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올시즌 외국인 선수의 덕을 보지못하고, 슛터인 정영삼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아가지 못하면서

올시즌 상당히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 선수 두명이 모두 바뀐 상황. 안드레 스미스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떠나보내야만 했고,

뱅그라 선수 역시 외곽에만 치중한 공격력을 보이다가 퇴출을 당하게 되었다.

이번 KT전에 새로운 용병선수인 자멜 콘리 선수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역시나 새로운 용병선수인 허버트 힐 선수와 얼마만큼 호흡을 맞출지 상당히 궁금해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전자랜드는 정영삼 선수가 살아나야 한다.

장점인 외곽에서의 공격력이 받쳐줘야지만, 그나마 전자랜드는 숨통이 트일텐데,

이번경기 홈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영삼 선수의 활약이 가장 큰 키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KT는 최근 퐁당퐁당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며, 개인적으로 분석하기 힘든 팀중의 한 팀이다.

이재도 선수가 잘해주고는 있지만, 조성민 선수가 예년과 같은 모습을 아직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트니 심스 선수와 브레이클리 선수의 활약 역시 꾸준하긴 하지만,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경기 좀 더 빠른 움직임을 보여줘야지만 원정경기에서 승산이 있을것이라 판단이다.

또한, 이재도 선수의 빠른 돌파와 조성민 선수의 외곽 공격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느냐가 

이번경기의 가장 큰 관건이 될것이라 생각이다. 전체적인 면으로 봤을때,

전자랜드 보다는 KT가 좀 더 앞서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만, 전자랜드가 이번경기에서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들어온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싶고, 지난 맞대결 홈에서 전자랜드가 승리를 거뒀었다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라면, 이번경기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가 될것이라 생각이다. 어느 한 팀에게 기울어지는 

경기력은 나오기 힘들것이라 보여지는 가운데, 전체적인 전력이 나은 KT일지라도, 

이번경기 쉬운경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판단이다. 홈팀 전자랜드에게 무게감을 실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