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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제 토트넘은 9위조차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선에선 모우라와 라멜라가 손흥민과 합을 맞춘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선발로 출격했다. 탕강가,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최정예로 나선다. 안토니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보웬, 린가드. 포르날스가 안토니오를 지원한다. 3선에는 수첵과 라이스가 나섰으며, 수비는 쿠팔, 디우프, 도슨, 크로스웰이 책임진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킨다.웨스트햄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보웬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안토니오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안토니오가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라멜라가 중앙에서부터 단독 드리블에 성공한 뒤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하지만 케인의 슈팅은 정확히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웨스트햄은 높이를 통해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37분 코너킥에서 나온 도슨의 헤더는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무리뉴 감독은 베일과 도허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린가드가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에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VAR이 진행됐지만 그대로 득점이 인정됐다.토트넘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베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줬고, 모우라가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일을 중심으로 토트넘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26분 베일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이 케인에게 흘렀다. 케인의 슈팅은 이번에도 골대를 외면했다.토트넘이 계속 공세를 취했다. 후반 32분 케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베일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47분 손흥민의 행운의 슈팅도 골대가 거부했다. 끝내 토트넘의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웨스트햄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웨스트햄(2): 안토니오(전반 5), 린가드(후반 2)토트넘(1): 모우라(후반 19)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2:54:4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가 다시 한번 골사냥에 나선다.보르도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님에 위치한 스타드 데 코스티에르 경기장에서 올랭피크 님과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보르도는 승점 33으로 11위, 님은 승점 18로 19위를 달리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의조가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우당, 벤 아르파, 칼루가 2선에 배치됐다. 세리와 아들리가 중원 장악에 나선다. 베니투, 코시엘니, 멕세르, 와텡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코스틸이 맡았다.보르도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황의조도 지난 브레스트전 1골을 제외하면 득점포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사진=보르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2:19:4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후반 5분이 진행 중인 현재 웨스트햄이 2골차로 앞서는 중이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선에선 모우라와 라멜라가 손흥민과 합을 맞춘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선발로 출격했다. 탕강가,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최정예로 나선다. 안토니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보웬, 린가드. 포르날스가 안토니오를 지원한다. 3선에는 수첵과 라이스가 나섰으며, 수비는 쿠팔, 디우프, 도슨, 크로스웰이 책임진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킨다.웨스트햄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보웬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안토니오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안토니오가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라멜라가 중앙에서부터 단독 드리블에 성공한 뒤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하지만 케인의 슈팅은 정확히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웨스트햄은 높이를 통해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37분 코너킥에서 나온 도슨의 헤더는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무리뉴 감독은 베일과 도허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린가드가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에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VAR이 진행됐지만 그대로 득점이 인정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2:09:49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서, 이제는 팀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뼈아픈 역전패였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공격과 수비 모두가 아쉬웠다. 공격에서 메시가 분투했지만 앙투앙 그리즈만과 우스만 뎀벨레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공격 흐름을 번번이 끊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선 부상에서 돌아온 헤라르드 피케가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흔들리며 4실점이나 허용했다. 측면에서 음바페와 켄을 견제하지 못한 것이 수비 불안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는 "PSG전이 메시가 왜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하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UCL 우승이 목마른 PSG전을 상대로 고전했다. PK골 이후에는 시종일관 PSG에 흐름을 내줬다. 메시는 몇몇 선수들이 PSG에 밀리는 모습에 좌절했을 것이다"고 평했고, 메시의 이적설은 더욱 거세졌다.바르셀로나와 브라질의 전설 히바우두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크게 패배했다. 어쩌면 메시가 캄프 누에서 뛴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메시에게 우승을 위해 싸울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를 비판했다.이어 히바우두는 "메시의 미래는 PSG다. PSG는 바르셀로나 보다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좋은 스쿼드가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파트너인 수아레스를 떠나보냈고,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마르카'는 PSG와 16강 1차전 후 바르셀로나 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무려 6만 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현 바르셀로나의 부진 이유를 찾는 것이었다.부진의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바르셀로나 팬들의 48%가 구단 보드진이라고 답했고, 선수들이 46%, 쿠만 감독이 6%였다. 또한, 바르셀로나 팬들의 91%가 올 시즌 우승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충격적인 결과도 있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비난 받아야 할 선수 1위로 메시가 선정됐다. 메시는 2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메시에 이어 세르지뇨 데스트(20%), 헤라르드 피케(15%), 세르히오 부스케츠(12%), 앙투안 그리즈만(9%) 순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2:05:5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밀란 더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즐라탄과 루카쿠가 선봉장으로 나선다.AC밀란과 인터밀란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AC밀란은 승점 49로 2위, 인터밀란은 승점 50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 결정전이라고 불릴 정도다.AC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즐라탄이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2선에는 살레마키어스, 찰하노글루, 레비치가 위치한다. 토날리와 케시에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진은 칼라브리아, 키예르, 로마뇰리, 에르난데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킨다.인터밀란은 3-4-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마르티네스와 루카쿠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에릭센이 나선다. 페리시치, 브로조비치, 바렐라, 하키미가 3선을 구성했다. 바스토니, 더 브라이, 슈크리니아르가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한다노비치가 꼈다.두 팀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살벌한 더비를 치른 바 있다.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인터밀란이 승리했지만 눈길을 끈 것은 즐라탄과 로멜루 루카쿠의 대립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두 선수는 언쟁과 몸싸움을 펼쳤다. 즐라탄은 해당 경기에서 퇴장까지 당했다. 즐라탄과 루카쿠의 대립 이후 밀라노 더비 열기와 치열함은 더해질 것이라 예상이 지배적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2:03:5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이 마무리된 현재 웨스트햄이 앞서가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선에선 모우라와 라멜라가 손흥민과 합을 맞춘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선발로 출격했다. 탕강가,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최정예로 나선다. 안토니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보웬, 린가드. 포르날스가 안토니오를 지원한다. 3선에는 수첵과 라이스가 나섰으며, 수비는 쿠팔, 디우프, 도슨, 크로스웰이 책임진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킨다.웨스트햄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보웬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안토니오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안토니오가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라멜라가 중앙에서부터 단독 드리블에 성공한 뒤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하지만 케인의 슈팅은 정확히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웨스트햄은 높이를 통해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37분 코너킥에서 나온 도슨의 헤더는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막판에 나온 케인의 슈팅은 파비앙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1:48:3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전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위험 인물을 지정하며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격돌한다.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반드시 따내야만 한다. 맨시티는 독주를 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더 벌릴 필요가 있다. 승점 격차는 10점으로 안심 할 단계는 아니다. 아스널은 어느덧 6위 리버풀과 승점 6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타 팀 결과와 더불어 자신이 승리할 경우 8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분명한 것은 아스널에 있어 맨시티는 부담스러운 상대라는 것이다. 맨시티는 1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7경기 2승 2무 3패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맨시티 상대 6경기 1무 5패로 약한 모습을 줄곧 보여 왔다.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아스널은 뛰어난 빌드업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좋은 퀄리티와 에너지를 갖고 있다. 파이널 서드를 향한 센스 있는 플레이, 그리고 빌드업 과정 역시 훌륭하다. 특히 믿을 수 없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로우와 사카, 그리고 침투 능력이 있는 오바메양이 위협적이다.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뛰는 아스널의 모든 선수가 좋은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건넸다.더불어 사제지간의 맞대결도 조명된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을 존중했다.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감독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르테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최근 두 달 동안의 아스널 경기를 보면 상대보다 경기력이 더 좋았다. 이번 경기 역시 놀라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1: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발전시키길 원했다.맨유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46으로 2위, 뉴캐슬은 승점 25로 17위를 달리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은 21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맨유를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고,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싶은 팀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우승에 근접하는 건 우리에게 달려 있다. 영입 타깃에 대해선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지원을 받고 있다. 구단주는 나를 응원하고 있고, 팀도 나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과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017-18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탈락했지만 리그 2위로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 트로피가 없다는 게 고민이다.이에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지만,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 3번의 준결승전에 진출했던 걸 말하는 것이다. 이제 다음 단계는 결승전에 오르는 것이며 리그 우승을 도전하는 위치까지 성장하는 것이다. 나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팀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 내 일은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 다소 활약이 아쉬운 공격수들의 발전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EPL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팀이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에는 많은 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정도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들이 득점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결과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1: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 9분이 진행 중인 현재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신고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선에선 모우라와 라멜라가 손흥민과 합을 맞춘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선발로 출격했다. 탕강가,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최정예로 나선다. 안토니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보웬, 린가드. 포르날스가 안토니오를 지원한다. 3선에는 수첵과 라이스가 나섰으며, 수비는 쿠팔, 디우프, 도슨, 크로스웰이 책임진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킨다.웨스트햄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보웬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안토니오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안토니오가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1:09: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저도 이제 적은 나이기 아니기 때문에 지도자 생활도 준비하고 있는데, 정정용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 좀 더 감독님을 일찍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도 감사하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있지만 제가 좀 더 젊었을 때 만났으면 더 발전했을 것 같다."서울 이랜드 FC를 지휘하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유독 선수들이 잘 따르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2019년 U-20 월드컵에서는 이강인, 조영욱, 오세훈, 김정민, 엄원상, 최준, 황태현, 고재현 등을 잘 조련해 준우승 신화를 쓰기도 했다. 여기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이승우 등도 최고의 지도자로 정정용 감독을 꼽기도 한다.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도 정정용 감독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11년 강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진환은 인천, 광주, 안양, 상주 등을 거쳐 지난 시즌에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그동안 김학범, 박진섭, 김도훈, 김태완 등 최고의 명장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정정용 감독과 함께 한 1년은 또 달랐다는 것이 김진환의 설명이다.이에 대해 김진환은 "말씀을 많이 하시는 편은 아니시다. 그런데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팩트다.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 말씀을 하셨을 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공감이 된다. 선수들을 잘 이해해주시기 때문에 믿고 따르고 있다. 정정용 감독님 만나기 전에 김학범 감독님, 김도훈 감독님, 박진섭 감독님, 김태완 감독님이 가장 많이 생각났던 감독님이시다. 정말 많이 배웠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후에 정정용 감독님을 만났는데, 또 다른 면이 있는 것 같다. 모든 감독님들에게 배웠던 것을 종합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서울 이랜드 FC 김진환 인터뷰 1편]-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다. 돌아보면?동계 훈련을 잘 준비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개막이 늦춰지면서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제가 시즌 준비를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근육 부상은 관리를 잘하지 못해 나온다.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래도 부상에서 복귀한 후 정정용 감독님이 믿고 기용해주셨다. 많이 배웠던 시즌이다.-지난 시즌 부족했던 점작년에는 뭔가 끈끈함이 부족했던 것 같다. 한 고비, 한 고비를 넘어야 했는데, 그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분위기를 탔을 때 한 번만 더 올라갔으면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었다. 정말 아쉽다. -정정용 감독과 만남올해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동계훈련부터 잘 준비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팀워크와 선수들의 인성을 정말 중요시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도 이제 적은 나이기 아니기 때문에 지도자 생활도 준비하고 있는데, 정정용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 좀 더 감독님을 일찍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도 감사하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있지만 제가 좀 더 젊었을 때 만났으면 더 발전했을 것 같다. 정정용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잘 받아들이게 된다. 감독님이 최근에 '진환아 올해 전성기냐?'라고 물으셨고, '네. 올해 전성기입니다'리고 답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전성기는 내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승격을 위해 저 역시도 잘 준비하고 있다.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정정용 감독의 매력말씀을 많이 하시는 편은 아니시다. 그런데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팩트다.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 말씀을 하셨을 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공감이 된다. 선수들을 잘 이해해주시기 때문에 믿고 따르고 있다. 정정용 감독님 만나기 전에 김학범 감독님, 김도훈 감독님, 박진섭 감독님, 김태완 감독님이 가장 많이 생각났던 감독님이시다. 정말 많이 배웠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후에 정정용 감독님을 만났는데, 또 다른 면이 있는 것 같다. 모든 감독님들에게 배웠던 것을 종합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서울 이랜드의 훈련훈련이 정말 체계적이다. 스쿼드에 맞게 훈련 스케줄이 만들어진다. 감독님께서 원하는 축구 스타일을 조금씩 입히면서도 개인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한다. 조직력이 중요하지만 개인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축구를 원하신다. 올해는 작년에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고 있다.-정정용 감독의 주문수비수는 개인적인 요구보다는 팀 적인 요구가 많으시다. 동료가 실수하면 서로 도와주는 것을 원하신다. 절대로 개인을 탓하지 않으신다.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하시는 것 같고,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신다. 젠틀하시다. 신사 같은 분이시다.김진환의 인터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사진=서울 이랜드,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1 2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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