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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샬럿 원정에서 101-109 패배. 릴라드의 결장과 함께 팀 경기력에 기복이 생긴 모습입니다. 맥컬럼이 에이스로 나서면서 20득점 이상을 기록중인데 이 활약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고있는중. 멜로, 파웰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날도 릴라드와 너키치는 결장할거란 소식. 하필 상대가 워낙 강팀이다보니 쉽지 않은 스케줄이 되겠네요.

클리퍼스는 최근 9경기 구간 8승 1패. 직전 경기부터 레너드가 복귀하였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습니다. 복귀전에서 15득점, FG 55%. 레너드가 슛을 많이 안쏴도 다른 선수들이 이 공백을 대체할 수 있다는걸 최근 보여주고 있네요. 이 날도 베벌리, 이바카는 결장. 워낙 익숙하기 때문에 큰 공백이 될 거 같진 않습니다.

두 팀 올시즌 2번의 맞대결을 가졌고 클리퍼스가 모두 승리. 레너드와 조지를 알고도 못막았고 릴라드는 상대의 강력한 백코트 수비에 고전을 했습니다. 이 날도 릴라드가 결장한다는 점에서 백코트 싸움도 클리퍼스가 밀릴게 전혀 없어 보입니다. 아마 레너드와 조지가 번갈아가며 맥컬럼을 견제할 거 같네요. 그나마 빅맨진의 높이가 약한게 클리퍼스의 약점인데 이 날 포틀랜드는 너키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클리퍼스 승리를 의심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포틀의 홈인 점을 제외하면 두 팀 전력은 제법 차이가 크다는 생각. 릴라드가 없기에 포틀랜드가 템포를 끌어올리긴 쉽지 않아 보이고 클리퍼스의 탄탄한 수비력까지 감안하면 저는 이 경기 기준점 대비 Under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