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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SPN의 평가 "손흥민의 골 결정력 터무니 없을 정도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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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3 00: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ESPN'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라는 기사를 작성하며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극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기대 도움값과 마찬가지로 터무니 없을 정도로 기대 득점값을 앞질렀다. 1월 초에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의 41골은 그의 기대 득점값보다 44%보다 높았다.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골 결정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슈팅 개수로만 봐도 그렇다.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는 73번의 슈팅을 시도해 16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78번, 해리 케인은 74번, 도미닉 칼버트 르윈도 54번의 슈팅을 날렸다. 그에 비해 손흥민의 슈팅 기록은 43회에 불과하다. 적은 기회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가져왔다는 이야기다.

'ESPN'에서 제시한 기대 득점값에서도 손흥민은 EPL 최고 수준이다. 기대 득점값이란 간단히 말해 각 슈팅마다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더한 통계다. 현재까지 손흥민의 기대 득점값은 8.07에 불과하다. 8골 정도를 넣어야 할 수치지만 손흥민은 13골을 기록 중이다. 개인 능력으로 5골이나 더 많은 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손흥민보다 개인 능력으로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는 EPL에 없다.

하지만 'ESPN'은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극도로 의존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거둔 경기를 예시로 들며 "최고의 선수 2명이 빠지면 거의 모든 팀이 고전하겠지만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갖고 있는 극심한 의존도가 이 경기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고, 손흥민이 득점을 터트려주지 못할 때 토트넘은 마치 승리하는 법을 잊어버린 팀처럼 보였다. 실제로 케인이 후반전에 빠진 리버풀전부터 첼시전 0-1 패배까지 토트넘의 기대 득점값의 합은 1.04에 불과했다. 여전히 플랜B에 대한 고민이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이 두 선수를 앞세워 다시 한번 맨시티전 승리를 조준한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3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사진=인디펜던트
사진=인디펜던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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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SPN의 평가 "손흥민의 골 결정력 터무니 없을 정도로 대단해"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ESPN'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라는 기사를 작성하며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극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기대 도움값과 마찬가지로 터무니 없을 정도로 기대 득점값을 앞질렀다. 1월 초에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의 41골은 그의 기대 득점값보다 44%보다 높았다.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골 결정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슈팅 개수로만 봐도 그렇다.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는 73번의 슈팅을 시도해 16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78번, 해리 케인은 74번, 도미닉 칼버트 르윈도 54번의 슈팅을 날렸다. 그에 비해 손흥민의 슈팅 기록은 43회에 불과하다. 적은 기회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가져왔다는 이야기다.'ESPN'에서 제시한 기대 득점값에서도 손흥민은 EPL 최고 수준이다. 기대 득점값이란 간단히 말해 각 슈팅마다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더한 통계다. 현재까지 손흥민의 기대 득점값은 8.07에 불과하다. 8골 정도를 넣어야 할 수치지만 손흥민은 13골을 기록 중이다. 개인 능력으로 5골이나 더 많은 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손흥민보다 개인 능력으로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는 EPL에 없다.하지만 'ESPN'은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극도로 의존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거둔 경기를 예시로 들며 "최고의 선수 2명이 빠지면 거의 모든 팀이 고전하겠지만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갖고 있는 극심한 의존도가 이 경기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고, 손흥민이 득점을 터트려주지 못할 때 토트넘은 마치 승리하는 법을 잊어버린 팀처럼 보였다. 실제로 케인이 후반전에 빠진 리버풀전부터 첼시전 0-1 패배까지 토트넘의 기대 득점값의 합은 1.04에 불과했다. 여전히 플랜B에 대한 고민이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이 두 선수를 앞세워 다시 한번 맨시티전 승리를 조준한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3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사진=인디펜던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3 00: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르네 프리드리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유벤투스)보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더 높이 평가했다.프리드리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오랫동안 뛴 수비수며. 독일 국가대표로서 82경기나 소화한 베테랑이다. 그는 1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와 호날두를 상대할 수 있었다. 두 선수 중 한 명에게 전념해야 한다면 메시를 고르겠다. 메시는 무게 중심도 다르다. 호날두는 나보다 몸집이 더 크다. 메시와 호날두는 같은 수준이지만 메시는 경기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막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이어 프리드리히는 자신이 메시와 호날두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였는지 묻자 "사실 꽤 잘했던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들을 봉쇄할 때의 기분은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대체적으로 메시를 더 높이 평가하지만 사실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를 가르는 문제는 축구 팬들의 영원한 난제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모든 축구 선수들이 꿈꾸는 발롱도르를 메시는 무려 6회, 호날두는 5번을 수상했다. 발롱도르 수상 횟수에선 메시가 앞서지만 국가대표로서의 성적은 유로 우승이 있는 호날두가 앞선다. 리그 기록은 메시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호날두가 더욱 대단한 업적을 써내려왔다.하지만 두 선수 모두 안타깝게도 월드컵 우승이 없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을 축구 팬들에게 선사한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노려볼 수 있는 월드컵 우승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혹여라도 두 선수 중에 한 명이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후대의 평가는 확실히 달라질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3:35: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입장에서 가레스 베일은 고비용 최저효율이었다.영국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베일은 토트넘에서 1분당 17400파운드(약 2670만 원)를 받았고, 그가 기록한 4골은 돈으로 치면 340만 파운드(약 52억 원)인 셈이었다"고 보도했다.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전격 복귀했다. 토트넘은 베일이 받는 65만 파운드(약 9억 9600만 원) 중 25만 파운드(약 3억 8300만 원)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액수는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급여다. 토트넘에서 대성공했던 스타가 다시 돌아오자 팬들은 훈련장 앞에까지 나가 베일을 반겼다. 그만큼 베일을 향한 기대감이 컸다는 이야기다.하지만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다. 베일은 기대했던 바를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15경기를 뛰었으며, 총 출장시간도 고작 785분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활약한 시간으로 따지면 231분. 금액으로 치면 베일은 분당 59000파운드(약 9000만 원)를 수령했다.베일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토트넘이라고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다음 시즌에 베일과의 이매를 연장할 이유는 없다. 이에 '더 선'은 "토트넘 관계자들은 베일이 레알에서 너무 심한 충격을 입어 다시는 전성기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할 거라는 걸 우려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베일이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선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최근에도 베일은 논란이 터진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11일 진행된 에버턴과의 경기가 끝난 후 베일 결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베일은 일요일에 치른 웨스트 브로미치전에도 결장했다. 월요일이 되자 베일이 근육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놀랐다. 베일은 월요일, 화요일에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스포츠과학 재활팀과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베일은 3일 전에 "오늘 좋은 훈련이네"라는 게시글을 훈련받는 사진과 함께 개인 SNS에 올렸다. 무리뉴 감독의 말과 베일의 SNS 내용이 정반대된 상황이다. 어떤 이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베일을 향한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2: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의 수비력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 여름 새로운 센터백 계약을 우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2위를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23경기에서 49골을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점이 문제다. 23경기에서 30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 중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우승을 논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수비력이다. 맨유와 맨시티의 승점 차이도 결국 수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현재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ESPN'은 "맨유는 쥘 쿤데(22, 세비야), 타이론 밍스(27, 아스톤 빌라), 라파엘 바란(27, 레알 마드리드), 데이비드 카르모(21, SC브라가)를 고민하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22, 라이프치히)도 타깃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맨유 스카우트팀은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고 있는 걸 우려 중"이라고 분석했다.바란은 2022년 6월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지만 최근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하다. 쿤데는 179cm의 작은 키지만 현재 유럽 최고의 센터백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카르모는 아직 경험이 적지만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밍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며 리그 적응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해당 선수들의 공통점은 역시 빠른 발이다. 매과이어가 발이 빠른 편이 아니며 반응 속도가 느린 점을 감안해 수비 범위가 넓고, 최종 수비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맨유에선 에릭 바이가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지만 매 시즌마다 내구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빅토르 린델로프가 이번 시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신체 조건이 좋은 공격수를 상대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1:55:06
사진=EPL[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감독상을 차지했다.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감독이 바클레이스 1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맨시티는 1월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모두 차지했다"고 발표했다.펩 감독은 컵대회 포함 1월에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EPL에서만 파죽의 6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단독 선수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특히 수비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리그 6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할 동안 단 1실점에 머물렀다.이번 수상으로 펩 감독은 위르겐 클롭, 마틴 오닐, 해리 레드냅과 동률을 이루며 8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통산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월에도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는 잉글랜드 1부리그 팀 최초로 15연승이라는 업적도 달성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1:21:0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약 9년 전 지동원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넣었던 결승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로 극적인 골 중에 하나였다.EP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그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게 터진 극장골의 모음을 종합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아직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법한 골들이 많이 소개됐다. 그중 하나는 지동원이 만든 득점이었다.지동원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더랜드로 곧장 입성했다. 당시 지동원은 3경기 만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 2번째 골이 터지지 않으며 점차 입지를 잃어갔다. 선더랜드도 시즌 도중 감독 교체를 단행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순간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펼쳐졌다.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더랜드는 0-0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을 후반 30분이 넘어서 교체로 투입했다. 지동원은 후반 48분 스테판 세세뇽과의 원투패스를 통해 조 하트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마주했고, 조 하트를 제친 뒤 결승골을 터트렸다.극장골을 터트린 지동원은 관중들에게 안겼고, 당시 흥분한 선더랜드 남성 팬이 지동원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게 중계화면에 잡혀 상당히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역사에 남을 법한 극장골 이후에도 지동원은 안타깝게 많은 출장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옮겼다. 이번 시즌에는 마인츠에서 분데스리가 2부 브라운 슈바이크로 임대를 떠났고, 빠르게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에 적응하고 있다.지동원의 득점 외에도 국내 팬들이 기억할 만한 극장골이 많았다. 2011-12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넣은 우승 버저비터 골도 소개됐다. 2009-1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마이클 오언이 후반 51분에 넣은 극장골도 영상에 포함됐다. 또한 이번 시즌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마누엘 란지니의 환상적인 동점골 장면도 역대 최고의 극장골 중 하나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0:55:02
사진=EPL[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일카이 귄도안이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카이 건도간이 EA SPORTS 1월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2021년에 눈부신 출발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귄도안은 첼시전 1골, 크리스탈 팰리스전 1골, 아스톤 빌라전 1골,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 2골을 터트리며 1월에만 5골을 기록했다.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는 계속해서 연승을 달리며 현재 EPL 단독 선수들 질주 중이다.귄도안은 "1월의 하이라이트다. 연승을 달렸고, 내 안에 그 때의 기분을 가지고 있다. 혼자가 아닌 팀으로서 이뤄낸 그 순간들이 너무나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건 정말로 놀라운 느낌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런 느낌들을 몇 번 느껴본 적이 있다. 우리가 승점 100을 달성했던 시즌. 그리고 리버풀에 승점 1이 앞서 우승했던 시즌에 말이다. 사람은 때때로 느낌이 너무 강렬하고, 패배하지 않겠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아마도 최고의 느낌이다. 한 달 내내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귄도안은 맨시티 이적 후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시티 소속으로는 2020년 1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처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20:25:48
사진=SPORT360[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데뷔 후 1000경기를 이상 소화한 전설들로 이뤄진 베스트 일레븐은 어떨까?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11일 국가대표와 프로 경력을 포함해 10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어 발표했다. 하나 같이 축구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들이었다.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반지의 제왕' 라울 곤살레스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레전드인 라울은 프로 통산 915경기와 국가대표로서 102경기를 소화했다. 레알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라울이지만 프로정신이 투철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샬케 04에서 활약한 건 단 2시즌에 불과했지만 샬케는 라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등번호 7번을 단기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2선에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히바우두, 라이언 긱스가 선정됐다. 호날두도 어느덧 1000경기를 돌파했다. 특히 국가대표로서 170경기나 소화했다는 게 인상적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히바우두도 40살이 넘도록 프로 생활을 하면서 1000경기 이상을 뛰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우승자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클럽맨인 라이언 긱스는 맨유에서만 963경기를 뛰면서 구단 역사의 산증인이 됐다.중원에는 2000년대를 대표할 수 있는 미드필더 2명이 선정됐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사비와 첼시의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다. 두 선수는 각각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면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현재는 모두 감독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수비진에는 다니엘 알베스, 하비에르 자네티, 파울로 말디니,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현역으로서 뛰고 있는 알베스는 공격형 풀백으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을 대표하는 수비수인 사네티와 말디니가 센터백으로서 짝을 맞췄다. 카를로스도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1기를 굳건히 지킨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골키퍼로는 여전히 유벤투스의 수문을 지키고 있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선정됐다.이 베스트 일레븐 명단이 공개되자 팬들은 "정말 놀라운 선수들"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한 팬은 '왜 리오넬 메시는 여기 없는가?'라고 물었는데, 메시의 통산 출장 기록은 900경기로 아직 1000경기를 뛰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19:27:45
[인터풋볼=서귀포] 정지훈 기자= 단 1골이 모자랐다. 2년 연속 꼴찌에서 벗어나 창단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지만 마지막 한 발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중잔 대구FC에서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 이적한 고재현도 승격 PO 탈락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이 한을 풀기 위해 서울 이랜드로 다시 돌아왔다.2018, 2019시즌 연속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서울 이랜드가 확 달라졌다.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축구 색깔이 바뀌었고, 많이 뛰는 축구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2020시즌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다. 이 중심에는 임대생들의 활약이 있었다. 정정용 감독은 연령별 대표 시절 인연을 맺었던 이상민, 김태현, 장윤호, 고재현 등 애제자들을 임대로 데려오며 핵심 선수로 활용했고, 특히 여름에 이적한 고재현은 여러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단 1골이 모자랐다. 서울 이랜드는 안방에서 열린 리그 최종전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3위 경남, 4위 대전과 승점 39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1골만 넣고 승리했어도 3위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안방에서 눈물을 흘렸다.고재현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비록 임대생 신분이었지만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서울 이랜드에 대한 애정도 가득했다. 때문에 최종전 무승부는 더욱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즌이 끝난 후 고재현에게는 두 개의 선택지가 있었다. 원소속팀 대구에서도 고재현을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대구로 돌아가 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고재현의 선택은 서울 이랜드였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탈락이 한으로 남았기 때문에 이 한을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2021시즌 꼭 승격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서울 이랜드 FC 고재현 인터뷰]-지난 시즌 중반 서울 이랜드로 임대를 왔다. 돌아보면?대구에서는 딱 1경기를 뛰었다.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어서 서울 이랜드에 왔고, 19경기를 뛰었다. 만족스럽다. 코칭스태프와 형들도 잘 챙겨주셨다. 대구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잘 지낼 수 있었다.-K리그 데뷔골을 서울 이랜드에서 기록했다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구에 입단했다. 20세 때 12경기 정도를 뛰었다. 생각보다 많이 뛰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고, K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막상 K리그에서 뛰다보니 프로의 벽은 높았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친구들이 골을 넣을 때 내심 부러웠다. 그래도 서울 이랜드에 와서 많은 기회를 받았고, 전남전에서 운이 좋게 슈팅을 때렸는데 잘 들어갔다. 드디어 들어갔다는 생각을 했다. 고마운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다. 골을 넣고 바로 정정용 감독님에게 달려가 안겼다. 감사했다. 제가 그동안 감독님 이야기를 워낙 많이 해서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형들이 너무 라인타는거 아니냐고 놀리기도 한다.(웃음)-시즌이 끝난 후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서울 이랜드에 다시 오게 된 이유는?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 시즌 잠실에서 전남과 마지막 경기를 하고 너무나도 아쉬웠다.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 중 하나였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한 골이 모자랐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서울 이랜드에 와서 승격 플레이오프 탈락의 한을 풀고 싶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대구에서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했고,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서울 이랜드에서도 다시 이적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서울 이랜드가 더 강하게 원하는 느낌이었다. 물론 선수라면 1부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제가 축구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이랜드였다. 경험을 더 쌓고 대구로 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작년 플레이오프 탈락이 너무 한이 됐기 때문에 서울 이랜드에서 이 한을 풀고 싶었다. -정정용 감독선수들에게 티를 잘 내시는 감독님은 아니시다. 안 보는 척 하시지만 밖에서는 다 지켜보고 계신다. 섬세하시다. 가끔은 무서울 때가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축구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편하게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선수들도 믿고 따르는 것 같다. -서울 이랜드에서 친한 선수대구에서 선민이형과 함께 했다. 잘 챙겨주는 형이다. 같이 서울 이랜드에 와서 친하게 지내고 있고, 방도 같이 쓰고 있다. 여기에 서재민형까지 셋이서 자주 다닌다. 형들이 대구파 너무 많이 몰려 다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듣고 있다. U-20 월드컵 때 함께 했던 태현이형과도 친하다. 완전 FM이다. 모범적이다. 저는 장난기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데, 태현이형은 진지하다. 진지한 대화를 자주한다.-1차 전지훈련휴가를 잠시 보내고 12월 말에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작년에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무조건 승격이라는 분위기가 있다. 선수들의 눈빛이 다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구단, 선수들 모두 승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잘 준비를 해왔다. 감독님의 훈련 방식이 상당히 체계적이다. 구식의 훈련이 아니다. 공을 만지면서도 체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효율성이 있다. 몸 상태도 좋고, 잘 준비를 하고 있다. 다른 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이 뛰면서 체력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팀은 볼을 가지고 체력 훈련을 한다.-정정용 감독의 주문따로 개인적으로 많은 말씀을 하시지는 않는다. 제가 윙백,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각 포지션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라고 말씀하신다. 슈팅 훈련도 하고 있고, 패스 훈련도 한다. 섬세하게 주문을 하신다. 우리 팀이 영상 미팅을 오래하고,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솔직히 피곤할 때도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좋은 시스템이다. 그냥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결과물을 보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감독님께서 하루에 하나씩만 발전하라고 하신다. 그래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하나씩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 같다. 분석관 선생님에게 따로 영상을 받기도 한다.고재현 인터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18:28:57
사진=ONEFOOTBALL[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 세계에서 6관왕을 달성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밖에 없다. 그렇다면 두 팀 중에 어떤 팀이 더욱 강력할까.뮌헨은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티그레스 UANL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컵, DFL 슈퍼컵, 유럽 슈퍼컵, 클럽 월드컵까지 6관왕에 성공했다.한 클럽이 단일 시즌에 6개 대회를 우승한 건 2008-09시즌 펩의 바르셀로나 이후 12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약 12년 전 바르셀로나가 이 기록을 작성했을 때만 해도 다시는 이런 기록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플릭 감독 체제의 뮌헨은 부임 후 곧바로 역사적인 기록에 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6관왕을 달성한 팀이 새롭게 등장하자 독일 '원풋볼'은 '2019~21시즌 뮌헨과 2008~10시즌 바르셀로나와 대결하면 어떤 팀이 승리할까?'라는 제목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두 팀의 스쿼드는 혀를 내둘렀다. 먼저 뮌헨은 현 시점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2선에는 르로이 사네와 토마스 뮐러 그리고 세르쥬 그나브리가 위치했다. 3선에는 조슈아 킴미히와 레온 고레츠카를 배치했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뱅자맹 파바르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그 시절 바르셀로나의 위엄도 대단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부터 시작해 사무엘 에투, 티에리 앙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는 스페인 3중주인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자리했다. 다니엘 알베스, 헤라르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에릭 아비달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빅토르 발데스가 지켰다.실제 결과는 알 수 없는 대진이지만 팬들은 대부분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 한 팬은 "두 팀을 비교하지마라. 당시 바르셀로나가 10배는 더 좋은 팀"이라는 의견을 달았다. 하지만 또 다른 팬은 "뮌헨이 8-2로 이길지도 모른다"며 뮌헨의 우세를 점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2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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