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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피셜] 토트넘 결승진출 보인다, 브렌트포트와 4강전...맨유는 맨시티와 맨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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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4 07:28: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브렌드포트와 붙으며 결승행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토트넘과 맨유는 24일 새벽(한국시간) 각각 스토크 시티와 에버턴을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8강에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고 맨유는 에버턴은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곧바로 대진 추첨이 시작됐고 4강 대진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브렌드포트와 4강전을 치르고 맨유는 맨시티와 맨더비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브렌드포트는 2부 리그 챔피언십 소속팀으로 8강에서 뉴캐슬을 제치고 4강에 올라왔다. 토트넘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팀이다.

맨시티는 아스널을 4-1로 제압한 뒤 4강에 진출했다. 이번 4강에서도 맨유와 맞붙으며 연이어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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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AC밀란은 유럽 상위 5대 리그 팀 중 유일 무패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에 올라있다. AC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라치오에 3-2로 승리했다. AC밀란은 이날 승리로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을 누르고 선두에 올랐다.힘겨운 승리였다. AC밀란은 전반 안테 레비치와 하칸 찰하노글루의 연속골로 빠르게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28분 루이스 알베르토의 헤더에 실점해 만회골을 내줬고 후반 14분 치로 임모벨레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며 무승부가 예상됐지만 후반 추가시간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테오 에르난데스가 극장골을 넣어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이로써 AC밀란은 선두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인터 밀란이 파죽의 7연승을 기록하며 AC밀란은 위협하며 일시적으로 선두 자리를 뺏었지만 AC밀란이 승리를 통해 다시 1위에 올랐다. 11라운드 파르마전 이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결장해 AC밀란이 위기에 빠질 것으로 보였지만 2승 1무를 기록하며 여전히 호성적을 내고 있다.AC밀란은 유럽 상위 5대 리그로 분류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팀 중 유일하게 리그에서 맛보지 않았다. 14경기를 치러 10승 4무를 올리며 10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노리는 중이다.축구통계매체 '옵타'는 "AC밀란은 지난 시즌 14경기에서 승점 17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14경기에선 정확히 2배인 승점 34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AC밀란은 마르코 잠파울로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악의 성적 부진으로 조기 경질했고 대체자로 현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왔음에도 전혀 나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었다.즐라탄이 온 뒤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2020년 1월 즐라탄이 온 뒤로 체계가 잡히기 시작해 꾸준히 성적을 올렸다. 시몬 키예르, 프랑크 케시에, 하칸 찰하노글루 등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반등에 이바지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분위기를 이어 올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승전보를 울리고 있는 밀란은 수년간 제창해오던 '명가재건'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9: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2월 22일(화)과 23일(수) 이틀에 걸쳐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피지컬 교육'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했다.K리그 유소년 지도자의 피지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K리그 유소년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22일 열린 1일차 교육에서는 ▲피지컬 퍼포먼스 데이터의 이해(주원우 영국 리버풀 존 무어 대학교 박사), ▲유소년 부상 관리 - 서혜부 손상(송하헌 전주 본병원 원장, 전북현대 주치의) 강의가 진행됐다.23일 2일차 교육에서는 ▲영국 유소년 팀의 피지컬 훈련 및 관리(김송미 허더즈필드 AFC 아카데미 피지컬 코치), ▲유소년 부상관리 - 무릎 손상의 이해와 관리(정규성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K리그 의무위원) 교육이 이어졌다.연맹은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스페인 라리가와 협업을 통한 유소년 지도 교육, 심리교육 등을 진행하며 K리그 유소년 육성 체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밖에도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2회 이상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에 시작한 '해외 선진 리그 연수'에 작년까지 총 159명의 유소년 지도자가 참석하는 등 K리그 유소년 제도 정비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9:23:4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루나르 루나르손(25, 아스널)이 자신을 향한 지나친 비난에 결국 SNS 계정을 삭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스널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완패했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진첸코의 크로스를 제수스가 골키퍼 앞에서 가로채며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전반 중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1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맨시티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9분 마레즈의 프리킥이 루나르손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역습에 나선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맨시티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후반 28분 코너킥 이후 포든의 크로스를 라포르트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결국 아스널은 맨시티의 화력을 버티지 못하고 대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아스널은 최근 공식전에서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졌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수문장 루나르손이었다. 루나르손은 올여름 디종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뒤 주로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 출전하며 베른트 레노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루나르손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9분 마레즈의 프리킥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이에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루나르손의 실수를 두고 "손에 비누를 바른 것 같았다"고 혹평했다. 팬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팬들은 "루나르손이 마레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정말 끔찍한 실수다.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루나르손은 경기가 끝난 뒤 SNS를 통해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당시 SNS 계정을 삭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다시 계정을 만들었지만 순간적으로 많은 비난이 자신에게 향하자 그런 결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루나르손은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한다. 그를 응원해야 한다"며 루나르손을 옹호했다.사진=루나르손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9:2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키에런 트리피어(30, ATM)가 베팅 룰 위반으로 10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간) "트리피어가 베팅 룰을 위반해 10주간 출전 정지와 7만 파운드(약 1억원)의 벌금을 받게 됐다. 트리피어는 경기 출전 정지뿐만 아니라 축구에 관련된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FA 징계에 따라 트리피어는 2021년 2월 28일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든 경기를 포함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도 뛸 수 없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트리피어가 구체적으로 어떤 규정을 어겼는지 발표했다. 트리피어는 2019년 7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당시 친구들에게 이적 소식을 알렸는데 이는 FA 규정의 베팅 관련 규칙에 포함된 '내부 정보 유출'에 해당된다. 트리피어의 친구들은 정보를 듣고 트리피어의 아틀레티코 이적에 베팅해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트리피어의 결장한다면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큰 손실이다. 트리피어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가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펼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 상황에서 우측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트리피어의 존재는 팀 입장에서 매우 중요했다. 트리피어는 13경기 4도움을 올렸고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평균 평점 7.3점으로 해당 부문 팀 내 1위에 위치했다. 또한 아틀레티코가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기에 트리피어의 징계는 더욱 뼈아프다. 아틀레티코는 2위 레알 마드리드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32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6득점 5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가 강점이다. 트리피어가 빠질 경우 대체자가 없기 때문에 시메오네 감독이 구축한 체계가 흔들릴 가능성이 존재한다.트리피어, 아틀레티코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가 가능하다. 만약 항소가 인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트리피어를 기용할 경우 더 큰 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징계가 인정될 경우 트리피어는 라리가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에서 나서지 못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9:00:0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손흥민이 사디오 마네를 제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20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전설' 제이미 캐러거와 개리 네빌은 이번 시즌만큼은 마네보다 손흥민이 더 좋은 선수라고 입을 모았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리그 14경기 11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4골 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활약과 득점력을 칭찬하는 가운데, 리버풀의 마네와 비교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의 '레전드' 수네스는 "리버풀은 모든 부분에서 잘하고 토트넘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의 라인업에 오를 수 있는 선수는 오직 케인 뿐이다. 왜냐하면 손흥민이 하는 모든 것은 사디오 마네가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마네가 손흥민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언급했다.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생각은 달랐다. 전문가인 제이미 캐러거와 개리 네빌이 선정한 2020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공개했는데 공격진엔 손흥민이 당당히 나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모헤마드 살라와 함께 올해의 팀 공격진을 구성했다.이에 대해 네빌은 "마네와 손흥민 모두 월드클래스 선수고, 전 세계 모든 클럽들이 손흥민과 마네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골과 도움을 보면 손흥민이 팀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했다"며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리버풀의 전설 캐러거 역시 "나는 마네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잠시 침체되어 있다.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동안 마네는 9경기에서 1골만 넣었다"며 이번 시즌만큼은 손흥민이 더 위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8: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이번에도 결승골을 넣으며 맨유의 4강행을 이끌었다. 맨유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8강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강에 안착하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에버턴은 칼버트 르윈을 필두로 이워비, 시구드르손, 히샬리송, 두쿠레, 고메스, 콜먼, 미나, 킨, 고드프리, 올센을 투입했다. 맨유는 카바니 원톱에 반 더 비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 마티치, 포그바, 텔레스, 매과이어, 에릭 바이, 튀앙제브, 헨더슨으로 맞섰다.맨유는 전반전 많은 공격 기회에도 마무리가 되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고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후반 22분 마르시알과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에버턴이 맨유의 공격을 잘 버텨내면서 후반 40분을 넘길 때까지 0-0 상황이 지속됐다.그러나 분위기를 바꾼 건 '베테랑' 에딘손 카바니였다. 후반 43분 카바니는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사이로 파고 들었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 터진 골이라 결승골로 연결되기 충분한 골이었다. 카바니의 골로 기세를 잡은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몇 차례 역습 기회 끝에 마르시알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카바니는 카라바오컵 공식 MOM으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마르시알도 1골 1도움을 올렸지만 결승골을 넣은 카바니의 활약이 더욱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카바니에게 평점 8.2점 최고점을 매기며 최고수훈선수로 꼽았다. 또한 이날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포그바가 7.4점,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브루노와 마르시알이 평점 7.2점으로 뒤를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8:28:1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결승골을 넣은 에딘손 카바니를 칭찬했다. 맨유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8강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강에 안착하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에버턴은 칼버트 르윈을 필두로 이워비, 시구드르손, 히샬리송, 두쿠레, 고메스, 콜먼, 미나, 킨, 고드프리, 올센을 투입했다. 맨유는 카바니 원톱에 반 더 비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 마티치, 포그바, 텔레스, 매과이어, 에릭 바이, 튀앙제브, 헨더슨으로 맞섰다.맨유는 전반전 많은 공격 기회에도 마무리가 되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고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후반 22분 마르시알과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에버턴이 맨유의 공격을 잘 버텨내면서 후반 40분을 넘길 때까지 0-0 상황이 지속됐다.그러나 분위기를 바꾼 건 '베테랑' 에딘손 카바니였다. 후반 43분 카바니는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사이로 파고 들었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 터진 골이라 결승골로 연결되기 충분한 골이었다. 카바니의 골로 기세를 잡은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몇 차례 역습 기회 끝에 마르시알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를 칭찬함과 동시에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솔샤르는 "카바니는 전반전 3골은 넣어야 했다. 그러난 그는 정상급 스트라이커이며 움직임과 퀄리티, 골 모두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는 첫 20분에서 25분을 매우 잘했다. 2골이나 3골은 넣었어야 한다고 본다. 상대가 좋은 선방을 몇 차례 해냈다. 마지막 20분도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브렌드포트와 붙으며 결승행을 꿈꿀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8:04:5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권창훈이 전 후반을 번갈아 소화했지만 컵 대회 16강 진출을 이끌어내지 못했다.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 32강전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32강에서 컵 여정을 멈췄다.이날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정우영이 선발 출전했다. 3-4-2-1 포메이션에 세컨 공격수 역할을 맡았고 그리포, 휠러와 호흡을 맞췄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대렸다.그러나 전반부터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전반 15분 슈투트가르트의 장신 공격수 칼라이지치가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은 뒤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은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찬스는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후반전에는 정우영 대신 권창훈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10분 프라이부르크는 전술 변화를 가동했고 권창훈이 정우영과 바톤 터치를 하며 공격진에 투입됐다. 권창훈은 후반 36분 데미로비치에게 패스를 내줬고 데미로비치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브레로브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권창훈의 도움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좋은 슈팅이었지만 선방이 빛났다.경기 막판까지 동점을 만들지 못한 프라이부르크는 결국 0-1로 무릎을 꿇었고 포칼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7:53:49
[축구] [오피셜] 토트넘 결승진출 보인다, 브렌트포트와 4강전...맨유는 맨시티와 맨더비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맨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브렌드포트와 붙으며 결승행을 꿈꿀 수  있게 됐다.토트넘과 맨유는 24일 새벽(한국시간) 각각 스토크 시티와 에버턴을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8강에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고 맨유는 에버턴은 2-0으로 제압했다.경기 후 곧바로 대진 추첨이 시작됐고 4강 대진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브렌드포트와 4강전을 치르고 맨유는 맨시티와 맨더비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브렌드포트는 2부 리그 챔피언십 소속팀으로 8강에서 뉴캐슬을 제치고 4강에 올라왔다. 토트넘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팀이다.맨시티는 아스널을 4-1로 제압한 뒤 4강에 진출했다. 이번 4강에서도 맨유와 맞붙으며 연이어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7:28: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윤일록이 선발 출전한 몽펠리에가 릴OSC전에서 석패했다.몽펠리에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라 모송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릴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몽펠리에는 리그 8위에 머물렀고 3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경기에서 윤일록도 선발 출전해 라보르드, 델로, 모예트 등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릴은 데이비드, 이코네, 안드레, 웨아, 세카 등을 선발 투입했다.선제골은 원정팀 릴이 먼저 터뜨렸다. 전반 23분 세카의 도움을 받은 티모시 웨아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릴이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38분 폰테의 헤딩 슈팅과 전반 42분 밤바의 연속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후반전에는 몽펠리에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따라붙었다. 후반 12분 라보르드가 헤딩골로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1-1이 됐다.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23분 몽펠리에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코네가 이를 골로 연결해 릴이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2분 뒤 델로가 동점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2-2가 됐다.몽펠리에는 후반 중반 변화를 줬다. 후반 28분 윤일록이 나가고 돌리를 투입했다. 윤일록은 이날 경기에서 총 73분을 소화하며 2020년 한 해를 마쳤다.몽펠리에는 후반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41분 야즈즈의 도움을 받은 일마즈가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3-2 릴의 승리로 그대로 종료됐다.[경기 결과]몽펠리에(2): 라보르드(후12), 델로(후25)릴(3): 웨아(전23), 이코네(후23), 일마즈(후41)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4 0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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