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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우승이라도 한 줄 알았다." (사우샘프턴 랄프 하젠휘틀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6점이 되어 8위로 뛰어올랐다.맨유는 전반에만 2실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 킥오프에 앞서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빼고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했다. 카바니는 곧바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더니 헤더슛으로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2-2로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 카바니의 역전골로 맨유가 3-2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리그 3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시끄러운 파티를 벌였던 모양이다. 중요한 건 이 경기가 열린 곳은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가 아닌 사우샘프턴 홈구장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이었다.사우샘프턴 감독 랄프 하젠휘틀은 'ESPN UK'를 통해 "맨유 라커룸에서 벌어지는 축하 파티 소리가 들렸다. 오늘 경기가 얼마나 치열한 경기였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맨유 선수들은 마치 EPL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크게 즐거워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들려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2:14:4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멜버른전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FC서울 30일 저녁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야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FC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경기 후 서울 이원준 감독 대행은 "지난 경기 패배 이후 부감감을 떨치고 오늘 경기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대로 안정적으로 우리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던 모습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실점들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이어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득점을 하려고 노력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해줬다. 다음 경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데 잘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승리한 베이징에게 축하한다"고 덧붙였다.서울은 다음 멜버른전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원준 대행은 "우리는 매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다음 경기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데 나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열망이 강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코칭스태프들과 남은 멜버른과의 경기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옐로카드 두 장을 받았다. 이 대행은 "축구라는 스포츠는 몸싸움과 태클이 있는 것이다. 탁구나 배구가 아니다. 선수들이 과도하게 흥분해서 일어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나오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다보면 본능적으로 거친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 흥분하지 않고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1:51:0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가 또 드러누웠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아자르는 지난 10라운드 비야레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자르는 전반 20분 중앙에서 공을 직접 뺏어낸 뒤 알라베스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위협적인 슈팅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흘러나온 볼을 잡고 수비수를 제치려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결국 레알은 아자르를 빼고 호드리구를 투입했다.레알은 곧바로 "오늘 구단 메디컬 팀이 아자르 부상을 정밀 검사했다. 그 결과 아자르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아자르는 2015-16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16차례 부상으로 415일을 회복 기간으로 보냈다. 결장 기간은 더욱 연장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1:39:5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누가 어렵다고 했는가?"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4점으로 3위, 요코하마는 9점으로 1위에 있다.지난 2월 전북과 요코하마의 1차전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당시 전북은 손준호, 이용이 퇴장당하는 열세 속에서 요코하마에 1-2로 패했다. 2골만 내준 게 다행이었을 정도로 요코하마의 거센 공격에 전북 수비진은 혀를 내둘렀다.그러부터 9개월이 흘렀다. 요코하마와의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요코하마가 어렵다고 말하는데, 누가 어렵다고 하는가?"라면서 "우리는 좋은 팀이다. 요코하마 역시 좋은 팀이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챔피언이 만나는 대결이다. 챔피언스리그는 양 팀 서로에게 큰 도전이다. 긍정적인 면을 바라본다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축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2월에 치른 경기를 회상한 모라이스 감독은 "그때와 지금은 다른 상황이다. 현재 우리 팀 스쿼드 역시 올 시즌을 치렀던 스쿼드와 다르다. 지금 전북이 정상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다른 팀 역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또한 "현재 우리 팀은 가능성을 보고 접근하고 있으며 첫 경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이다. 항상 경험을 통해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는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1:26:5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파파 부바 디오프(세네갈)가 별세했다.디오프는 1978년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태어난 공격수다. 2000년대 초반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뛰다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잉글랜드 풀럼에서 활약했다. 이후 포츠머스, 웨스트햄, 버밍엄을 거쳐 2013년에 은퇴했다.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개막전이던 A조 1차전 세네갈-프랑스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세네갈에 1-0 승리를 안겨줬다. 당시 세계 1위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등을 출전시켰으나 골대만 두 차례 강타하고 세네갈에 무릎 꿇었다. 결국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FIFA 월드컵 역사에 이름을 남긴 디오프가 29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영국 '풋볼 런던'은 "EPL 풀럼, 포츠머스, 웨스트햄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디오프가 지병을 앓다가 오늘 사망했다"고 전했다.현역 세네갈 국가대표 에이스인 사디오 마네(28, 리버풀)는 "디오프는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FIFA 역시 "세네갈 레전드 디오프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전한다. 한 번 월드컵 영웅은 영원한 월드컵 영웅"이라며 2002 월드컵 득점 세리머니 사진을 흑백으로 게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1:15:38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서울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FC서울 30일 저녁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야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FC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서울은 윤주태, 정한민, 한찬희, 조영욱, 차오연, 김원식, 고광민, 윤영선, 김원균, 황현수, 양한빈이 선발 출전시켰다. 서브에는 박주영, 이인규, 한승규, 양유민, 유상훈 등이 대기했다.서울은 전반 23분에 비에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10분 뒤 한찬희의 중거리슛은 베이징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베이징은 전반 38분 리커를 빼고 루펑을 교체 투입했다. 서울은 황현수의 헤더슛이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막판에 추가실점이 나왔다. 왕강의 크로스를 아우구스투가 바이시클킥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현수, 한찬희, 조영욱을 빼고 양유민, 한승규, 권성윤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44분 윤주태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허용해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0:53:2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울산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울산현대는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FC도쿄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울산은 주니오, 김인성, 이상헌, 이청용, 신진호, 윤빛가람,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설영우, 조수혁을 선발 출전시켰다. 서브에는 원두재, 김태환, 고명진, 이근호, 비욘존슨, 정동호 등이 대기했다.이른 시간에 실점을 내줬다. 전반 1분 나가이의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울산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울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상헌과 주니오, 불투이스의 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울산은 전반 37분 이상헌을 빼고 고명진을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줬다. 전반 44분 도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울산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 윤빛가람의 오른발 슛은 도쿄 골문 구석에 꽂혔다.1-1 균형을 맞춘 울산은 후반 초반 김인성, 주니오의 슛으로 역전을 노렸다. 도쿄는 후반 18분 선제골 주인공 나가이를 빼고 다카하기를 투입했다. 울산은 25분에 이청용, 박주호를 대신해 비욘존슨, 김태환을 넣었다. 울산은 후반 40분 윤빛가람이 역전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경기 결과]울산(2): 윤빛가람(전44, 후40)도쿄(1): 나가이(전1)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0:51:4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페르난도 요렌테(35, 나폴리)의 거취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195cm 장신 스트라이커 요렌테는 2018-19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해리 케인에 밀려 주전 공격수로 올라서지는 못했으나 중요한 타이밍에 한방을 보여줬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귀중한 골을 넣어 토트넘의 사상 첫 결승 진출에 힘을 실었다.요렌테는 이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1년 여름까지다. 요렌테는 나폴리 첫 시즌에 리그 17경기(선발 3회)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요렌테에게 접근한 이탈리아 빅클럽들이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더 이상 요렌테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 이런 요렌테에게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그중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 외에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어 고민이다"라고 보도했다.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외에 스페인 몇몇 구단도 요렌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요렌테는 과거 아틀레틱 빌바오와 세비야에서 스페인 무대를 누볐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 출전해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20:43:4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선보인 뜻깊은 세리머니에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FC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바르셀로나의 손쉬운 승리였다. 전반에만 2-0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쿠티뉴의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28분에 한 골이 더 나왔다. 주장 메시가 쐐기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장식했다.메시는 골을 넣은 뒤 바르셀로나 유니폼 상의를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 안에는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빨강-검정색의 뉴웰스 올드보이스(아르헨티나) 유니폼이 있었다. 뉴웰스는 마라도나가 1990년대에 몸담았던 팀이자 메시의 고향팀이다. 메시는 하늘을 향해 손키스를 하고 두 팔을 벌려 마라도나를 추모했다.축구계에 한 획을 그었던 마라도나는 최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 마비였다. 마라도나는 지난 4일 뇌수술을 받은 뒤 집에서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25일 오전 심장마비 증세로 숨을 거두었다. 메시와 마라도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연을 이어간 바 있다.메시는 "모든 아르헨티나인들과 축구계 전체에 매우 슬픈 날이다. 마라도나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완전히 떠난 게 아니다. 그는 우리 곁에 영원히 있을 것이다. 마라도나와 함께 했던 모든 추억을 간직하며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슬픈 소감을 남겼다.그러나 메시의 세리머니는 라리가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로 해석됐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서는 안 된다. 특히 그 안에 광고 문구, 슬로건, 메시지, 그림 등 그 어떤 것도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이 조항을 어기면 3000유로(약 398만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19:59:2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에딘손 카바니(33, 맨유)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6점이 되어 8위로 뛰어올랐다.이날 카바니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당시 스코어는 0-2로 맨유가 끌려가던 상황. 카바니는 후반 1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29분과 46분에 연속골을 넣어 맨유의 3-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카바니는 맨유 역사상 후반에 교체 투입돼 3골 이상 관여한 두 번째 선수다. 첫 번째 선수는 현재 맨유의 감독인 솔샤르다. 솔샤르는 선수 시절 맨유 유니폼을 입고 1999년 2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4골을 넣은 바 있다.구단의 새 역사를 쓴 카바니가 축구협회(FA)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다. 바로 인종차별성 SNS 글 때문이다. 카바니는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던 과정에서 'Gracias Negrito(그라시아스 네그리토)'라는 표현을 썼다. 이중 '네그리토'는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품고 있다.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당시 맨유 수비수 패트리스 에브라에게 이 단어를 써서 큰 논란을 야기한 사례가 있다. 수아레스는 FA로부터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언론에서는 수아레스 사건을 언급하며 "카바니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1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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