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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과르디올라, 연이은 PK 실축에 에데르송 키커 고려..."농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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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8 19:0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을 페널티킥(PK) 키커로 고려하고 있다. 연이은 실축으로 인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맨시티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더하며 승점 5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스털링, 포덴, 마레즈 쓰리톱에 베르나르두 실바, 귄도간, 로드리로 중원을 꾸렸다. 진첸코, 스톤스, 디아스, 칸셀루가 포백에 서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양 팀은 전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28분 피르미누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맨시티는 전반 35분 스털링이 파비뉴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귄도간의 킥이 크게 뜨면서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두 팀 모두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하프타임으로 돌입했다.

PK를 실축했던 권도간이 결국 포문을 열었다. 후반 4분 스털링이 다시 한 번 아놀드를 제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후 포덴의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귄도간이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리버풀의 살라에게 PK 실점을 헌납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그러나 맨시티가 다시 한 번 달아났다. 리버풀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실수가 나왔고 포덴이 수비 두 명을 뚫고 귄도간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내줬다. 귄도간도 깔끔한 마무리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이어 3분 뒤 알리송의 킥 실수가 또 나왔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알리송을 살짝 넘기는 크로스를 스털링에게 연결했다. 스털링은 다이빙 헤딩으로 공을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포덴의 원더골까지 터졌다. 후반 38분 측면부터 드리블로 치고들어온 포덴은 로버트슨을 반정도 제쳐 놓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어냈다. 이로써 스코어는 4-1이 되며 휘슬이 불렸다.

결과는 4-1 대승이었으나 분명 아찔했을 법한 맨시티다. 전반전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PK를 실축하며 유리함을 살리지 못했다. 만약 경기가 패배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면 두고두고 후회 될 장면이었다.

올시즌 맨시티는 벌써 3명의 키커가 PK를 실축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스털링에 이어 귄도간이 실축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PK 키커를 두고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순간에 PK를 실축하는 일은 절대 나와서는 안 된다. 내가 6개월 전에 에데르송을 PK 키커로 기용한다 했을 때, 당시는 농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반 진담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번에는 에데르송이 차게 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다. 농담일지 아닐지는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반복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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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도 데포르티보[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의 처지가 볼품없다. 어느덧 유리몸과 확찐자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붙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오스만 뎀벨레와 비교를 당했다.아자르는 2012년 프랑스 리그앙을 떠나 첼시로 합류했다. 아자르는 첼시 이적 후 352경기 110골 92도움이라는 기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첼시에서 7년이란 시간을 보낸 아자르는 도전을 외쳤고, 레알은 아자르를 데려오기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04억 원)를 투자했다. 그와 동시에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까지 건넸다.하지만 '레알 아자르'는 '첼시 아자르'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 아자르는 첼시 커리어 7년간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부상도 많지 않았다. 아자르의 맹활약 덕에 첼시는 EPL, FA컵, 유로파리그 등 여러 우승컵을 들 수 있었다.그러나 레알에서는 자주 다치고, 체중 관리도 못하고, 골도 못 넣는데 몸값만 높은 선수로 전락했다. 아자르는 레알에서 보낸 1년 반 동안 35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 기간 동안 부상은 10번이나 당했다. 발목, 햄스트링, 무릎, 근육 등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최근에는 또 근육 부상을 입으며 신음하고 있다. 예상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자르를 바르셀로나의 뎀벨레와 비교했다. 매체는 "아자르는 레알 첫 번째 시즌에 22경기 1골을 기록했다. 반면 뎀벨레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3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두 번째 시즌인 현재 아자르는 13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가끔 나오는 경기에서 팀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이어 "뎀벨레는 두 번째 시즌에 42경기 14골을 기록했다. 아자르와 뎀벨레가 각각 레알과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래 두 시즌을 비교했을 때 여지없이 뎀벨레의 승리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20:47:5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 대체자를 영입하고자 한다. 후보로 대니 잉스(사우샘프턴)와 로멜로 루카쿠(인터밀란)를 점찍었다.미국 '디 에슬래틱'의 소속이자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펼치지 않고 있다. 그동안 맨시티는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등과 연결된 바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에 잉스와 루카쿠를 리스트에 올렸다"라고 전했다.아구에로가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다. 아구에로는 지난 3시즌 동안 리그에서 각각 21골, 21골, 16골을 넣었다. 1인분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맨시티의 주요 득점원이었다. 이 득점 페이스라면 향후 몇 년간은 계속해서 책임져줄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무릎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 중반을 날렸다. 더불어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나선 경기는 고작 9경기로 2골에 그치고 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2021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마지막 계약 연장은 지난 2018년으로 이후 재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 나이도 32살로 공격수로서는 점점 메리트를 잃어가고 있다. 약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결별도 전망되고 있다.아구에로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맨시티가 대체자를 구하고자 한다. 온스테인 기자는 "맨시티가 노리는 후보는 잉스와 루카쿠다. 맨시티가 이들을 영입 리스트로 올린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특히 맨시티는 루카쿠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라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맨시티는 다른 방안을 통해 영입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잉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시티의 선수를 끼워 팔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현재 맨시티는 전방 공격수에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수스가 전부다. 맨시티에 있어 남은 퍼즐은 전방 공격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잉스, 루카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의 결정은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20:14:3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의 한 팬이 맨체스터 시티전 대패 후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데리고 오라는 주장을 펼쳤다. 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4위에 머물렀다.홈팀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을 가동했다. 피르미누, 사라, 마네 공격진에 티아고, 존스, 바이날둠, 로버트슨, 헨더슨, 파비뉴,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리버풀은 전반 페널티킥(PK)을 내줬지만 일카이 귄도안이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후반 4분 귄도안에게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PK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러나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맨시티로 기울었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패스미스가 필 포든에게 걸렸고 이는 귄도안의 슈팅까지 이어져 2번째 실점을 내줬다. 맨시티는 알리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후반 30분 알리송은 또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실점했다. 후반 막판 포든의 원더골까지 허용해 결국 리버풀은 1-4로 대패했다.여러모로 리버풀 팬들에게 있어 이번 패배는 상실감이 컸다. 리그 선두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나 살리지 못했다. 더불어 리버풀은 1963년 이후 58년 만에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리그 3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봤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 2003년 이후 18년 만에 홈 패배를 헌납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THE SUNDAY SESSION'을 통해 한 리버풀 팬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데이비드라는 이름을 가진 리버풀 팬은 위르겐 클롭 감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그는 "나는 클롭 감독이 떠나길 바란다. 올시즌 리버풀은 두 번의 끔찍한 패배를 당했다. 아스톤 빌라전 2-7 패배, 그리고 이번에 맨시티전 1-4 패배다. 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홈에서 브라이튼과 번리에도 패배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위기의 순간에 직면한 리버풀이다. 이 문제는 클롭 감독이 해결할 수 없다.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을 당했을 때 왜 차선책을 준비하지 않았나? 1월 1일에 당장 수비수를 영입했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막판이 돼서야 영입했다. 이번 맨시티전에서 왜 알리송이 실수를 저질렀겠는가. 제대로 된 수비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제라드 감독은 팀에 정신력을 되찾게 도와줄 것이다. 제라드 감독은 진정한 리더다. 그를 데리고 와야 한다. 클롭 감독은 플랜 B가 없으며 수비 강화를 중요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한편 제라드 감독은 스코틀랜드 리그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올시즌 리그에서 28경기 24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68득점 8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골득실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확정적인 분위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9:40:53
사진= 신트트라위던[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신트트라위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는 남은 시즌 포르티몬네세로 임대를 떠난다. 임대를 통해 재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공식발표했다.이승우는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에서 리그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로 입지가 좁아졌다. 9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고, 결국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K리그가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최종 결정은 유럽 잔류였고, 포르투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적 시장 마감날 포르트갈  '헤코르드'를 포함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를 임대로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이다"고 보도했다.여기에 포르투갈 리그 공식 홈페이지 '리가 포르투갈'이 공개한 이적시장 마지막날 서류 제출 명단에 이승우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포르티모넨세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15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특히 리그 17경기에서 단 14득점에 불과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코스케 나카무라, 안자이 코키 등 일본 선수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등 아시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이승우는 올시즌 남은 기간 동안 포르티모넨세에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9:14:02
[축구] 과르디올라, 연이은 PK 실축에 에데르송 키커 고려..."농담 아냐"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을 페널티킥(PK) 키커로 고려하고 있다. 연이은 실축으로 인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맨시티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더하며 승점 5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맨시티는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스털링, 포덴, 마레즈 쓰리톱에 베르나르두 실바, 귄도간, 로드리로 중원을 꾸렸다. 진첸코, 스톤스, 디아스, 칸셀루가 포백에 서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양 팀은 전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28분 피르미누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맨시티는 전반 35분 스털링이 파비뉴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귄도간의 킥이 크게 뜨면서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두 팀 모두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하프타임으로 돌입했다.PK를 실축했던 권도간이 결국 포문을 열었다. 후반 4분 스털링이 다시 한 번 아놀드를 제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후 포덴의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귄도간이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맨시티는 리버풀의 살라에게 PK 실점을 헌납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그러나 맨시티가 다시 한 번 달아났다. 리버풀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실수가 나왔고 포덴이 수비 두 명을 뚫고 귄도간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내줬다. 귄도간도 깔끔한 마무리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이어 3분 뒤 알리송의 킥 실수가 또 나왔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알리송을 살짝 넘기는 크로스를 스털링에게 연결했다. 스털링은 다이빙 헤딩으로 공을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여기에 포덴의 원더골까지 터졌다. 후반 38분 측면부터 드리블로 치고들어온 포덴은 로버트슨을 반정도 제쳐 놓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어냈다. 이로써 스코어는 4-1이 되며 휘슬이 불렸다.결과는 4-1 대승이었으나 분명 아찔했을 법한 맨시티다. 전반전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PK를 실축하며 유리함을 살리지 못했다. 만약 경기가 패배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면 두고두고 후회 될 장면이었다.올시즌 맨시티는 벌써 3명의 키커가 PK를 실축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스털링에 이어 귄도간이 실축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PK 키커를 두고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다.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순간에 PK를 실축하는 일은 절대 나와서는 안 된다. 내가 6개월 전에 에데르송을 PK 키커로 기용한다 했을 때, 당시는 농담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반 진담이 되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다음번에는 에데르송이 차게 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다. 농담일지 아닐지는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반복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9:0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일명 '콜라 사건'이다.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긱스가 맨유의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해 호날두와의 일화를 드러냈다. 콜라를 마시다 적발된 호날두는 긱스에게 혼났다"라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지만 신체 나이는 20대다. 늘 식단관리와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노력의 결과, 호날두는 지금까지도 유럽 무대를 제패하고 있다.그러나 맨유 시절 호날두에게도 콜라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었다. 긱스는 "어느 날, 아침에 호날두가 콜라를 마시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모습에 화가 난 나는 벽에 붙여놓고 소리쳤다. 아마 '우리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하지만 콜라도 호날두를 막을 수 없었다. 호날두는 그 이후로 치러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윽고 긱스에게 다가가 "긱스, 난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마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긱스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한편 호날두는 맨유에서 통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54도움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8:35:03
사진= 타바레스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비뉴의 아내 레베카 타바레스가 리버풀의 한 팬과 말다툼을 벌였다. 'YNWA(You will Never Walk Alone)'의 게시글과 관련해 의견이 충돌했다.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4위에 머물렀다.홈팀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을 가동했다. 피르미누, 사라, 마네 공격진에 티아고, 존스, 바이날둠, 로버트슨, 헨더슨, 파비뉴,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리버풀은 전반 페널티킥(PK)을 내줬지만 일카이 귄도안이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후반 4분 귄도안에게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PK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러나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맨시티로 기울었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패스미스가 필 포든에게 걸렸고 이는 귄도안의 슈팅까지 이어져 2번째 실점을 내줬다. 맨시티는 알리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후반 30분 알리송은 또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실점했다. 후반 막판 포든의 원더골까지 허용해 결국 리버풀은 1-4로 대패했다.경기 종료 후 파비뉴의 아내 타바레스는 트위터에 해시태그 'YNWA'와 함께 하트, 힘내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타바레스는 응원하는 팀은 패배했지만 지지를 보여주고자 글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한 리버풀 팬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지금은 아니야, 레베카"라며 'YNWA'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한 것이 아님을 지적했다. 그의 댓글에는 70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다.그러자 타바레스가 맞받아쳤다. 타바레스는 "왜 안 되나? 'YNWA'은 이길 때만 써야한다고 생각하나. 그 단어는 승패에 상관없이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생각엔 리버풀 선수들은 지금 더 필요할 것이다"라고 남겼다.타바레스의 댓글에는 약 10,000명의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다. 대부분의 팬들은 타바레스의 의견에 동의했다. 더불어 그녀를 향해 "진짜 리버풀 팬", "이 말이 맞지", "정확한 정의야"라며 엄지척을 날렸다.사진= 타바레스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8:05:02
[인터풋볼=거제]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의 신흥 폭격기 제리치의 첫 훈련은 기대 이상이었다.명가 재건을 꿈꾸는 수원은 2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거제도 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훈련이 진행 중인 거재스포츠파크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썰렁하게도 느껴졌지만 선수들의 열기를 식힐 순 없었다.19일까지 진행되는 전지훈련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는 상황에도 선수들의 집중력은 초반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8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 훈련에서는 마침내 이번 시즌 수원의 전방을 책임질 제리치가 합류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제리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경남FC를 떠나 수원 삼성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계약 기간 2년에 옵션을 포함하면 3년까지다. 제리치는 이전까지 부상으로 인해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컨디션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팀 훈련에 참석하면서 동료들과 처음으로 발을 맞췄다.지난 시즌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리그에서 6경기 밖에 나서지 못한 제리치다. 첫 훈련을 통해 몸상태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야 했다. 일단 겉모습으로는 K리그에서 뛰었던 다른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체중 조절도 철저하게 한 듯 했고, 표정도 좋았다.훈련이 시작되고 가볍게 몸을 푼 제리치는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볼 감각을 살렸다. 박건하 감독이 주문한 빠른 원터치 패스를 진행했고 제리치도 어렵지 않게 훈련을 따라갔다. 이후 안토니스, 고승범, 박대원 등과 진행한 론도(볼 빼앗기) 훈련에서도 특유의 유연한 발밑을 보여주며 몸을 풀었다.하이라이트는 공격 전술 훈련에서 나왔다. 한석희, 김건희와 함께 최전방에 위치한 제리치는 좌우 측면에서 오는 공을 가볍게 잡아낸 뒤 빠르고 정확한 슈팅을 연이어 시도하며 팀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리치는 침착하게 공을 잡은 뒤 4번 연속 구석을 정확하게 노리는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중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슈팅도 보여주며 분위기를 띄웠다.이미 박건하식 축구에 맞추기 위해 정신 무장도 마친 상태다. 수원 관계자는 "제리치가 박건하 감독이 요구하는 축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활동 범위가 좁고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수용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7:51:5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그 3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토트넘 훗스퍼가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그러나 여전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는 높았다.토트넘은 지난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패를 끊어냈고, 승점 3점을 더해 8위로 올라섰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라멜라,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가 선발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오리에가 오르쪽 측면을 파고든 뒤 케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그러나 케인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선제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후 토트넘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수비로 완전히 내려앉았고 토트넘은 계속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전은 결국 웨스트브롬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으나 후반에 드디어 원하던 골이 터졌다. 후반 8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슈팅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이어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졌다. 후반 12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골을 끌고 올라갔고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다. 손흥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더 이상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로써 케인과 손흥민은 1골씩을 추가하며 13골로 득점 랭킹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로 16골이다. 손흥민은 13골 6도움, 케인은 13골 11도움으로 토트넘의 막강 원투펀치 라인으로 활약을 이어갔다.두 선수의 활약은 당연히 기쁘나 고민점도 있다. 바로 지나친 골 의존도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3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케인과 손흥민은 13골로 각각 36%를 차지하고 있다. 리그에서 케인과 손흥민보다 높은 골 비중을 갖고 있는 선수는 칼럼 윌슨(40%, 뉴캐슬), 도미닉 칼버트 르윈(38%, 에버튼)이 유일하다.케인과 손흥민의 비중을 더하면 72%나 된다. 즉, 케인과 손흥민이 없으면 토트넘에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두 선수가 절대적인 가운데 다양한 득점 루트를 양산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7:3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평가되는 로이 킨(49)이 리버풀을 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리버풀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4위에 머물렀다.홈팀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을 가동한다. 피르미누, 사라, 마네 공격진에 티아고, 존스, 바이날둠, 로버트슨, 헨더슨, 파비뉴,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리버풀은 전반 페널티킥(PK)을 내줬지만 일카이 귄도안이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후반 4분 귄도안에게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가 PK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맨시티로 기울었다. 후반 27분 알리송의 패스미스가 필 포든에게 걸렸고 이는 귄도안의 슈팅까지 이어져 2번째 실점을 내줬다. 맨시티는 알리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후반 30분 알리송은 또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실점했다. 후반 막판 포든의 원더골까지 허용해 결국 리버풀은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리버풀은 홈 3연패를 당하게 됐고 맨시티와의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심지어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결과에 따라 최대 13점이 차이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승점 67점을 따내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리버풀이나 현재는 40점을 획득하는 것에 머물고 있다.경기 종료 후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내가 봤을 때, 리버풀은 형편없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시즌은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다.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어 "리버풀은 지난 2년 간 과대평가를 받는 듯하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 이제는 TOP4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계속해서 리버풀은 빅클럽이라고 한다. 리버풀이 정말 빅클럽이라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헤쳐 나가야 한다. 부상도 게임의 일부다. 맨시티의 경우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없어도 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8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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