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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CL 리뷰] 레알, 사흐타르 원정 0-2 충격패...조별리그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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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04:49: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흐타르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레알은 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 경기에서 사흐타르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2위 자리를 내주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흐타르는 마르칭스, 모라에스, 타이손, 마를로스, 스테파넨코, 코발렌코 등을 선발 투입했다. 레알은 벤제마, 외데가르드, 아센시오, 호드리구, 크로스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 쿠르투아로 맞섰다.

선제골은 후반 12분에 나왔다. 레알의 공격을 차단한 사흐타르가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덴티뉴가 한 발 빠르게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바란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빠른 동점골에 실패했다.

위기에 빠진 레알은 후반 30분 이스코, 마리아노, 비니시우스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레알은 사흐타르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슈팅은 사흐타르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사흐타르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7분 공을 끊어낸 사흐타르는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했고 이번에는 솔로몬이 치고 올라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으로 쿠르투아를 뚫어냈다. 이로써 스코어는 2-0.

후반 44분 크로스가 시도한 프리킥이 그대로 나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레알이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만회골도 넣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사흐타르(2): 덴티뉴(후12), 솔로몬(후37)
레알 마드리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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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버풀이 아약스를 꺾고 16강 진출을 결정했다. 리버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 경기에서 아약스를 1-0으로 제압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살라, 조타, 마네로 쓰리톱을 꾸렸고, 존스, 헨더슨, 베이날둠, 윌리엄스, 마팁, 파비뉴, 로버트슨, 켈러허를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아약스는 네레스, 타디치, 안토니, 그라벤베르흐, 클라센, 알바레스, 타글리아피코, 블린트, 슈르스, 마즈라우이, 오나나를 내세웠다.리버풀은 경기 초반 아약스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클라센의 머리에 맞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전반 32분 안토니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켈러허 골키퍼에 막혔다.전반 42분 리버풀이 역시 찬스를 잡았지만 마네가 슈르스의 태클로 인해 넘어졌다. 슈르스는 옐로카드를 받았고 리버풀은 프리킥 찬스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아약스는 전반 막판 그라벤베르흐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쪽으로 벗어났다.후반전에는 양 팀이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11분 네레스에 득점 찬스가 왔지만 네레스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반면 리버풀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네코 윌리엄스가 올린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약스 오나나 골키퍼의 판단 미스가 아쉬웠다. 후반 17분에는 살라가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오나나에 막혔다.후반 38분 리버풀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오나나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살라와 피르미누가 원투 패스로 수비를 뚫어냈지만 오나나의 반응 속도가 좋았다.아약스는 후반 막판 훈텔라르와 트라오레의 머리를 노렸다. 후반 43분 훈텔라르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켈러허의 선방에 막혔다.[경기 결과]리버풀(1): 존스(후13)아약스(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6:53:0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경기에서 뮌헨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차를 벌리는데 실패하며 최종전에서 16강을 놓고 잘츠부르크와 혈투를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측면부터 치고 올라간 뒤 코레아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코레아는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전반 22분 카라스코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옆그물에 맞았다.계속 공격하던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에도 성공했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요렌테가 파고들며 컷백을 내줬고 펠릭스가 이를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뮌헨은 후반 30분 무시알라가 홀로 드리블 돌파로 뚫어낸 뒤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의 요렌테의 슈팅 역시 골문 앞에서 뜨면서 찬스가 무산됐다.후반전에 아틀레티코는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다. 후반 11분 또 다시 우측면이 열렸고 코레아가 골문 앞에서 펠릭스에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뮌헨은 후반 40분 뮐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필리페의 다리에 뮐러가 걸려 넘어졌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뮐러의 침착한 마무리는 오블락도 막을 수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2분 에르모소의 헤더가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가며 다시 앞서가는데 실패했다. 결국 후반 종료 시간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아틀레티코 마드리드(1): 펠릭스(전25)바이에른 뮌헨(1): 뮐러(후4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6:51:2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멕시코 언론인 기예르모 슐츠가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와 충돌한 아스널의 다비드 루이스를 비난했다.울버햄튼은 3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승 2무 3패(승점 17)로 리그 7위에 올라섰다.전반 초반 울버햄튼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히메네스가 아스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약 10분 정도 응급조치가 취해진 후 전반 15분 실바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루이스 역시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면서 붕대를 감고 경기장에 투입됐다.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히메네스는 당시 산소 호흡기를 쓰고 있었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도 병원에서 두개골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회복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히메네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히메네스는 "많은 이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 치료와 회복을 통해 계속해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나는 곧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결과적으로 부상 정도가 큰 사건이었지만 루이스는 고의적으로 가한 일이 아니었다. 루이스 역시 출혈이 발생했고 두 선수 모두 경기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다.그러나 약 2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언론인 기예르모 슐츠가 루이스를 범죄자로 취급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다비드 루이스는 축구 티셔츠를 입은 범죄자다. 사진만 봐도 의도성 있는 공격임을 확인할 수 있다. 라울 히메네스의 빠른 회복을 고대한다"라고 작성했다.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루이스는 경기 종료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참 슬픈 날이다. 모두 히메네스를 위해 기도를 해 달라. 브로,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라며 복귀를 기원했다. 슐츠는 언론인으로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게 됨에 따라 이 글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슐츠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6: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요코하마와 한일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굴욕적인 탈락을 했다. 그러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최상의 전력이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평했다.전북 현대는 1일 오후 7시 카타르 알 와카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승점 4점에 머물렀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전반전에는 전술적으로 역습으로 노렸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후반전은 결과를 내기 위해 전진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이 부분을 상대가 역으로 잘 노렸다"며 소감을 밝혔다.기적적인 16강 진출을 노리는 전북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북은 구스타보를 비롯해 이수빈, 나성은, 바로우, 김보경, 신형민, 구자룡,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조규성, 한교원, 무릴로 등을 두며 후반을 대비했다.그러나 전북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7분 하타나카의 도움을 받은 분마탄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전북은 전반 35분 바로우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추격골을 만들지 못했다.선제골을 내준 전북이 후반 시작과 함께 조규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전북이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6분 나카가와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북이 빠르게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후반 9분 바로우의 크로스가 상대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구스타보가 마무리했다.추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17분 한교원과 무릴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요코하마였다. 후반 26분 에리크의 감각적인 오버헤드킥 패스를 나카가와가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여유가 생긴 요코하마는 교체 카드를 4장을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전북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4분 무릴로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됐고, 조규성이 잡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허무하게 빗나갔다. 이후 전북은 후반 36분 이성윤까지 투입했다. 전북이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3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나이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골대와 송범근을 맞아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국 전북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최상의 전략이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다. 현재 팀이 처해있는 환경이 매우 좋지 않다. K리그와 FA컵을 제패했던 많은 선수들이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경기가 남아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 감독으로서는 많은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대회에 임해야 하는 이러한 상황이 다시는 오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준 것에 대해서는 "기회를 줬다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우리 조가 쉽지 않은 조였는데, 훗날 오늘의 경험을 잘 기억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6:05:01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귀여운 댄스를 췄다. 토트넘 팬들은 귀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손흥민은 토트넘의 슈퍼스타다. 이유는 분명하다. 실력, 스타성, 인성을 모두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에서 2위로 올랐고,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다.이런 이유로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은 최근 손흥민 관련 게시글로 가득하다. 맨시티전 선발 명단을 공개한 후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33개의 게시물을 올렸는데 대부분 손흥민과 관련된 내용들이었고, 최근 첼시전을 끝난 후에도 손흥민과 관련된 게시물이 가득했다.이번에는 손흥민의 귀여운 댄스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토트넘의 산타로 변신한 손흥민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손흥민은 귀여운 댄스와 함께 징글벨 노래를 불렀고, 해맑은 미소도 숨길 수 없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영상이 공개 된지 9시간 만에 7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토트넘 팬들은 "쏘 큐트", "큐트 쏘니", "러블리 가이" 등 귀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사진=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5:4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코리안리거'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는 발렌시아에서 코로나 의심 선수가 발견됐다.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실시 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코로나 의심 선수가 발견됐다. 그 결과 해당 선수는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 자가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11월 26일 발렌시아에서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쳬리세프를 제외한 전 인원들은 PCR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에 이강인은 무사하게 됨에 따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코로나 양성이 의심되는 선수가 나오게 됨에 따라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다.최근 한국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멕시코와 카타르전을 소화하고 온 이강인의 양성 판정 유무가 조명되고 있다. 당시 대표팀에 황희찬, 조현우 등 확진 선수가 7명이나 나온 바 있다. 코로나 양성 판정이 보통 2주 뒤에 발견되는 점에 따라 이강인의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직까지는 해당 선수의 정확한 신원에 대해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강인이 PCR 검사 이후 훈련에 참석하지 않게 됨에 따라 스페인 현지 매체는 이강인을 의심하고 있다.스페인 '아스'는 1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모든 선수들은 훈련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단들과 코칭스태프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이 훈련장을 빠져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발렌시아는 조만간 최종 결과를 확인한 뒤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양성 판정에 발렌시아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사진= 아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5: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 진행했던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 가 지난달 20일 수원FC 조원희, 안병준 편을 마지막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는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본인의 축구 재능을 보여주고 관련 기부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콘텐츠로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고알레 팀이 함께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이동국(전북),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이웅희, 이지솔(대전) 등 총 12개 구단의 1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재능과 관련된 기부 미션을 통해 총 4천1백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특히 이동국 선수의 발리슛, 이동준, 엄원상 선수의 드리블 등 K리그 대표선수들의 축구 기술을 접목한 기부 챌린지 영상은 총 조회수 15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의 미션 성공 기부금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K리그의 축구관람 문화 조성 사업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도 K리그 경기장에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축구 관람을 위한 정보의 장벽을 낮추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을 통해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해당 캠페인 소개 영상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2020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츠바사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5:05:5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과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이 첼시전에서 수비 축구를 펼친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해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21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무리뉴 감독이 철저한 실리 축구를 구사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공격진에 투입했지만 수비에 집중했고,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선수비 후역습을 시도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쉽게 공간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선발 출전한 손흥민 역시 첼시 수비진을 뚫어내는데 애를 먹으며 후반 추가시간 1분 모우라와 교체됐다. 현지 매체들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평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때와 달랐다. 경기 내내 한 명의 승객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90min'는 "손흥민의 보기 드문 조용한 날. 90분 동안 슈팅도 없었다"고 평가했다.'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첼시에 제대로 통제 당했다. 평상시 손흥민의 활약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했다. 그는 보통 일대일 돌파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늘은 아니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오언은 무리뉴 감독이 수비 축구를 버리고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언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오언은 '프리미어리그TV'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빅 클럽을 상대로도 정면 승부했고, 물러서지 않았다.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축구였고, 나는 포체티노 감독의 운영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5:0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수원 삼성이 임상협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16강의 희망을 살린 수원의 박건하 감독이 고베전에서 총력전을 다짐했다.수원 삼성은 1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A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승점 2점이 됐고, 고베전에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오늘 경기는 승리가 매우 중요한 경기라는 걸 모두 알고 있었다. 첫 경기 이후 오랫동안 쉬어서 초반에는 몸이 무거웠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빨리 적응했고, 경기를 주도하고 잘 풀어나갔다"며 소감을 밝혔다.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수원이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임상협을 비롯해 김민우, 박상혁, 고승범, 한석종, 김태환, 장호익, 이기제, 민상기, 양상민, 양형모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수원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며 조금씩 주도권을 잡았지만 세밀한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3분에는 고승범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수원이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6분 이기제의 강한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이후 임상협이 빠른 침투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광저우는 후반 11분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고, 후반 21분에는 굴라트까지 투입했다. 결국 광저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7분 엘케손의 패스를 웨이 시하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이 됐다. 이후 수원은 후반 26분 정상빈을 투입했고, 수적 열세까지 잡았다. 후반 29분 종 이하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에 수원은 후반 39분 김건희까지 투입해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내준 장면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지난 경기와 다르게 선제골을 넣은 건 희망적이다. 찬스가 많았지만 마무리가 아쉽다. 공격수가 없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잘 준비해야한다. 고베전은 더 공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박건하 감독은 "광저우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었고, 숫적 우위 속에서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다. 마무리가 아쉬울 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제 수원에게 선택지는 없다. 무조건 필승이다. 이미 빗셀 고베가 16강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수원은 무조건 승리해야 16강에 오른다.박건하 감독은 "남은 빗셀 고베전은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총력전으로 준비하겠다. 고베가 어떤 선발라인업을 내세울 지는 잘 모르겠다. 고베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우리가 얼마나 더 회복하고 잘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 우리에게 초점을 맞춰 준비하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5:00:18
[축구] [UCL 리뷰] 레알, 사흐타르 원정 0-2 충격패...조별리그 탈락 위기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흐타르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레알은 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 경기에서 사흐타르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2위 자리를 내주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흐타르는 마르칭스, 모라에스, 타이손, 마를로스, 스테파넨코, 코발렌코 등을 선발 투입했다. 레알은 벤제마, 외데가르드, 아센시오, 호드리구, 크로스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 쿠르투아로 맞섰다.선제골은 후반 12분에 나왔다. 레알의 공격을 차단한 사흐타르가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덴티뉴가 한 발 빠르게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바란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빠른 동점골에 실패했다.위기에 빠진 레알은 후반 30분 이스코, 마리아노, 비니시우스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레알은 사흐타르를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슈팅은 사흐타르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오히려 사흐타르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7분 공을 끊어낸 사흐타르는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했고 이번에는 솔로몬이 치고 올라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으로 쿠르투아를 뚫어냈다. 이로써 스코어는 2-0.후반 44분 크로스가 시도한 프리킥이 그대로 나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레알이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만회골도 넣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사흐타르(2): 덴티뉴(후12), 솔로몬(후37)레알 마드리드(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2 0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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