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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2우러 8일 챔스 [파뿌리] 파리생제르망 샤흐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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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23:22:37 (2015-12-25 14:23:59)
파리생제르망은 승점 10점, A조 2위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 16강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3점 차로 앞서 있는 선두 레알마드리드에게 상대전적에서 뒤져 있어서 2위까지 확정된 상황이다.
더 이상 남아 있는 목표는 없지만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보인다. 파리생제르망 샤흐타르 원정팀은 앙제-니스와의 원정 2연전을 3일 간격으로 소화한 뒤
오는 주말 리옹전-다음 주중 생테티엔전(컵경기)을 또 다시 연달아 치러야 하는 과밀 일정이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 어느 정도 힘을 빼고 나올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기존 부상자들인 MF 베라티, 파스토레 선수외에
DF 시우바, 오리에 선수를 로테이션 차원에서 명단 제외시키기도 했다. OGC니스전에 선발 출격한
노장 FW 이브라히모비치 선수 역시 벤치로 내려올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후문이다.
샤흐타르는 승점 3점으로 최하위 말뫼와 동률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 32강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조 3위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파리생제르망 원정경기에서 패할 경우 레알마드리드-말뫼전 결과에 따라
샤크타흐 도네츠크의 운명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홈에서 PSG생제르망을 상대로 0-3 완패를
당했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남다른 설욕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법 하다. 부담스런 2연전을 눈앞에 둔 파리생제르망과 달리
샤흐타르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기나긴 겨울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기도 하다. 샤흐타르는 풀전력을 가동시켜
총력전을 펼치려 할 듯 보인다. 입술을 다친 FW 글라드키 선수, 부상에서 덜 회복된 MF 타이송, DF 말라셰프 선수외에
주전 멤버들을 총동원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10차례의 공식경기에서 무려 13골을 쏟아붓고 있는
'에이스' MF 테세이라 선수의 철퇴에 기대를 걸어보겠다.
홈팀 파리생제르망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여전히 앞서 있는 파리생제르망이지만
양 팀의 동기부여 차이, 홈팀의 과밀일정에 대한 부담 등을 변수로 무시하기 어렵다. 샤크타흐 선제 득점시
파리생제르망의 역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특히 유의하는게 좋을듯 하다.
파리생제르망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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