메시, 안수 파티, 마커스 래쉬포드,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와 몸값 추정치와 같다. 데이비스가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영국 '90min'은 데이비스에게 "차기 발롱도르를 차지할 후보자들은 누구일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데이비스는 "나 또한 발롱도르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제이든 산초는 더 상위 레벨에 있다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명단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앞으로 더 누가 후보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데이비스는 부상이 있었음에도 공식전 17경기를 소화했다. 뮌헨은 UCL 16강에 올라있고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7점차가 난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전에서 이재성이 뛰고 있는 홀슈타인 킬에 패해 탈락한 것이 유일한 흠이다. 뮌헨은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며 또다른 트로피 획득 도전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8:4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벨기에 국가대표팀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33, 나폴리)가 공항에서 사고를 당했다.벨기에 언론 '뉴스 블라드'는 3일 "지난 토요일 메르텐스는 발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소속팀 연고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벨기에 앤트워프로 이동했다. 이때 메르텐스는 자신의 반려견 줄리엣과 함께 개인 제트기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메르텐스의 제트기가 공항에 착륙하려고 할 때 폭우가 쏟아져 문제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활주로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활주로 옆에 있는 안전지대에 착륙했다"고 덧붙였다.앤트워프 소방대 관계자는 "토요일 밤 9시 20분경에 구조 호출을 받고 출동했다. 두 대의 장비를 이용해서 제트기를 활주로 쪽으로 끌어당겼다"고 상활을 설명했다. 다행히 메르텐스와 그의 반려견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8:23:0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후벤 네베스가 아스널전에 출전하기 위해 셋째 아들 출산을 영상통화로 지켜봤다.울버햄튼은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5경기 무승을 끊고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아스널전은 울버햄튼 미드필더 네베스에게는 절대 져서는 안될 경기였다. 이유가 다 있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네베스의 셋째 아들 출산이 포르투갈 병원에서 예정돼 있었다. 네베스 역시 출산을 보기 위해서는 포르투갈로 넘어가야 했고 다녀올 경우 자가격리 의무에 따라 몇 경기를 결장해야 했다. 하지만 네베스는 경기에서 빠지길 원하지 않았고 결국 영상통화로 셋째 아들의 탄생을 지켜봤다.대신 아들을 향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남겼다.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네베스는 곧바로 카메라로 향했고 손가락으로 '3'을 펼쳐보이며 득남을 자축했다. 네베스의 동점골로 사기가 오른 울버햄튼은 후반 4분 무티뉴의 결승골로 아스널을 제압했다.경기 후 네베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오는 길에 휴대폰으로 출산을 지켜봤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놀라운 순간에 가족과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규정이 원망스러운 네베스였다. 그는 "물론 나도 가길 원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계가 현재 이렇다. 익숙해져야 한다. 우리는 여기에 있을 필요가 있다"며 "내 아내는 포르투갈로 갔다. 그녀의 주치의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첫째를 낳을 때 문제가 좀 있었기 때문에 항상 같은 의사에게 간다. 그게 우리가 포르투갈에서 아이를 낳는 이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는 가족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네베스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 곧 이곧으로와 나와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8: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분수령이 될 첼시전에서 에릭 라멜라(28), 자페 탕강가(21)를 내세울까?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과 첼시는 승점 33으로 동률이지만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6위에 위치하고 있다.토트넘은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을 상대로 1-3으로 패했고, 브라이튼에 0-1로 무너졌다. 브라이튼전 패배가 치명타였다. 브라이튼은 토트넘과 대결 당시 17위로 강등권 언저리를 맴도는 팀이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졸전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해리 케인의 부재가 크게 작용했다. 케인은 리버풀전 양쪽 발목 부상을 당해 몇주간 결장이 확정됐다. 무리뉴 감독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대신 손흥민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바인과 스위칭 공격을 통해 브라이튼을 뚫으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좌우 윙백으로 나선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가 부진했던 것도 결정적이었다.손흥민의 위력도 줄었다. 완벽한 파트너 케인없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며 투지를 보였으나 토트넘 공격을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12골 1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득점의 68%를 책임지던 케인을 메우지 못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첼시전까지 패해 3연패를 기록할 경우, 분위기는 겉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영국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3백에서 4백으로 전술 변화를 할 것이라 예상했다. 해당 매체의 롭 게스트 기자는 "무리뉴 감독은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3백 포메이션 탈피다. 4백으로 복귀한 후 수비를 안정화하고 측면 공격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부진한 베일 대신 라멜라가 나설 가능성이 높고 우측 풀백으로 탕강가가 이름을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게스트 기자 예상 토트넘 첼시전 선발 라인업4-2-3-1 포메이션 : 위고 요리스(GK),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돈, 자페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손흥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에릭 라멜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7:37:11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이민성 감독의 축구 철학은 확실하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원하고 있고,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핵심이다. 여기에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상대의 골문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축구다.광저우 헝다, 강원, 전남, 울산 현대, 창춘 야타이 그리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코치까지. 감독 경험은 없지만 10년 동안 코치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지도자 길을 걷고 있는 이민성 감독이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은 10년간의 코치 생활을 바탕으로 확실한 축구 철학을 마련했고, 이제 대전에서 꽃을 피우겠다는 생각이다.첫 번째는 조직력과 체력이다. 이민성 감독은 "첫 번째는 조직력, 두 번째는 체력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후반 55분~60분 되면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을 많이 봤다. 이런 것들을 고쳐야 한다"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고,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두 번째는 빠른 공수 전환이다. 이민성 감독은 "공수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패스 타이밍, 움직이는 타이밍이 맞춰져야 한다. 그 다음이 스피드라고 생각한다. 옛날 축구를 좋아했던 부분이 있는데, 정말 스피드하고 양쪽 사이드로 스피드 있게 뚫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고 재밌는 축구였다. 유럽을 봐도 공수전환이 빠르다. 대선배들이 했던 축구가 그런 축구라고 본다. 제가 원하는 축구이기도 하다"며 빠른 공수 전환이 필수라고 전했다.[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코치에서 감독으로전체적으로는 비슷하다. 그러나 결정하는 부분이나, 전체적으로 할 일이 많아진 것은 다른 것 같다. 코치 때는 선수단만 관리를 하면 됐는데, 전체적으로 관리를 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간다.-대전 선택한 이유대전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대전은 축구특별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열기가 뛰어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개인적으로 감독을 하게 된다면 클럽하우스가 있는 곳에 가고 싶었다. 대전은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된 상태고, 이왕 감독직을 하려면 재정적으로 안정된 팀에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래 전부터 생각을 했다"며 대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밖에서 본 대전그렇게 관심을 갖고 본 기억은 없었다. 김은중 코치가 있을 때, 대전이 시민구단일 때도 열정적이고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시민구단일 때는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다. 잘 돌아가면 좋은 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 기업구단으로 전환이 될 때 저런 팀들이 잘 돼서 승격을 하고, 목표를 전북이나 울산을 잡는 팀이 되길 바랐다. 대전은 그런 팀이 될 수 있다.-대전의 문제점첫 번째는 조직력, 두 번째는 체력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후반 55분~60분 되면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을 많이 봤다. 이런 것들을 고쳐야 한다.-1차 전지훈련어느 팀을 가든 체력이 밑바탕이 돼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귀네슈 감독이나, 이장수 감독을 보좌하면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중국에 있을 때 배가 엄청 나왔던 선수가 훈련을 통해 감량을 하니 경기력 자체가 달라지는 것을 봤다. 축구에서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다만 이번 1차 전지훈련에서 강한 체력 훈련을 했는데 전체적인 선수들이 따라 와주지 못한 점은 불만족스럽다. 이틀 하고 아파서 휴식한 선수들에게 실망을 했다.-대전의 체력왕김승섭이다. 힘든 훈련을 극복하는 것을 보면서 흐뭇했다. 승섭이는 엄청나게 뛰었다. 축구선수가 계속 뛰는 것보다 각도, 스피드 변화를 해줘야 한다. 결과적으로 잘 따라와 준 것 같다.-바이오가 가장 걱정되는 선수다오늘 날짜로 몸무게 찍어서 보낸 게 100kg다. 90kg대로 오지 않으면 비행기 타지 말라고 했다. 본인도 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다. 통역에게 경고를 하라고 했고, 혼돈 코치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바이오에게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니 잘 맞춰줘야 한다고 했다. 체력 훈련은 외국인 선수들도 다 해야 한다. 다만 수비 방법은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 지난 시즌 바이오, 안드레, 에디뉴가 너무 밑에까지 수비를 가담했다. 문전에 갈 때 지친 모습을 많이 봤다. 외국인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줄여주되, 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설정했다.-이민성 감독이 추구하는 대전의 축구계속적으로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공수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패스 타이밍, 움직이는 타이밍이 맞춰져야 한다. 그 다음이 스피드라고 생각한다. 옛날 축구를 좋아했던 부분이 있는데, 정말 스피드하고 양쪽 사이드로 스피드 있게 뚫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고 재밌는 축구였다. 유럽을 봐도 공수전환이 빠르다. 대선배들이 했던 축구가 그런 축구라고 본다. 내 축구는 공란으로 놔둬야 할 것 같다. 시험대에 오르는 입장이라 평가를 받고 싶다. 경기력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잘 될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선수들은 무리뉴 감독 스타일이라고 평한다저는 그런 스타일이라 이야기 한 적은 없다. 이 팀에 가장 잘 맞게 만들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생각하는 그 틀 안에서 변화를 준 것 뿐이다. 수비를 하다가 공격을 하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무리뉴 감독은 완전히 내려선다면, 저는 그보다 약간 올라가 있다. 약속을 통해 나가는 것은 비슷한 점이 있다.-승격이라는 부담감물론 승격이라는 부담감이 있다. 감독이 그런 자리다. 꼴찌 팀을 가도 성적에 대한 부담은 있다. 강도의 차이겠지만 이왕 감독을 할 것 같으면 부담을 갖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프로 감독으로 서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2~3년을 준다고 하면 좋은 것이지만, 돈을 쓰는 입장에서 당장의 성과를 원한다. 몇 년 후를 보고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계약기간이 2~3년이라고 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이번 시즌 계획계획은 딱히 없다. 목표는 승격이다. 승격을 위해 모두 노력은 하지만 안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밑에는 대전만의 색깔을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이다.-선수 보강어느 감독이나 선수 욕심이 있다. 다만 어려운 부분이 많다. 2부 리그라는 한계도 있다. 돈이 있어도 못 쓰는 경우도 있다. 선수들 마인드 자체가 1부와 2부라는 개념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 2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사장님도 필요한 선수 이야기하라고 하신다. 그런 선수들은 다른 팀의 핵심이다 보니 쉽지 않다. 영입을 못해서 축구를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활용해야 한다. 비싼 돈으로 데리고 오는 선수가 있을 수 있고, 그만큼 화합이 안 될 수도 있다. 여태껏 고생했던 선수들도 있다.-이진현, 이현식이라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2명을 데려왔다중원 조합은 만족한다. 원했던 선수들이다. 이사장님이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맞춰 주셨다.-외국인 구성안토니오 선수가 들어오기로 했다. 바이오, 에디뉴와 호흡을 맞춘다. 채프만은 몸이 안 좋아 쉬고 있다. 최선의 조합을 짜내야 한다. 올해는 방법이 없다.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팔로세비치는 안 됐다. 됐으면 좋았겠지만 안 됐다.-에디뉴인성이 정말 좋다. 혼돈 코치와 이야기했던 부분이, 국내든 국외 선수든 시작한 시점부터 끝날 때까지 운동량을 늦게 들어온 선수도 동일하게 맞추고 있다. 본 훈련에 참가 못하고 뛰고 있다. 내일 쉬고 그 다음 훈련부터 볼 차고 보충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2차 전지훈련조직력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2차 훈련에서 조직력, 패턴, 세트피스 등 할 게 많다.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다. 연습경기를 통해 안 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일부러 올림픽 대표팀과 경기도 무리하게 잡았다. 사실 몸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10골 먹을 줄 알았다. 정신 차리게 해주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나왔다. 패스 하나라도 기본을 지켜야 한다. 정확히 하고, 이런 기본들이 안 지켜지면 진다고 말해왔다. 다만 전반에 뛴 선수들은 만족을 했다. 후반에 뛴 선수들은 싫어하는 행동들만 꼬집어서 했다. 그 점에 대해 한두 명이 시작이 되면 전염병처럼 된다. 정신줄을 놓고 하면 대전이 원하는 방향처럼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치열한 K리그2올해가 더 심할 거라 생각한다. 경쟁하는 팀들이 물고 물려야 좁혀져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미끄러져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 라이벌이다. 만만한 팀이 없다. K리그2에서 아산, 안산이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다가 지는 경우도 봤다. 순위도 뒤집히는 경우도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소홀하게 하면 목표했던 목표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사진=인터풋볼, 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7:26:4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가레스 베일(31, 토트넘)과 달리 제대로 왕의 귀환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다.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세계 최고 축구 선수 반열에 올랐다. 정점은 2012-13시즌이었다. 베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나와 21골 9도움을 넣는 폭발적인 활약을 했다. 해당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1억 100만 유로(약 1,35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레알에서도 베일의 활약은 이어졌다. 공식전 251경기에 나서 105골 68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4회를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상과 구설수로 레알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실상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에서 외면되자 베일은 토트넘 임대를 선택하며 재기를 꿈꿨다.하지만 베일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 있다. 베일은 EPL 6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실제 경기 시간은 230분이다. 경기당 4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토트넘 복귀 후 공식전서 4골을 넣었으나 베일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최근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과 존재감, 영향력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영국 '더 선'은 베일과 달리 친정팀 복귀 후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이며 '왕의 귀환'이란 이야기를 들은 선수들은 선수들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티에리 앙리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뛰며 226골을 기록한 앙리는 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스를 거쳐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2012년 1월에 6개월 임대를 통해 5년 만에 복귀한 아스널은 깔끔한 슈팅과 결정력으로 2골을 추가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디디에 드록바도 해당된다. 2004년부터 8시즌간 첼시의 최전방을 책임진 드록바는 공식전 341경기에 나서 157골을 넣었다. 그는 2012년을 끝으로 첼시를 떠났고 중국 상하이 선화, 터키 갈라타사라이서 활약했다. 2014-15시즌 전격 복귀한 드록바는 1시즌동안 40경기 7골을 넣었다. 기량은 줄었으나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결국 그는 자신의 EPL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더 선'은 복귀에 성공한 2명의 전설을 포함해 페예노르트의 디르크 카윗,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크 휴즈도 성공 사례에 포함시켰다. 또한 베일과 같이 복귀 실패를 한 선수로는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 AC밀란의 카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조 콜을 뽑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7:0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다비드 루이스(33, 아스널) 퇴장을 두고 EPL 수비수 레전드 존 테리(40)가 불만을 표출했다.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무패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하고 상위권 도약해 실패했다.니콜라 페페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아스널은 전반 종료 직전에 큰 변수를 맞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윌리안 주제를 막던 루이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울버햄튼에 페널티킥(PK)이 주어졌다. 결국 아스널은 이 PK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주앙 무티뉴에게 역전골을 내줘 1-2로 무릎꿇었다.루이스의 퇴장 장면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루이스가 반칙을 범한 게 아니라 오히려 주제의 뒷발에 루이스가 맞았다', '접촉은 있었으나 고의가 아니었다' 등의 목소리가 거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리플레이를 10번이나 돌려봤지만 접촉이 없었다. 오심에 대해 구단 차원에서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고 힘을 줬다.전직 EPL 주심이었던 마크 클라텐버그 역시 칼럼을 통해 "루이스 퇴장은 명백한 오심이다.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카드를 줬어야 했다. 주제와의 접촉은 의도적이지 않았다. 반칙은 맞지만 퇴장감은 아니다. 아스널이 화를 낼만한 장면"이라고 분석했다.존 테리도 불만을 제기했다. '스카이 스포츠'가 SNS에 "루이스는 2019년 8월 아스널에 입단한 이래로 퇴장 3번, PK 허용 6회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루이스보다 많이 퇴장당하고, 많은 PK를 내준 선수는 EPL에 없다"는 글을 올리자 존 테리는 직접 댓글을 달았다.존 테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절대 퇴장감이 아니다. (루이스의 퇴장은) 이중처벌이다." 존 테리의 댓글에는 12시간 만에 공감수 15,000여개가 찍혔다. 이어 존 테리는 "PK를 내준 건 인정하지만 이 반칙으로 인해 퇴장까지 받는 건 부당하다. 루이스는 의도적으로 상대를 넘어뜨린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6:41:03
사진=샬케0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을 떠나 샬케04에 정착한 슈코드란 무스타피(28)가 포부를 드러냈다.샬케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 무스타피를 임대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양 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요센 슈나이더 샬케 단장은 "무스타피는 아주 뛰어난 수비수다. 최근 리버풀로 임대 이적한 오잔 카박의 공백을 무스타피가 잘 메워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무스타피는 보통의 독일 선수가 다르게 프로 데뷔를 잉글랜드에서 했다. 에버턴 소속으로 뛴 무스타피는 이탈리아 삼프도리아를 거쳐 2014년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정상급 센터백으로 군림했다. 무스타피는 2016년 센터백 보강을 원한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전격 영입됐다. 이적료는 4,100만 유로(약 550억원)이었다.무스타피는 아스널에서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16-17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잦은 실수를 반복해 아스널 수비 불안의 원흉으로 불렸다. 지난 시즌 아스널 입성 후 처음으로 EPL에서 1,000분대 경기시간을 나섰다. 더 이상 무스타피가 주전이 아니라는 말과 같았다.올 시즌엔 완전히 전력 외로 구분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모습을 드러냈지만 EPL은 3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던 무스타피는 아스널과 재계약을 치르지 않았고 샬케 임대를 선택했다. 샬케 임대가 종료되면 아스널과 계약도 종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방출과 다름없다.무스타피는 샬케 입단 인터뷰를 통해 의지를 선보였다. 무스타피는 "샬케의 관심을 듣자마자 이 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전 아스널 동료였던 시에드 콜라시냑의 역할이 이적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이어 "나는 파이터형 수비수다. 태클을 즐기고 강한 정신력을 보유했다. 과거의 경력보다는 현재 샬케의 생존에 집중할 것이다. 항상 분데스리가서 뛰고 싶었다. 앞으로도 분데스리가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샬케는 승점 8로 분데스리가 꼴찌에 위치해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는 15위와 7점차가 난다. 새로 영입한 무스타피, 콜라시냑 등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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