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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드록바, 훈련 중 태클한 동료에게 "죽이고 싶다"...무리뉴는 "경기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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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5 17:20: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스티브 시드웰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디디에 드록바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드록바는 2004년부터 10년 가까이 첼시에서 활약했다. 통산 381경기에 나서 164골을 터뜨렸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 역대 최다 득점자(A매치 104경기 65골)에 올라있다.

특히 드록바는 지난 2005년 10월 2006 독일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뒤 TV중계 카메라에 "여러분, 단 일주일 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고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내전을 벌이고 있었다. 드록바의 발언 후 일주일 동안 전쟁을 하지 않았고 이후 완전히 평화 협정을 맺었다

드록바와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감독은 현재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다. 특히 2006-07시즌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EPL 득점왕(20골)을 차지했으며 첼시가 리그컵,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시드웰이 드록바와 무리뉴 감독이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시드웰은 지난 2007년 레딩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

시드웰은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 시절 훈련장을 회상하면 선수들은 서로를 박살낼 것처럼 훈련이 임했다. 예전에 마이클 에시앙이 훈련하던 중에 안드리 셰브첸코를 두 동강 내버린 장면이 기억난다"고 밝혔다.

이어 시드웰은 "드록바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는 탈 벤하임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자 곧바로 일어서서 '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본 무리뉴 감독은 드록바에게 '주말 경기에 벤하임이 필요해. 다음 주에는 죽여도 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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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23)가 변했다. 과거 초기의 모습은 잊은 채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했다.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한 때 뎀벨레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영입 초기부터 비교적 최근까지도 그래왔다. 하지만 뎀벨레가 변했다. 그는 피치 안과 밖에서 팀의 일부분이 됐다"라고 보도했다.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출신인 뎀벨레는 스타드 렌에서 성인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빛을 봤다. 50경기에서 10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명성을 떨쳤다.많은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진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영입에 성공했다. 1억 3,000만 유로(약 1,73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데려왔다. 큰 기대를 걸었으나 2017년 여름 합류한 이래 현재까지 91경기 24골 19도움으로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아쉬움을 삼켰다.공격 포인트를 떠나 뎀벨레는 문제가 많았다. 부상과 태도 문제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과 근육 부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부상으로만 294일을 빠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총 9경기만 소화했다. 경기 시간은 총 492분밖에 되지 않는다. 부상에 더해, 훈련 거부 등 경기장 밖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여러 차례 올라 바르셀로나 역대 최악의 영입에 꼽히기도 했다.다행히도 올 시즌은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 아래 꾸준히 신임을 받고 있다. 햄스트링으로 빠진 5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23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문제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리그 6경기 연속 선발출전하고 있다.매체는 뎀벨레의 달라진 모습에 주목했다. '스포르트'는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첫 날부터 문제를 일으켰다. 더불어 그는 락커룸에서 몇몇의 젊은 선수들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고립 된 생활을 보냈다. 뎀벨레의 일관성 없는 모습은 우려를 자아냈다"라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뎀벨레는 변했다. 특히 최근 그라나다전 이후에 모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팀 동료 모두와 포옹을 나누며 기뻐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로날드 아라우호,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모두 마음을 나눴다. 그의 태도 변화가 팀의 필수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9:4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4)가 도핑 위반으로 인해 12개월 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아약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오나나는 도핑 위반 사실이 들어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위원회는 오나나에게 12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공식발표했다.카메룬 국가대표팀 출신의 오나나는 세계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아약스 유스팀에 입단한 오나나는 이후 2016-17시즌부터 줄곧 아약스의 골문을 지켰다. 통산 204경기에 나서 180실점 밖에 기록하지 않았으며 클린시트도 83회다.한 때 첼시와도 링크가 연결되기도 했다. 지난여름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부진으로 인해 새 골키퍼를 물색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언급 된 가운데 오나나 역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첼시는 결국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하며 오나나를 포기했다.어쩌면 첼시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선택일 수도 있다. 오나나는 지난 10월 아탈란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금지 약물인 '푸로세미드'가 검출됐다. 최근 결과가 나왔고 이 결과로 인해 UEFA는 오나나에게 12개월 선수 정지 처분을 내렸다.푸로세미드는 고혈압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오나나는 근래 들어 몸이 좋지 않자 이전에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한 것이다. 다만 푸로세미드의 경우 직접적인 도핑 효능은 없으나 다른 금지 약물을 감출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 약물로 등록되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9:31:48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계 축구를 뒤흔들 공격수로 지목됐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알렉산드르 파투(31)가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한 이유가 드러났다. 파투는 200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였다. 2007년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파투는 2007-08시즌 세리에A 18경기 9골을 넣는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절정은 다음 시즌이었다. 세리에A 36경기 15골을 터뜨리는 환상적인 활약을 했다. 엄청난 스피드와 뛰어난 결정력으로 AC밀란 최전방을 책임졌다. 당시 AC밀란에는 30대 이상의 베테랑이 많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의 에이스에게 '소년 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선정 2009 골든보이에 선정됐다. 파투는 2010-11시즌까지 두자릿수 득점을 통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지속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제대로 나올 수 없었고 스캔들, 구설수에 휘말렸다. 기량은 점점 떨어졌고 2013년 조국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 상파울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유럽 복귀를 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첼시, 비야레알을 합쳐 7골밖에 넣지 못했다. 파투의 차기 행선지는 중국이었다. 중국 톈진 톈하이로 이적했고 공식전 경기에 나와 36골을 넣으며 주포로 활약했다. 톈진을 떠나 상파울루로 돌아왔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결국 파투는 자유계약신분(FA)으로 이적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파투는 임대 생활을 포함해 총 8번 이적을 단행했다. 새로운 팀을 찾을 경우 9번째 팀이 된다. 파투는 지난 여름과 이번 겨울 모두 이적설이 나왔다. 유럽 복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혹은 멕시코 리그 진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파투는 여전히 무적 상태다. 현재 아시아 진출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스페인 '아스'는 "31세가 된 파투는 다시 축구계에 돌아가길 원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으나 이제 머나먼 과거가 됐다. 파투 측이 요구하는 재정 조건을 맞춰줄 팀은 거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라크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라크 클럽 알 디와니야 회장 후세인 알 안 코셰이에게 제안을 받았다. 아직 협상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이어 "의견 차이가 계속되고 있다. 파투는 높은 급여와 수영장이 갖춰진 집, 그리고 가족 보호를 요구 중이다"고 파투 측이 원하는 조건도 공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9:2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저메인 제나스가 첼시전에서 패배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지지하고 나섰다.토트넘은 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당했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베르바인, 은돔벨레, 시소코,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첼시가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고 토트넘은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5분 손흥민의 첫 슈팅도 나왔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전매특허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면서 슈팅은 멘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계속 공격 흐름이 이어가던 첼시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베르너가 다이어의 발에 걸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조르지뉴가 키커로 나서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전반 막판 세트피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1분 손흥민의 프리킥을 오리에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팅이 옆으로 빗나갔다.후반전 초반은 토트넘이 강한 전방압박을 시도했지만 첼시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압박을 풀어나오면서 찬스를 만들어냈다. 후반 15분 마운트의 패스를 베르너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더베이럴트가 태클로 막아냈다. 이어 후반 20분 풀리시치가 골문 앞에서 크로스를 돌려놨지만 요리스가 펀칭으로 쳐냈다. 토트넘도 힘을 냈다. 후반 33분 라멜라가 예리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슈팅은 멘디의 선방에 막혔지만 이후 흐름을 토트넘 쪽으로 가져왔다. 후반 43분에는 오리에의 정확한 크로스가 올라갔고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막판 손흥민의 회심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 위로 빗나가며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승점을 올리지 못한 토트넘이다.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에 대한 압박이 거세졌다.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해야 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토트넘 팬들은 차기 감독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거론했다.그러나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는 제나스의 생각은 달랐다. 제나스는 5일(한국시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슬럼프에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려있기도 하다. 무리뉴의 역할은 팀을 수령에서 건져 올리는 것이다. 다시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토트넘 상황을 봤을 때 굉장히 낙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무리뉴는 여전히 신뢰를 받고 있다. 무리뉴가 선수단에게 계속해서 신임을 받는 한 그는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자신감을 잃지 말고 주말 경기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9:0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제라르드 피케(34,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심판들의 편향성을 꼬집었다.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중앙 수비수다. 어릴 적 맨유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바르셀로나 수비를 지키고 있다. 구단 레전드인 카를레스 푸욜(42)에 빗대어 '푸욜 후계자'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를 향한 충성심이 강한 선수다.평소 직설적인 언행으로 이슈에 올랐던 피케가 이번에는 심판 판정에 대해 주관을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 "피케가 레알 마드리드에 유리한 편파 판정이 자주 나온다고 했다"며 그의 발언을 조명했다.피케는 "과거 한 심판이 '스페인 심판 중 대다수가 레알 마드리드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러니 심판들이 레알 쪽에 유리하도록 편파 판정을 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의 좋아하는 팀 편을 들어준다"고 말했다.이어 "난 심판들의 직업 정신을 존중한다. 내가 알기로 심판들은 그들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장면이 나오곤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피케가 이와 같은 말을 한 이유는 전직 심판 에두아르도 곤살레스가 "스페인 심판 10명 중 9명은 레알 팬이다. 나머지 1명은 바르셀로나 팬이다"라고 털어놨기 때문이다. 물론 이 심판의 개인 견해지만 피케는 해당 발언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또한 피케는 레알전을 마친 뒤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레알 선수들과 유니폼은 교환하지만 단 한 번도 그 유니폼을 입은 적은 없다. 그저 집에 걸어둘 뿐이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의 유니폼이 있다. 내가 이들의 유니폼을 입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돌아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8:45:02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지옥의 체력 훈련에서 당당하게 1등을 거둔 선수는 김승섭이었다. 이민성 감독의 극찬을 받은 김승섭은 "체력만큼은 자신이 있다"면서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고,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한국 축구의 '전설' 이민성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았다. 팀의 색깔이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안드레, 에디뉴,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화려한 축구를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많이 뛰는 축구로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특히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은 지옥 훈련에 가까웠다. 전지훈련 소식을 전달해주는 구단 영상 첫 편 제목도 일 정도로 대전의 훈련 강도는 엄청났다.이민성 감독의 축구 색깔은 확고하다. 일단은 수비 조직력과 체력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 여기에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첫 번째는 조직력, 두 번째는 체력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후반 55분~60분 되면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을 많이 봤다. 이런 것들을 고쳐야 한다"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고, 거제도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이민성 감독이 체력왕으로 꼽은 선수는 김승섭이었다.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한 김승섭은 빠른 발과 왕성한 체력을 무기도 대전의 측면을 책임지고 있고,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승섭도 체력은 자신이 있었다. 김승섭은 "제가 여태 해본 동계 훈련 중에 가장 힘들었다. 정신적인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체력훈련을 하면 1등도 하고 뒤처지지 않았다. 항상 초심으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하다보면 몸도 올라온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동계가 중요하다. 체력은 자신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대전하나시티즌 김승섭 인터뷰]-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대표팀과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다. 우리 팀보다 나이 대는 어리지만 대표팀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배운다는 입장으로 시합을 했는데, 저희가 동계훈련 중이고 체력훈련을 하다 보니, 몸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저희 팀이 전반에 나쁘지 않았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지난 시즌을 돌아보면?대전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을 했다. 다른 팀보다 시작이 느렸기 때문에 기존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잘 융화되지 않다보니 팀 색깔을 찾기 힘들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플레이오프까지는 갔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 재작년에는 경기를 많이 뛰면서 포인트도 많이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경쟁력에서 다소 약했다. 기업구단이 되고, 1부에서 내려온 선수들이 오다보니 경쟁이 치열했다. 제가 거기서 뒤쳐져 있었던 것 같다. 시즌 들어가고 동계 때 열심히 했고, 몸도 좋았다. 황선홍 감독님이 초반에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중반부터는 밀렸다. 아쉬움도 있었고, 희망도 있었다.-과감한 투자, 부담이 됐나좋은 용병들이 와서 좋았다. 그러나 용병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경향이 있다 보니 한 팀이 돼야하는데, 용병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팀이 흔들렸던 점도 있었다.-몸 상태동계 때는 몸이 늘 좋다. 체력훈련을 하면 1등도 하고 뒤처지지 않았다. 항상 초심으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하다보면 몸도 올라온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동계가 중요하다. 시즌 잘 들어가면 좋은 몸 상태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체력은 자신 있다.-1차 체력훈련제가 여태 해본 동계 훈련 중에 가장 힘들었다. 정신적인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 힘들었다.-이민성 감독의 축구이민성 감독님께선 스타일이 확고하시다. 공수전환, 빠른 템포,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 안정적인 것보다는 공격적인 것을 선호하신다. 확실하게 앞으로 나가는 화끈한 축구를 하신다. 저와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많이 뛰고, 체력이 좋은 선수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그런 것을 선호하다보니, 선수들도 인식을 하고 작년보다 뭉치려고 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패기가 넘친다. 화끈한 축구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이민성 감독이 체력왕으로 김승섭을 꼽았다저 나름대로 스타일이 묵묵하고 꾸준히 하는 편이다. 어떤 감독님이 오든 간에, 자기와 맞는 스타일이 있다. 저는 선수가 감독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맞춰서 변화를 해야 하는 것도 맞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많이 뛰는 축구를 하다 보니 그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전이 젊어졌다위아래가 크지 않다. 저도 2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데, 프로 입단했을 때는 다 나이 많은 형들이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중간이다. 신인도 많고, 어린 애들이 많다. 신인 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애들도 잘 받아준다.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형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시즌 목표일단은 시즌 치르면서 최고 공격 포인트가 7개다. 올해는 10개를 채워보고 싶다. 득점, 어시스트 상관없이 10개를 채우고 싶다. 통산 기록이 7골 7도움이다. 10개 포인트를 못하더라도, 통산 10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싶다. 팀 적으로는 플레이오프도 아닌 다이렉트 승격을 원하고 있다. 대전을 할 수 있는 팀이다.-대전의 아들김승섭하면 모두가 기억을 하고 열정적인 선수, 팀에 필요한 선수로 남고 싶다. 밖에서는 성실하고, 팬서비스를 잘 해주는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다. 대전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할 거다. 받은 사랑 되돌려드리고 싶다.사진=인터풋볼,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8:30:2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 울버햄튼 등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가 리버풀의 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40점으로 4위, 맨시티는 승점 47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리버풀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리버풀은 최근 안방에서 브라이튼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에서 68경기 동안 홈에서 패하지 않았지만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이후 브라이튼전까지 홈 2연패다.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현재 리버풀은 맨시티와 승점 7점 차다. 이번 맨시티전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두 팀의 격차는 10점이 된다. 또한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로버트슨 역시 브라이튼전 패배 후 "브라이튼이 더 좋은 팀이었다. 우리 모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 이제 맨시티전이 중요하다. 현재 우린 우승 경쟁팀이 아니다. 그들에게 승점 7점 뒤져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리버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EPL에서 활약했던 오하라의 생각도 비슷했다. 오하라는 "리버풀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우승 레이스는 끝난 것과 다름없다. 맨시티는 경기력도 좋고 경쟁 상대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다소 힘이 빠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8:20:02
사진=안산그리너스[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안산그리너스가 민동성 수석코치와 송한복 코치 등을 새롭게 영입하며 2021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민동성 수석코치는 2007년 창원유나이티드FC(K3리그) 감독, 2013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코치를 거쳐 FC서울 U-18, 울산현대 U-15 수석코치, 강원FC 스카우트, 중국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등 오랜 기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민동성 수석 코치는 "작년 안산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김길식 감독을 잘 보필해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또한 송한복 코치는 200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광주상무, 전남, 대구 등을 거처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 까지 15년 동안 선수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2017년 은퇴 후 천안시청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송코치는 김길식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로팀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이어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박사 출신의 정태석 주치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성남FC 주치의,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및 K리그 의무분과위원을 역임한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신성규 통역관은 선수출신으로서 대전시티즌, U-20 FIFA 월드컵,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관련 통역 업무를 경험한 바 있다.신성규 통역관은 "K리그 최초로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된 안산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서 외국인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은 지난 4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2021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7:41:2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 토트넘 감독 팀 셔우드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판단했다. 첼시는 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36점에 도달해 6위에 올랐다.첼시는 초반부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24분 티모 베르너가 에릭 다이어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성공하며 첼시가 앞서갔다. 토트넘이 후반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첼시는 안정적인 수비와 멘디의 선방으로 버텼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투헬 감독 부임 후 첼시는 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진한 경기력 속 개선점을 찾지 못하고 성적까지 부진하자 그를 전격 경질했다. 이후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PSG)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투헬 감독은 오자마자 팀을 빠르게 다 잡았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3백 전술을 내세웠다. 안토니오 뤼디거, 마르코스 알론소, 조르지뉴 등 램파드 체제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선수를 고루 중용했다. 투헬 감독의 전술은 빠르게 첼시에 녹아 들었고 3경기 무패라는 성적까지 이어졌다.이른바 '새 감독 허니문' 기간이 계속되고 있는 첼시에 셔우드가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 셔우드 감독은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셔우드는 EPL 프로덕션에 나와 "첼시는 투헬 감독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투헬 감독이 첼시에서 감독직을 유지하고 싶다면 올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이어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럼에도 하베르츠를 선발로 내세우는 것은 팀 전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결국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투헬 감독 부임 후 경기에 나섰으나 둘 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7:40:02
[축구] 드록바, 훈련 중 태클한 동료에게 "죽이고 싶다"...무리뉴는 "경기 끝나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스티브 시드웰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디디에 드록바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드록바는 2004년부터 10년 가까이 첼시에서 활약했다. 통산 381경기에 나서 164골을 터뜨렸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 역대 최다 득점자(A매치 104경기 65골)에 올라있다.특히 드록바는 지난 2005년 10월 2006 독일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뒤 TV중계 카메라에 "여러분, 단 일주일 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고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내전을 벌이고 있었다. 드록바의 발언 후 일주일 동안 전쟁을 하지 않았고 이후 완전히 평화 협정을 맺었다드록바와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감독은 현재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다. 특히 2006-07시즌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EPL 득점왕(20골)을 차지했으며 첼시가 리그컵,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이런 상황에서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시드웰이 드록바와 무리뉴 감독이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시드웰은 지난 2007년 레딩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시드웰은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 시절 훈련장을 회상하면 선수들은 서로를 박살낼 것처럼 훈련이 임했다. 예전에 마이클 에시앙이 훈련하던 중에 안드리 셰브첸코를 두 동강 내버린 장면이 기억난다"고 밝혔다.이어 시드웰은 "드록바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는 탈 벤하임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자 곧바로 일어서서 '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본 무리뉴 감독은 드록바에게 '주말 경기에 벤하임이 필요해. 다음 주에는 죽여도 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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