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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In 서귀포] '에이스' 레안드로, "서울E, 승격 가능한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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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3 09:37:49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의 '에이스' 레안드로가 이번 시즌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안드로는 서울 이랜드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 돌파를 무기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K리그 데뷔 시즌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레안드로가 올린 15개의 공격 포인트는 팀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의 30%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승리 기여도 또한 높았다. 레안드로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 중에서 이랜드는 8승을 따냈다.

정규시즌 동안 레안드로는 6번의 경기 MVP, 9번의 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이에 더해 슈팅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를 의미하는 '키패스'를 41번으로 가장 많이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에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레안드로는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에 서울 이랜드는 일찌감치 레안드로 붙잡기에 나섰고,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제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위해 다시 뛰는 레안드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승격을 위해 싸웠지만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팀을 재정비했고,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레안드로다.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했던 레안드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레안드로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작년에는 팀 적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한 해였다. 서울 이랜드가 2019년의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2020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에서 한국을 선택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플레이오프에는 가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안드로는 "지난 시즌에 10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몇 골을 넣기 보다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 레안드로]

-지난 시즌 돌아보면

작년에는 팀 적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한 해였다. 서울 이랜드가 2019년의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2020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에서 한국을 선택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플레이오프에는 가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냈다.

-K리그 적응

작년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팀 동료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이다.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에서, 한국에서 열심히 준비를 했다. K리그는 거칠면서도 빠른 템포의 리그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상대방도 포기하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두는 경기가 많았다. 인상적이었다.

-자가 격리

자가 격리를 처음 겪어봤다. 내 커리어에 있어서 올해가 정말 중요하다. 피지컬 코치와 의논하며 집에서 훈련을 했다. 체력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서울 이랜드 완전 이적

작년 여름에 재계약을 하면서 임대 신분에서 벗어났다. 1년 계약이라고 하면 약간의 불안함이 있을 수 있다. 재계약을 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해졌고, 미래를 그리면서 목적 의식이 강해졌다. 가족들도 기뻐했다. 제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하게 됐다.

-바비오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

바비오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매일 같은 방을 쓰며 훈련을 하고 있다. 내 장점과 바비오의 경험이 잘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저도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 내외적으로 도움을 주겠다.

-동계 훈련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로서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안양 원정에서 기회가 왔음에도 골을 넣지 못해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 합류, 친한 동료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선수들이 많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최재훈, 김민균, 바비오 등과 잘 지내고 있다. 모두가 잘해준다. 한국에서 삼겹살이나, 코리안 바비큐를 좋아한다.

-정정용 감독

감독님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 가끔 저녁 식사도 사주신다. 좋다. 훈련을 하면서는 집중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번 시즌에는 더 강한 팀들과 상대한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집중하라는 말씀을 하신다.

-K리그2 경쟁

우선은 이번에 내려오는 부산과 김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좋은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들었다. 매 경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조나탄, 아드리아노, 말컹 등 브라질 선수들의 MVP 수상

작년에는 베스트11을 받았고, 기뻤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이 중요하다. 브라질 선수들이 과거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저 역시도 MVP를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즌 목표

지난 시즌에 10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몇 골을 넣기 보다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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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21시즌 선수단 배번을 발표했다.2021시즌을 앞두고 팀에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하며, 배번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선 지난 시즌 주장과 부주장을 역임했던 김민균(10번), 김진환(5번), K리그2 베스트일레븐을 수상했던 에이스 레안드로(70번)는 배번을 유지했다.이 밖에, 김형근(1번), 김민규(3번), 박성우(15번), 최재훈(23번)도 그대로 번호를 유지했다. 이 외 선수들은 배번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지난 시즌 7번을 택했던 이상민은 U-20 대표팀 시절 등번호인 20번을 달았으며, 7번은 바비오에게 돌아갔다.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번호를 택했다. 황태현은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2번을, 이인재는 2018년 이후 줄곧 달았던 4번을 택했다. 김정환은 광주에서 달았던 11번을, 제주에서 합류한 김경민은 13번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온 조향기는18번을 선택했다. 김선민은 대구에서 달았던 88번을, 96년생의 홍승현은 96번을 택했다.재임대로 팀에 다시금 합류한 장윤호는 데뷔 때부터 달아온 34번을, 고재현은 77번에서 17번으로 변화를 줬다. 신인 선수인 채영현은 16번, 김진혁은 25번, 조상현은 28번, 주현성은 31번, 송원준은 41번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10:09:3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코어는 같았지만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신기록을, 사우샘프턴는 구단 역사에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44가 되며 2경기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동률이 됐다.맨유는 이날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전반 2분 만에 사우샘프턴의 알렉산드르 하켄위츠가 스콧 맥토미니를 향한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맨유가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후 전반 18분 아론 완 비사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커스 래쉬포드이 터졌고 사우샘프턴 수비수 베드나렉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여기에 카바니가 헤딩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4-0으로 마쳤다.후반에도 화력을 이어갔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앙토니 마르시알이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2분 뒤 맥토미니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또 다시 흔들었다. 후반 43분에는 베드나렉이 퇴장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를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7-0이 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마르시알, 제임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9-0이라는 역사적은 스코어를 만들었다.맨유의 역대 두 번째 9-0 대승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 채널에 따르면 맨유는 1995년 입스위치를 상대로 첫 9-0 대승을 거뒀다. 이어 2021년 2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이 스코어를 연출해내면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반면, 사우샘프턴은 역대 두 번째 9골 실점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난 2019년에도 레스터시티에 0-9 대패를 당하며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감독도 랄프 하젠휘틀 감독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9:50:02
[축구] [In 서귀포] '에이스' 레안드로, "서울E, 승격 가능한 클럽이다"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의 '에이스' 레안드로가 이번 시즌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레안드로는 서울 이랜드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 돌파를 무기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K리그 데뷔 시즌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레안드로가 올린 15개의 공격 포인트는 팀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의 30%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승리 기여도 또한 높았다. 레안드로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 중에서 이랜드는 8승을 따냈다.정규시즌 동안 레안드로는 6번의 경기 MVP, 9번의 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이에 더해 슈팅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를 의미하는 '키패스'를 41번으로 가장 많이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에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레안드로는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에 서울 이랜드는 일찌감치 레안드로 붙잡기에 나섰고, 결국 재계약에 성공했다.이제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위해 다시 뛰는 레안드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승격을 위해 싸웠지만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팀을 재정비했고,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레안드로다.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했던 레안드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레안드로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작년에는 팀 적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한 해였다. 서울 이랜드가 2019년의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2020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에서 한국을 선택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플레이오프에는 가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이어 레안드로는 "지난 시즌에 10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몇 골을 넣기 보다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서울 이랜드 FC 레안드로]-지난 시즌 돌아보면작년에는 팀 적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한 해였다. 서울 이랜드가 2019년의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2020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에서 한국을 선택했다. 새로운 시작으로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플레이오프에는 가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냈다.-K리그 적응작년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팀 동료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이다.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에서, 한국에서 열심히 준비를 했다. K리그는 거칠면서도 빠른 템포의 리그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상대방도 포기하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두는 경기가 많았다. 인상적이었다.-자가 격리자가 격리를 처음 겪어봤다. 내 커리어에 있어서 올해가 정말 중요하다. 피지컬 코치와 의논하며 집에서 훈련을 했다. 체력을 만드는데 집중했다.-서울 이랜드 완전 이적작년 여름에 재계약을 하면서 임대 신분에서 벗어났다. 1년 계약이라고 하면 약간의 불안함이 있을 수 있다. 재계약을 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해졌고, 미래를 그리면서 목적 의식이 강해졌다. 가족들도 기뻐했다. 제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하게 됐다.-바비오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바비오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매일 같은 방을 쓰며 훈련을 하고 있다. 내 장점과 바비오의 경험이 잘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저도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기 내외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동계 훈련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로서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안양 원정에서 기회가 왔음에도 골을 넣지 못해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새로운 선수들 합류, 친한 동료는?작년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선수들이 많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최재훈, 김민균, 바비오 등과 잘 지내고 있다. 모두가 잘해준다. 한국에서 삼겹살이나, 코리안 바비큐를 좋아한다.-정정용 감독감독님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 가끔 저녁 식사도 사주신다. 좋다. 훈련을 하면서는 집중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번 시즌에는 더 강한 팀들과 상대한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집중하라는 말씀을 하신다.-K리그2 경쟁우선은 이번에 내려오는 부산과 김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좋은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들었다. 매 경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조나탄, 아드리아노, 말컹 등 브라질 선수들의 MVP 수상작년에는 베스트11을 받았고, 기뻤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이 중요하다. 브라질 선수들이 과거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저 역시도 MVP를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시즌 목표지난 시즌에 10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몇 골을 넣기 보다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사진=서울 이랜드 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9:37:4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9골을 폭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평점 선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루크 쇼(25)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44가 되며 2경기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동률이 됐다.대승의 시작은 전반 2분부터 시작됐다. 사우샘프턴의 알렉산드르 하켄위츠가 스콧 맥토미니의 무릎을 찍었고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후 맨유는 파상 공세를 펼쳤다. 전반 18분 아론 완 비사카의 골을 시작으로 마커스 래쉬포드의 득점이 연이어 터졌다. 얀 베드나렉의 자책골까지 나온 상황서 에딘손 카바니가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에만 4-0이 됐다.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 자원을 넣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안토니 마르시알, 도니 반 더 비크가 공격진에 추가됐고 후반 15분엔 다니엘 제임스까지 투입했다. 지속적으로 골문을 노린 맨유는 마르시알, 맥토미니가 골을 넣어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1분 베드나렉까지 퇴장 당하며 사우샘프턴은 9명이서 싸우게 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르시알, 제임스가 3골을 더 터뜨리며 경기는 9-0으로 종료됐다.경기 후 최고 평점 선수가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렸다. 오랜만에 멀티골을 넣은 마르시알 혹은 1골 2도움을 기록한 브루노 중 한 명이 받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의 선택은 선택은 쇼였다. 쇼는 전반 45분 종료 후 마르시알과 교체됐고 득점도 없었다. 쇼는 45분동안 뛰며 패스 성공률 92.3%, 키패스 5회, 크로스 4회, 박스 안 패스 4회 등을 기록했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쇼에 대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 2골을 만들었고 사우샘프턴은 그를 막을 수 없었다. 맨유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마르시알, 카바니(이상 8점), 브루노, 래쉬포드, 제임스(이상 7점) 등 득점을 넣은 선수들보다 높은 수치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에서도 쇼는 9점을 받으며 최고 평점 자리에 올랐다.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쇼는 맨유에 온지 7년 만에 자신의 이적료(3,000만 파운드) 가치를 해주는 중이다. 그는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서도 주전을 유지할 자격이 있다. 쇼의 측면 영향력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절대적이다"며 쇼를 칭찬했다. 쇼는 올 시즌 3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수비수 기회 창출 부분에서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38회)에 이어 2위에 위치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9:30:02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제시 린가드 영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웨스트햄은 지난 1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형식은 임대로 린가드는 이번 시즌 말까지 웨스트햄에서 활약한 뒤 맨유로 돌아간다.웨스트햄과 린가드 모두 윈-윈인 거래였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앙 할러가 아약스로 떠나면서 공격 보강이 필요했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외면당한 린가드는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상황에 전 맨유 감독이자 현재 웨스트햄을 맡고 있는 모예스 감독이 린가드 영입을 요청하면서 이적이 이루어졌다.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의 활용성에 대해 "그는 왼쪽, 오른쪽, 10번(공격형 미드필더)으로도 뛸 수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8번 미드필더로 뛰었다"며 "내 생각에는 필요하다면 펄스 나인도 가능하다. 맨시티는 자주 중앙 공격수 없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린가드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가 웨스트햄에서 과거 좋았던 흐름을 되찾길 바랐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때 에너지가 넘쳤다. 대표팀 스쿼드에 있던 시기도 크게 오래되지 않았다. 그가 다시 돌아와 무언가 보여주질 원한다"며 "그는 28세다. 여전히 어리고 젊은 몸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의 최선을 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웨스트햄도 이번 시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승점 35점을 쌓으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현실적인 목표는 유로파리그 진출이지만 린가드가 부활해준다면 조금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9: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가 계약 문제로 이슈의 중심에 선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옹호했다.스페인 '엘 문도'는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를 파괴한 메시의 파라오 계약"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내용을 폭로했다. 해당 매체는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맺은 2017년 재계약 당시에 맺은 세부 내용을 볼 때 메시는 올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 총 5억 5,523만 유로(약 7,528억원)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엘 문도'의 보도는 큰 파장을 낳았다. 의도적으로 메시를 비판하기 위한 기사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가 거대한 부채 상황에 시달리는 이유를 메시의 탓으로 몰아가는 것이 기사의 핵심이었다. 계약 내용 폭로 파동으로 인해 메시가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넣은 바르셀로나 통산 650호골은 해당 이슈에 묻혔다.팬들은 누가 정보를 건넸는지 관심을 보였다. 메시의 계약 내용을 알고 있는 이는 메시, 메시의 변호사, 바르셀로나, 라리가 뿐이다. 현지에서 가장 유력한 유출 경로는 바르셀로나 내부자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메시가 왜 바르셀로나를 망쳤다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악의적인 보도다. 클럽에서 내부 유출이 일어났다면 그 사람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바르셀로나의 유력 회장 후보인 후안 라포르타는 "무례하고 나쁜 뉴스다. 클럽이 잘못된 방식으로 경영되고 있기에 일어난 일이다. 바르셀로나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35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와 같은 성과의 가장 큰 부분을 메시가 차지하고 있다. 메시의 공헌이 없었다면 바르셀로나는 지금과 같은 성공을 얻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 전체 수입의 3분의 1을 벌어들인다. 메시와 같이 클럽 수익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스포츠 선수는 전세계에 9명밖에 없다. 모든 후원자들은 메시가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남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프로젝트를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8:44:14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2017년 대전시티즌의 입단 테스트에서 떨어진 후 돌고 돌아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2021시즌 대전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캡틴' 박진섭의 목표는 확실하다. 대전의 언성 히어로가 되는 것이다.박진섭과 대전은 운명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진학한 박진섭은 1학년 시절부터 공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4년 U리그 11경기 9골, 2016년 U리그 12경기 10골로 권역 득점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대학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진섭은 3학년을 마친 후 대전시티즌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프로 입성에는 실패했고, 결국 2017년 2월 대전코레일과 계약을 맺었다.성장세는 빨랐다. 대전코레일 입단 후 빠르게 주전을 차지하며 '미들라이커'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장점을 보여주며 전천후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결국 2018년 이흥실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며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고, 두 시즌 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박진섭의 진가를 알아본 팀은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이었다. 2017년에는 입단에 실패했지만 돌고 돌아 대전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고, 데뷔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대전의 언성 히어로. 대전 팬들이 박진섭에게 지어준 별명이다. 대학 무대에서는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박진섭이 대전에서는 확실하게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시즌 후에는 대전 팬들이 뽑은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제는 승격을 노리는 대전 그리고 '캡틴' 박진섭이다. 박진섭은 이번 시즌도 '언성 히어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승격과 함께 팀의 역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다.[대전하나시티즌 주장 박진섭 인터뷰]-지난 시즌 대전에 입단했다. 돌아보면?개인적인 목표는 경기에 많이 뛰는 것이었다. 리그에서만 24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이뤘다. 그러나 팀의 목표인 승격을 이뤄내지 못해 아쉽다. 돌아보면 아쉬움이 더 남는다.-수비형 미드필더지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개인적으로는 잘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지만 팀이 있어야 개인이 있다. 팀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웠던 시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마지막을 넘지 못해 아쉬웠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즌 초반에는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하위권까지 내려갔다. 결국에는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님이 도중에 사퇴하시는 일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처음부터 잘했으면 안 좋은 일이 없었을 것이다. 힘들고, 아쉬웠다. 그래도 선배들이 중심을 잡아줬기에 마지막에는 준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었다.-황선홍 감독의 신임을 받았지만 도중에 사임하는 일이 있었다정말 죄송스러웠다. 선수들이 잘했으면 감독님이 그렇게 책임을 지지 않으셨어도 됐다. 감독님과는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프로 선수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대전 팬들이 뽑은 베스트11 선정감회가 남달랐다. 사실 프로 무대에 도전했을 때 처음 입단 테스트를 봤던 팀이 대전시티즌이었다. 그 당시에는 많이 부족했고, 알아주는 선수가 아니었다. 나쁘게 말하면 저를 외면한 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다시 인연이 돼 대전에 입단했고, 그래서 더 보여주고 싶었다. 대전에서 1년이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후반기에는 주장 완장까지 찼다. 시즌을 마친 후에는 대전 팬들이 뽑아주신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정말 기분 좋았고, 팬들에게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주장 선임이민성 감독님께서 오셨는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주장으로 선임해주셨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과는 팀이 많이 바뀌었고, 어린 선수들이 많다. 이제는 팀의 중고참 선수가 됐다. 중심을 잡아야 한다. 감독님께서 중간 역할을 맡기신 것 같다. 소통을 통해 주장직을 수행하고 싶다.-이민성 감독의 훈련이 강하다고 소문이 났다확실히 다르다. 이민성 감독님은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 출신이시다. 수비 조직력을 개선하시고 있다. 아무래도 작년에 우리 팀이 수비 조직력이 부족했다. 디테일하게 가르침을 주시고 있다. 감독님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셨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있다.-이민성 감독의 주문감독님께서 공격적으로 돋보이는 것보다는 수비 공간을 메우라고 주문하신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를 보호하고,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것을 원하신다. 중심을 잡는 역할이다.-팀 분위기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고, 착하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빨리 융화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소통을 하시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이진현, 이현식 영입...중원 조합팀이 상당히 젊어졌다. 감독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역동성이다. 공격 전환을 빨리하는 축구를 원하신다. 이진현 같은 좋은 미드필더가 들어왔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공격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식도 좋은 선수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올해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함께 해야 한다. 조직적으로 맞아 들어가는 축구를 하고 있다. 일심동체의 느낌으로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다.-이민성 감독의 축구 스타일감독님의 축구는 일단 수비 조직력이 만들어져야 한다. 수비 조직력이 없으면 할 수 있는 축구가 아니다. 그러나 수비만 하는 것이 아니다. 디테일한 공격 전술도 있다. 만약 선수들이 잘 따라가 준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선수비 후역습의 축구를 하신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축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개인적인 목표작년에 많이 뛰었다고 해서 올해도 많이 뛴다는 보장은 없다. 개인적인 목표는 경기에 많이 나가는 것이다. 축구 선수라면 항상 경쟁을 해야 한다. 감독님께서 수비적인 역할을 원하시지만 세트피스, 공격 가담을 통해 공격 포인트도 많이 하고 싶다.-대전의 목표는 승격K리그1 무대에서 뛰어 본적이 없다. 그만큼 간절하다. 목표는 승격이다. 확실하다. K리그 선수라면 누구나 K리그1에서 뛰고 싶다. 대전과 함께 K리그1에서 뛰고 싶다.-K리그2 치열작년에도 K리그2는 정말 치열했다. 막상 시즌에 들어가면 한주, 한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분위기를 타야 한다. 선수들이 한 마음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경기력은 좋아진다. 이번 시즌에는 김천 상무, 경남FC가 라이벌 팀이 될 것 같다.-대전의 박진섭대전 팬들이 언성 히어로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대전의 언성 히어로가 되고 싶다. 튀지는 않아도 묵묵히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있을 때는 모르지만 제가 안 뛰었을 때 자리가 비어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대한 대전에 오래 있고 싶고, 승격을 통해 대전의 역사를 함께 쓰고 싶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8: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이 또다시 퇴장 악몽에 시달리며 8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아스널은 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의 7경기 무패 행진이 종료됐다.시작은 좋았다.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와 부카요 사카의 활발한 측면 공격으로 기회를 얻었다. 전반 9분 사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패스를 내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아스널은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전반 32분 페페가 단독 드리블 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상황이 급변했다. 다비드 루이스가 윌리안 주제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판단해 퇴장과 페널티킥을 동시에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후벵 네베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이 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은 일방적 공세를 펼쳤다. 아스널은 후반 4분 주앙 무티뉴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에 무너지며 역전을 헌납했다.또 퇴장이 나왔다. 후반 27분 베르트 레노가 울버햄튼의 침투 패스를 저지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왔지만 손으로 공을 걷어냈다. 주심은 주저하지 않고 퇴장을 명령했다. 9명이 된 아스널은 육탄 수비로 울버햄튼의 공세를 막아냈다.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결정적인 퇴장 2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도 최근 분위기도 망가지게 됐다. 아스널은 12월 27일 EPL 15라운드 첼시전 이후 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최악의 부진을 만회함과 동시에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안정화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순위는 10위였지만 유럽대항전 티켓이 주어지는 6위권 팀들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기에 아스널은 더 높은 곳을 노렸다.하지만 이번 패배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아스널은 끝없는 퇴장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벌써 9번째 퇴장이다. 아르테타 부임 이후로 한정했을 때 아스널보다 많은 퇴장을 기록한 팀은 없다. 아스널이 9번으로 가장 많으며 후순위는 3번을 기록한 9개의 팀이다.가장 많이 퇴장 당한 선수는 루이스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이후 이번 경기 퇴장을 포함해 총 3번이나 퇴장을 당했다. 이는 첼시, 웨스트햄 유나티이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시즌간 받은 퇴장(1번)보다 더 많다. 지독한 퇴장 악몽이 재현되며 아스널의 상승세는 제동이 걸리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8:21:0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엄청난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맨유는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44가 되며 2경기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아졌다.경기 시작 2분 만에 사우샘프턴 선수 1명이 퇴장 당하자 맨유는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아론 완 비사카의 득점을 시작으로 마커스 래쉬포드, 상대 자책골, 에딘손 카바니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4-0으로 마무리했다. 10명인 사우샘프턴은 추격 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후반전에도 맨유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앙토니 마르시알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맨유가 9-0 승리를 거둔 건 1994-95시즌 이후로 처음이다.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1명이 퇴장당했어도 10명인 팀이 무승부를 기록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항상 선제골을 넣는다면 좋을 것이다. 선수들이 마법을 보여주길 기다렸고, 그들의 마법을 즐길 수 있는 밤이었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사실 최근 맨유는 최근에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에이스 브루노도 조용했으며 마르시알, 래쉬포드, 메이슨 그린우드까지 골 소식이 없었다. 이번 경기 대승이 더욱 값진 이유다. 솔샤르 감독도 "이런 경기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 골을 넣는 건 팀에 좋은 일이다. 그린우드도 골을 넣지 않은 선수 중에서는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7:59:4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랄프 하센휘틀 사우샘프턴 감독은 충격적인 패배에 좌절하고 말았다.사우샘프턴은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9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현재 사우샘프턴은 부상 병동 그 자체다. 1군 선수 9명이 부상으로 빠지며 제대로 된 경기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 벤치 명단에는 사우샘프턴 유소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겨우 선발 명단을 꾸려 경기를 시작했지만 악몽은 전반 2분 만에 시작됐다. 리그 선발 데뷔전을 가진 안케위츠가 맥토미니의 무릎을 찍어버리며 곧바로 퇴장 당했다. 그 뒤로 사우샘프턴은 무려 9골을 허용했다. 자책골도 터지고 말았고, 수비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자책골을 넣었던 베드나렉이 후반 39분 마르시알에게 반칙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퇴장 당한 선수가 2명이나 나오며 당장 다음 경기 선발 명단 자체를 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하센휘틀 감독은 경기 후 "맨유에 축하의 말은 전한다. 퇴장자가 나온 상황에서 그들은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2번째 퇴장은 정말로 실망스럽다. 우리는 더 이상 선수가 없다. 베드나렉은 마르시알을 쓰러트리지 않았지만 나는 심판 판정에 대해서 말하기 싫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후반전에는 최대한 버텨보려고 했지만 9명인 팀을 상대로 골을 넣기는 너무 쉬웠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끔찍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3 0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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