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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퍼거슨마저 인정한 '클롭의 리버풀'..."은퇴한 게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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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6 18:16:3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조차 지금의 리버풀을 높게 평가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노는 18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36으로 1위, 리버풀은 승점 33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인 노스웨스트 더비에, 선두권 싸움이 결려있는 승점 6짜리 경기다.

맨유가 17경기를 치른 뒤 리그 1위로 등극한 건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2012-13시즌 이후 처음이다. 약 7년 7개월 만의 성과로, 1위에 등극한 날짜를 기준으로 1214일 만에 EPL 정상에 오른 것이다. 맨유가 리버풀을 꺾으면 퍼거슨 감독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퍼거슨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만든 리버풀을 경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난 이제 은퇴를 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버풀의 모습을 보면 은퇴한 게 정말 다행이다. 정말 경이로운 모습이다. 항상 리버풀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1970~80년대 리버풀의 성공은 대단했다. (맨유도) 그렇게 하기 위해선 어려워 보이는 길을 가야했고, 이는 구단을 완성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걸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퍼거슨 감독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자신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맨유가 라이벌인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길 원했다. 그는 "항상 난 맨유와 리버풀의 더비가 그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단순하게 봐도 맨유와 리버풀의 트로피 개수를 합치면 두 팀은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팀들이다. 그래도 리버풀을 이겨야 한다는 건 명백하다. 내가 에버딘에 있을 때도 그랬다. 어떻게든 레인저스와 셀틱을 잡아야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약 1년 전에 열렸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뒤로 리그 원정 경기 15경기 무패(12승 3무)라는 압도적인 원정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그에 맞서는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리그 6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리를 차지하는 팀이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있어서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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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WBA가 울버햄튼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은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WBA는 승점 11로 하위권과의 격차를 좁혔고, 충격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14위에 머물렀다.WBA가 전반 7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볼리가 로빈슨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페레이라가 가볍게 처리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홈에서 선제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파상공세를 펼쳤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페널티박스로 투입된 공을 WBA 선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실바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동점골이 터지고 5분 뒤 울버햄튼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또다시 WBA 수비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그사이 볼리가 공을 밀어 넣으며 PK를 내준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전은 울버햄튼이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후반전에 WBA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틀리가 방향을 정확히 돌려놨고, 아자이가 마무리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동점골이 터지자마자 WBA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로빈슨이 코디의 반칙을 유도해 다시 한번 PK를 얻어냈다. 이번에도 페레이라가 파트리시우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에 성공했다.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울버햄튼은 다시 공격적인 자세로 대응했다.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며, WBA이 승리를 챙겼다.[경기 결과]울버햄튼(2) : 파비우 실바(전반 38), 윌리 볼리(전반 43)WBA(3) : 페레이라 PK(전반 8, 후반 11), 세미 아자이(후반 7)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3:21:47
[인터풋볼=강남(프릭업스튜디오)] 이현호 기자 = eK리그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산그리너스 선수단은 게임 속 K리그 선수들의 능력치 향상을 바란다.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K리그는 지난해 10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4개월 대장정 끝에 16일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3,4위전 및 결승전을 개최했다.지난해 12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조별리그 개막전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4만 3천 명, 누적 접속자수 약 80만 명을 기록했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LG전자의 게이밍 장비 브랜드 '울트라기어'와 KT의 IPTV 브랜드 '올레티비'가 이번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16일에 열린 결승전은 안산과 대전하나시티즌의 맞대결로 열렸다. 안산은 세트스코어 5전 3선승제에서 3-2로 역전 승리해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안산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팀 대전은 500만원, 3위 제주는 200만원을 받았다.초대 대회 챔피언에 등극한 안산그리너스의 김경식은 "대회 기준이 K리그 선수로 가장 높은 카드다. 하지만 웬만한 해외선수들 일반 레벨과 비슷했다. 능력치가 너무 낮다. 앞으로 K리그 선수들의 능력치를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오늘 일어났다. 안산그리너스라는 이름으로 대회에 출전해 팀에 대한 정이 많이 생겼다. 다음 K리그2 시즌이 열리면 안산은 챙겨볼 것 같다. 아직 개막은 안 열렸지만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팀의 막내 김유민은 "제가 사는 곳이 안산이다. 연고지의 대표가 되어보고 싶었다. 안산 대표로 대회에 나와서 우승까지 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무조건 우승을 각오했다. 상금만 따고 싶었다. 결승전에서 형들이 1, 2세트 졌을 때 제가 일부러 형들 잘하라고 밀어붙여서 압도하려고 했다. 결국 역전 우승을 거뒀다.상금 1000만원은 3명이서 균등하게 나누겠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2:07:37
사진=맨유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언제나 팀을 먼저 생각했다.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12월 이달의 선수상으로 브루노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브루노는 맨유 이적 1년 만에 EPL 이달의 선수상을 무려 4번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1994-95시즌부터 시작된 EPL 이달의 선수상 역사에서 1년 동안 4번이나 수상한 선수는 브루노뿐이다.EPL에서 활약한 선수 중 이달의 선수상을 4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브루노를 제외하면 단 12명밖에 없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E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를 비롯해 폴 스콜스, 티에리 앙리 등 EPL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단 1년 만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브루노다.1년 만에 세운 대단한 업적에도 브루노는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항상 말했듯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팀 트로피를 얻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축구 팀이고 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 물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브루노는 맨유의 복덩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리그 11골 7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덕분에 맨유는 이번 시즌 11경기 무패행진(9승 2무)를 달리며 리버풀을 넘고 EPL 선두로 진출했다.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브루노는 자만심을 경계했다. 그는 "1월에 우승에 대해 말하는 건 너무 이르다. 계속 노력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맨유가 우승 경쟁을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오는 18일에 열릴 리버풀 원정 경기다. 승점 36으로 1위인 맨유는 승리하게 된다면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릴 수 있다.이에 브루노는 "중요한 건 동일하다. 승점 3점. 우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팀과 경기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다. 팬들 모두에게 이 경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또 다른 게임일 뿐이다. 항상 최고의 경기를 할 순 없다. 시즌 내내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좋은 시즌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2:02:43
[인터풋볼=강남(프릭업스튜디오)] 이현호 기자 = 안산그리너스가 eK리그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K리그는 지난해 10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4개월 대장정 끝에 16일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3,4위전 및 결승전을 개최했다.eK리그는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에 총 595팀이 지원했다. 이는 EA챔피언스컵(EACC)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참가팀수다.지난해 12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조별리그 개막전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4만 3천 명, 누적 접속자수 약 80만 명을 기록했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LG전자의 게이밍 장비 브랜드 '울트라기어'와 KT의 IPTV 브랜드 '올레티비'가 이번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16일에 열린 결승전은 대전하나와 안산의 맞대결로 열렸다. 안산은 세트스코어 5전 3선승제에서 3-2로 승리해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안산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팀 대전은 500만원, 3위 제주는 200만원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1:38:06
사진=LAFC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문환이 왜 이적을 선택했는지를 밝혔다.김문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Los Angeles FC에 대해 처음으로 말해준 사람은 이영표였다. 그가 나에게 '그 팀은 좋은 팀이다. 그곳으로 가서 도전해봐라'라고 말해준 뒤, 나는 LAFC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적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서 고백했다.그러면서도 이적을 선택한 건 이영표 강원이사의 조언 때문만이 아닌 자신의 결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CONCACAF(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나아가 트로피까지 차지할 수 있는 좋은 팀에 합류하겠다고 생각한 건 오로지 내 의지에서 나온 결정이었다"고 전했다.김문환이 활약하게 될 MLS(미국메이저리그사커)는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을 시작으로 김문환에게 이적을 추천해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김문환과 벤투호에서 함께 활약 중인 황인범(루빈 카잔)도 활약한 바 있다.이에 김문환은 "황인범은 MLS에서 뛸 때 가장 힘든 점은 원정 경기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말해줬지만, 그것보다 더 힘든 건 패배로 인한 좌절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 LAFC는 더 좋은 팀이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승리하니까 여기서 뛰면 원정 경기 후에 행복하게 홈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또한 김문환은 과거 LA다저스 소속으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박찬호까지 언급하면서 하루빨리 팬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내가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MLS 팀들이 다른 한국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LA는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뛸 때 한국계 미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던 도시라고 들었다. LA 팬들과 빨리 소통하고 싶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면서 (팬들과의) 관계를 통해 힘을 받고 싶다"고 언급했다.LAFC의 감독은 과거 스완지시티에 몸담으며 기성용과 함께한 경험이 있는 밥 브래들리 감독이다. 김문환은 "아직 브래들리 감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팀을 알아가고 싶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나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감독이 원하는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다. 그 요구에 적응할 수 있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의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1:03:4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여전히 선수들의 실수만을 꼬집었다.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세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으로 6위, 세필드는 승점 5로 20위를 기록 중이다.최근 리그 5경기 1승 2무 2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한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다. 세필드가 지난 시즌과 다르게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18경기에서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래도 염려되는 점이 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은 뒤에 승기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습관처럼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 잃은 승점이 무려 10점이다. 강등권에 위치한 브라이튼과 셰필드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계속된 후반 실점에 무리뉴 감독은 지난 풀럼전이 끝난 뒤 "팀 조직력도 문제지만 선수 개인의 기술과 능력에 대해서도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우리는 완벽히 피할 수 있는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세트피스 장면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는 또다시 상대 선수를 놓치고 말았다"며 토트넘 수비수들을 비판했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비판한 것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접근 방식은 항상 한 골이면 어느 경기에서나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그러나 그의 철학을 실행하기엔 현재 수비진에 의존할 수 없다는 건 분명하다. 항상 주도권을 잡고도 왜 주저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비판했다.하지만 여전히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방향성을 바꾸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셰필드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득점할 수 있을 때 골을 넣어야 하며,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해선 안된다.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다. 복잡해보이지만 간단한 문제다. 골을 넣어야 경기를 끝내버릴 수 있다. 수비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고, 실수가 생기면 우린 벌을 받을 것"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난 팀이 무엇을 개선해야 하고, 가장 먼저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일 깊게 파고들고, 가장 먼저 고민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력 부재와 수비진의 계속된 실수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19:25:37
[인터풋볼=강남(프릭업스튜디오)] 이현호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가 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초대 대회에서 3위에 등극했다.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K리그는 지난해 10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6일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3,4위전 및 결승전을 개최했다.eK리그는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에 총 595팀이 지원했다. 이는 EA챔피언스컵(EACC)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참가팀수다.지난해 12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조별리그 개막전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4만 3천 명, 누적 접속자수 약 80만 명을 기록했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LG전자의 게이밍 장비 브랜드 '울트라기어'와 KT의 IPTV 브랜드 '올레티비'가 이번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16일에 열린 3, 4위전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세트스코어 5전 3선승제에서 제주가 3-1로 승리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제주 소속으로 출전한 원창연, 차현우, 변우진은 3위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잠시 후 열릴 결승전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의 경기로 진행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19:18:24
[축구] 퍼거슨마저 인정한 '클롭의 리버풀'..."은퇴한 게 다행이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조차 지금의 리버풀을 높게 평가했다.맨유와 리버풀은 노는 18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36으로 1위, 리버풀은 승점 33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인 노스웨스트 더비에, 선두권 싸움이 결려있는 승점 6짜리 경기다.맨유가 17경기를 치른 뒤 리그 1위로 등극한 건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2012-13시즌 이후 처음이다. 약 7년 7개월 만의 성과로, 1위에 등극한 날짜를 기준으로 1214일 만에 EPL 정상에 오른 것이다. 맨유가 리버풀을 꺾으면 퍼거슨 감독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퍼거슨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만든 리버풀을 경계했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난 이제 은퇴를 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버풀의 모습을 보면 은퇴한 게 정말 다행이다. 정말 경이로운 모습이다. 항상 리버풀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1970~80년대 리버풀의 성공은 대단했다. (맨유도) 그렇게 하기 위해선 어려워 보이는 길을 가야했고, 이는 구단을 완성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걸 의미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퍼거슨 감독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자신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맨유가 라이벌인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길 원했다. 그는 "항상 난 맨유와 리버풀의 더비가 그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단순하게 봐도 맨유와 리버풀의 트로피 개수를 합치면 두 팀은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팀들이다. 그래도 리버풀을 이겨야 한다는 건 명백하다. 내가 에버딘에 있을 때도 그랬다. 어떻게든 레인저스와 셀틱을 잡아야 했다"고 전했다.맨유는 약 1년 전에 열렸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뒤로 리그 원정 경기 15경기 무패(12승 3무)라는 압도적인 원정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그에 맞서는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리그 6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리를 차지하는 팀이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있어서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18:16:3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김대원(23, 강원FC)이 친정팀 대구FC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측면 공격수 김대원은 보인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이던 2016년 K리그2에서 6경기 출전해 1골을 넣으며 K리그1으로 승격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4시즌간 대구에서만 K리그1 96경기 출전 10골 12도움을 올렸다.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도 밟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도 소집되어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일조했다. 김대원은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엄원상(광주FC),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조영욱(FC서울) 등과의 경쟁을 통해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탁을 꿈꾼다.K리그와 U-23 대표팀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낸 김대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강원FC로 이적했다. 강원은 15일 "우리 구단과 대구FC가 김대원 이적에 합의했다. 선수측과 연봉 협상까지 마쳤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 동계훈련에 참가 중인 김대원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김대원은 이적 소식이 발표되자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대원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기사로 접하셨겠지만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강원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5년 동안 제게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던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대원에게 대구 생활은 행복의 연속이었다. 그는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행복했었던 5년이었습니다. 승격도 경험해보고 우승컵도 들었죠. 챔피언스리그도 참가했었습니다. 좋은 경기장에서 팬분들께 제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대구를 위해 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을 들으며 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이어서 "이제 저는 강원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해시태그 "#사랑합니다_대구FC"를 새겨 넣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김대원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17:3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박지성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영상에서 깜짝 소환됐다.박지성은 10년 전인 2011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맨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맨유의 상대팀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페드로, 안드레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르드 피케, 하비 마스체라노 등 당대 최고 선수들을 출전시켰다.맨유는 전반 27분 페드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웨인 루니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메시, 비야에게 연속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박지성은 루니, 치차리토,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풀타임 소화했다.챔피언스리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경기 명장면을 게시했다.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 메시의 드리블 영상이 소개됐다. 측면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루이스 나니를 앞에 두고 가벼운 바디페인팅을 선보이며 드리블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새겨진 장면이다.이 영상을 본 벤자민 멘디(26, 맨시티)는 "박지성의 리액션을 보라"며 울고 있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이 댓글 하나에 팬들은 좋아요 11,500여개를 찍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이다.멘디는 공과 상관없는 위치에 있던 박지성을 왜 언급했을까. 이때 박지성은 메시 뒤에 있던 사비를 마크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너무나도 쉽게 나니를 제치고 측면으로 파고들자 박지성은 허무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잠시 먼 곳을 바라봤다. 멘디는 박지성의 반응이 모든 축구선수들을 대변한다고 생각한 것이다.평소 멘디는 유쾌한 언행을 즐기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다. 흔히 말해 '인싸' 성향을 타고났다. 멘디가 박지성을 소환하자 수많은 팬들이 "멘디 너였어도 저랬을 거잖아", "메시 앞에서는 누구나 저런 반응이야"라며 400개가 넘는 답글을 달았다. 이들 대부분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1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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