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파워볼채팅방
-
🌸조선제일🌸 모든부분 1위 가족방 문의
- 승률 100.00% 4전 4승 0패 4연승
- 1명/1,000명
-
가족방문의주세요
- 승률 85.71% 7전 6승 1패 3연승
- 1명/1,000명
-
24시간 문의 -----접수중-----
- 승률 100.00% 2전 2승 0패 2연승
- 1명/1,000명
-
행복 고액프젝전문
- 승률 100.00% 1전 1승 0패 1연승
- 1명/1,000명
-
🤍무료프젝&가족방문의🤍
- 승률 70.00% 10전 7승 3패 1연패
- 1명/1,000명
-
✌️엔트리 1세대 헤븐 원플릿✌️
- 승률 66.67% 6전 4승 2패 2연패
- 1명/1,000명
-
불금/수익률1위 류현진 24시가족방문의
- 승률 66.67% 3전 2승 1패 1연패
- 2명/1,000명
-
무료프젝or가족방 필요하신분만 입장
- 승률 66.67% 3전 2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초코만의 연승 비결 대공개!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패
- 3명/1,000명
-
❤️화려한 말보단 적중❤️연타가족방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축구] [정지훈 독점 칼럼] '코로나 여파' K리그 이적시장, 대세는 '트레이드+검증된 외인'
- 0
- 2021-02-07 16:41:2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리그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전체적인 경기수가 줄어들고, 무관중 경기가 길어지면서 K리그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보강을 멈출 수는 없다. 2021시즌을 앞둔 K리그 각 구단들은 여전히 뜨거운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2020시즌 K리그를 설명할 때 코로나를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 확산으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5월에서야 리그 개막전을 치를 수 있었다. 여기에 대부분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부분적인 유관중 전환으로 인해 새로운 응원 문화도 등장했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이다. 코로나 여파로 모든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지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러나 2021시즌 겨울 이적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과거보다 대형 이적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어졌지만 각 구단들은 저마다 약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K리그 이적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봤다.
# '2강' 전북과 울산, 변화의 폭이 크다
최근 K리그를 양분하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일단 사령탑이 바뀌었다. 전북은 모라이스 감독과 결별하고, '전설' 김상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울산 역시 한국 축구의 레전드를 모셔왔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김도훈 감독이 떠나고, '영원한 주장'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이전 감독과는 축구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변화의 폭이 크다. 우선 전북은 전설 이동국이 은퇴했고, 손준호, 신형민, 무릴로, 조규성(입대) 등이 팀을 떠났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일류첸코, 류재문, 이유현을 영입했고, 최영준과 김승대가 임대에서 돌아왔다. 아직 이적 시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보강의 가능성도 남아 있는 전북이다.
홍명보호도 확 달라졌다. 핵심은 세대교체다. 주니오, 신진호, 이근호, 박주호, 윤영선, 정동호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김지현, 이동준이라는 젊은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에서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여기에 신형민, 이호를 영입하며 경험을 더했고, 홍명보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맞는 선수단을 만들었다. 아직 울산의 보강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클럽 월드컵을 마친 후 몇몇 선수들의 보강이 더 이뤄질 수도 있다.
# 코로나 여파, 겨울 이적 시장의 대세는 '트레이드'
이번 K리그 이적 시장의 트렌드는 트레이드다.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 이적료 지불이 쉽지 않다보니 저마다 약점을 해결할 방안으로 트레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5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울산 현대, 성남FC,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가 부족한 포지션에서 보강을 위해 5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결국 김지현이 강원에서 울산으로, 이규성이 울산에서 성남으로, 박정인이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현식이 강원에서 대전으로, 김동현이 성남에서 강원으로, 박용지가 대전에서 성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5각 트레이드의 주인공 이현식은 "처음에는 3각 트레이드부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어떤 선수와 트레이드가 되는지 알았다. 섞이다 보니, 헷갈렸다.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 제가 갈 팀만 생각했다. 누구랑 트레이드 되는지 신경만 썼다"면서도 "서운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강원을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친정팀 강원에 비수를 꽂겠다고 했다.
K리그1과 K리그2 팀들간의 트레이드도 활발했다. 대구의 김선민과 황태현이 서울 이랜드로 향했고, 서경주가 대구로 이적했다. 이밖에도 성남의 윤용호와 인천의 안진범이 팀을 바꿨다.
# 베테랑의 친정 복귀-검증된 외국인 선수 영입
코로나 여파로 해외 무대 이적 또는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이적 시장은 유독 선수들의 이동이 잦았다. 특히 K리그 베테랑들의 친정팀으로 대거 복귀했다. '태양의 아들'이라 불렸던 이근호가 대구로 돌아왔다. 특히 이근호는 2006~2007시즌 대구 소속 59경기 23골 9도움 기록 맹활약을 펼쳤고, 이후 국가대표 공격수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신진호와 신광훈은 포항의 아이콘으로 다시 거듭났다. 신진호, 신광훈는 각각 2011시즌, 2006시즌 포항에서 데뷔해 K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여기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호가 울산으로 돌아왔고, 베테랑 센터백 이한샘도 광주로 복귀했다. 특히 2003년 울산에서 K리그 데뷔한 이호는 제니트(러시아)-성남-알아인(UAE)-오미야(일본)-울산-상주-울산-전북-무앙통(태국) 거쳐 7년 만에 울산 복귀해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의 이동이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에서 선수를 관찰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K리그 팀들의 선택은 검증된 외국인 선수의 영입이었다. 일류첸코(포항→전북), 마사(수원FC→강원), 아슐마토프(광주→강원), 리차드(전 울산, 멜버른→성남), 아길라르(제주→인천), 무릴로(전북→수원FC), 윌리안(광주→경남), 바비오(부천→서울E) 등이 팀을 옮겼다.
# 이적 시장을 주도한 수원FC와 명가의 부활을 노리는 FC서울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K리그1에 승격한 수원FC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주도하며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수원은 박주호, 윤영선, 정동호, 민동환까지 울산에서 검증된 4명의 선수 영입하며 확실하게 보강을 했다. 여기에 K리그1 무대에서 검증된 이영재, 무릴로, 최봉진, 김상원, 양동현, 김호남, 김승준 등을 대거 영입하며 확실하게 경쟁력이 생겼다. 이에 K리그 팬들은 벌써부터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던 FC서울도 명가의 부활을 꿈꾸며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우선 광주FC의 돌풍을 이끈 박진섭 감독을 데려오며 사령탑 공백을 채웠고, 박주영과 오스마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내부단속을 했다. 여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스쿼드 강화는 계속됐다.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팔로세비치를 데려오며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고, 센터백 홍준호를 데려오며 후방까지 강화했다. 서울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계속 보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지훈 독점 칼럼] '성폭행 의혹' 기성용은 흔들리지 않았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 [오종헌 독점 칼럼] '부활 신호탄' 알리+베일, 선발로 안 쓸 이유가 없다
- [윤효용 독점 칼럼] 이제 '메날두'를 보내주고 '음-홀 대전'을 맞이해야 할 때[1]
- [이현호 독점 칼럼] '유벤투스 러브콜' 손흥민, 우승 못한 설움 이탈리아에서 풀까?[1]
- [정지훈 독점 칼럼] '코로나 여파' K리그 이적시장, 대세는 '트레이드+검증된 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