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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을 계획이다.PSG는 오는 1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PSG는 H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는 G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경기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계속해서 나왔던 PSG와 메시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도 받지 않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 "PSG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메시에 대한 질문을 사전에 차단한다. 감독간의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이유가 있었다. PSG는 지난 여름이적시장부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와 연결됐다. 메시는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번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PSG는 계속해서 공개적인 관심을 드러내며 구애를 펼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는 언제나 메시처럼 훌륭한 선수를 노린다"고 말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 앙헬 디 마리아는 "메시와 뛰고 싶다. 그가 PSG에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남겼다.이것이 바르셀로나의 심기를 건드렸다. 디 마리아의 발언에 쿠판 감독은 "옳지 않은 언행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선수에 대해 말하는 건 무례한 행동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우리는 다른 팀 모든 선수를 존중해야 한다. 메시에 대해 언급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는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9: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토트넘이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섰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현재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다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면서 부임 2년 차에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총 5차례 부임 2년 차에서만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상위권에 올랐고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무리뉴의 2년 차'를 재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그를 향한 시선은 반신반의하다.물론 아직 기회를 남아있다. 리그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는다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상대인 맨시티가 최근 이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리그컵 4회 우승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리그 우승 가능성은 낮지만 리그컵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성과다. 현재 리그 4위인 첼시와 승점 차는 6점이다. 아직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다. 또한 유로파리그도 아직 탈락하지 않아 우승 기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계약 파기 조항'을 삽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만약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게 된다면 엄청난 금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리뉴 감독은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으며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9: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시 린가드는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린가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락다운이 끝나고 (맨유 선수단에서) 가장 강하고, 몸상태가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다. 뛰지 못하는 순간에도 추가 훈련을 하며 적당한 때를 위해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린가드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되기 전까지 꾸준한 기회를 받았었다.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됐지만 린가드는 리그 20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이에 린가드는 "난 락다운 시기동안 최고의 순간들을 되찾았다. 조세 무리뉴 밑에서 골을 넣고 월드컵을 다녀온 뒤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해 내가 잘했던 그 시즌의 모습으로 말이다"며 코로나19로 축구가 멈췄을 때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설명했다.솔샤르 감독은 브루노가 영입된 뒤 린가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 시즌에도 린가드는 중용받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단 1분도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주로 컵대회에만 출전했다. 결국 린가드는 새로운 팀을 모색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선택했다.린가드는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웨스트햄도 린가드가 나온 3경기에서 2승 1무로 순항하고 있다. 그는 "우선 내가 뛰면서 팀을 돕고,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시즌이 끝난 뒤에는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얼굴에 미소를 갖고 축구를 즐기는 과거의 린가드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일들을 겪고, 축구를 잘 아는 나 같은 사람들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항상 싸워나갈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 것이다. 나는 기본으로 되돌아갔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8:49:0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르소 페르난데스(29, Gerso Fernandes, 등록명: 제르소)를 영입하며 막강한 측면 라인을 구축했다.기니비사우/포르투갈 이중 국적인 제르소는 아카데미카 U-19유스팀을 거쳐 코임브라에서 성인 무대에 입성한 이후 포르투갈 무대에서 본인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2013/2014시즌에는 에스토릴(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에 총 6경기를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2017년 미국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로 이적한 제르소는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11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발 윙어로도 활약이 가능하다.2020시즌 K리그2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9골 3도움)를 기록한 공민현,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동률, 우즈베키스탄의 떠오르는 신예 윙어 켄자바예프 등 뛰어난 측면 자원을 보유한 제주는 검증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제르소 까지 영입하며 2021시즌 막강한 측면라인을 구축하게 됐다.특히 제르소는 공격 전방위에서 헌신적인 활동량을 자랑하는 타입으로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철학에 잘 부합하는 유형의 선수다. 남기일 감독 역시 네임벨류에 연연하지 않고 성실한 플레이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보여주는 제르소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제르소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 K리그1이 수비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반드시 이겨내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8:18: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모처럼 선발로 출전한 이유를 밝혔다. 첼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뉴캐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4연승에 성공하며 웨스트햄, 리버풀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첼시는 이날 타미 아브라함,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로 공격진을 꾸렸다. 허드슨 오도이, 조르지뉴, 코바치치, 알론소가 공격을 지원했고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뤼디거가 스리백에 섰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첼시는 전반전 20분 최전방 공격수 아브라함이 부상을 당하며 이른 교체 카드를 써야 했다. 그러나 이것이 적중했다. 아브라함 대신 들어간 지루는 전반 31분 만에 선게골을 넣으며 리드를 안겼다. 전반 39분에는 티모 베르너가 15경기 만에 골을 넣으며 오랜 침묵을 깼다.이날 주전 골키퍼로 나선 케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 셸비의 프리킥, 오도이의 헤딩 슈팅을 막아내며 클린스트로 경기를 마쳤다.경기를 마치고 토마스 투헬 감독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BBC'를 통해 "에두아르 멘디가 넘버 원이다. 그건 확실하다. 나는 케파의 활약에 매우 행복하다. 그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적절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에두아르가 돌아올 것이다"고 설명했다.베르너의 득점에 대해서는 "골과 도움 모두 결정적이었다. 나는 그가 지난 몇 경기에서 열심히 뛴 것이 만족스럽다. 그는 9번 스트라이커와 투톱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왼쪽으로 움직이는 것이다"고 말했다.첼시는 이제 4위로 진입하며 선수권을 위협한다. 그는 "탑 4가 목표다. 우리 뒤에는 좋은 팀이 많다. 매 경기가 어려울 것이고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7:44:2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가 뉴캐슬을 제압하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첼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뉴캐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4연승에 성공하며 웨스트햄, 리버풀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첼시는 이날 타미 아브라함,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로 공격진을 꾸렸다. 허드슨 오도이, 조르지뉴, 코바치치, 알론소가 공격을 지원했고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뤼디거가 스리백에 섰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생 막시맹, 알미론, 게일, 셸비, 하이덴, 윌록, 루이스, 클라크, 라셀레스, 크래프, 달로우를 내세웠다.첼시는 전반 20분 만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아브라함이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고 올리비에 지루가 대신 투입됐다.오히려 지루 카드는 즉시 효과를 봤다. 전반 31분 베르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수비수 맞고 나온 것을 지루가 밀어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지루의 선제골에 힘입은 첼시는 전반 39분 모처럼 베르너가 골맛을 보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는 뉴캐슬이 힘을 냈다. 후반 3분 만에 셸비가 중거리 프리킥을 시도하며 첼시의 골문을 노렸다. 이어 후반 35분경 프레이저의 크로스를 윌록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케파의 선방에 막혔다.뉴캐슬은 막판 공중볼 공격을 위해 윌록을 빼고 앤디 캐롤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공중볼 싸움에서 첼시 수비진들에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첼시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첼시(2): 지루(전31), 베르너(전39)뉴캐슬(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6:53:49
[인터풋볼=완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 신임 사령탑 김상식 감독은 본인이 맡았던 '큰 형님' 역할을 이운재 코치에게 넘겨줬다.전북은 이번 겨울 제6대 수장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에서 무려 12년을 보낸 인물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선수로 뛰었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코치로서 감독을 보좌했다. 올해부터는 감독이 되어 전북을 이끈다. 전북 역사상 구단 선수 출신 감독은 김상식 감독이 처음이다.전북은 김상식 감독 선임 직후 '김상식 사단'을 꾸렸다. 국가대표와 수원삼성, 성남FC에서 맹활약했던 김두현 수석코치, 한국축구의 레전드 이운재 골키퍼 코치를 앉혔다. 세 코칭스태프는 현역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합을 맞췄던 사이다. 이들과 함께 박원재 코치와 안재석 코치도 전북 벤치에 앉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감독 첫 시즌을 기다리는 김상식 감독을 전북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만났다.-첫 감독을 맡은 팀이 우승 후보 전북이다. 부담이 클 것 같다.좋은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은 항상 있다. 하지만 동계 전지훈련에서 보니 선수들이 열심히 하더라. 12년 동안 전북에서 우승 커리어를 이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전지훈련을 국내(경남 남해)에서 했다.20년 넘게 축구계 생활을 하면서 전지훈련을 해외로 안 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교적 따뜻한 남쪽으로 갔지만 (기존에 가던) 외국 전지훈련지보다 추웠다. 그래서 부상관리에 집중하는 스케줄을 짰다.-코치 시절에는 선수단 사이에서 유쾌한 형님으로 지냈다. 이젠 근엄한 감독이 되셨다.선수 시절, 코치 시절 모두 마찬가지다. 즐겁게 지낼 땐 즐겁게 지낸다. 코치 때 웃고 즐겼지만 카리스마 보여줄 때도 있었다. 무서울 때는 독사 같은 이미지가 있다. 제가 평소에 재미난 모습일지 몰라도 무서울 때는 무섭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잘 따라올 것이다.-선수들 말로는 "코치님이셨을 때는 사우나에서 자주 만났는데, 감독님 되신 후로 사우나에 안 오신다"고 하더라. 일부러 자리를 비켜주시는 건가.원래 사우나를 좋아한다. 제 방에서 씻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사우나를 하루에 2~3번씩 갔다. 코치 때는 사우나에서 선수들과 함께 감독님 욕도 했다.(웃음) 이젠 코치들에게 그 일을 시켰다. 앞으로 이운재 코치, 김두현 코치가 사우나에 자주 갈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내 욕도 하고 하소연도 들어줄 것이다. 그런 게 필요하다.-박지성 어드바이저 선임에 감독님의 삼고초려가 큰 역할을 했다고 들었다.예전부터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눴다. 박지성 위원에게 '너랑 전북에서 같이 일하고 싶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지성 위원 선임은 전북을 위해, K리그를 위해, 한국 축구를 위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박 위원에게 '너의 꿈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행정 업무를 원하는 걸로 안다. 대표팀, 유럽팀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데 전북에서 그 꿈을 이뤄보는 게 어떻겠냐'고 설득했다.-총 몇 차례 연락하셨나.다섯 번 정도 했다. 이전에는 본인이 정중히 고사했다. 영국 생활을 당장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 자녀 학교문제, FIFA(국제축구연맹), AFC(아시아축구연맹) 업무 등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올해 여름에나 계약이 될 줄 알았는데 제 예상보다 빠르게 전북 어드바이저로 선임됐다.-감독 첫 시즌이다. 어떤 대회 우승을 가장 원하는가.전북은 항상 3개 대회(K리그, FA컵, ACL) 우승이 목표다. 작년에 K리그 4연속 우승과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다.-전북은 5년 주기(2006, 2011, 2016)로 ACL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그 주기가 돌아왔다.그건 몰랐다. 듣고 보니 굉장히 부담된다.(웃음) 작년엔 부상 이탈자가 많아서 ACL 운영이 어려웠다. 게다가 저는 P급 지도자 교육을 받느라 ACL 개최지 카타르에 못 갔다. ACL은 정말 어려운 대회다. 아무리 더블 스쿼드를 짜도 K리그와 동시에 운영하며 우승하기가 쉽지 않다.-올 시즌 가장 위협적인 팀은 아무래도 울산현대일 것 같다.작년에는 저희가 준비한 울산 공략법이 있었다. 선수들이 유독 울산전에서 더 강했다. 5번 붙어서 4승 1무를 거뒀다. 올해는 발빠른 울산 양 사이드 공격수 김인성, 이동준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신형민과 힌터제어도 영입했다. 대비 잘 하겠다.-임대 복귀한 선수들과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게 기대가 있다면.수비형 미드필더 최영준(임대 복귀)과 류재문(영입)을 두고 원볼란치로 쓸지, 투볼란치로 쓸지 고민하고 있다.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쓰겠다. 측면 수비수 이유현(영입)은 좌우 모두 가능하다. 아직 최철순, 이용이 건재하지만 이유현은 미래를 보고 데려온 선수다. 공격에 김승대(임대 복귀)가 있어서 원톱, 투톱 다 가능하다. 승대에게 잘하던 거 하라고 했다. 잘해주리라 믿는다. 못하면 손준호(김승대 아내의 오빠)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하면 된다.(웃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6:3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강등권 빌레펠트 아르미니를 상대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챙겼다.뮌헨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빌레펠트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뮌헨은 승점 1점 밖에 추가하지 못하며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차를 더 벌리는데는 실패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사네, 추포 모팅, 코망, 툴리소, 알라바, 사르, 쥘레, 루카스, 데이비스, 노이어를 선발 투입했다. 빌레펠트는 클로스, 블라프, 도안, 피퍼, 닐슨, 라우르센 등으로 맞섰다.선제골을 넣은 쪽은 뮌헨이 아닌 빌레펠트였다. 전반 8분 블라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빌레펠트가 1위 뮌헨 홈에서 먼저 리드를 잡았다.여기에 추가골까지 터뜨린 빌레펠트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센터백 피퍼가 머리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뮌헨은 전반전에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0-2로 끌려갔다.후반전에는 뮌헨이 빠르게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발리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빌레펠트는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 나온지 1분 뒤 제바우어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2점 차를 유지했다.이후에는 뮌헨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사네의 정확한 크로스가 툴리소의 머리로 배달됐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다시 맞췄다.그러나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6:3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부진에도 리버풀 감독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리버풀은 지난 13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1-3 역전패를 당했다.후반전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진 게 문제였다. 리버풀은 전반 22분 살라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4분부터 40분까지 내리 3골을 내줬다. 매디슨의 동점골 이후 알리송 베커와 카박이 충돌하면서 역전골을 내줬다. 이어 반스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이날 패배로 이례적인 리그 3연패에 빠진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브라이튼에 0-1로 패배 후 맨체스터 시티에 1-4 대패를 당했고 레스터전까지 내줬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리버풀은 16일 새벽 웨스트햄이 셰필드를 3-0으로 꺾으면서 5위로 내려갔다.이러한 부진 속에도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 클롭 감독은 16일 'BBC'를 통해 "내가 경질되거나 사임한다고? 나는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개인적인 문제도 겹쳤다. 클롭 감독은 최근 어머니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독일의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17일까지 영국 체류자의 입국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리버풀 팬들은 '위르겐 클롭 YNWA'를 적은 걸게를 만들어 클롭 감독을 위로했다.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배너는 멋지지만 필요하진 않다. 지금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가족으로서 이를 100% 이겨낼 것이다. 누구도 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내가 그렇게 보이진 않을 수 있다. 날씨가 별로 춥지 않고 턱수염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도전이 되는 상황"이라고 농담했다.리버풀은 오는 17일 오전 5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6:07: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으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유럽 최정상을 바라본다.PSG는 오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두 클럽의 맞대결을 두고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원정팀 PSG는 새 감독 포체티노 체제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PSG는 지난 1월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체티노는 PSG에서 총 10경기를 치러 8승 1무 1패를 거뒀다. 그중 최근 4경기에서 4연승을 따낸 포체티노 감독은 내친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을 5년간 이끌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매 시즌 다이나믹한 경기로 인기를 끌었으나 끝내 우승컵은 하나도 들지 못했다. 특히 2018-19시즌 기적적으로 올라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토트넘과의 추억을 뒤로한 채 프랑스 명문 PSG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은 16강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특별하다. PSG 감독으로 부임한 지 40일이 됐는데 그중 가장 특별한 경기"라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우리 PSG의 메인 목표"라고 말했다.PSG는 이번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를 데려오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13골 6도움, 디 마리아는 5골 12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2위, 3위에 올라있는 핵심 공격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 율리안 드락슬러, 모이스 킨 등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포체티노 감독은 "중요한 선수들이 이 경기에 결장한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기겠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모두 하나로 뭉쳤다. 선수단 전체가 PSG의 새 역사를 쓰고 싶어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리는 경기지만 우리는 내일 경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해야 할 건 다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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