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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7골 13도움' 완전체 SON...다른 팀 선수들도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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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2 05:55:03 
사진=EPL 트위터
사진=EPL 트위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 시즌 공식전 17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에 토트넘 팬들, 동료들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칭찬을 내놓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3,000만 유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츰 적응해 기량을 만개했다. 손흥민은 공식전 261경기에 나와 102골 5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중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이 특히 놀랍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해당된다. 13골 중 페널티킥 골이 하나도 없다. 또한 유효슈팅 26회 중 13골을 골로 만드는 놀라운 득점 전환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최근 도움까지 꾸준히 기록하며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11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 에버턴전에서 3도움을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전 1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분전에도 팀은 4-5로 패배해 8강 진출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 첨병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을 들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다.

다른 팀 선수들까지 손흥민의 기량에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 소속이자 현재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 중인 마테오 귀엥두지는 인터뷰를 통해 "EPL 최고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또한 토트넘의 손흥민을 꼽고 싶다. 그는 토트넘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도 손흥민을 극찬했다. 그릴리쉬는 SNS를 통해 토트넘과 에버턴 경기를 게시하며 "손흥민의 크로스는 마치 스캔들과 같다"고 덧붙였다. 그릴리쉬는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올 시즌 EPL에서 도움 10개를 기록해 해당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그릴리쉬의 눈에도 손흥민의 패스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자 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1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좌측 윙어 중 4위이자 전 세계 축구선수 중 12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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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축구 역사상 6관왕을 기록한 2009년 바르셀로나와 2020년 바이에른 뮌헨, 단 2팀밖에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티그레스 우안에 1-0으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독일 축구협회(DFL)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FL 슈퍼컵,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까지 모두 손에 넣는 6관왕을 달성했다.이는 2009년 바르셀로나가 6관왕을 차지한 이후 12년 만에 일이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던 바르셀로나는 쏟아져 나오는 유스(라 마시아)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팀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패스 축구를 의미하는 '티키타카' 전술이라는 이름이 널리 사용될 때였다. 바르셀로나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과 경기력을 보이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뤘다.스페인 '마르카'는 축구 역사에 남을 대단한 업적을 기록한 두 팀 중 어떤 팀이 더 강력한지 기록을 통해 파악했다. 우선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의 주요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투,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푸욜, 헤라르드 피케, 다니 알베스 등이 있었다.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바르셀로나는 2008-0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8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UCL 조별리그에선 스포르팅, 샤흐타르 도네츠크, 바젤을 꺾고 올라왔고 토너먼트에선 올림피크 리옹, 뮌헨, 첼시를 차례로 격파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파 델 레이 결승,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에선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승리했다.이어 바르셀로나는 UEFA 슈퍼컵에서 샤흐타르를, 클럽 월드컵에서 에스투디안테스를 잡아 2개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해당 시즌 공식전 46승 13무 6패 163득점 59실점이란 기록을 남겼다.2019-20시즌 뮌헨의 주요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킴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다비드 알라바, 마누엘 노이어 등을 꼽을 수 있다. 뮌헨은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로 출발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한시 플릭 감독이 차기 감독이 됐다. 뮌헨은 승점 82점으로 분데스리가를 우승했다.UCL 조별리그 무대에선 토트넘 홋스퍼, 츠르베나 즈베즈다, 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이어 첼시, 바르셀로나, 리옹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결승전에 향했다. 결승전 상대인 파리생제르맹을 제압해 왕좌에 올랐다. UCL 최초 전승 우승이었다. 코로나19로 16강 이후 단판 경기로 치른 점을 고려해야 한다.뮌헨은 DFL 포칼에선 레버쿠젠, DFL 슈퍼컵에선 도르트문트를 잡아냈다. UEFA 슈퍼컵은 세비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2008-09시즌 바르셀로나보다 10경기를 덜 치른 상태서 47승 4무 4패 167골 51실점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10:5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스콧 맥토미니(24, 맨유)가 도너 반 더 비크(23) 대신 브루노 페르난데스(26)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될까.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웨스트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8강에 진출했다.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안토니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마커스 래쉬포드, 반 더 비크, 메이슨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프레드와 네마냐 마티치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 비사카가 구축했다.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켰다.접전 끝 승리였다. 맨유는 초반 많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득점이 나오지 않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 28분 마티치와 반 더 비크를 배고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넣었다. 하지만 정규 시간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연장전까지 치렀다. 맨유는 연장전서 연장 7분 맥토미니의 골로 1-0으로 앞서갔다. 해당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결승골을 넣은 맥토미니에 대해 시선이 쏠렸다. 맥토미니는 유스에서 콜업돼 1군에서 활약한 이후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전천후 미드필더였지만 수비에 집중하는 부분이 더욱 많았다. 최근에는 프레드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맨유 중원의 중심을 잡았다. 조국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선 3백 스토퍼 역할도 맡기도 했다.맥토미니는 기존 역할과 다르게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맥토미니는 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 패스성공률 82.9%, 드리블 성공 2회,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며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 선발로 나서 해당 역할을 맡던 반 더 비크와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맥토미니의 활약 속에 맨유는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맥토미니는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반 더 비크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브루노의 역할을 분담할 선수라는 확신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주지 못했다. 반 더 비크 대신 맥토미니가 브루노의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맥토미니는 득점 감각이 뛰어나며 특히 구석으로 슈팅을 기록하는데 탁월한 기술을 보유했다"고 전했다.이어 "맥토미니의 유소년 코치였던 찰리 잭슨은 맥토미니의 최적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주장한 바 있다.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를 수비를 보호해주는 1차 방어선 역할로 맥토미니를 활용했다. 하지만 맥토니미는 공격성을 확실히 드러내며 브루노 부재 시 대안 카드로 떠올랐다. 브루노에 대한 의존도를 완벽히 탈피하는 것은 불가능이지만 맥토미니가 2선 중앙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10:1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은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는 사실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은 압도적이다. 손흥민은 공식전 33경기에 나와 17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에선 13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예선 포함 3골을 넣으며 토트넘 공격 첨병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도움 능력도 좋다. 손흥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토트넘의 세트피스를 전담하며 양질의 크로스를 전달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부침이 있었다. 손흥민은 1월 5일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 골맛을 본 뒤로 6경기동안 침묵했다. 특히 EPL에서 해리 케인이 빠진 이후 이전과 달리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에서 팀의 2번째골을 넣으며 침묵을 꺴다.활약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까지 이어졌다. 손흥민은 FA컵 16상 에버턴을 상대로 도움만 3개를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최전방과 2선, 측면을 오가며 에버턴 수비를 교란해 공격의 틈을 만들어주는 전술적인 움직임까지 보였다. 비록 팀은 4-5로 패했으나 손흥민의 기량만은 빛났다.손흥민의 진가는 각종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EPL에서 슈팅 36개를 올리고 이 중 13개를 득점으로 만들어 슈팅 전환율 36%를 기록했다. 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칼럼 윌슨(40%),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38%)에 이어 공동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얼마나 정확한지 확인 가능하다. 손흥민은 EPL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도움 기록도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3도움을 기록하며 EPL 선수 중 도움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15개), 2위는 팀 동료 케인(14개)이다. 이를 볼 때 손흥민은 득점과 도움 능력을 모두 겸비한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손흥민의 가치는 계속된 활약 속에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1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전세계 좌측 윙어 중 4위에 해당된다. 계속해서 기량을 입증하고 있는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EPL 골(14골)을 돌파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세울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9:3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케파 아리사발라가(26)가 클린시트(무실점)를 달성하며 오랜만에 호평을 받았다.첼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에 위치한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반슬리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첼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4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치르게 됐다.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타미 아브라함, 하킴 지예흐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좌우 윙백으로 마르코스 알론소,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나섰다. 중원은 빌리 길모어, 은골로 캉테가 구성했고 3백은 에메르송, 커트 주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꼈다.첼시는 반슬리에 고전했다.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반슬리의 저돌적인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방 빌드업도 매끄럽지 못했다. 이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토니오 뤼디거와 리스 제임스를 투입했다. 제임스가 우측 윙백으로 나서며 오도이가 좌측으로 이동했다. 첼시는 후반 19분 아브라함의 골로 앞서갔다. 점수 차를 지킨 첼시는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이날 케파의 선방이 인상적이었다. 투헬 감독 부임 후 첫 출전한 케파는 전반 7분 실점과 다름 없는 반슬리의 슈팅을 가까스로 막아냈고 수많은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조금의 실수는 있었으나 과거 극도의 불안을 보일 때와 비교하면 준수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케파에게 평점 7.58점을 줬는데 이는 아브라함(8.38점), 커트 주마(7.93점)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됐다.현지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케파는 전반전 중요한 선방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에서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후반전엔 방관자와 다름없었을 정도로 이렇다할 위기를 맞지 않았으나 후반 막판 반슬리의 공세를 나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평하며 평점 7점을 줬다.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케파가 갈 길은 여전히 멀다. 2018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유로(약 1,073억원)에 첼시에 입성한 케파는 잦은 실수를 반복하며 벤치로 밀렸다. 올 시즌 에두아르 멘디가 영입되자 리그,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중요 경기가 아닌 하부리그와 컵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케파는 투헬 감독의 신임을 받기 위해선 더욱 확실한 활약을 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8:55:02
사진=BB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여름 수많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공짜로 이적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여러 클럽들이 분주히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올 시즌이 끝나면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가지고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해당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지난 겨울과 같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FA 선수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이적료가 없이 공짜로 영입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주급이 천문학적일 수 있다. 하지만 월드 클래스를 무료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고 전했다.우선 골키퍼에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뽑혔다. 돈나룸마는 10대 후반 시절부터 AC밀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AC밀란 소속으로 230경기를 치를 정도로 많은 경험을 보유했다. 그는 AC밀란과 재계약 난항을 겪고 있다. 주급과 에이전트 수수료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이유다. 돈나룸마 외에 루카스 파비앙스키, 세르히오 로메로 등이 FA가 된다.수비진엔 다비드 알라바, 세르히오 라모스, 제롬 보아텡이 선정됐다. 라모스의 이름이 특히 눈에 띈다. 라모스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668경기를 뛴 상징과 같은 존재다. 그는 16년간 공헌하며 레알에 많은 영광을 선사했으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주급과 계약 기간에 견해 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알라바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이 확정적이다. 레알 이적이 유력하지만 첼시, 리버풀 등도 알라바를 주시 중이다.중원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구성됐다. 율리안 드락슬러,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페르난지뉴, 멤피스 데파이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날둠과 데파이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이들 외에도 하칸 찰하노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비 마르티네즈, 후안 마타가 FA가 되는 미드필더들이다.공격진은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들이 차지했다. 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주인공들이다. 메시와 아구에로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의 살아있는 역사인 선수들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58경기에 나와 651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위치에 오르는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선수다. 메시의 거취 여부에 따라 축구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맨시티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아구에로는 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대체자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엘링 홀란드 등이 해당된다.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을 포함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 에딘손 카바니 같이 거물급 스트라이커들이 공짜로 이적시장에 나온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8:20:02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클럽 월드컵 골든볼까지 차지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가 발롱도르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티그레스 우안에 1-0으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엔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가 위치했다. 중원은 다비드 알라바, 조슈아 킴미히가 구성했고 수비진엔 알폰소 데이비스, 뤼카 에르난데스, 니클라스 쥘레, 벤자민 파바르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뮌헨은 티그레스의 압박에 고전했다. 티그레스는 거친 파울로 뮌헨의 공세를 저지했고 이에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뮌헨의 선제골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14분 킴미히의 크로스를 구즈만이 막았으나 파바르가 득점으로 연결해 뮌헨이 앞서갔다. 뮌헨은 공세를 이어갔고 막심 추포 모팅, 자말 무시알라, 더글라스 코스타 등을 투입해 기동성을 확보했다.안정적인 운영을 펼친 뮌헨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독일 축구협회(DFL)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독일 슈퍼컵,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까지 모두 손에 넣는 6관왕을 달성했다.2009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셀로나 이후 12년 만에 나온 6관왕이었다. 독일축구협회(DFL) 회장 크리스티안 자이퍼트는 "8개월 만에 6개의 트로피를 따며 독일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클럽 월드컵 골든볼은 레반도프스키의 몫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뮌헨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6관왕이란 업적을 세워 기쁘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 뒤풀이 없이 바로 뮌헨으로 돌아가지만 비행기를 타는 동안 좋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골든볼 수상과 6관왕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레반도프스키는 이미 FIF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UCL 올해의 공격수,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선정 골든 플레이어, '글로브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제 정말 개인 수상은 축구선수에 가장 영예로운 상이자 최고의 권위를 갖는 발롱도르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클럽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가는 해당년도 발롱도르 수상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2018 골든볼 루카 모드리치가 대표적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카카 등도 해당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발롱도르를 차지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도 지난 시즌만큼의 폭발력을 선보이고 있며 발롱도르 수상을 향한 무력 시위를 펼치는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공식전 31골을 넣었는데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해당된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1위이며 UCL에서도 16강에 올라있다. DFL 포칼에서는 탈락한 것이 유일한 흠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7: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FA는 12일(한국시간) FA컵 대진을 추첨을 통해 확정 지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를 5-4로 제압한 에버턴은 공식전 15연승을 거두는 등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유일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 아닌 본머스는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과 울버햄튼을 잡고 올라온 사우샘프턴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EPL 4위권 내 팀끼리의 만남도 성사됐다. 현재 EPL 3위 레스터 시티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마지막 대진은 첼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대결이다. 첼시는 반슬리를 1-0으로 제압하고 FA컵 8강 막차에 탑승했다.FA컵 8강 4경기는 3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며 시간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FA컵 8강 대진에버턴vs맨체스터 시티본머스vs사우샘프턴레스터 시티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vs셰필드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7:03:1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브라함이 첼시의 8강행을 이끌었다. 첼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에 위치한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반슬리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첼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4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치르게 됐다.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풀리시치, 아브라함, 지예흐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좌우 윙백으로 알론소, 오도이가 나섰다. 중원은 길모어, 캉테가 구성했고 3백은 에메르송, 주마, 크리스텐센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꼈다.첼시는 반슬리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7분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케파가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첼시는 전반 10분과 27분에도 슈팅을 허용했으나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1분 풀리시치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부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크리스텐센, 알론소가 빠지고 뤼디거, 제임스가 투입됐다. 후반 13분 오도이가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첼시는 후반 19분 제임스의 패스를 아브라함이 골로 연결해 앞서가기 시작했다. 첼시는 지예흐를 빼고 안조린을 넣어 공격 기동성을 확보했다.반슬리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프리킥 상황서 솔바우어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브라함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반슬리는 지속적으로 첼시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며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반슬리(0) : -첼시(1) : 아브라함(후 19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6:52:47
[인터풋볼=완주(전북 클럽하우스)] 이현호 기자 = 2006년 우승, 2011년 준우승, 2016년 우승, 2021년은?전북현대는 5년에 한 번 꼴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진출하곤 했다. 올해는 그 5년 주기를 맞이하는 해다. 마침 신임 사령탑 김상식 감독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 모두 "ACL 우승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전북은 구단 통산 13차례 ACL에 출전했다. 첫 출전한 2004년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토너먼트에 올라갔으나 사우디아라비아 강호 알 이티하드에 패해 4강에서 탈락했다. 두 번째 출전인 2006년 대회에서는 '역전의 명수' 타이틀을 얻으며 극적으로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어 2007년 8강, 2010년 8강, 2011년에는 알사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2012년은 조별리그 탈락, 2013년 16강, 2014년 16강, 2015년 8강에 이어 2016년에 구단 통산 두 번째 ACL 우승을 달성했다. 계속해서 2018년 8강, 2019년 16강, 2020년에는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마쳤다.전북은 ACL에 13번의 참가하는 동안 총 3차례 결승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 세 대회 사이의 간격은 5년이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올해 2021년은 '5년 주기 징크스'와 겹치는 시즌이다. ACL 우승 기대가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김상식 감독에게 'ACL 결승 5년 주기설' 존재를 아는지 물었다. 김 감독은 "그런 게 있었어요? 굉장히 부담되네요"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도 "전북은 항상 3개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작년에 K리그, FA컵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K리그, ACL 우승을 바라본다. 우선적으로 ACL 우승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전북은 지난해 말 주전급 6명이 이탈한 여건 속에서 ACL에 출전했다. 당시 수석코치였던 김상식 감독은 P급 지도자 연수 일정이 겹쳐 ACL이 열리는 카타르에 가지 못했다. 전북은 핵심 선수 6명과 수석코치 없이 대회에 나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선수, 코치 시절부터 ACL을 수차례 경험한 김상식 감독은 "ACL은 쉽지 않은 대회다. 아무리 더블 스쿼드를 짜도 2관왕, 3관왕은 어렵다. 작년엔 ACL 일정이 연기되어 연말에 몰아서 치렀다. 올해도 모여서 하면 좋을 텐데. 그러면 스쿼드와 정신력이 모두 강한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핵심 미드필더 김보경에게도 5년 주기설을 물었다. 김보경은 "정말 좋은 징크스다. 2016년 ACL 우승했을 때 기억이 뚜렷한데 벌써 5년이나 흘렀다. 원래 징크스를 따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런 좋은 징크스는 이어가야 한다. 저희 선수들, 코칭스태프, 팬들 모두 ACL 우승을 염원한다"고 다짐했다.공격수 한교원의 반응도 비슷했다. 그는 "5년 전 ACL 결승 2차전에서 운 좋게 제가 골을 넣었다. 그 골은 제 인생골이다. 절대 잊을 수 없다"면서 "5주기를 맞이한 올해에 ACL 결승 진출은 물론 꼭 이겨서 우승컵을 들 수 있게 하겠다. 좋은 징크스는 계속 되어야 한다. 전북은 당연히 ACL 우승을 목표로 달려야 한다"고 각오했다.수비수 홍정호와 골키퍼 송범근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홍정호는 "제가 전북에 온 뒤로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은 경험했다. 하지만 아직 ACL 우승은 해보지 못했다. 올해부터 제가 주장이 됐는데 팀을 잘 이끌어 ACL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송범근 또한 "전북에서 좋은 형들 만난 덕에 K리그, FA컵 우승을 해봤다. 이젠 ACL도 우승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6:30:02
[축구] '17골 13도움' 완전체 SON...다른 팀 선수들도 엄지 척!
사진=EPL 트위터[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 시즌 공식전 17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에 토트넘 팬들, 동료들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칭찬을 내놓았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3,000만 유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츰 적응해 기량을 만개했다. 손흥민은 공식전 261경기에 나와 102골 5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중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올 시즌 활약이 특히 놀랍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해당된다. 13골 중 페널티킥 골이 하나도 없다. 또한 유효슈팅 26회 중 13골을 골로 만드는 놀라운 득점 전환율을 과시했다.손흥민은 최근 도움까지 꾸준히 기록하며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11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 에버턴전에서 3도움을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전 1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분전에도 팀은 4-5로 패배해 8강 진출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 첨병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을 들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명성을 드높였다.다른 팀 선수들까지 손흥민의 기량에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 소속이자 현재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 중인 마테오 귀엥두지는 인터뷰를 통해 "EPL 최고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또한 토트넘의 손흥민을 꼽고 싶다. 그는 토트넘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선수다"고 전했다.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도 손흥민을 극찬했다. 그릴리쉬는 SNS를 통해 토트넘과 에버턴 경기를 게시하며 "손흥민의 크로스는 마치 스캔들과 같다"고 덧붙였다. 그릴리쉬는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올 시즌 EPL에서 도움 10개를 기록해 해당 부문 2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그릴리쉬의 눈에도 손흥민의 패스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자 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1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좌측 윙어 중 4위이자 전 세계 축구선수 중 12위에 해당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0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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