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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북현대, 전주성 10% 규모 시즌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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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7 19:09: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가 2021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전북은 7일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제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좌석 제한 및 시즌권 사용의 어려움 속에서 팬들을 생각했다"면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4,000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멤버십 회원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별로 입장권 선예매, 구매 금액의 포인트 적립, 2020시즌 K리그 및 FA컵 우승패치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십 회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측 주차권을 우선 구매와 구단 이벤트(싸인회)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전북현대 허병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멤버십을 모집하게 됐다"며 "더 많은 혜택이 팬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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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브레스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끈다. 보르도는 7일 밤 9시(한국시간) 프랑스 프랑시스 르 블레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상대한다. 보르도는 최근 리옹, 릴에게 패하면서 2연패를 당해 현재 리그 10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고, 드 브레빌, 벤 아르파, 우딘, 아들리, 바시치, 베니토, 코시엘니, 콰텡, 코스틸이 선발로 출전한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터뜨리며 팀내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다. 앙제전에서는 첫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릴, 리옹전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브레스트전에서 3경기 만에 다시 득점을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20:32:3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리그 6경기 만에 득점을 노린다. 해리 케인도 선발 복귀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강등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다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버풀 원정 1-3 완패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원정 0-1 패배, 첼시전 0-1 패배까지 3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9위까지 떨어졌고, 10위 아스널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받게 됐다.'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당한 게 컸다. 지난 리버풀전에서 수비수와 경합하던 케인은 양 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반전이 끝난 뒤 곧바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팀은 큰 타격을 받았다. 3경기 동안 1골 밖에 넣지 못하며 처참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상황에 토트넘은 리그 19위 웨스트브로미치를 만난다. 순위와 전력 차를 봤을 때 토트넘에는 부진을 탈출할 절호의 기회다. 웨스트브로미치 역시 리그 4경기 1무 3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고 지난 경기에는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경기에서 케인이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다. 이어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15골, 리버풀), 도미닉 칼버트 르윈(13골, 에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13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EPL 득점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다시 르윈과 브루노와 함께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20:02:5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K리그 최고의 중원 사령관으로 꼽히는 원두재(23)와 신형민(34)이 울산현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준비다.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는 8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리그 우승팀 알 두하일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6위전을 치른다. 앞서 울산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멕시코)와 붙은 첫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으나 이번 5·6위전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경기에 앞서 원두재가 홍명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착석했다. 원두재는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와 죄송한 부분이 많다. 내일 경기는 열심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울산의 젊은 선수들이 한국축구의 미래다. 클럽월드컵 출전 경험은 개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서 언급한 '젊은 선수들'에는 원두재를 비롯해 이동준(24), 설영우(22), 강윤구(18) 등이 포함된다.원두재는 "큰 무대에서 강한 팀들과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다. 이런 팀들과 경기할수록 도움이 많이 된다. 클럽월드컵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울산 1년 차 원두재는 최근 든든한 파트너를 맞이했다. 전북현대에서 이적해온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이 그 주인공이다. 신형민은 포항과 전북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포항과 전북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했고, 클럽월드컵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대선배 신형민과 티그레스전에서 첫 호흡을 맞춘 원두재는 "지난 시즌에 비해 선수 구성이 많이 달라졌다. (신)형민이 형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다. 하지만 많이 대화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9:31:10
[축구] 전북현대, 전주성 10% 규모 시즌권 회원 모집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가 2021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전북은 7일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제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좌석 제한 및 시즌권 사용의 어려움 속에서 팬들을 생각했다"면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4,000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멤버십 회원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각 등급별로 입장권 선예매, 구매 금액의 포인트 적립, 2020시즌 K리그 및 FA컵 우승패치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멤버십 회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측 주차권을 우선 구매와 구단 이벤트(싸인회)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전북현대 허병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멤버십을 모집하게 됐다"며 "더 많은 혜택이 팬들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9:09: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에도 리버풀전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맨시티는 오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홈팀 리버풀은 지난 경기 안방에서 브라이튼에 0-1 충격패를 당하며 승점 40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다.이번 라운드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중요한 경기다. 맨시티에는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은 맨유(승점 45점)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현재 맨유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승점 차를 최대 8점까지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리버풀은 맨시티를 잡고 부진에서 탈출해야 한다. 현재 안방에서만 4경기 무승(2무 2패)을 거뒀고 홈 2연패까지 빠진 상황이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5위 웨스트햄이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기 때문에 자칫 4위 자리도 위협받을 수 있다.선수들도 이 경기의 중요성의 알고 있다. 맨시티의 필 포덴은 경기를 앞두고 "아마 내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치른 경기 중 가장 큰 경기일 거 같다. 이번 승리가 우승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2018-19시즌 그들을 홈에서 이겨봤다. 분위기는 엄청났다. 그 경기는 내 기억 속에 강하게 박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어려운 각도에서 골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맨시티는 최근 안필드에서 승리한 경험이 없다. 리버풀이 안필드 6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맨시티도 이를 꺾지 못했다. 최근 18-19시즌 이후 안필드에서 1무 1패에 그친 맨시티다.이에 대해 포덴은 "안필드에서 경기하는 건 매번 힘들다. 꽤 오래 그들을 이기지 못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바뀌길 바란다. 항상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며 "어릴 때는 맨유와 맨체스터 더비가 더 치열했다. 그러나 지금은 더 많은 팀들과 경기도 그렇다. 리버풀도 훌륭한 팀이고 좋은 공격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전했다.20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번 시즌 11골을 넣으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포덴이다.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은 내가 '와우, 아구에로'라는 생각을 같지 않은 첫 시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그들의 팀 메이트가 되야 한다고 깨달았다. 그게 더 높은 수준으로 날 끌어줬다. 승리하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모두가 현재 좋은 분위기에 있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고 너무 멀리 보진 않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9:06:5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페르난지뉴(35, 맨시티)의 SNS 게시글에 라이벌 팀 맨유 팬들이 분노했다.페르난지뉴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훈련 사진을 게시했다. 맨시티 훈련에서 골을 넣은 페르난지뉴는 비행기가 날아가는 자세를 취하면서 활짝 웃고 있었다. 별도의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이모티콘 4개를 덧붙였다. 폭발, 축구공, 비행기, 울음.공교롭게도 이날은 맨유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날이다. 1958년 2월 6일 맨유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는 유러피언컵 일정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복귀하고 있었다. 그러나 뮌헨 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맨유 선수 8명을 포함해 구단 스태프, 취재기자까지 총 23명이 사망했다.뮌헨 참사 63주기에 비행기와 폭발 이모티콘을 게시한 페르난지뉴는 맨유 팬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페르난지뉴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맨유 팬들의 분노는 계속 이어졌다. 페르난지뉴와 맨시티 구단에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번졌다. 이들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페르난지뉴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영국 '더 선'은 "맨유가 뮌헨 비행기 폭발 참사를 겪은 지 63주년 되는 날에 페르난지뉴가 비행기 자세를 취하며 웃었다. 여기에 비행기, 폭발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맨유 팬들은 페르난지뉴의 이 언행을 '조롱'으로 여기고 FA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한편 맨시티 구단은 참사 63주기인 2월 6일에 비행기 사고를 추모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맨시티와 맨유 팬들이 함께 머플러를 들고 있었다. 그 안에는 해쉬태그로 "A City United"를 적어 라이벌 팀의 슬픈 역사를 추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8:28:38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정우영(21, 프라이부르크)이 도르트문트 골문을 시원하게 갈랐다.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0점이 되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32점으로 6위에 그쳤다.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진행되던 후반 5분 정우영은 그리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 공은 빨랫줄처럼 날아가 도르트문트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정우영의 올 시즌 3호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3분 뒤에는 슈미트의 추가골까지 터졌다.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페테르센을 투입했다. 정우영 교체 아웃 6분 뒤 도르트문트 홀란드의 패스가 무코코에게 이어졌다. 무코코의 만회골로 스코어는 2-0에서 2-1이 됐다. 이날 패배한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 부진에 빠졌다.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 제이든 산초,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브란트, 지오반니 레이나를 공격에 배치했다. 분데스리가 최강 공격진으로 불리지만 이날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스트라이커 홀란드는 유효슛 2개를 때렸지만 모두 막혔다. 산초의 슛 3개 중 2개는 골문 밖으로 향했다.독일 '빌트'가 양 팀 선수단에게 부여한 평점은 대조적이다. 이 매체는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주는데 평점이 낮을수록 잘했다는 의미다. 선제골 주인공 정우영과 어시스트를 준 그리포 등 5명은 최고점인 2점을 받았다. 반면 도르트문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가 4점이었다. 수비 4명 엠레 찬, 아칸지, 훔멜스, 게레이로가 4점을 받았다. 홀란드, 산초, 로이스, 레이나, 브란트 등 나머지 7명은 모두 최하점인 5점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8:00:3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한국계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 마빈 박(20)이 레알 마드리드 1군 복귀전을 치렀다.마빈 박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스페인 국적 선수다. 2016년부터 스페인 명문 레알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 등번호 7번을 받았을 정도로 각광받았다. 큰 기대를 받은 마빈 박은 지난해 9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교체로 들어가 20분간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시간이 흘러 다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라곤의 에스타디오 엘 알코라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우에스카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43점을 쌓아 바르셀로나(42점)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2선에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를 세웠다. 수비는 멘디, 나초, 바란, 오드리오솔라,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마빈 박은 마르셀루, 마리아노 등과 함께 서브에 자리했다.레알은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오카자키 신지의 패스를 받은 하비 갈란이 레알 골망을 갈랐다. 곧이어 후반 10분 라파엘 바란이 헤더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9분 바란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벤치에서 대기한 마빈 박은 후반 33분에 멘디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마빈 박은 15분 가량 뛰면서 8개의 패스를 시도해 4개 성공시켰다. 이외에는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빈 박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선발 11명과 교체 3명 중에서 2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7:29:3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의 포지션을 두고 여러 예측이 나왔다.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강등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했다. 리버풀 원정 1-3 완패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원정 0-1 패, 첼시전 0-1 패배로 3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9위까지 떨어졌다. 10위 아스널과의 격차는 단 2점이다.갈 길이 바쁘다. 시즌 초반 잠시나마 리그 선두권에 있던 토트넘은 1위 맨시티와 14점 차, 2위 맨유와 12점 차로 벌어졌다.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도 어두운 편이다. 토트넘은 WBA전을 치른 뒤 맨시티 원정을 떠난다. 그래서 이번 WBA전 결과가 더욱 중요하다.토트넘-WBA전을 앞두고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토트넘 라인업을 예측했다. 4-2-3-1 대형으로 원톱에 손흥민, 2선에 베르바인, 은돔벨레, 베일, 그 아래 호이비에르와 윙크스가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는 데이비스, 로돈,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 자리는 요리스를 예측했다.반면 '이브닝 스탠다드'의 예측은 달랐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되 원톱에 비니시우스, 2선 공격수로 손흥민, 은돔벨레, 라멜라를 배치했다. 나머지 라인업은 '후스코어드닷컴'과 동일한 선수들로 채웠다.결국 두 매체 모두 부상당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에 관심을 뒀다. 손흥민 혹은 장신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원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케인의 부상과 현재 팀 상황을 고려할 때 스트라이커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후스코어드닷컴 예상 토트넘-WBA 선발 라인업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6:39:4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소속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다.울산현대는 8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리그 우승팀 알 두하일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6위전을 치른다. 울산은 앞서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멕시코)와 붙은 첫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5·6위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제 한 경기 마쳤다. 이틀 휴식 후 내일 경기가 열린다. 이틀 동안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회복됐다. 첫 경기에서 발견한 긍정적인 부분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 남은 한 경기 꼭 승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첫 경기에서 수비 조직력을 갖추면서 상대 배후공간이나 사이드로 침투하는 전술을 준비했다. 원활하지는 않았지만 상대 공격 차단 후 역습이나 전방 압박 전술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 5·6위전은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 볼을 소유하면서 공간을 지배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울산은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힌터제어(29)를 영입했다. 힌터제어는 티그레스전 후반전에 투입돼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힌터제어의 컨디션은 현재 완벽하지 않다. 팀 합류 전 유럽에서 휴식 기간도 있었다. 울산에 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선수들과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지만 이번 대회 이후로 한국에 돌아가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울산은 이번 대회에 이청용, 이동경, 고명진, 홍철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을 데려가지 못했다. 대신 설영우, 이동준 및 2002년생 미드필더 강윤구처럼 어린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클럽월드컵에 나섰다. 강윤구는 티그레스전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자신감 넘치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이런 큰 대회를 경험한다는 자체가 엄청난 일이다. 선수 커리어의 시작이 클럽월드컵이라면 그보다 더 환상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울산 현대 스쿼드 내 젊은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고 기대했다.또한 "클럽월드컵 경험은 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모든 선수가 대회에 합류할 수 없었는데 젊은 선수들이 이런 기회를 얻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다. 앞으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7 16: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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