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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구→서울E' 김선민, "정정용 감독님 존재, 이적 결정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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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8 15:58:0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구FC를 떠나 서울 이랜드FC에 합류한 김선민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은 수원공고-예원예술대를 거쳐 2011시즌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생활을 마무리 한 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후반기 합류하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그 해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울산 현대, 대구FC 등의 팀을 거쳐 2021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김선민은 폭넓은 활동량과 볼 배급, 경기 조율 능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서울 이랜드의 척추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김선민은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대구FC를 떠난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과 팀의 발전성을 보고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팀이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김선민과 일문일답

- 입단 소감

김선민: 좋은 감독님이 이끌고 있는 팀에 와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

-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김선민: 사실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K리그2로 오는 것에 대해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정정용 감독님이 계셔서 선택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 팀에서의 본인 역할은?

김선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 역할을 잘 수행하는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강점이기 때문에 좋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다.

- 팬들에게

김선민: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만큼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김선민 프로필]

- 이름 : 김선민

- 포지션 : MF

- 출신교 : 수원공고-예원예술대

- 생년월일 : 1991년 12월 12일 (만 29세)

- 키/몸무게 : 167cm/65kg

- 경력 : K리그 통산 147경기 10골 13도움

2011 가이나레 돗토리(일)

2013 울산현대미포조선

2014 울산현대 18경기

2015 FC안양 32경기 6골 2도움

2016 대전시티즌 30경기 4골 3도움

2017 대구FC 33경기 8도움

2018 – 2019 아산무궁화 6경기

2019 - 2020 대구FC 28경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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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 K3·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용우(부산교통공사축구단)가 K3리그 MVP를, 허건(파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MVP를 수상했다.KFA는 12월 18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2020 K3·4리그 시상식을 열고 올해 K3리그와 K4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최용우와 허건에게 각각 리그 MVP를 수여했다. 2020년 통합 K3리그, K4리그 출범에 맞춰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K3리그 MVP는 K3리그 각 구단별 3인(감독, 주장, 프런트)이 챔피언십 진출팀(1~4위) 선수를 대상으로 각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K4리그 MVP도 각 구단별 2인(감독, 주장)이 우승팀 선수 가운데 최소 60% 출전기준을 달성한 선수를 대상으로 각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뽑혔다.최용우는 올해 K3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몰아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의 챔피언십행도 최용우의 인상적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MVP도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K3리그 MVP를 차지한 최용우는 상금 2,000,000원을 받았으며 MVP 외에도 K3리그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선정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2018년 경주시민축구단 소속 당시 K3리그 어드밴스 우승과 MVP, 득점왕을 모두 휩쓸었던 최용우는 올해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서도 팀 우승을 제외하고 주요 개인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날 MVP 자격으로 시상식장에 나온 최용우는 "너무 좋은 상을 주셔서 얼떨떨하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서포터즈와 사장님,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자신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경주시민축구단에도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최용우는 "K3리그는 간절한 선수들이 모여서 다시 상위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 지지대이자 발판"이라며 "(과거 소속팀인) 경주시민축구단이 해체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모든 축구인들이 경주시민축구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K4리그 MVP인 허건에게는 상금 1,000,000원이 수여됐다. 허건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주장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리그 초대 우승과 창단 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허건은 영상으로 대신한 수상 소감에서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김해시청축구단의 K3리그 통합우승을 이끈 주한성은 챔피언십 MOF(MAN OF THE FINAL)에 선정돼 상금 1,000,000원을 받았다. 주한성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 모두 골을 넣으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최우수 감독상은 윤성효 감독(김해시청축구단)에게 돌아갔으며 21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영플레이어상은 윤민호(경주시민축구단)와 김도훈(전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K4리그에서는 우승팀인 이은노 감독(파주시민축구단)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으며 유동규(인천남동구민축구단)가 23경기 출전에 15골로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K3리그와 마찬가지로 21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영플레이어상은 성정윤(고양시민축구단)과 전성수(양평FC)가 받았다.'2020 K3·4 시상식' 시상내역우승 : 김해시청축구단준우승 : 경주한수원축구단페어플레이팀 : 부산교통공사축구단챔피언십 MOF(MAN OF THE FINAL) : 주한성(김해시청축구단)리그 MVP : 최용우(부산교통공사축구단)리그 득점왕 : 최용우(부산교통공사축구단)영플레이어 : 윤민호(경주시민축구단), 김도훈(전주시민축구단)베스트11 : 이호승(GK, 강릉시청축구단), 김민준(DF, 경주한수원축구단), 카를로스 알베르토(DF, 김해시청축구단), 유청윤(DF, 강릉시청축구단), 손경환(DF, 부산교통공사축구단), 공다휘(MF, 부산교통공사축구단), 문기한(MF, 강릉시청축구단), 하용주(MF, 김해시청축구단), 신영준(MF, 경주한수원축구단), 최용우(FW, 부산교통공사축구단), 박희성(FW, 김해시청축구단)최우수 감독상 : 윤성효 감독(김해시청축구단)최우수 코치상 : 백기홍 코치(김해시청축구단)우승 : 파주시민축구단준우승 : 울산시민축구단페어플레이팀 : 울산시민축구단리그 MVP : 허건(파주시민축구단)리그 득점왕 : 유동규(인천남동구민축구단)영플레이어 : 성정윤(고양시민축구단), 전성수(양평FC)최우수 감독상 : 이은노 감독(파주시민축구단)공통베스트 프런트 : 천안시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뉴미디어상 : 청주FC, 인천남동구민축구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6:11:31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을 들은 동료들이 모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을 진행하기 전 FIFA는 지난 25일 푸스카스상 후보를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후보에 올랐다.후보가 공개됐을 당시에는 손흥민의 득점을 포함해 총 11명의 후보가 있었지만 1차 투표를 통해 최종 3인으로 좁혀졌다. 최종 경합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강력한 오버헤드킥을 보여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가 이름을 올렸다.팬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되는 최종 수상자의 영예는 손흥민이 누렸다.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으로 1위, 팬 투표에서 11점으로 2위에 등극해 총점 24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역대 2번째다. 토트넘 소속 선수가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손흥민이 개인 SNS를 통해 "매우 특별한 밤이다. 여러분의 모든 투표와 지지에 감사드린다. 절대 이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히자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동거동락했던 동료들이 하나같이 축하해줬다.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낸 건 환상의 짝꿍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불꽃과 하트를 상징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손흥민의 새로운 단짝인 세르히오 레길론은 "SONNY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내줬다. 지금은 팀을 떠난 미셸 포름,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 피터스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6:02:51
[축구] '대구→서울E' 김선민, "정정용 감독님 존재, 이적 결정 수월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구FC를 떠나 서울 이랜드FC에 합류한 김선민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김선민은 수원공고-예원예술대를 거쳐 2011시즌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생활을 마무리 한 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후반기 합류하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그 해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울산 현대, 대구FC 등의 팀을 거쳐 2021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김선민은 폭넓은 활동량과 볼 배급, 경기 조율 능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서울 이랜드의 척추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김선민은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대구FC를 떠난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과 팀의 발전성을 보고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팀이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하 김선민과 일문일답 - 입단 소감김선민: 좋은 감독님이 이끌고 있는 팀에 와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김선민: 사실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K리그2로 오는 것에 대해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정정용 감독님이 계셔서 선택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팀에서의 본인 역할은?김선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 역할을 잘 수행하는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강점이기 때문에 좋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다.- 팬들에게김선민: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만큼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김선민 프로필]- 이름 : 김선민- 포지션 : MF- 출신교 : 수원공고-예원예술대- 생년월일 : 1991년 12월 12일 (만 29세)- 키/몸무게 : 167cm/65kg- 경력 : K리그 통산 147경기 10골 13도움2011 가이나레 돗토리(일)2013 울산현대미포조선2014 울산현대 18경기2015 FC안양 32경기 6골 2도움2016 대전시티즌 30경기 4골 3도움2017 대구FC 33경기 8도움2018 – 2019 아산무궁화 6경기2019 - 2020 대구FC 28경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58:04
사진=FIFA[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년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의 해였다.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2020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역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진 시상은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이었다.2020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두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까지 최종 3인이 경쟁을 펼쳤다. 최종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의 감독, 주장과 기자들의 투표 등을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로 결정된다.수상자는 지난 시즌 뮌헨을 트레블로 이끈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52점으로 각각 38점과 35점을 기록한 호날두와 메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레반도프스키는 2020 발롱도르 수상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2020년은 레반도프스키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득점 기록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득점왕 수상만 3차례다. 2019년 기록이 포함되긴 하지만 지난 시즌 10경기 15골로 수상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부터 시작해 분데스리가, DFB 포칼컵 득점왕까지 차지했다.레반도프스키가 득점왕을 차지한 모든 대회에서 뮌헨은 우승을 차지해 구단 역사상 2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전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양립하던 메시와 호날두를 넘고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코로나19 여파로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2020년에는 시상하지 않겠다며 생긴 아쉬움을 총 11개의 트로피로 달랜 레반도프스키다. 이에 멈추지 않고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18골을 퍼부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4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목표는 하나다. K리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이를 위해 연맹은 '비율형 샐러리캡', '로스터 제도', '승리 수당 상한선 설정-베팅 폐지' 등 과감한 개혁안을 마련했고, 선수, 구단, K리그가 모두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K리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연맹은 지난 15일 2020년도 제8차 이사회를 개최해 ▲총재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선수규정 및 경기규정 개정, ▲선수 임대 제도 개편, ▲'프로 B팀' 운영, ▲K리그 경영 효율화 방안, ▲연맹 마케팅 자회사 설립 등을 의결했는데, 이중 K리그 경영 안정과 효율화 방안에 맞춘 세부 항목에 시선이 향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구단 경영수지의 지속적인 악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연맹이 마련한 효율화 방안은 ▲2023년부터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 도입, ▲2023년부터 '로스터 제도' 실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승리수당 상한선 설정' 등 크게 세 가지다.# K리그판 FFP, '비율형 샐러리캡'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과도하게 치솟은 구단 인건비에 대한 대책이다. 특히 K리그는 각 구단의 자체 수입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도 선수단 연봉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연맹은 지난 2013년 선수 연봉 공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되지는 못했고, 올해는 코로나 충격파로 인해 구단의 재정은 더 어려워졌다. 이에 연맹은 K리그 각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안을 마련했고, 이중 하나가 '비율형 샐러리캡'이다.먼저 '비율형 샐러리캡'은 이번에 K리그와 MOU를 체결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구단의 총수입 중 선수단 인건비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샐러리캡'이라는 말에서 K리그가 구단 간 연봉 격차를 줄여 평준화를 도모한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KBL, KOVO 등 현재 타 프로종목에서 시행중인 '금액형 샐러리캡'과는 방식, 목표, 취지가 전혀 다르다. '금액형 샐러리캡'은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구단에 일괄적으로 연봉 총액의 상한선을 적용하는 방식인 반면, '비율형 샐러리캡'은 지출 가능한 연봉 총액의 상한선이 구단 총수입과 연동되므로, 구단의 총수입 규모에 따라 구단별 연봉 상한액이 달라진다. 이는 선수단 인건비의 과도한 지출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통제해야 할 필요성과 더불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구단 간 예산 격차와 투자 의지가 있는 구단의 의사 존중, AFC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구단들의 국제 경쟁력 유지 필요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마련된 방안이다. '비율형 샐러리캡'에 따르면 선수단 인건비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구단에 대해서는 초과비율에 따른 '사치세'가 부과되며, 징수된 '사치세'는 각 구단에 재분배하여 생산적인 부문에 재사용되도록 유도하게 된다.쉽게 말하면 구단의 수입 한도 내에서 적정 수준의 연봉을 지출하고, 그 외의 비용은 구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구단이 선수 연봉을 더 쓰려면 수입도 그 만큼 늘리면 되는데 실질적으로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이 도입하고 있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와 더 닮았다.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의 도입 배경은 K리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다. 그 동안 K리그는 양적으로 팽창해왔지만 내실 있는 성장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다. 선수 연봉은 해마다 올라가는데 구단의 규모와 역량은 몇 구단 빼고는 성장한 곳이 없고, 선수단에 투입되는 비용과 구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토대인 인프라 · 사무국 · 마케팅 · 유소년 등의 분야에 투입되는 비용이 적정한 균형을 이뤄야 프로스포츠의 두 축인 '경기력'과 '흥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한 마디로 구단의 역량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처럼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단의 연봉은 적정 수준으로 지출하고 그 외 나머지 예산은 장기적 발전을 위한 분야에 투자한다면 K리그 구단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근본적으로 단의 재정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예산 배분과 장기 발전 분야에 대한 투자가 병행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구단 수입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의 목표다.축구 종목으로 보면 미국 MLS, 호주 A리그가 시행하고 있고, 중국 CSL도 과도한 인건비 지출을 버티지 못해 샐러리캡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렇듯 선수단의 연봉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고, 연맹은 앞으로 2년간 스페인 라리가의 '비율형 샐러리캡' 모델에 대한 연구 및 구단들과의 실무 논의를 통해 적정 인건비 비율과 사치세 비율 등을 도출하고 202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년의 유예기간을 둔 것은 현재 K리그 구단들이 수용 불가능한 정도의 비율이 도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고, 연맹은 꾸준하게 보완해 수익에 비해 과도하게 연봉 지출을 하는 현상을 바로 잡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세웠다.# 젊은 선수들 육성+비리 근절, '로스터 제도'의 기대 효과연맹이 마련한 K리그 구단 효율화 방안 중 두 번째는 '로스터 제도'다. 이 제도는 구단의 등록선수를 일정 수 이하로 제한해 과도한 규모의 선수단 운영을 제재하기 위함이다. 이미 유럽을 비롯한 다수 선진 리그에서 시행중이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는 25명, 미국 MLS는 30명, 호주A리그는 23명으로 로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로스터 제도'는 이미 수년 전부터 K리그에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동안 K리그 선수단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은 꾸준하게 있어왔고, 특히 일부 시,도민 구단은 최근까지도 40명에서 많게는 50명에 가까운 방만한 선수단 구성을 가져갔다. 연맹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구단 당 평균 등록 선수 수는 41.7명인 반면 6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는 평균 26명이었다. 연간 26명의 선수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함에도 코칭스태프의 욕심, 인맥, 심지어 청탁 등으로 불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는 방만한 구단 운영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과도한 선수단은 구단 재정에도 악영향을 끼쳤는데, 이번 제도를 통해 비리 근절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로스터 제도'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32명, 2024년에는 30명, 2025년에는 28명 등으로 등록인원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로스터 제도'가 시행되면 젊은 선수들의 육성이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등록 로스터 내에는 일정 인원의 U-22 선수 및 구단 산하 유스팀 출신 선수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2026년에는 등록인원을 재조정한다.여기에 연맹은 2023년 '로스터 제도' 시행을 앞두고 경고누적에 따른 출장정지 기준 완화, 준프로계약 활성화, 프로 B팀 운영 등 보완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로스터 제도'의 시행은 선수단 인원의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재정균형성 확보와 더불어 자구단 유스 선수 및 U-22 출장기회 확대 등 젊은 선수들의 육성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직격탄 맞은 K리그 구단들, '수당+베팅' 폐지하는 이유2020시즌 K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 일정이 축소됐고, 구단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속화됐다. 연말에 최종 결산을 앞두고 있지만 상당수 구단이 연초 예상 매출액에 비해 크게는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올해 홍보효과가 적었기 때문에 내년도 모기업과 지자체의 후원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성 때문에 자체 스폰서십 유치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다.이런 이유로 연맹은 각 구단들의 처한 재정 위기를 시급한 문제로 판단했고,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의 도입을 준비하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유예기간 동안에도 시급하게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연맹은 선수들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인 승리 수당과 추가수당(베팅)에 대해 칼을 댔다. 그 동안 과도한 승리수당 지출과 베팅 관행은 구단 간 출혈경쟁을 야기하고 구단의 장기적 발전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저해하는 원인으로 거론되어 왔다. 프로야구의 경우 지난 2016년 승리수당 금지와 함께 위반 시 제재금 10억 원 및 선수지명권 박탈 등 중징계를 규정화한 바 있고, 이제는 K리그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22개 구단의 대표자들이 모두 찬성한 안건이었다. 이유는 분명했다. 처음에는 일부 스타급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수십만 원 수준이던 승리수당이 이제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상승했고, 승강이나 파이널A 진입 등 중요 시점에 암암리에 진행되는 베팅은 심지어 1000만 원 이상까지 치솟았다. 수당으로 인한 재정 압박이 이제 감당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현장, 구단을 통해 나왔고, 연맹은 22개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했다. 물론 승리 수당에 대해서는 현장의 반발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 이에 연맹은 2021시즌에 곧바로 승리 수당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K리그1은 경기당 100만원, K리그2는 경기당 50만원을 승리수당의 상한선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 승리 수당을 곧바로 폐지했을 때 연봉이 낮은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고, 결국은 향후 2년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결론이 났다.그러나 K리그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베팅은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연맹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추가 수당을 전면 금지하면서 이를 위반하는 구단에 대해서는 K리그1 최대 10억 원, K리그2 최대 5억 원의 제재금 부과하고, 적발된 날로부터 가장 가까운 1회의 등록기간에 신규 선수 등록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엄격한 감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상한선을 초과하는 승리수당 지급 또는 베팅 사실을 제보하는 자에게는 구단에 부과된 제재금액의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승리 수당 상한제, 베팅 금지에 대해 K리그2의 한 구단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연맹의 이번 조치에 찬성한다. 특히 K리그2 같은 경우는 승격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베팅'이 암암리에 진행됐었는데, 솔직히 구단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계약서에 명시된 수당만 지급하고, 상한선이 설정된다면 구단의 장기적인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1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수월해진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마케팅에 좀 더 힘 쓸 수 있다는 생각이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연맹 관계자는 "그 동안 암암리에 진행되던 베팅 근절이 1차적 목표이고, 계약서에 승리수당을 명시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도 필요하다. 단, 2023년 비율형 샐러리캡이 도입되면 구단별 연봉 상한선이 어느 정도 정해지기 때문에 승리수당을 지급해도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고, 따라서 2023년경에는 재검토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39:4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희로애락(喜怒哀樂)'했던 2020년을 영상으로 담았다.전남은 올해 K리그2 27경기에서 8승 14무 5패 승점 38점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총 31골을 득점했고 25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제주유나이티드(23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에 오르며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한때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목표했던 플레이오프행에 한발 다가섰다. 아쉽게도 11월 21일 최종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로 비기며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프 진출에 실패했다.여느 때와 달리 이번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특수 상황을 맞았고, 이로 인해 시즌 개막이 3월에서 5월로 늦춰졌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주중과 주말의 빠듯한 일정이 계속됐다. 과부하로 인한 부상자 속출과 체력 저하로 정상 전력을 가동하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전경준 감독은 코치진, 분석관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대 연구, 분석에 매진했다. 최고참 최효진, 주장인 김주원을 필두로 한 선수들은 원팀으로 뭉쳐 '한 번 해보자' 의지로 시즌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비록 목표했던 승격에 실패했지만,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전남은 고뇌로 시작해 역경을 딛고 플레이오프에 도전했던, 그리고 다가올 시즌 희망을 찾은 드래곤즈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했다.다큐는 '고뇌', '노력', '희망'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일(일) 오후 8시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부 '고뇌'가 첫 공개 된다. 2부와 3부는 27일(일) 오후 8시와 2021년 1월 3일(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특히, 선수들이 2020년을 되돌아보면서 '나에게 전남드래곤즈 무엇인지?'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38:1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에 많은 토트넘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식이 시작되고 FIFA 올해의 골키퍼 수상자를 발표한 뒤 푸스카스상 시상이 진행됐다.푸스카스상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포함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강력한 오버헤드킥을 보여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총 3인이 최종 경합을 펼쳤다.푸스카스상은 FIFA가 2009년부터 제정했으며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 세계 모든 축구경기에서 나온 골에서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한다. 상의 이름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최종 수상자는 팬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결국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무려 70m를 드리블하며 번리 수비수 5명을 뚫어낸 뒤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의 골'에 뽑히기도 했다.손흥민의 수상 소식에 축구계 인사들과 팬들의 축하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시즌 최고의 골 푸스카스 상, 당연히 손흥민"이라고 영상을 올렸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의 수상 소식으로 홈 메인을 장식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팬들의 반응을 모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예스 쏘니! 푸스카스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어. 다음은 발롱도르야"며 손흥민의 영상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대부분 팬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팬들은 "아름다운 골, 무조건 손흥민이 받아야지", "저 미소를 봐. 정말 자격있었어 쏘니",  "토트넘 선수가 푸스카스 받는 걸 왜 본 적이 없지. 사랑해 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2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 선수단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현대가 12월 19일(토) 오후 9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 FC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서아시아 최강자와 격돌하는 울산현대 선수단이 경기에 앞서 각자의 출사표를 던졌다.[골키퍼]1. 조수혁 : 결승이라고 다르지 않다. 평소와 같은 한 경기라 생각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25. 서주환 : 올해 마지막을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88. 민동환 : 예선전부터 형들이 뒤에서 어떻게 노력해왔는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우리팀이 꼭 우승하리라 믿는다.[수비수]2. 정동호 : 팀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3. 데이비슨 : 끝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이다.4. 불투이스 : 네덜란드에선 두 번까지 실패했으면 세 번째에는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이 바로 그 세 번째다.5. 김민덕 : 어렵게 멀리까지 왔는데 꼭 우승하고 싶다.6. 박주호 :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고 우승하겠다.15. 정승현 : 커리어 두 번째 ACL 트로피를 이번주 토요일에 들어올리겠다.23. 김태환 : 팬들을 위해 뛰겠다.44. 김기희 :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냉정하게 경기에 임해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66. 설영우 : 프로 생활을 하면서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 수도 있다. 좋은 기회가 왔으니 꼭 우승하고 싶다.77. 홍철 :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다. 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미드필더]8. 신진호 : 주장으로서 ACL 우승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승리할 것이다.10. 윤빛가람 : 간절하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16. 원두재 :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17. 김성준 : 오직 우승만을 생각하고 있다.22. 고명진 : 울산의 8년만의 결승 진출이고, 개인적으로도 ACL 준우승 경험이 있는데, 팀과 나 자신을 위해 이번에 우승하고 아쉬움을 풀고 싶다.72. 이청용 :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력해서 여기까지 올라온만큼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98. 이상헌 : 올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정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꼭 승리하고 싶다.[공격수]7. 김인성 : 마지막 경기이니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9. 주니오 : 즐기는 마음으로, 자신있게 나설 것이다.11. 이근호 : 하던대로, 후회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뛸 것이다.19. 비욘존슨 : 삼세번만의 행운을 이번에 차지하겠다.99. 박정인 : 우리가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5:14:3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제 스페인 라리가를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선뜻 말하기가 어려워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상식에서 FIFA는 2020 월드 베스트 일레븐도 공개했다.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DFB 포칼컵까지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대거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시작으로 조슈아 킴미히, 티아고 알칸타라,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이름을 올렸다.분데스리가와 같이 가장 많은 선수가 선정된 리그는 프리미어리그(EPL)였다. 버질 반 다이크를 필두로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까지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인정을 받았다.라리가 소속 선수들은 겨우 2명이 전부였다. 그마저도 전성기에서 내려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문제는 메시와 라모스의 뒤를 이을 선수들이 라리가에 딱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에서 메시와 라모스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2010년대를 지배했던 라리가의 위상이 다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라리가는 2010년대 초반 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지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에는 라다멜 팔카오(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외하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선수들이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됐을 정도다. 워낙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라리가가 전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 호날두가 떠나며 라리가의 기세가 꺾이기 시작한 2018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라리가 선수는 5명이 포함됐다. 하지만 2020년에는 분데스리가와 EPL 출신 선수들이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지배했다. 실제로 라리가 양강은 지난 시즌 UCL에서 자존심을 구기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사와 레알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부진해 당분간 자존심 회복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사진=스쿼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4:5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새로 수정했다. 해당 매체는 대폭 상승한 손흥민의 몸값을 언급하면서 폴 포그바의 몸값 하락에도 주목했다.포그바는 여전히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 맨유가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일 때도 포그바만큼은 좋은 활약을 펼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정반대가 됐다. 지난 시즌 포그바가 부상에 허덕이며 출장하지 못해도 맨유는 상승세를 타며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3위라는 성적을 가져왔다.그동안 포그바의 활약이 거의 전무했기에 몸값 하락은 예상됐지만 이번 하락폭이 상당했다. 8000만 유로(약 1076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01억 원)나 하락하며 6500만 유로(약 874억 원)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가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지급했던 1억 500만 유로(약 1413억 원)가 무색한 수준이다.그에 비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했던 브루노의 몸값은 끝을 모르고 상승 중이다. 맨유로 이적했을 당시 브루노의 몸값은 4800만 유로(약 646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9000만 유로(약 1211억 원)까지 치솟았다.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이렇게 상승할 수밖에 없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41경기 23골 14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올렸기 때문이다. 2016-17시즌에 합류한 포그바가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브루노는 벌써 3회나 수상했다.이제 브루노는 맨유에서 이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가 됐다. 반면 포그바는 브루노, 마커스 래쉬포드에 밀려 3위로 밀려났다. 몸값으로도 브루노가 에이스가 된 셈이다. 매년 이적설로 팀의 분위기를 흐리는 포그바는 이제 몸값에서도 브루노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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