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지쳐 보인다" SON, 2주 동안 6G 선발 강행군...향후 일정도 문제

  • 0
  • 2021-02-16 17: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최근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지쳐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도 매우 빡빡하다.

토트넘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섰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현재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다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불안한 수비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8실점을 내줬다. 또한 주중에 있었던 FA컵 16강전에서 에버턴에 무려 5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리버풀, 첼시, 맨시티, 에버턴 등 상위권 팀들 상대로 12실점이다.

하지만 공격도 시즌 초반에 비하면 아쉽다.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리그에서 나란히 13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의 현재 팀 득점(36득점)의 72%를 두 선수가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자연스레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불안요소로 지적됐고 이것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콤비라는 평가를 받는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니시우스, 모우라, 베르바인, 라멜라, 베일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너무 저조하다.

급기야 지난 맨시티전 패배 후 제이미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늘 손흥민은 상당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주중에 있었던 에버턴과의 FA컵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맨시티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현재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혹은 90분 가까이 경기를 소화했다. 기본적으로 측면 공격수에게 수비 부담이 주어지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는 손흥민의 체력 소모가 클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고 그만큼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6점이다. 한 경기라도 방심할 수 없다.

또한 토트넘은 4월 26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오랜 기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한 토트넘 입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또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도 시작한다. 32강부터 시작하는 만큼 잔여 시즌 사실상 매 주 평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사실 대전의 아들이라는 별명은 아무한테나 붙여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별명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서울로 가기 전에 대전에서 3년을 뛰었는데, 팬들과 충분한 교감과 소통이 됐다고 생각한다. 복귀해서 팬들을 자주 보지 못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었다. 언젠가는 보답할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이웅희의 별명은 대전의 아들이다. 대전 태생으로 대전중앙초등학교, 대전봉산중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배재대학교를 축구 선수로 성장했고, 한 번도 대전을 떠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웅희는 2011년 고향 팀인 대전시티즌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부터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웅희가 프로 데뷔한 후 대전에서 뛴 시간은 3시즌 정도다. 그러나 대전 팬들에게 남긴 임팩트는 엄청났고, 데뷔 후 3년 만에 '대전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서울로 이적해 K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이웅희가 지난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돌아왔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 K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이웅희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대전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2020시즌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판매 순위 1위는 이웅희 차지였고, 시즌 종료 후에는 대전 팬들이 뽑은 2020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대전 팬들의 사랑은 각별했다.이웅희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2021시즌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했다.[대전 하나시티즌 이웅희 인터뷰 1편]-이번 동계 훈련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어떤가?신인 때 국내에서 동계 훈련을 해보고 처음인 것 같다. 따듯한 곳에서 몸을 만들고, 체력을 올리는 게 익숙한데 날씨가 확실히 추운 것 같다. 몸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거제에서 열린 1차 훈련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배려를 해주셨다. 지금은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전의 아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대전이라는 팀이 새롭게 창단하는 해였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성적도 아쉬웠고, 분위기가 조금은 어수선했던 것 같다. 모두가 미흡했다. 새로운 팀이 1년 안에 완성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시간이 필요하고, 팀의 문화를 만들면 자연스레 강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전이라는 팀에 선수들이 오고 싶은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구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기업구단 재창단, 엄청난 투자가 부담되지는 않았는가?선수들도 당연히 부담이 됐다. 기사를 보면 우리 팀이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고, 승격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 그러나 구단이 재창단하다 보니 선수들도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담감은 운동장에서 이겨내야 한다. 결국에서는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달리다가 황선홍 감독 사임 후 어려움을 겪었다축구를 하면서 정말 많은 감독님들을 만났다. 특히 2002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감독님들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최용수 감독님, 유상철 감독님 등과 함께 했고, 지난 시즌에는 황선홍 감독님과 함께 했다. 시즌 초반 좋았다가 중반부터 떨어졌는데, 감독님과 함께 문제점을 찾으려고 노력을 진짜 많이 했다. 미팅을 통해 보완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던 것 같다. 잡음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모두가 부족했다.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결국 감독님이 나가셨다. 죄송스러웠다. 선수들도 정말 힘들었고, 이후 5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님이 나가지 마시고, 계속 함께 했으면 시즌 막판 자리를 잡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시즌 막판 결과를 만들었고, 준 플레이오프까지는 나갔다. 축구를 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아쉬웠다. 지난 시즌을 경험하면서 나는 감독을 못 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만큼 힘든 자리다. 황선홍 감독님이 정말 고생 많으셨다. 축구밖에 모르는 감독님이시다. 나가실 때 존경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항상 영상을 보며 축구를 공부하시는 감독님이시다. -지난 시즌 문제점하.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사실 축구 경기력이 제일 부족했다. 선수들이 이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 경기 운영을 잘 하지 못했다. 잘해보려고 대화도 많이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모든 것이 부족했다. -대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 1위다 압도적으로 1위라고 들었는데 정말 감사하다. 재창단 후 유니폼 판매 1위는 큰 의미고, 영광이었다. 사실 대전의 아들이라는 별명은 아무한테나 붙여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별명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서울로 가기 전에 대전에서 3년을 뛰었는데, 팬들과 충분한 교감과 소통이 됐다고 생각한다. 복귀해서 팬들을 자주 보지 못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었다. 언젠가는 보답할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대전 팬들이 뽑은 베스트11에 선정됐다인기투표인 것 같다.(웃음) 예전에 서울에 있을 때도 군 제대 후 5경기를 뛰었는데 베스트11에 뽑힌 적이 있다. 참 감사한 일이다.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 제가 튀고 화려한 선수는 아닌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서울 팬들이 응원해주신다. 서울, 대전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K리그1으로 승격해 서울과 맞대결을 한다면?너무 좋은 일이다. 제가 서울로 이적하고 나서 2015년에 대전과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다. 정말 좋았다. 선수로서 행복한 일이다. 직접 인사도 할 수 있다. 제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딱 두 팀에 있었다. 두 팀 모두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남다른, 특별한 맞대결이 될 것 같다.이웅희 인터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22:05:2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특급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와 재계약을 발표했다.맨유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유가 그린우드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며 그린우드와 재계약을 발표했다.그린우드는 맨유의 특급 신성이다. 7세 때부터 맨유의 유스 팀에서 활약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2019-20시즌 1군으로 콜업 된 이후 꾸준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맨유에서 통산 82경기에 출전했고,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만 67경기에 나서 1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자신이 출장한 모든 대회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기염을 토하게 됐다. 현재까지 그린우드는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까지 총 5개 대회를 출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21:13:08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21세기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라이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4위에 그쳤고, '위대한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3위였다.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15일 21세기 최고의 감독 순위를 발표했다. 이 랭킹은 2001년부터 2020년까지 활약을 기반으로 집계됐고, 이 기간 동안 매년 감독 순위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이다. 매년 1위 감독은 20점, 2위는 19점, 20위는 1점을 받는 방식이고, 이것을 합산해 랭킹을 선정했다.영광의 1위는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20년 동안 226점을 획득하며 21세기 최고의 감독에 올랐다. 비록 최근에는 실패 경험이 많지만 무리뉴 감독은 스페셜원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한 마디로 우승 전문가다. FC 포르투를 시작으로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을 거치며 무려 25번이나 우승했다. 특히 포르투, 인터 밀란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인터 밀란을 이끌때는 영광의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2위는 독일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다. 독일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거쳐 2006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15년 동안 월드컵 우승, 유로 준우승 등 독일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뢰브 감독은 총 213점을 획득했다.3위는 '위대한 명장' 퍼거슨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 1986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 후 무려 27년 동안 맨유에만 몸담았고, 이 기간 동안 맨유는 리그 13회,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5회 등 무려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표적인 글로벌 클럽으로 부상했다.퍼거슨 감독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1999년에는 영국 클럽 최초로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자리 잡았고,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의 18회 우승을 넘어선 것은 맨유 팬들에게 큰 자랑이다. 만약 이 랭킹이 1990년 대까지 포함됐다면 1위는 퍼거슨 감독 차지였을 것이다. 4위는 무리뉴 감독의 라이벌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83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고, 이 뒤를 아르센 벵거, 카를로 안첼로티 등이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21:03:29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전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각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최고의 영입 5명을 선정했다. 에릭 칸토나, 로이 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루이스 수아레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1992년 출범한 EPL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두 팀을 꼽자면 맨유와 리버풀이다. 두 팀은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클럽 1,2위에 올라와 있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클럽이다. 자연스레 최고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큰 성공을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네빌과 캐러거는 맨유와 리버풀 최고의 영입 선수 5명을 공개했다. 먼저 맨유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칸토나, 킨, 호날두, 루니, 네마냐 비디치가 선정됐다. 먼저 칸토나는 199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5시즌 동안 4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의 영원한 주장 킨의 경력도 놀랍다. 1993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킨은 총 7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도 포함됐다. 호날두는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했고, 3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맨유 역대 득점 1위인 루니도 명단에 올랐고, 2004년 에버턴에서 이적해 총 253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2006년부터 맨유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킨 비디치도 포함됐다.리버풀도 만만치 않다. 사미 히피아, 루이스 수아레스,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아무래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오고나서 전성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비교적 현역 선수들이 많다. 특히 살라, 반 다이크, 로버트슨은 현 리버풀 스쿼드의 핵심이다. 살라와 로버트슨은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반 다이크는 2018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려 750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했고, 수비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하며 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20:18:10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게리 리네커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소수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리버풀은 지난 13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1-3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이례적인 리그 3연패에 빠진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브라이튼에 0-1로 패배 후 맨체스터 시티에 1-4 대패를 당했고 레스터전까지 내줬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리버풀은 16일 새벽 웨스트햄이 셰필드를 3-0으로 꺾으면서 5위로 내려갔다.이런 부진 속에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베팅전문업체 'Sky Bet'의 자료를 인용해 EPL 감독 경질 순위를 공개했는데 놀랍게도 클롭 감독이 1순위였다. 클롭 감독은 배당률 6/4을 기록했다. 클롭 감독의 경우 레스터전 전에는 50/1이었다. 그러나 패배 이후 하루 만에 경질 1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여기에 리버풀의 소수 팬들은 클롭 감독과 결별해야 하는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그러나 대다수의 리버풀 팬들은 생각이 달랐다. 그들은 클롭 감독을 비판하는 대신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고 최근 어머니를 잃은 그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보냈다. 리버풀 팬들은 안필드 밖에 '위르겐 클롭 YNWA(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걸개를 내세웠다.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우리의 감독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것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위해 일한 사람이다, 그가 지금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한다, 클롭 감독이 걸개를 보고 힘이 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토트넘과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전설 리네커도 소수의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클롭 감독이 경질되어야 한다는 리버풀 팬들은 정신을 잃은 건가?"라며 분노했다.한편 클롭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가 경질되거나 사임한다고? 나는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가족으로서 이를 100% 이겨낼 것이다. 누구도 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내가 그렇게 보이진 않을 수 있다. 날씨가 별로 춥지 않고 턱수염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도전이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9:25:03
사진=세단 인스타그램[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올렉산드르 진첸코(24, 맨체스터 시티)가 아내에게 손흥민 유니폼을 선물한 게 화제가 되고 있다.진첸코의 아내인 블라다 세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토트넘 7번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이건 내 발렌타이데이 선물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사람들에게 내 유니폼 컬렉션을 보여줄 수 있다면 색다른 걸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세단은 축구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의 유니폼을 수집하는 걸 취미로 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첸코의 동료인 카일 워커를 비롯해 라이벌 팀이라고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만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기도 했다.진첸코의 아내가 선보인 유니폼은 손흥민의 토트넘 원정 유니폼이었다. 아마도 진첸코가 14일 열렸던 맨시티의 3-0 승리로 끝난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받은 유니폼을 아내에게 발렌타이데이 선물로 건네준 것으로 보인다. 진첸코는 2019년 조국인 우크라이나가 유로 2020에 진출이 확정되자 리포터로 활동 중인 아내에게 키스한 것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진첸코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무실점 경기에 일조했다. 경기 후 그는 "지금 팀의 분위기는 맨시티가 2번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가 떠오를 정도다. 일관성과 그 리듬을 유지하면서 서로가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열심히 하면서 경기장에서 서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토트넘전에 승리하면서 맨시티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승점 7점차 이미 맨시티가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진첸코는 "아직도 경기가 많이 남아 있고 시즌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할 뿐이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풀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8: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팀 셔우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토트넘이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섰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현재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다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특히 불안한 수비가 부진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8실점을 내줬다. 또한 주중에 있었던 FA컵 16강전에서 에버턴에 무려 5골을 허용했다. 당시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리버풀, 첼시, 맨시티, 에버턴 등 상위권 팀들 상대로 12실점이다.레드냅 역시 맨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언급했다.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상당히 수동적이었고 수비는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4백 라인을 너무 자주 바꿔서 실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문제는 무리뉴 감독 전술 자체가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을 구사하는 컨셉이라는 것이다. 수비 전술임에도 실점이 많고, 다이나믹하게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레 '무리뉴의 전술은 구식이다', '재미 없는 축구를 한다'는 등의 비난 여론이 발생했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을 이끈 경험이 있는 셔우드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같은 감독을 데려왔다는 것은 우승을 하기 위해서다. 매력적인 축구를 보기 위함이 아니다. 이미 우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경험했다"며 우승컵을 차지할 수만 있다면 어떤 축구를 구사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럼에도 셔우드는 "현재 토트넘의 공격수들을 대체적으로 수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베르바인은 경기 중에 사실상 오른쪽 수비수처럼 뛰고 모우라 역시 수비 가담을 중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팀을 위한 플레이긴 하지만 이렇게 하고 우승하지 못한다고 가정해보자. 나라면 그런 팀에서 공격수로 뛰기 싫을 것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8: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필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이 다시 리버풀과 맞붙는다.라이프치히와 리버풀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라이프치히는 H조 2위로, 리버풀은 D조 1위로 16강 진출 자격을 얻었다.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이적한 '주포'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지목한 셈.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할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리그가 개막되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1월 A매치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약 1달 동안 출장하지 못했다. 당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은 모든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다. 그와 대화를 나눴는데 황희찬은 '7일 동안 거의 죽은 듯이 지냈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다행히 코로나를 물리치고 황희찬은 훈련에 복귀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하지 않았다. 이에 황희찬은 임대를 모색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EPL행이 이뤄질 것처럼 보였으나 나겔스만 감독의 설득으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 잔류했다. 그래도 여전히 황희찬은 교체 선수로만 활용되고 있다.황희찬 입장에선 나겔스만 감독의 마음을 확실히 되돌릴 수 있는 변곡점이 필요한 상태다. 그 상대로 리버풀은 상당히 적합하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뛸 당시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좋은 기억을 만든 경험이 있다. 0-3으로 팀이 끌려가자 황희찬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를 완벽히 제친 뒤 만회골을 터르렸다. 곧이어 도움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그 뒤로 다시 만나게 된 리버풀이다. 게다가 리버풀은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특히 중앙 수비 조직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고 있고, 압박에서 강점을 보이는 황희찬이 후반에 투입돼 기회만 잡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7:55:02
[축구] "지쳐 보인다" SON, 2주 동안 6G 선발 강행군...향후 일정도 문제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최근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지쳐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도 매우 빡빡하다.토트넘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섰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현재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다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특히 불안한 수비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8실점을 내줬다. 또한 주중에 있었던 FA컵 16강전에서 에버턴에 무려 5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리버풀, 첼시, 맨시티, 에버턴 등 상위권 팀들 상대로 12실점이다.하지만 공격도 시즌 초반에 비하면 아쉽다.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리그에서 나란히 13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의 현재 팀 득점(36득점)의 72%를 두 선수가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자연스레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불안요소로 지적됐고 이것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콤비라는 평가를 받는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니시우스, 모우라, 베르바인, 라멜라, 베일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너무 저조하다.급기야 지난 맨시티전 패배 후 제이미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늘 손흥민은 상당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주중에 있었던 에버턴과의 FA컵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맨시티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현재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혹은 90분 가까이 경기를 소화했다. 기본적으로 측면 공격수에게 수비 부담이 주어지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는 손흥민의 체력 소모가 클 수 밖에 없다.문제는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고 그만큼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6점이다. 한 경기라도 방심할 수 없다.또한 토트넘은 4월 26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오랜 기간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한 토트넘 입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또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도 시작한다. 32강부터 시작하는 만큼 잔여 시즌 사실상 매 주 평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7: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리 그랜트가 스콧 맥토미니의 득점력이 향상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맥토미니는 맨유의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중원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강한 신임을 받으며 잉그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에 출전했다.특히 최근에는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지난 웨스트브롬 원정에서는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이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었다. 사우샘프턴, 에버턴과의 EPL 경기에서 한 골씩 넣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에서 연장 전반 팀의 결승골을 터뜨렸다.당시 맨유는 맥토미니의 골로 에버턴을 제압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솔샤르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맥토미니는 경기를 마무리 지을 능력이 충분한 선수다.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고, 에버턴전에서 공을 그대로 골문에 꽂아버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맥토미니는 대부분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 때문에 득점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에게 좀 더 전진된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것이 득점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올 시즌 현재 리그에서 4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동률을 이뤘다.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백업 골키퍼인 그랜드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장에서 유독 슈팅을 강하게 때리는 선수가 두 명 있다. 바로 래쉬포드와 맥토미니다. 특히 맥토미니는 최근 6개월 동안 이전보다 더 강하게 슈팅을 시도한다. 살짝 짜증날 정도다"며 혀를 내둘렀다.이어 그랜트는 "맥토미니는 마치 '난 이 공을 죽일 거야, 공을 터뜨리고 싶어'라고 생각하면서 슈팅을 하는 것 같다. 그가 훈련 중에 우리 골키퍼들을 좀 좌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아마 지금 같은 득점 행진은 쭉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6 17:05:0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