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In 거제] "끈질기고 단단하게" 박건하 감독의 디테일, '원 팀' 수원 만든다

  • 0
  • 2021-02-09 10:00:02 

[인터풋볼=거제] 윤효용 기자 =박건하 감독이 수원 삼성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수원 삼성이 2021년 새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미 제주에서 2주간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거제로 넘어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차 전지훈련이 회복과 체력 증진에 목적을 뒀다면 2차 전지훈련은 새 시즌을 위한 준비다.

수원은 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거제 스포츠 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바닷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선수들의 훈련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으로 들어선 선수들은 훈련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0년 강등 위기를 벗어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시기를 보냈지만 새 시즌 만큼은 첫 단추를 잘 꿰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러닝으로 워밍업을 시작한 선수단은 패스 훈련, 론도(볼 빼앗기), 전술 훈련 순서로 이어졌다. 딱딱하고 정석적인 훈련일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선수들 모두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고, 모두가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날 부상 회복을 마친 제리치도 첫 팀 훈련에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막 복귀한 상황이라 몸 상태가 100%는 아닌 모습이었지만 묵직하면서도 정확한 슈팅을 보여주며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리는 슈팅부터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까지 보여줬다. 제리치가 4번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자 수원 선수단 사이에서도 '와우'라는 탄성이 나왔다.

이날 훈련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박건하 감독이 선수들 위치를 디테일 있게 설명해주는 모습이었다. 공격 빌드업 훈련을 하던 도중, 박 감독은 미드필더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고, 공격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선수들도 진지한 태도로 박 감독의 말을 경청했다. 지난 9월 박 감독이 온 뒤로 수원이 상당히 조직적인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올 시즌은 더욱 '한 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수원이다. 라이벌 팀들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며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수원은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이미 조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더 보강해 지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박건하 감독 역시 "끈질기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팬분들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팬들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축구] [In 거제] "끈질기고 단단하게" 박건하 감독의 디테일, '원 팀' 수원 만든다
[인터풋볼=거제] 윤효용 기자 =박건하 감독이 수원 삼성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수원 삼성이 2021년 새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미 제주에서 2주간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거제로 넘어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차 전지훈련이 회복과 체력 증진에 목적을 뒀다면 2차 전지훈련은 새 시즌을 위한 준비다.수원은 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거제 스포츠 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바닷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선수들의 훈련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으로 들어선 선수들은 훈련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0년 강등 위기를 벗어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시기를 보냈지만 새 시즌 만큼은 첫 단추를 잘 꿰겠다는 의지가 보였다.러닝으로 워밍업을 시작한 선수단은 패스 훈련, 론도(볼 빼앗기), 전술 훈련 순서로 이어졌다. 딱딱하고 정석적인 훈련일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선수들 모두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고, 모두가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이날 부상 회복을 마친 제리치도 첫 팀 훈련에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막 복귀한 상황이라 몸 상태가 100%는 아닌 모습이었지만 묵직하면서도 정확한 슈팅을 보여주며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리는 슈팅부터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까지 보여줬다. 제리치가 4번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자 수원 선수단 사이에서도 '와우'라는 탄성이 나왔다.이날 훈련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박건하 감독이 선수들 위치를 디테일 있게 설명해주는 모습이었다. 공격 빌드업 훈련을 하던 도중, 박 감독은 미드필더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고, 공격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선수들도 진지한 태도로 박 감독의 말을 경청했다. 지난 9월 박 감독이 온 뒤로 수원이 상당히 조직적인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올 시즌은 더욱 '한 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수원이다. 라이벌 팀들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며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수원은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이미 조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더 보강해 지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는 의도다.박건하 감독 역시 "끈질기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팬분들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팬들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10: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들 영입 추진하고 있다.마이애미는 2018년 창단한 신생팀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이다. 마이애미가 유명해진 이유는 구단주가 베컴이기 때문이다.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군림했다.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많은 팬들을 보유했던 선수였다.마이애미는 의욕을 보이며 곤살로 이과인, 블레이즈 마투이디 등 스타 선수를 영입했다. 감독도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이자 최근까지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필 네빌 감독은 선임했다. 필 네빌은 게리 네빌의 동생이다.마이애미는 특히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타겟은 EPL 출신 선수들이다. 가장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는 라이언 쇼크로스다. 쇼크로스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해 2006년 1군에 데뷔했으나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고 스토크 시티로 떠났다. 임대 생활 포함 2007년부터 스토크에서 뛴 쇼크로스는 무려 14년째 스토크에서만 헌신하며 공식전 453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살인적인 태클과 거친 플레이로 유명했다.쇼크로스는 부동의 주전이었으나 최근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5경기밖에 나오지 못했고 올시즌에는 2경기만 나섰다. 부상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쇼크로스가 빠진 동안 다른 센터백들이 자리를 메웠고 30대 중반에 가까운 쇼크로스는 밀리게 됐다. 스토크의 마이클 오닐 감독은 "MLS 팀의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쇼크로스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쇼크로스와 더불어 아스널 출신 선수인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의 키어런 깁스도 마이애미의 영입 대상이다. 깁스는 아스널에 머물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주목하는 유망주였다. 좌측 풀백으로 빠른 발과 높은 공격성을 지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아스널에서 공식전 229경기를 치렀으나 깁스는 기대만큼 뛰어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에 깁스는 유스 포함 아스널 생활 13년을 정리하고 WBA로 향했다.깁스는 WBA의 팀의 EPL 승격을 도우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엔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EPL에서 10경기만 나섰다. 깁스는 올해 6월 WBA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팀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베컴의 마이애미가 1월에도 깁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깁스가 자유계약신분(FA)가 되는 6월을 노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9: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경기장 바깥에서도 동료들을 위해 행동하는 선수였다.영국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호이비에르가 어떤 도움을 줬는지를 설명해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레길론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메신저 앱을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레길론은 "토트넘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을 때 호이비에르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나에게 '안녕, 난 호이비에르야. 레길론, 너가 잘 지내길 바라고, 우린 너가 필요해. 팀을 위해 잘 해주길 원해'라고 보냈다. 그건 정말로 큰 의미가 있는 말이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레길론은 "호이비에르는 훈련 센터, 팀 동료, 코치 등 모든 것에 대해 말해줬다. 새로운 경기장과 나라에 도착하면 호이비에르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걸 정말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놀라운 건 호이비에르도 이번 시즌에서야 토트넘으로 영입된 선수였다는 점이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첫 영입이었다. 레길론은 호이비에르가 영입된 지 약 1달 뒤에 토트넘으로 합류했다.물론 두 선수의 입장은 다소 차이가 있다.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했기 때문에 호이비에르는 프리미어리그(EPL)와 영어권 문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없는 상태였다. 레길론은 달랐다. EPL 경험이 전무했으며, 스페인에서만 뛰던 선수였다. 레길론에게는 토트넘 이적은 큰 도전이었던 셈이다.호이비에르의 보살핌 덕에 레길론은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호이비에르의 리더십은 이미 동료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났다. 에릭 다이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이비에르는 리더가 될 자질도 갖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말을 많이 하고,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무언가를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호이비에르는 완장이 없는 실질적인 주장이라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었다.경기장 안에서도 호이비에르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전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을 정도다. 이미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영입생 중 하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9:13:2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강원FC가 세르비아에서 실라지를 영입했다.강원은 실라지를 영입하며 공격라인을 두텁게 다졌다. 실라지는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로 스트라이커 뿐 아니라 윙포워드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이미 검증된 실라지의 득점력과 공격력이 강원FC의 '병수볼'을 만나 한층 더 폭발할 전망이다.2010년 만 17세에 세르비아 명문구단 보이보디나에 입단한 실라지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이듬해 세르비아 3부리그로 이적했고 첫해에 14경기에 나서며 데뷔골을 넣었다.이후 점차 출전 시간과 득점이 증가하며 탄력을 받은 실라지는 팀을 2부리그로 승격시켰다. 2년 뒤엔 무려 20골을 넣으며 1부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부리그에서 16골을 터뜨리며 득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실라지는 "K리그는 빠른 템포의 축구를 구사하는데 내 플레이 스타일과 아주 잘 맞는다고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세르비아 출신 선수들에게 강원이라는 팀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강원의 축구에 끌려 한국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적 계기를 밝혔다.이어 "강원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많은 득점을 넣어 최고의 실력과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지난 시즌보다 팀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9:13:1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원희, 김보경이 활약했던 위건 애슬래틱이 성적, 구단 운영, 재정 등 모든 면에서 몰락해 잉글랜드 4부리그(리그2)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다.위건은 1932년에 창단한 유서 깊은 잉글랜드 클럽이다. 2000년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머물당시 강등 위기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후반기 막판 반등을 해 '생존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뚜렷한 성과를 낸 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건이란 이름을 인식하고 있는 이유다. 또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조원희, 2015년 김보경이 뛰었던 팀으로 알려지기도 했다.매번 극적인 생존을 보이던 위건은 2012-13시즌 17위 선덜랜드에 밀려 18위에 위치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놀라운 것은 해당 시즌 위건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을 차지했다. 영광과 좌절이 공존했던 시즌으로 평가받았다.생존왕 위건은 강등 이후 단 한 번도 EPL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4-15시즌엔 최악의 부진 속에 잉글랜드 3부리그(리그1)까지 떨어졌다. 이후 4시즌간 강등, 승격이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다시 승격을 노린 위건이었지만 지난 시즌부터 코로나19 문제로 재정 타격을 겪었다.설상가상 팀이 법정관리에 놓이게 돼 상황이 더욱 심각하게 됐다. 홍콩 소재의 베팅 회사 IEC가 위건을 인수하게 됐는데 이들은 위건을 위해서 경영을 한 것이 아닌 단기적인 수익 목적으로 위건을 운영했다. 결국 위건의 재정은 파탄이 났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사무국은 위건이 매각, 인수에 실패해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승점 12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내렸고 결국 위건은 다시 리그1으로 내려갔다.현재도 위건은 법정관리 상태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구단주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구단 운영은 상상 이상으로 힘겨워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위건은 매주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다. 경기력, 성적이 그들이 리그2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위건은 총 9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그 중 의료진도 있었다. 위건 선수들은 팀 닥터가 아닌 FA 시설에서 받는 중이다"고 전했다.이어 "위건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51명의 선수를 매각했다. 그 중 토트넘으로 간 알피 데바인도 있었다. 유스 선수들은 최신 유니폼을 살 비용이 없어 지난 시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위건에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위건은 25경기를 치러 승점 21점밖에 획득하지 못해 리그1에서 23위에 머물고 있다. 순위가 유지될 경우 리그2 강등이 확정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8:49:43
사진=니스[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에선 외면 받았던 윌리엄 살리바(19)가 니스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살리바는 10대 후반부터 생테티엔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프랑스 연령별도 두루 거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고 2019년 2,700만 파운드(약 41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했다. 아스널 역사상 수비수 이적료 2위에 해당됐다. 해당 시즌은 생테티엔으로 재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스널에 합류했다.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다. 아스널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3세 이하(U-23)팀 경기에서만 뛰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다비드 루이스, 롭 홀딩,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등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출전시간을 원한 살리바는 임대를 추진했고 결국 프랑스 리그 앙 니스로 임대를 떠났다.살리바는 니스 임대를 확정 지은 뒤 프랑스 '텔레풋'을 통해 "나는 잉글랜드(EFL)컵 명단에만 한번포함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선 명단조차 들어가지 못했다. 이는 너무 큰 상처였다"고 말했다.아스널과 달리 살리바는 니스에서 핵심이었다. 살리바는 리그 앙 7경기를 뛰었는데 전 경기 선발 출전이었다. 뛰어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와 높은 패스 성공률까지 기록하며 단숨에 니스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세트피스 상황에도 존재감을 보였다. 살리바는 뛰어난 활약 속에 구단 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현지 언론의 극찬이 이어졌다. 프랑스 '르퀴프'는 "살리바는 니스의 수비를 진두지휘 중이다. 마치 오랫동안 니스에서 뛴 것만 같은 인상을 준다"고 평가했다. 영국 '90min'은 "니스에 온 지 2주밖에 안 된 임대생 살리바는 팀의 수비에서 리더와 다름이 없다. 살리바의 존재는 니스 수비의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살리바는 뛰어난 활약 중이지만 니스는 여전히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니스는 승점 29점으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6위권을 맴돌던 성적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문제는 수비가 아닌 공격이다. 니스는 31실점밖에 내주지 않아 리그 앙 팀 최소 실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7득점밖에 하지 못해 팀 최다 득점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 공격 난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8:10: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탕귀 은돔벨레의 득점이 토트넘 1월의 골로 선정됐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돔벨레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대담한 골이 1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은돔벨레가 기록한 득점은 지난 17일에 열렸던 셰필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당시 토트넘은 2-0에서 만회골을 허용한 상태였다. 자칫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은돔벨레는 스티브 베르바인의 로빙 패스를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은돔벨레의 이 골은 총 60%의 지지를 받아 토트넘 1월의 골로 결정됐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리버풀전 중거리 득점이 2위로 20%의 득표율을 받았으며, 마린FC를 상대로 터트린 알피 데바인의 골이 14%로 3위에 올랐다.사실 이번 시즌 내내 토트넘 이달의 골은 손흥민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월부터 12월까지 모든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사우샘프턴전 골로 9월에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번리전 헤더골로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으로 11월, 12월에는 아스널전 감아차기 골로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하지만 아쉽게도 1월에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엄청난 득점행진을 보여주던 손흥민은 1월 들어 다소 득점력이 주춤했다.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과 토트넘의 부진이 겹치면서 상대 수비수들의 많은 견제를 받았다. 그래도 케인이 복귀하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7:47:39
사진=킬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는 이재성이었다.킬은 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0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킬은 승점 39로 3위에 등극했다.킬은 경기 초반 뒤셀도르프의 기세에 밀렸다. 이런 분위기를 뒤집은 건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세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세라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뮐링이 파넨카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후반에도 이재성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분 킬의 역습 상황에서 리즈가 이재성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넣어줬다. 이재성은 첫 슈팅은 막혔지만 재차 슈팅을 시도해 뒤셀도르프의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의 리그 4호골이었다.득점 후에도 이재성은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공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팀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였다.이재성은 이번 시즌 킬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부터 때로는 최전방 공격수 같은 역할까지 소화할 정도다. 지금까지 리그 기록은 4골 3도움이다. 리그 1000분 이상 소화한 선수를 기준으로 시즌 평점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다. 이재성은 독일 '키커'가 선정한 분데스리가2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된 바 있다.현재 분데스리가2는 킬을 포함해 함부르크, 보훔, 그로이터 퓌르트까지로 승격 경쟁이 좁혀진 상황이다. 1위부터 4위까지가 승점 3밖에 차이나지 않아 킬도 아직 승격을 장담할 수 없다. 분데스리가 승격 직행 티켓은 2위까지 주어지며, 3위는 분데스리가 16위와 1·2차전 대결을 펼쳐 승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7:01:5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아틀레티코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위치한 완다 메르토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아틀레티코는 나란히 승점 43을 기록 중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아틀레티코는 코레아, 수아레스, 요렌테, 코케, 콘도그비아. 니게즈, 로디, 사비치, 히메네스, 필리페, 오블락이 선발로 나섰다. 셀타 비고는 미나, 아스파스, 놀리토, 멘데즈, 아라우호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선제골의 몫은 셀타였다. 전반 13분 말로가 우측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미나가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뚫어냈다.선제골을 내준 아틀레티코는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셀타의 수비벽에 가로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졌다. 코레아가 요렌테에게 패스를 밀어줬고, 요렌테는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수아레스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수아레스의 리그 15호골이었다.후반에도 수아레스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5분 로디가 좌측에서 단번에 크로스를 넣어줬고, 골 냄새를 제대로 맡은 수아레스가 미끄러지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서로 기회가 있었지만 문전 앞에서 막히고 말았다.셀타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기록했다. 우측에서 솔라리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아틀레티코 수비수들이 걷어내지 못했다. 뒤에 있던 페레이라가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경기 결과]아틀레티코(2) : 수아레스(전반 45, 후반 5)셀타 비고(2) : 미나(전반 13), 페레이라(후반 4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6:53:2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점 3을 추가했다.리즈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리즈는 승점 32가 되며 아스널을 끌어내리고 10위에 등극했다.리즈는 뱀포드, 라피냐, 달라스, 글리치, 해리슨, 필립스, 아일링, 쿠퍼, 알리오스키 등이 선발로 나왔다. 팰리스는 아예우, 반 안홀트, 밀리보예비치, 에제, 케이힐 등이 선발로 낙점됐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이 터졌다. 리즈는 팰리스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곧바로 공격으로 연결했다. 해리슨이 공을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에도 리즈가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팰리스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후반전에도 리즈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6분 하피냐의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뒤따라 들어오던 뱀포드가 마무리했다. 뱀포드의 리그 12호골이었다.만회골이 필요했던 팰리스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리즈에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리즈도 경기 속도를 다소 늦추며 경기를 조율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리즈가 승리했다.[경기 결과]리즈(2) : 해리슨(전반 2), 뱀포드(후반 6)팰리스(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9 06:51:31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