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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4일 유로 우크라이나 VS 잉글랜드 - 축구 종가의 질주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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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02:39:36
우크라이나는 16강에서 스웨덴에게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 진첸코의 선제골 이후 포르스베리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까지 갔다. 막판에 더진 도빅크의 결승골로 인해 값진 2-1 승리. 스웨덴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이나 슈팅 등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 맨시티의 진첸코나 야르몰렌코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스웨덴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이 경기 나설 확률이 높다.
# 원정 분석
잉글랜드는 16강에서 숙적 독일을 2-0으로 제압. 사실 독일만 잡고나면 결승까지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가. 실제로 영국 언론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유로 우승의 순간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16강서 이번 대회 골맛을 못보던 케인이 중요한 쐐기골을 터트린 것이 반갑다. 4경기서 아직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수비진은 매과이어의 가세로 인해 대회 최고의 철벽으로 자리잡았다. 유일한 고민거리라면 측면 공격수. 케인-스털링의 호흡을 맞출 선수가 아직 제대로 없다.
# 경기 분석
우승 후보 잉글랜드의 조금은 무난한 8강전. 우크라이나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잉글랜드 수비진의 컨디션이 워낙 좋다. 여기에 어떻게든 골을 넣어주는 스털링이나 케인 등 한방있는 선수들을 생각하자. 잉글랜드가 2-0 정도의 신승을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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