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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도움+PK 유도' 베르너, EPL 14경기 무득점은 못 깼다..투헬,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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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8 09:5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티모 베르너(24, 첼시)가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 득점은 없었다.

첼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승점 39점이 되어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첼시는 주도권을 쥐며 셰필드를 공략했다. 전반 추가시간 베르너가 좌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마운트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0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백패스가 그대로 첼시 골문으로 흘러가 자책골이 돼 동점이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첫 실점은 자책골로 기록됐다.

추가골을 노린 첼시는 곧바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베르너가 상대 백패스를 끊어낸 후 기회를 포착했으나 아론 램스데일 몸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PK골에 성공하며 첼시가 2-1로 앞서갔다. 첼시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베르너는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PK까지 유도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르너는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7.6점을 조르지뉴(7.7점)에 이어 팀내 평점 2위에 올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르너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이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인 것은 분명했다"고 말하며 평점 7점을 줬다.

이처럼 베르너는 호평을 받았지만 리그 무득점 행진은 종료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공식전 19경기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EPL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11월 8일 8라운드 셰필드전 이후 약 3달이 됐지만 리그 득점 신고에 실패했다. EPL 14경기째 무득점이다.

투헬 감독은 "베르너는 결정적인 PK를 얻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전을 통해 자신감이 오른 듯 보였다. 매번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는 최근 더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지금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조만간 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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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라모스 없는 레알은 어렵겠지만, 그들은 이 상황에 익숙해져야 할 수도 있다. 그의 부상은 최악의 타이밍에 찾아왔다. 라모스는 무릎 수술 후 2달 동안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그때까지 라모스과 레알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라모스는 2005년 레알로 입단한 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레전드가 됐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만 5회, 1번도 힘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4차례나 차지하며 팀의 역사를 함께했다. 매년 수많은 선수들을 사기로 유명한 레알이지만 라모스는 언제나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다.34살이란 나이에도 라모스는 레알 전력의 핵심 자원이다. 라모스가 빠졌을 때 레알의 수비력 차이는 눈으로 보일 정도로 나타난다. 하지만 현재 라모스는 레알과 이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양 측이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 라모스는 2년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레알은 철저히 1년 재계약을 고수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협상 교착 상태에서 라모스의 부상까지 터지고 말았다. 라모스는 매년 잔부상이 있었지만 이번 무릎 부상만큼 장기 결장한 적은 드물다. 레알이 1년 재계약을 제시한 것도 라모스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마르카'는 "라모스의 부상과 무릎 수술은 이미 선수와 구단 사이에 불안을 야기하고 있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마르카'의 보도대로 상황이 진행된다면 레알은 라모스가 복귀하기 전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는 6월이 계약이 만료되는 라모스는 지금 당장이라도 다른 구단과 계약 논의가 가능하다. 과거부터 라모스는 매번 재계약 타이밍마다 구단과 마찰을 빚어왔다.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레알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2: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의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이 킨이 저주에 가까운 예측을 내놓았다.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4위에 머물게 됐다.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리버풀은 전반 페널티킥(PK)을 내줬지만 일카이 귄도안이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후반 4분 귄도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PK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버풀은 역전을 위해 세르단 샤키리, 제임스 밀너를 넣어 기동성을 확보했다. 계속해서 공격진들이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포착했다.이때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며 승부의 추는 맨시티로 기울었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패스미스가 필 포든에게 걸렸고 이는 귄도안의 슈팅까지 이어져 2번째 실점을 내줬다. 맨시티는 알리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알리송은 또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고 후반 30분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골을 먹혔다. 후반 막판 포든의 원더골까지 허용해 결국 리버풀은 1-4로 대패했다.충격적인 대패 속 리버풀은 좋지 못한 기록을 연이어 양산했다. 우선 리버풀은 1963년 이후 58년 만에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리그 3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봤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 2003년 이후 18년 만에 홈 패배를 헌납했다. 리버풀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4위에 위치 중인데 5위 첼시와 승점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향후 결과에 따라 4위권 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맨유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주장직까지 역임했던 킨은 영국 'BT스포츠'에 출연해 "리버풀은 매번 변명을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시티가 코로나19 때문에 휴식을 취했다는 망언도 했다. 사람들을 올 시즌 리버풀의 부침을 두고 '특이한 일이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리버풀은 과대평가됐었다. 맨시티전만을 보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경기가 반복되면 리버풀은 또다시 30년동안 EPL 우승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1989-90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30년의 세월이 걸렸다. 킨의 저주에 가까운 전망에 리버풀, 맨유 팬들 모두 관심을 쏟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1: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2021 시즌 선수단 28명의 등번호가 확정됐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8일 2021 시즌 배번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던 문선민은 27번을 선택했고 권경원은 21번을 달고 뛴다.문선민은 "축구를 시작했을 때 첫 번호가 27번이다. 의미가 깊은 번호고 계속 하고 싶은 번호다. 27번 하면 문선민이라고 팬들에게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27번을 달고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권경원은 "21번은 보통 골키퍼 선수들이 많이 하는 번호다. 하지만 중동에 있을 때부터 21번을 달고 뛰었었고 중국, 전북에서도 21번을 했다. 정이 가는 번호고 의미가 많은 번호라 선택했다. 올 시즌도 좋은 기운을 받아 팀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13번 문창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지난 해와 배번이 달라졌다. 골키퍼 이창근, 박지민, 최철원은 각각 1번, 31번, 81번을 골랐다. 8번, 9번, 10번은 각각 허용준, 오세훈, 박동진이 가져갔다. 박병현은 66번을, 오현규는 99번을 선택했다.한편, 2021 시즌 배번 선정을 마친 김천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부산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1:39:1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알리송 베커를 옹호했다.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홈 3연패를 당하면서 4위 자리도 확신하지 못하게 됐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가 안필드 징크스를 깰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맨시티는 최근 패배를 모르고 있던 팀으로 거듭났지만 리버풀은 홈에서 강함을 잃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후반 중반까지 두 팀은 용호상박의 경기를 펼쳤다. 일카이 귄도안이 전반전 페널티킥(PK)을 실축했지만 후반 4분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버풀도 이에 질세라 모하메드 살라가 PK로 동점골을 기록했다.1-1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승패를 가른 건 알리송의 실수였다. 알리송은 후반 28분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 공은 필 포든에게 전달됐다. 포든은 환상적인 돌파 후 귄도안의 2번째 득점을 만들어줬다. 곧바로 알리송은 실수를 연발하며 라힘 스털링의 득점을 돕고 말았다.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 2번에 리버풀은 1-4로 패배했다.그러나 헨더슨은 알리송을 감쌌다. 경기 후 그는 "몇 초 전에 알리송과 통화했다. 분명히 매우 실망했고 알리송은 '오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맞다. 실수의 문제일 뿐이다. 언제 실수할지는 결정할 수 없다'고 대답해줬다. 알리송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건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알리송은 지금까지 우리의 목숨을 얼마나 자주 구해줬는지 모른다. 그는 세계적인 골키퍼다"고 말했다.이어 알리송의 실수는 다른 선수들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그는 정말 침착하게 공을 패스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는 패스 선택지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우리가 패스 선택지를 제대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가 위험한 지역에서 멀리 공을 걷어내지 않았다는 점뿐이다. 알리송도 알고 있다. 밤새도록 그를 도울 순 없지만 내일이면 알리송도 괜찮아질 것이며, 우리도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0: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AC밀란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AC밀란은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크로토네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은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승점 47점)을 밀어내고 1위에 위치했다.승리의 주역은 즐라탄이었다. 즐라탄은 전반 30분 하파엘 레앙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9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크로토네와 점수 차를 벌렸다. AC밀란은 즐라탄의 활약 속에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안테 레비치가 2골을 더 넣어 경기는 4-0으로 종료됐다.경기 최우수선수도 즐라탄의 몫이었다. 유효슈팅 4회 중 2개를 득점으로 만든 즐라탄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93점을 받아 팀 내 평점 1위에 올랐다. 즐라탄은 11경기 14골에 성공하며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와 득점 동률을 이뤄 세리에A 득점 순위 2위에 머물게 됐다. 1위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즐라탄은 의미있는 기록도 만들었다.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데뷔한 즐라탄은 크로토네전 멀티골을 통해 클럽 통산 500골 돌파에 성공했다. 즐라탄은 AC밀란과 더불어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최고의 명문팀들을 두루 거쳤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에서 뛰기도 했다.이처럼 즐라탄은 40살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전성기 기량을 유지 중이다. 2020년 1월 LA갤럭시서 AC밀란으로 오며 유럽 복귀를 할 때까지만 해도 즐라탄에 대한 시선은 의심이 대부분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즐라탄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AC밀란이 올해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즐라탄과 재계약을 시도할지에 관심이 쏠렸다.AC밀란의 피올리 감독은 "즐라탄은 AC밀란 생활을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 여전히 의욕이 넘치고 식이요법부터 꾸준한 훈련까지 하며 세심한 관리를 하는 중이다. 훈련장에서 가장 빨리오고 가장 늦게 나간다. 팀은 즐라탄과의 인연을 유지할 생각을 당연히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AC밀란이 재계약을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0:24:41
사진=인천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임대 이적으로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오반석은 2021시즌을 앞두고 완전이적 했다. 이번 시즌도 든든하게 수비 라인을 지켜줄 전망이다.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 1 개막 대비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오반석은 다시 한 번 '파검' 유니폼을 입고 전지훈련에서 몸 상태를 올리고 있다.오반석은 인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전지훈련부터 시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묻자 그는 "임하는 각오나 마음은 같다. 하지만 임대 신분일 때는 동료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팀의 고참으로서 선수들에게 더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팀에 더 잘 녹아든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지난 시즌 오반석은 12라운드 전북현대전 직전에 임대로 와서 1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부터 인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당시 인천은 4무 8패로 최하위에 있었다. 지난 시즌을 보내며 느낀 심정에 대한 질문에 오반석은 "절박했다. 이겼던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했다"며 절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절박함이 이어져 극적인 잔류를 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안도감을 표했다.'자신이 없으면 인천에 오지도 않았다'. 지난 시즌 임대 당시 오반석이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말이었다. 이번 이적 역시 같은 마음인가에 대한 질문에 오반석은 "자신 있게 왔다. 프로라는 직업은 평가받는 직업이다. 증명해 보이지 않으면 프로로서 부족함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자신감 있기에 증명할 수 있다"고 답했다.2012년 제주에서 데뷔한 오반석은 어느덧 데뷔무대를 밟은 지 10년 차 베테랑이 됐다. 신인 때와 현재 차이점이 있는지 묻자 오반석은 "항상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같았다. 신인 때는 형들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또 신인 때는 내가 돋보일 수 있도록 장점을 극대화하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합을 맞추고 호흡을 더 중시하는 것 같다"며 팀플레이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였다.'3석' 라인은 이번 시즌 인천 이적시장 핵심 키워드다. '3석' 라인의 훈련 호흡에 대해 묻자 오반석은 "작년보다 훨씬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하는 것 같고 고참이라고 게을리 훈련에 임하는 선수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감독님도 (김)광석이형을 배려해주시고 광석이형은 배려해주시는 만큼 오히려 더 먼저 나서서 훈련에 임해 다른 선수들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팬들이 기대하는 성적을 이룰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고 덧붙였다.오반석에게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물었다. 오반석은 "애증의 타이틀인 '잔류왕'이라는 오명을 떼고 '인천은 당연히 상위권에서 노는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매년 '올해는 다르다'고 하지만 초반부터 성적이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초반부터 성과를 얻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즌 초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오반석은 팬들에게 "팬들의 응원을 느낄 수 있어서 잔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힘들고 극적인 경험을 많이 하셨지만, 올해만큼은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이른 시일 내에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0:06:32
[축구] '1도움+PK 유도' 베르너, EPL 14경기 무득점은 못 깼다..투헬, "조금만 기다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티모 베르너(24, 첼시)가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 득점은 없었다.첼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승점 39점이 되어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첼시는 주도권을 쥐며 셰필드를 공략했다. 전반 추가시간 베르너가 좌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마운트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0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백패스가 그대로 첼시 골문으로 흘러가 자책골이 돼 동점이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첫 실점은 자책골로 기록됐다.추가골을 노린 첼시는 곧바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베르너가 상대 백패스를 끊어낸 후 기회를 포착했으나 아론 램스데일 몸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PK골에 성공하며 첼시가 2-1로 앞서갔다. 첼시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베르너는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PK까지 유도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르너는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7.6점을 조르지뉴(7.7점)에 이어 팀내 평점 2위에 올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르너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이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인 것은 분명했다"고 말하며 평점 7점을 줬다.이처럼 베르너는 호평을 받았지만 리그 무득점 행진은 종료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공식전 19경기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EPL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11월 8일 8라운드 셰필드전 이후 약 3달이 됐지만 리그 득점 신고에 실패했다. EPL 14경기째 무득점이다.투헬 감독은 "베르너는 결정적인 PK를 얻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전을 통해 자신감이 오른 듯 보였다. 매번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는 최근 더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지금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조만간 득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09:5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재계약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에 자신감이 넘쳤다.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패를 끊어냈고, 승점 3점을 더해 7위로 올라섰다.손흥민과 토트넘에 WBA전은 상당히 중요했다. 3연패라는 흐름을 반드시 끊어내야 했으며, 자칫 패배할 경우 중위권 추락 가능성도 있었다. 직전 5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손흥민도 이제는 골이 나와야 할 시점이었다.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수비수들을 뚫어낸 뒤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완벽한 찬스를 잡은 손흥민은 깔끔한 슈팅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리그 13호골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 해리 케인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위치했다.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후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정이 불확실해지자 재계약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는 보도는 현재까지도 없는 상황.이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직 2년에서 3년 정도 계약이 남아있다.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믿는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와 구단이 계약에 대해 논의하는 건 올바른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다시 세상에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면 손흥민과 구단은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2-23시즌까지 계약했다. 토트넘은 2025년, 최소 2026년까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해리 케인에 버금가는 팀 내 가장 높은 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09:29:3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패의 원흉이 된 알리송 베커(28, 리버풀)의 충격적인 실수에 영국 현지 언론과 팬들의 혹평이 쏟아내며 로리스 카리우스를 소환했다. 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홈 3연패를 당하면서 4위 자리도 확신하지 못하게 됐다.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리버풀은 전반 페널티킥(PK)을 내줬지만 일카이 귄도안이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후반 4분 귄도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PK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버풀은 역전을 위해 세르단 샤키리, 제임스 밀너를 넣어 기동성을 확보했다. 계속해서 공격진들이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포착했다.이때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며 승부의 추는 맨시티로 기울었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패스미스가 필 포든에게 걸렸고 이는 귄도안의 슈팅까지 이어져 2번째 실점을 내줬다. 맨시티는 알리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알리송은 또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고 후반 30분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골을 먹혔다. 후반 막판 포든의 원더골까지 허용해 결국 리버풀은 1-4로 대패했다.대패의 결정적 요인이 된 알리송에게 혹평이 쏟아졌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인 3.73점을 부여했다. 영국 '90min'도 "아마 그의 경력 최악의 경기가 될 것이다. 2번째 실점 장면도 호러쇼였는데 3번째 실점 장면도 마찬가지였다"며 평점 3점을 줬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후반전 대참사의 원흉이었다"고 평가했다.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알리송을 로리스 카리우스에 비유했다. 그는 잦은 실수로 리버풀 팬들에게 비판을 받은 골키퍼였다. 특히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전서 최악의 활약을 펼쳐 '실수의 아이콘'이 됐다. 카리우스의 부진으로 리버풀은 결승전서 레알에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는 이후 리버풀을 떠나 베식타스, 우니온 베를린서 임대 생활을 했다.현지 팬들은 "알리송은 카리우스가 UCL 결승에서 보인 모습을 보여줬어! 1경기서 2번의 실수를 했잖아!, 카리우스가 알리송을 봤다면 '나랑 같네'라고 했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09:26:5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강원FC가 김대원을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강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김대원과 계약을 완료하며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대원은 숭실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대구FC에 입단했다.대구에서 김대원은 중앙과 측면에서 폭넓게 활용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K리그1 통산 102경기에 출전해 11골 12도움을 올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한 공격주로 군림했다. 김대원은 강원 입단 소감으로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리는 게 올해 목표다.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어 강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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