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토트넘 전담 기자, "손흥민-케인, 재계약 협상 보류...코로나 영향"

  • 0
  • 2021-01-04 21:41:3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유는 토트넘의 재정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렸다. 최근 리버풀, 레스터 시티에 연달아 패하는 등 4경기 무승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터키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언급해 레알 이적설이 다시 나왔고,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노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지키기에 나섰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전했고, 영국 '인디펜던트'는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현재 팀 내 최고 대우인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는 케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다. 손흥민과 케인의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다는 것이 토트넘의 입장이다. 여기에 코로나 확산으로 수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안정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킬패트릭은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포함한 급하지 않은 계약 협상을 보류했다. 토트넘의 수익은 코로나 확산으로 감소했고, 클럽의 장기적인 재정 전망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재정 상황이 더 안정됐을 때 계약을 완료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디손 카바니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맨유 구단과 우루과이 축구협회까지 나서며 카바니를 옹호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카바니는 3경기 출장 정지가 확정되었으며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 11월 29일 SNS 게시물은 FA 규정 E3을 위반했다. 이에 대면 교육 또한 완료해야 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카바니는 지난 11월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전반전을 0-2로 마친 맨유는 카바니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승리의 기쁨도 잠시. 카바니가 경기 종료 후 올린 SNS 글이 문제가 됐다. 카바니는 친구 한 명을 태그하며 'Gracias Negrito'라는 글을 남겼는데 여기서 'Negrito'는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품고 있다.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가 패트리스 에브라에게 이 말을 써서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기소에 앞서 카바니는 맨유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카바니는 "일요일 경기 마치고 내가 올린 SNS 글은 친구에게 친근함을 표현하려고 쓴 말이었다. 그가 먼저 나를 축하해줬기 때문에 나는 고맙다는 답변을 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한 단어 때문에 여러 사람들을 공격하는 상황이 됐다"고 돌아봤다.이어 "나는 인종차별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됐다. 그래서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러한 노력에도 결국 FA는 징계를 내렸다. 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카바니는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해 E3 규정을 위반했고, 위법 행위로 인해 기소됐다. 당시 카바니의 메시지는 의도적이 아니었다 해도 피부색/인종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전했다.맨유는 카바니의 뜻을 존중해 항소하지는 않았지만 억울함을 호소했다. 맨유는 1일 징계 소식을 전하며 "카바니는 자신의 말이 잘못 해석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그는 불쾌감을 느꼈을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면서 "다만 카바니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그런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카바니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우루과이 축구협회도 나섰다. 우루과이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우루과이는 카바니의 징계 철회를 요구한다. 카바니의 언행은 인종차별 발언과 거리가 멀다. 그는 우루과이에서 사용했던 단어를 사용했을 뿐 인종 차별을 하려는 의미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우루과이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 차별했다"며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카바니가 인종 차별의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님을 알았음에도 주관적으로 해석했다. 카바니에게 내린 징계는 우루과이의 문화에 대해 징계를 내린 것이다. 우리의 문화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5 04:5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또다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발렌시아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카디즈와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승점 15로 18위, 카디즈는 승점 19로 12위를 달리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4-4-2 포메이션 선택했다. 도메네크, 코헤이아, 길라몬, 디아카비, 가야. 무사, 솔레르, 바스, 체리셰프. 가메이로, 고메스가 선발로 출격한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발렌시아는 최근 리그에서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라리가에서 명문 구단에 속하는 발렌시아지만 지금은 강등 걱정을 해야 할 상황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공수 양면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발렌시아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선발로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카디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많은 경기에 나섰다. 자가격리 중이었고 돌아왔다. 이강인은 나에게 중요한 선수이고 그도 그걸 알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걸 증명할 것이다. 출전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지만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선발로 쓰지 않은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5 04:36:4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1시즌 첫 영입으로 광주FC 미드필더 임민혁(24)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경남은 임민혁이 설기현 감독의 미드필더 활용에 있어서 좋은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민혁은 2016년 FC서울에 입단 2018년 광주로 이적하였으며, 박진섭 감독 아래에서 2019년 광주가 K리그2 우승과 K리그1으로 복귀 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K리그 통산 69경기 출전 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그는 168cm의 작은 체구이지만 날렵하며, 테크니션으로 불릴 만큼 작지만 빠르고 발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중원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내고, 창의적인 킥과 패스로 어시스트 비율이 높은 선수이다.경남으로 이적한 임민혁은 "설기현 감독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축구가 기대 된다"라며 "지난해 경남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어 "경남이라는 팀은 저력이 있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함께 응원 해주신다면, 2022년에는 K리그1에서 경남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경남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메디컬 테스트 등의 입단 절차를 마친 임민혁은 통영 전지훈련부터 합류하여 2021년 승격을 위한 훈련에 매진 할 예정이다.# 임민혁 프로필성 명: 임민혁생년월일: 97/03/05(24세)포 지 션: MF신장/체중: 168cm/64kg출 신 교: 세류초 – 율전중 - 수원공고출전기록: 16~17년 FC서울 7경기 출전, 18~20년 광주FC 62경기 출전 5득점 5도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5 01:17:3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악의 졸전에 첼시 팬들이 폭발했다. 맨시티전 패배 이후 첼시 팬들이 '램파드 OUT'을 외치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첼시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6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다.졸전이었다. 첼시는 맨시티에 이렇다할 저항을 하지 못했다. 중원 싸움에선 완전히 밀렸고 공격에선 개개인의 돌파를 제외하곤 위협적인 공격 전개도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가 코로나19로 7명이 확진 혹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위기 상황이었음에도 최악의 경기력과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비판이 쏠리고 있다.치명적인 패배였다.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진 첼시는 올 시즌 상위권팀들과 대결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0-2 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0 무), 토트넘 훗스퍼(0-0 무), 에버턴(0-1 패) 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자연스레 램파드 감독이 경질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경기가 끝난 뒤 "램파드 감독은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미 첼시 보드진이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램파드 감독의 대체자를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매체는 "최근 램파드 감독은 몇몇 선수들과 관계가 틀어졌다. 이에 훈련장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으며 첼시 보드진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 현재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체제에서 경기당 최저 득점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구단주는 결코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결국 첼시 팬들도 폭발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첼시 팬들이 맨시티전 패배 이후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팬들은 램파드 감독이 팀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있고, 미래와 전술이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영국 '더 선'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2003년 첼시를 인수한 이후 부임한 감독들 중 램파드 감독이 기록한 경기당 승점이 가장 낮다"고 보도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서 55경기를 지휘했는데 27승 11무 17패를 기록해 총 승점 92점을 올렸다. 경기당으로 환산하면 1.67점이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5 01:14:3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손흥민과 케인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할 운명이었나 봅니다" 영국 현지 해설자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환상적인 호흡을 주목했다. 토트넘이 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 완승을 거두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완승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 3-0으로 승기를 완전히 지킨 토트넘은 경기 막판 도허티의 퇴장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거뒀다.손흥민의 100호골을 도운 선수는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었다. 이번 시즌에만 13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기록과 동률이 되며 EPL 듀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위로 올라섰다.한 마디로 최고의 공격 듀오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12골 5도움을 올렸고 케인은 1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기록한 득점은 총 22득점으로 토트넘 전체 팀 득점의 76%가 된다. 이처럼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두 선수의 호흡도 압도적이다. 올 시즌 손흥민이 기록한 12골 중 9골은 케인의 발 끝에서 나왔다. 반대로 케인이 넣은 10골 중 4골은 손흥민이 도움을 올려 넣은 것이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케인과 나는 6년동안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기 시작했다. 케인은 마치 텔레파시가 통한 것처럼 나에게 패스를 준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16경기서 13골을 합작해 1994-95시즌 블랙번 시절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가 세웠던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22경기인 것을 감안하면 손흥민, 케인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러한 기세가 계속된다면 손흥민, 케인의 합작골 기록은 누구도 깨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기록의 당사자 앨런 시어러는 'BBC'의 축구프로그램 MOTD에 출연해 "손흥민, 케인이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에 전혀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들이 나와 서튼의 기록을 반드시 깼으면 좋겠다. 손흥민과 케인은 개개인의 활약에 더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고 있다. 경이로운 수준이다"고 말했다.영국 현지 해설자도 손흥민이 득점이 터졌을 때 케인과의 호흡을 주목했다. 이 해설자는 "손흥민과 케인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할 운명이었나 봅니다"며 두 선수의 호흡을 극찬했다. 한편 손흥민, 케인은 EPL 통산 합작골 1위 달성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손흥민, 케인 듀오는 EPL 통산 33골을 합작해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기록한 EPL 최다 합작골(36골)에 3골밖에 남지 않았다. 손흥민과 케인이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기록을 깰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5 00:00:0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감독이 손흥민을 또 한 번 극찬했다.토트넘이 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 완승을 거두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완승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 3-0으로 승기를 완전히 지킨 토트넘은 경기 막판 도허티의 퇴장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거뒀다.손흥민의 100호골을 도운 선수는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었다. 이번 시즌에만 13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기록과 동률이 되며 EPL 듀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위로 올라섰다.손흥민은 2020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고, 2021년 시작부터 출발이 좋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중위권에 위치했던 토트넘은 최종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했다.올 시즌 활약은 더 놀랍다. 손흥민은 EPL 16경기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고 UEL에선 예선을 포함해 7경기를 치러 3골 3도움에 성공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궁합을 보여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올라서며 새로운 역사까지 썼다.자연스레 손흥민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정말 놀랍다. 손흥민은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다. 리버풀도 가능하다. 그는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기 때문이고, 어디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고 극찬했다.이어 셔우드 감독은 "그는 팀 플레이어다. 그는 무리뉴 감독 밑에서 새로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수비 가담하도록 주문하고 있고, 손흥민은 팀을 위해 기쁘게 수행하고 있다. 감독에게는 꿈의 선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셔우드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도 롤 모델이다. 손흥민은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슈퍼스타가 되고 싶은 어린 선수가 있다면 손흥민을 봐야 한다. 나는 그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손흥민은 슈퍼스타다. 그는 열심히 뛰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4 22:50:02
[축구] 토트넘 전담 기자, "손흥민-케인, 재계약 협상 보류...코로나 영향"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유는 토트넘의 재정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렸다. 최근 리버풀, 레스터 시티에 연달아 패하는 등 4경기 무승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했다.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터키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언급해 레알 이적설이 다시 나왔고,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노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지키기에 나섰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전했고, 영국 '인디펜던트'는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현재 팀 내 최고 대우인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는 케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그러나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다. 손흥민과 케인의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급할 것이 없다는 것이 토트넘의 입장이다. 여기에 코로나 확산으로 수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안정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킬패트릭은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포함한 급하지 않은 계약 협상을 보류했다. 토트넘의 수익은 코로나 확산으로 감소했고, 클럽의 장기적인 재정 전망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재정 상황이 더 안정됐을 때 계약을 완료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4 21:41:3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델레 알리를 여전히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스승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에게 연락을 했고,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발굴한 재능이었다. 3부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EPL)로 오자마자 10골 9도움을 터트리며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2년차에도 알리는 무려 18골을 터트리며 2년 연속 PFA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그때까지만 해도 알리는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서 인정을 받은 선수였다. 손흥민과도 경기장 안팎에서도 절친한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18-19시즌 중반부터 하락세가 보이기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을 때 잠깐 돌아오는 듯 보였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리며 EPL 경기에선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이런 상황에서 알리의 PSG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과거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자연스레 토트넘 출신 선수들의 이적설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유로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했던 토트넘 선수단의 습격이 예상된다. 현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시작으로 델레 알리,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 해리 윙크스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알리의 거취가 관심사다. 일단 알리는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다만 토트넘은 남아주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EPL 주요 클럽의 겨울 이적 시장 계획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알리가 잔류해 주전을 위해 싸워주길 바란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아직 알리에게 확신이 없다. 토트넘은 알리 임대 이적을 거부할 계획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에게 연락을 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정식으로 부임하기 며칠 전 알리에게 연락을 했다고 전해진다. PSG는 포체티노 감독 부임과 별개로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알리 임대를 수차례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4 21:41:3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J리그컵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가시와 레이솔은 4일 오후 2시 35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시즌 일본 J리그컵 결승전에서 FC도쿄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가시와는 준우승에 그쳤고, 도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우승을 노리는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4강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꺾고 결승에 오른 가시와는 김승규를 비롯해 세가와, 오룬가, 크리스티아노, 에사카, 오타니, 코가, 오미나미, 가와구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더블 우승을 기록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은 도쿄는 하라, 나가이, 아베, 레안드로, 히가시, 나카무라, 와타나베, 오가와, 오우마리, 모리시게, 하타노를 선발로 투입했다.경기 초반부터 치열했다. 선제골의 몫은 도쿄였다. 전반 16분 레안드로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가시와도 가만히 앉아 당하지는 않았다. 전반 45분 세가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흐름에서 도쿄가 먼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애달리톤, 미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이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29분 애달리톤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도쿄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다급해진 가시와는 후반 33분 세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후반 41분에는 나카마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승자는 도쿄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4 21:41:26
사진=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난 시즌 기자회견서 눈물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던 김찬(20)이 충남아산 재임대를 선택했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는 4일 "포항스틸러스에서 U20 대표 출신 김찬을 재임대 영입했다. 김찬은 지난 시즌 박동혁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2021시즌에도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고 발표했다.김찬은 포철중, 포철고를 거친 포항 성골 유스다. 청소년 시절 빼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14세 이하(U-14) 대표팀부터 20세 이하(U-20) 대표팀까지 두루 소화했다. 연령별 대표팀서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189CM의 큰 키를 가졌지만 준수한 스피드와 타고난 결정력을 지녔기에 더욱 각광을 받았다.2019시즌 포항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지만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반 대전으로 임대를 떠나 7경기 1골을 넣었다. 다시 포항으로 돌아왔지만 일류첸코 등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충남아산으로 커리어 2번째 임대를 떠났다. 당시 충남아산은 주축 공격수였던 오세훈이 울산으로 임대 복귀를 해 최전방 공백이 있었다.김찬은 꾸준히 출전시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무야키치 혹은 헬퀴스트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로 팀의 기점 역할이 됐다. 하지만 득점이 아쉬웠다. 11라운드까지 1골도 넣지 못했다. 득점에 목말랐던 김찬은 1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창단 첫 역전승을 충남아산에 선사했다.김찬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득점에 대한 기쁨과 함께 간절했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진심 어린 눈물이었다. 팀과 자신에게 귀중한 골을 넣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찬은 지난 시즌 총 25경기를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얻은 것이 값진 시즌이었다.김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 재임대를 선택했다. 벌써 3번째 임대 시즌이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기대는 높다. 확실한 경험치를 쌓았고 프로 무대에서의 간절함을 학습했기 때문이다. 김찬은 "올해도 충남아산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이다. 박동혁 감독님과 코칭스텝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10위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득점력 부족이 충남아산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27경기서 20득점밖에 올리지 못해 최소 득점 3위에 위치했다. 최하위였지만 박동혁 감독 아래서 분명한 저력을 보인 것이 긍정적이었다. 충남아산이 높은 곳으로 도달하기 위해선 최전방 공격수들이 일정 이상 득점 지원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김찬이 이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찬이 올 시즌 확실하게 도약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4 20:10:0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