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9:0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삼성화재

 

 

 

 

 

 

 

 

10승6패 승점 30점을 기록중인 현대캐피탈과 10승6패 승점 29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의 3라운드 대결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 13일(일)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19, 25:27, 27: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8일(화)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23, 25:2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노재욱 세터의 합류 효과를 느끼며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대한항공을 상대로도 1세트를 가볍게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지만 승부처가 되었던 2세트 대한항공의 신형엔진 모로즈(30득점, 65%)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빠앗기며 역전패를 허용한 상황. 오레올 선수와 문성민 선수가 좌우에서 각각 17득점과 16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고 중앙에서 최민호 선수가 10득점을 보태며 좋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오레올의 낮은 공격성공률(37.1%)이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이 44%에 그치는 원인이 되었고 유효블로킹, 디그를 허용하는 경우가 2세트 부터는 급증했던 경기였다. 서브득점에서 7대1우위를 점하고도 범실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안방에서 패했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웠던 경기.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12일(토)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7일(월)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4:26, 25:21, 17: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후위 공격 상황에서 그로저의 직전 공격이 승부처에 범실이 나오면서 7연승의 상승세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대한항공전 패배로 멈추게 되었지만 대한항공전 패배가 삼성화재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내용 이였으며 빠르게 분위기를 되살렸다는 것이 성공적 이다. 무엇보다 31득점, 57%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그로저가 후위공격 시도에서 12득점 57.14%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범실이 하나도 없었으며 직선 방향을 선택한 후위 공격은 80% 성공률을 기록했던 경기. 

상대전적에서 현대캐피탈이 2승을 선점하고 있지만 11월4일 이전의 대결 이였다. 상대전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겠지만 최근 9경기 8승1패를 기록하는 상승세에 있는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될것이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