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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은 실수 없었다!'...알리송, 안정적 활약 힘입어 본모습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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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7 10: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알리송 베커(28, 리버풀)가 끔찍했던 지난 2경기를 잊고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2-0으로 제압했다. 코로나19 문제로 중립지역에서 열렸지만 라이프치히의 홈으로 분류됐다. 따라서 원정 2골을 넣은 리버풀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팽팽한 접전이었따. 라이프치히는 거센 압박으로 점유율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좀처럼 공격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점차 분위기를 가져왔다. 모하메드 살라가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흔들며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8분 살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1-0이 됐다.

리버풀은 곧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사디오 마네가 상대 수비 실수를 기회로 연결해 피터 굴라시와 일대일 상황이 됐다. 마네는 라이프치히 골 망을 흔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리버풀의 흐름으로 만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알리송이 버티는 리버풀 골문을 뚫는 데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좋지 못한 분위기를 만회하는 승리였다. 리버풀은 라이프치히 이전까지 2021년 들어 공식전 2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철옹성이라 불리던 안필드에서 패배했고 수비진, 공격진 모두 흔들렸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당해 4위권 수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요한 일전이었던 라이프치히전 승리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알리송에게도 의미가 큰 경기였다. 알리송은 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과, 24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패배의 원흉이 됐다. 2경기 연속 어이없는 실책에 비판이 쏠렸다. 알리송은 이번 경기에선 후반 1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는 등의 활약을 하며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군림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영국 '90min'은 "알리송은 중요한 선방을 펼치며 리버풀이 경기의 흐름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전에 보였던 끔찍한 실수를 하지 않았다. 진보된 모습이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하프타임 이후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7점을 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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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무사 시소코(31)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고백했다.시소코는 2016년 뉴캐슬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중앙 미드필더다. 강인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을 간수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해주는 시소코는 토트넘은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자원이다.시소코는 지난 2019년에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따라서 시소코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된다. 그렇다고 둘의 동행이 그때까지 지속되는 건 아니다. 계약 기간 중 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할 수도 있다.시소코는 영국 '비인스포츠' 인터뷰에서 "내가 토트넘에 남아서 계속 뛸까? 나는 잘 모르겠다.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잔류할 수 있다고 말은 할 수 있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축구 외적인 인들은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있다. 난 토트넘에 속해 있는 기간 동안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돼 유로 2020에 출전하고 싶다"고 부연했다.끝으로 시소코는 토트넘 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러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왔다. 하지만 지금은 토트넘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2:42:1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적으로 처음 만나는 페페(37, 포르투)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포르투와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드 드라강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는 C조에서 2위를 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유벤투스는 G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포르투의 페페와 유벤투스의 호날두 간 맞대결로 주목을 끌고 있다. 페페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페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발을 맞춘 선수도 호날두다. 페페와 호날두는 324경기를 소화했는데 경기 시간으로 따지면 26,254분을 함께 했다. 두 선수는 레알의 성공시대와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을 이끌며 함께 영광을 맛봤다.두 절친은 이제 적으로 만나게 됐다. 페페는 37살이지만 노련한 수비와 뛰어난 기량으로 포르투 수비의 중추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과거보다 출전시간이 줄었지만 UCL이라는 큰 무대에선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 선수 누구보다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36살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올 시즌 공식전 26경기에서 23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페페는 UEFA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이는 어려울 것을 알고 있다. 우선 유벤투스와 16강에서 만난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포함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의 지시를 잘 이행하며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선수 생활동안 호날두와 적으로 만난 적이 없어 해당 경기는 특별할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이 경기는 페페와 호날두의 맞대결이 아니라 포르투와 유벤투스 간 대결이다. 내가 아니라 포르투가 유벤투스를 이겼으면 좋겠다. 우리는 최근 UCL 5경기서 4승 1무를 했고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이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무실점 기록을 유지하면 승리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며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UEFA가 내세운 예상 선발 라인업에도 페페와 호날두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UEFA는 포르투가 페페를 비롯해 무사 마레가, 코로나, 옥타비우, 세르지오 올리베이라, 아우구스틴 마르체신 등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포함해 알바로 모라타, 페데리코 키에사, 조르지오 키엘리니, 마타이스 데 리흐트, 보이체흐 슈제츠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2: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잘 나가는 맨체스터 시티에 케빈 더 브라위너(29)까지 부상 복귀한다면 팀은 '언터처블'이 될 것으로 보인다.맨시티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이다. 시즌 초반에는 공격력 난조 등으로 어렵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점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개선점을 찾으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변형이 효과를 봤다. 풀백 주앙 칸셀루를 중앙에 배치하는 변형 3백과 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을 펄스 나인에 두는 전술을 활용했다.효과는 강력했다. 맨시티는 공식전 16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승점 53점을 기록해 EPL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올 시즌 EPL은 다양한 팀들이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춘추전국시대였으나 맨시티가 기세를 잡은 뒤로 선두는 오직 맨시티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7점이나 앞서기 때문에 맨시티의 선두 행진을 계속될 것이다.기록을 봐도 압도적이다. 맨시티는 46골로 EPL 팀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놀라운 것은 실점 기록이다. 맨시티는 23경기에서 14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팀 최소실점 1위에 위치했다. EPL에서 유일한 10점대 실점 기록이다. 2위 아스톤 빌라가 24실점인 것을 고려하면 맨시티의 실점이 얼마나 적은 지 체감 가능하다. 유럽 4대리그에서 맨시티보다 실점을 적게 한 팀은 라리가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이다.이처럼 승승장구 중인 맨시티에 핵심 선수가 부상 복귀한다. 바로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1월 20일(한국시간) EPL 1라운드 순연경기 아스톤 빌라전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에버턴전을 앞두고 부상 복귀해 훈련에 모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더 브라위너가 복귀할 경우 맨시티 공격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 분명하다.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빠지기 이전에도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며 맨시티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EPL 17경기에 나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공격을 이끌었다. 그와 포든, 귄도안 등 최고의 기량을 과시 중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맨시티의 상승세는 EPL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2:0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괴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첼시의 '구세주'가 됐다.투헬 감독은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에 부임했다. 투헬 감독이 쭉 휴식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전반기에는 파리생제르맹(PSG)을 맡은 점, 전술가지만 괴팍한 성격을 가진 괴짜인 점 등으로 흔들리는 첼시를 잡아줄 적임자인지에 대해 의문의 시선이 쏠렸다.투헬 감독은 한달만에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었다. 투헬 체제에서 첼시는 공식전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다. 순위도 급상승했다. 첼시는 승점 42점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램파드 감독 시절 9위, 10위에 머물렀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수비가 안정화된 모습도 눈에 띈다.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 마저도 안토니오 뤼디거가 기록한 자책골이었다.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투헬 감독이 첼시를 4위로 올리는데 필요한 경기는 5경기였다. 투헬 감독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센터백에, 칼럼 허드슨 오도이를 우측 윙백에 내세운 3백을 활용 중이다. 3-4-2-1 포메이션을 활용해 경기력 증진에 힘썼다. 또한 티모 베르너에게 알맞은 움직임을 부여해 그를 부활시켰다. 베르너는 최근 14경기 무득점 행진을 끊으며 득점까지 신고해다"고 주장했다.이어 "투헬 감독은 폭넓은 선수 기용을 보여줬다. 마르코스 알론소, 뤼디거,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그동안 중용받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첼시의 순위 상승에는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의 자멸도 크게 작용했다. 또한 다소 수월했던 상대들과 일전을 펼친 것도 투헬 감독이 빠르게 자신의 전술 색채를 이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처럼 투헬 감독은 램파드 시절 지적됐던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결정력 부재부터 단조로운 공격력, 영입 선수들 부진, 수비 불안 등이 이에 해당된다. 투헬 감독이 예상과 달리 괴짜의 면모 대신 구세주의 모습으로 첼시를 이끌자 팬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허니문 기간'이 지속되고 있는 투헬 감독의 첼시에 본격적인 시험대가 다가온다. 첼시는 라리가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난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 분위기가 좋은 상위권 클럽과도 리그에서 일전을 벌인다. 힘든 일정 외에도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등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고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1:40:0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와 조성환 감독의 동행이 2022년까지 계속된다.인천은 2020시즌 인천의 막판 상승세를 이끈 조성환 감독과 1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해 8월 팀을 맡아 대구FC 원정 시즌 첫 승부터 FC서울과의 인경전 승리, 성남FC전 6-0 대승, 부산아이파크전 홈경기 2-1 역전승 등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임 후 성적은 7승 1무 5패다.마산공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조성환 감독은 1993년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 4골 19도움을 기록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전북현대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마산공고 코치, 전북 U-18 전주영생고 감독, 전북 코치, 제주유나이티드 코치 및 감독을 거쳐 현재 인천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조성환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 연장계약을 먼저 언급하고 추진해주신 박남춘 구단주님과 전달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저를 믿고 신뢰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흡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장계약은 코치진과 프런트의 '화합의 상징'이며 선수단 리더십의 안정화를 가질 수 있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코치진을 비롯한 모든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조성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을 믿고 연장계약을 결심했다"며 "지난해 팀이 가장 어려울 때 부임해 성공적으로 시즌을 이끈 점, 그리고 장기적으로 인천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감독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시즌에도 300만 인천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조성환 축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1:26:0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3골을 넣을 때 입은 유니폼을 격투기 선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가 받았다.음바페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홀로 3골을 몰아쳤다. PSG는 바르셀로나는 4-1로 꺾고 8강 청신호를 켰다.PSG는 전반 중반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곧바로 음바페가 날아다녔다. 음바페는 전반 32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에는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드 피케의 실수를 틈타 역전골을 기록했다. 모이스 킨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앞서가던 후반 막판에는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경기 후 축구 음바페는 UEFA가 선정한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음바페에게 가장 높은 점수인 평점 10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메시는 평점 7점으로 바르셀로나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음바페의 활약상에는 미치지 못했다.바르셀로나 원정에서 4-1 대승을 따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는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젊은 나이에 특별한 것들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음바페는 "우리는 이곳에 승리하러 왔다. 그 목표를 이뤘다. 하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아있기에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다짐했다.이날 경기에서 음바페가 입은 PSG 원정 유니폼은 음바페의 스포츠계 친구 하빕에게 돌아갔다. 하빕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며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하는 팬이다.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렸는데 하빕은 PSG가 특별 발급한 출입증을 착용하고 구단 관계자 좌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종료 뒤에는 음바페로부터 실착 유니폼까지 받았다. 하빕은 자신의 SNS에 이 유니폼을 게시했다. 유니폼 뒷면에는 음바페가 직접 적은 "To KHABIB" 문구와 사인이 적혀있었다.현지 매체는 "하빕은 VVIP에게만 개방된 캄프 누 본부석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관전했다. PSG 구단은 하빕이 현장에서 찍은 바르셀로나전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는 것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1:23: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맹비난했다.토트넘은 전반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전 포지션에 선수 영입을 하며 스쿼드의 양과 질을 늘렸다. 무리뉴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모습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부응해 확실한 공수 밸런스를 구축해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토트넘의 성적은 추락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저하됐고 부상 선수들까지 속출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 토트넘의 공격은 급격히 단조로워졌다. 케인이 돌아왔지만 14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0-3으로 대패하며 다시 분위기는 침체됐다.이는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토트넘은 승점 6점을 기록해 9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와 7점 차가 나며 선두 맨시티와는 17점 차로 벌어져 있다. 전반기 최악의 부진 속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던 아스널과 승점 2점 차만 난다. 토트넘의 상황이 얼마나 좋지 못한 지 확인 가능하다.리버풀 원클럽맨이자 현재 영국 '스카이스포츠'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무리뉴 감독 전술 행태를 작심 비판했다. 캐러거는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데려왔다. 하지만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현대 감독들과 다르게 소극적이고 위험을 회피하는 감독이다. 최근 첼시에 부임해 변화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비교된다"고 전했다.이어 "올 시즌 토트넘은 과거 무리뉴 감독이 지도했었던 존 테리, 히카르두 카르발류, 월터 사무엘, 루시우 등의 수비진이 아니다. 따라서 수비적인 전술만 내세우는 것은 맞지 않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 올라있지만 설령 우승한다고 해도 무리뉴 감독의 운영 방식이 정당화될 지 의문이다. 무리뉴 감독의 현재 모습과 순위표를 고려했을 때 토트넘은 4위 안에 들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무리뉴 감독은 성적, 경기력 부진에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현재 운영 방식에 지지를 받고 정당화를 얻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1:0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페데리코 발베르데(22,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발베르데는 우루과이 출신 1998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우루과이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현재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만 18세에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입단한 발베르데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레알 핵심으로 뛰고 있다.과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서 양 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다. FIFA는 해당 표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레알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발베르데가 잉글랜드 무대로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7일 "맨유가 발베르데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폴 포그바(27, 맨유)가 조만간 팀을 떠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지난해 여름에 포그바를 이적시키려고 한 바 있다. 올해에도 라이올라의 이적 움직임이 예상된다"면서 "포그바 후계자로 지목된 발베르데는 레알과의 계약이 4년 남아있다. 레알에서 주급 12만 파운드(1억 8400만 원)를 받고 있다. 맨유는 발베르데의 주급을 충분히 맞춰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0:37:11
[축구] '오늘은 실수 없었다!'...알리송, 안정적 활약 힘입어 본모습 되찾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알리송 베커(28, 리버풀)가 끔찍했던 지난 2경기를 잊고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리버풀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2-0으로 제압했다. 코로나19 문제로 중립지역에서 열렸지만 라이프치히의 홈으로 분류됐다. 따라서 원정 2골을 넣은 리버풀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팽팽한 접전이었따. 라이프치히는 거센 압박으로 점유율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좀처럼 공격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점차 분위기를 가져왔다. 모하메드 살라가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흔들며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8분 살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1-0이 됐다.리버풀은 곧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사디오 마네가 상대 수비 실수를 기회로 연결해 피터 굴라시와 일대일 상황이 됐다. 마네는 라이프치히 골 망을 흔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리버풀의 흐름으로 만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알리송이 버티는 리버풀 골문을 뚫는 데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했다.최근 좋지 못한 분위기를 만회하는 승리였다. 리버풀은 라이프치히 이전까지 2021년 들어 공식전 2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철옹성이라 불리던 안필드에서 패배했고 수비진, 공격진 모두 흔들렸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당해 4위권 수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요한 일전이었던 라이프치히전 승리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알리송에게도 의미가 큰 경기였다. 알리송은 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과, 24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패배의 원흉이 됐다. 2경기 연속 어이없는 실책에 비판이 쏠렸다. 알리송은 이번 경기에선 후반 1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는 등의 활약을 하며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군림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영국 '90min'은 "알리송은 중요한 선방을 펼치며 리버풀이 경기의 흐름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전에 보였던 끔찍한 실수를 하지 않았다. 진보된 모습이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하프타임 이후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7점을 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0:3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 토트넘 팬들도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실증을 느끼기 시작했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토트넘 시즌 티켓 보유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팬들의 의견을 엇갈렸다. 무리뉴 감독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하는 팬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실력을 탓하는 팬도 존재했다. 하지만 공통된 의견은 현재 팀의 상황을 만족하지 못했다는 점이다.55세인 토니 파슨스를 비롯한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비판론자였다. 그는 '선수들이 통제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만 팀을 구성하는 건 무리뉴 감독이다. 0-1로 지는 것보다는 4-5로 패배하는 게 좋다. 토트넘을 향한 응원을 멈추지 않겠지만 유관중 경기였다는 그들은 야유받고 있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19세의 제시 길러도 무리뉴 감독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별로 즐겁지 않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막판에 선수들이 더 잘했던 느낌이다. (무리뉴의 전술은)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무리뉴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토트넘에 부임한 게 행복하지 않았다. 앞으로 토트넘과 무리뉴는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반대로 무리뉴 감독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었다. 70세의 필립 스펜서는 "무리뉴 감독에게 유감이다. 본질적으로 선수들을 비판한다. 우리는 선수단에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그는 이렇게 형편없는 선수단을 운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무리뉴가 운영하기에 너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로서 그는 잘 행동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비판대에 세웠다.팬들의 의견은 아직까지 양분되고 있지만 확실한 건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15일 "아직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징조는 없지만 압박감은 심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을 무리뉴 감독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7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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