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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5월22일 골든스테이트-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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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23:14:28
골든스테이트
마지막 기회를 맞는 골든스테이트다. LA레이커스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100-103으로 패했다. 막판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37점을 넣고도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높이가 좋은 팀이 아니다. 올시즌 평균 43개의 리바운드로 서부 12위였다. 개인 기록을 봐도 드레이먼드 그린(7.1개)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였다. 그만큼 높이가 낫다. 요나스 발렌슈나스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더욱이 그린은 레이커서즌에서 2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턴오버 6개와 야투율 0%로 부진했다. 막판 르브론 제임스의 눈을 찌르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구설에도 올랐다.
멤피스
멤피스는 샌안토니오를 꺾고 기세를 올리며 일전에 돌입한다.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00-96 신승을 따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3점 23리바운드로 골밑을 폭격했다. 딜런 브룩스(24점 7리바운드)와 자 모란트(20점 6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어쨌든 멤피스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 분포가 강점이다. 결국 커리를 막아야 승리가 보인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커리에 46득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은 기억이 있다. 당시 커리를 잘 막던 딜런 브룩스가 4쿼터 파울 아웃되며 흐름을 완벽하게 내줬다. 이 경기에서도 브룩스, 모란트의 수비 그리고 이들의 파울 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다. 가공할 만한 화력을 보여줬던 발렌슈나스이기에 득점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경기분석
올시즌 상대전적은 2승1패로 골든스테이트가 앞서 있다. 지난 17일 최종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다. 골든스테이트가 113-101로 승리했다. 3차례 모두 두 팀 합쳐 220점을 넘지 못했고 10점차 내외였다. 다득점은 어려워 보인다. 커리의 화력도 나쁘진 않다. 다만 골든스테이트에서 발렌슈나스를 막을 선수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멤피스가 발렌슈나스를 앞세워 마지막 티켓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 5월23일 브루클린-보스턴[6]
- 5월22일 KIA-삼성[7]
- 5월22일 KT-한화[7]
- 5월22일 롯데-두산[7]
- 5월22일 골든스테이트-멤피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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