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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점 10점 차' 맨유, 맨더비 앞둔 3월이 중요...솔샤르도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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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2 19:03:0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중요할 전망이다.

맨유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9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 중반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0분 좌측면을 파고든 래쉬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6분 뒤 뉴캐슬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생막시맹이 발리로 마무리했다.

맨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2분 브루노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제임스가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래쉬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맨유는 뉴캐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9점을 확보하며 2위를 유지했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는 승점 10점이다.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는 등 승점을 가져갈 기회를 잃었고,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와 차이가 벌어진 상황이다.

솔샤르 감독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야 할 일을 쭉 해왔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다른 팀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축구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고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

이제 남은 일정이 더욱 중요하다. 맨유는 3월 1일(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원정), 맨시티(원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홈)와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외하면 리그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팀들이다. 특히 '맨체스터 더비'는 승점 6점짜리 경기나 다름없다. 3월에 치러야 할 4경기 결과가 맨유의 우승 가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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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부임 후 이전 성과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기록 중이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웨스트햄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안토니오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분 린가드가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에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베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줬고, 모우라가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패와 동시에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한때 리그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제는 유럽대항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에도 간신히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는데 그쳤던 토트넘은 리버풀, 에버턴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당초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면서 우승컵에 대한 꿈을 키웠다. 물론 토트넘은 오는 4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2008년 이후 우승을 차지할 기회다. 하지만 리그에서 좀처럼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리그 50경기를 치르는 동안 81점의 승점을 가져왔다. 지금까지 감독 생활을 하면서 가장 적은 수치다. 과거 포르투를 이끌며 부임 후 50경기에서 무려 124점을 가져왔고, 첼시 1기에는 126점, 2기에는 114점을 확보했다. 이에 비하면 토트넘에서 행보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상황이다.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무리뉴 감독은 현재 EPL 감독들 중에서 경질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베팅 업체 '패디파워'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가장 높게 책정했으며 그 다음이 로이 호지슨(크리스탈 팰리스), 스티브 브루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위르겐 클롭(리버풀) 등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20:48:2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상식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재치 넘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후 2시 공식 채널을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리그1 각 팀들의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첫 경기 준비 과정과 각오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연결 문제가 있었다. 발언 중에 방송이 끊기기도 했다. 감독들과 선수들의 발언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불편을 끼치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자와 연맹 관계자의 노력 끝에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김상식 감독은 시작부터 "몇년간 전북의 팀 컬러인 닥공과 맞지 않았다. 내가 감독직을 맡은 이후에는 경기당 평균 2골을 넣는 닥공 그 이상의 화려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는 의미로 화공이란 말을 지었다"고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김상식 감독은 전북의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됐다. 달라진 점을 묻자 "코치 시절에는 선수들과 사우나에서 감독 험담도 하면서 친분을 유지했다. 감독이 된 이후에는 선수들이 불편할까 봐 많이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요즘 선수들이 사우나에 감독님이 없어 아쉽다는 말을 해서 다시 가고 있다. 이운재 코치와 김두현 코치에게 선수들과 사우나도 가고 잘 어울리면서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라고 말했다. 물론 내 흉을 봐도 좋다"고 언급했다.과거 성남 일화 시절 팀 동료였던 박진섭 감독과 유쾌한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김상식 감독은 "박진섭 감독은 선수 때나 지금이나 영리하다. 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살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진섭 감독은 "서울 감독 데뷔전이라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상식 감독은 "우리 홈에서 하니까 봐달라"고 했다. 박진섭 감독은 "봐주지 않겠다"고 대응했다.김상식 감독은 중간중간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회자가 박진섭 감독이 과거 기성용에게 태클을 해 퇴장당한 사건에 대해 묻자 둘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김상식 감독은 박진섭에게 "기성용에게 사과해!"라고 해 웃음을 줬다.김상식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K리그1 5연패, FA컵 2연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내걸었다. 이는 트레블을 의미한다. 김상식 감독은 "개막전부터 좋은 경기를 펼치며 올 시즌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20: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불안이 최근 문제점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웨스트햄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안토니오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분 린가드가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에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베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줬고, 모우라가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패와 동시에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한때 리그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제는 유럽대항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 역시 자신의 감독 경력 중 6경기에서 최소 승점(3점)을 얻는데 그쳤다.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무리뉴 감독은 현재 EPL 20개팀 감독들 중에서 경질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베팅 업체 '패디파워'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가장 높게 책정했으며 그 다음이 로이 호지슨(크리스탈 팰리스), 스티브 브루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위르겐 클롭(리버풀)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토트넘은 최근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자추 노출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8경기에서 16실점이다. 지난 FA컵 16강전에서는 에버턴에 무려 5골을 헌납했다. 웨스트햄전 역시 2번째 실점 장면에서 센터백 듀오 산체스와 다이어의 미숙한 수비가 아쉬웠다. 이 둘 모두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린가드를 저지하지 못했다.영국 '풋볼런던' 역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이끈 지 15개월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최고의 센터백 조합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더욱 걱정스러운 점은 센터백 자원들 중 누구도 선발 출전을 보장 받을 정도의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토트넘의 수비 불안 문제를 지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9:47:10
[축구] '승점 10점 차' 맨유, 맨더비 앞둔 3월이 중요...솔샤르도 "포기는 없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중요할 전망이다.맨유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9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전반 중반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0분 좌측면을 파고든 래쉬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6분 뒤 뉴캐슬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생막시맹이 발리로 마무리했다.맨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2분 브루노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제임스가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래쉬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맨유는 뉴캐슬에 3-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맨유는 승점 49점을 확보하며 2위를 유지했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는 승점 10점이다.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2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는 등 승점을 가져갈 기회를 잃었고,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와 차이가 벌어진 상황이다.솔샤르 감독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야 할 일을 쭉 해왔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다른 팀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축구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고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이제 남은 일정이 더욱 중요하다. 맨유는 3월 1일(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원정), 맨시티(원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홈)와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외하면 리그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팀들이다. 특히 '맨체스터 더비'는 승점 6점짜리 경기나 다름없다. 3월에 치러야 할 4경기 결과가 맨유의 우승 가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9:03:04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슈퍼스타의 지위가 보장 받을 경우 레알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올 시즌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와 함께 레알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3골 6도움을 터뜨렸다. 현재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 13도움으로 자신의 단일 시즌 공격포인트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자연스레 토트넘이 손흥민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기존 주급인 14만 파운드(약 2억 원)에서 대거 인상된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얘기가 나왔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문제 등으로 공식 발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레알 이적설이 터졌다. 터키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자신의 SNS에 "레알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어 스페인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을 다뤘다.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의 지단 감독이 손흥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단 감독은 레알 수뇌부에 손흥민 영입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기존 영입을 추진하던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등의 이적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전했다.이적시장이 닫히면서 이적설에 그치긴 했지만 여전히 레알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디아리오'는 "손흥민은 레알의 분명한 영입 대상이다. 만약 레알이 '슈퍼스타'의 지위를 보장한다면 그는 이적을 고민할 것이다"고 언급했다.또한 이 매체는 "레알은 지난 201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후 예전 같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에당 아자르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카림 벤제마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좌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손흥민은 호날두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8:11:0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개막전을 앞두고 양 팀 주장이 신경전을 벌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리그1 각팀들의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첫 경기 준비 과정과 각오를 전했다.개막전부터 빅매치가 열린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전북은 김상식 감독과 홍정호가, 서울은 박진섭 감독과 기성용 대표로 참석했다.이번 시즌 전북이라는 거함의 주장을 맡은 홍정호다. 주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우선 감독님과 선수단이 좋은 모습을 봐주신 거 같다. 그래서 주장으로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코치님이셨을 때부터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 계신다. 경기장에서도 이를 잘 끌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올해 서울은 기성용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다. 그는 "부담이 많이 되는 자리다. 감독님께서 많이 편하게 해주시고 선수들도 그렇다. 특별히 튀는 선수가 없어 지금까진 편하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시즌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팬들도 현재 몸상태를 많이 궁금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기성용은 "일단 6주 동안 아무탈 없이 훈련을 잘 진행했다. 현재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작년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아쉬움을 떨칠 수 있도록 잘 준비 중이다"고 몸상태를 전했다.두 선수 모두 유럽과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K리그에서 축구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서로를 잘 안다. 홍정호는 "작년에 한국으로 온다고 했을 때 반가웠다. 부상으로 많은 플레이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올해는 개막전부터 플레이를 볼 수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전북에서는 택배 배달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기성용은 "대표팀부터 봤는데, 예전보다 많이 성장했다. 이야기할 게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이자 듬직한 선수다. (홍정호를 뚫기 위해) 우리 공격진에서 더 노력을 많이 할 거 같다. 하지만 내 패스는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을 거다"고 받아쳤다.마지막으로 개막전 각오를 전했다. 홍정호는 "잘 준비한 만큼 경기력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고, 기성용은 "전북과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매우 좋은 팀이다. 서울도 올 시즌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개막전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8:0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톤 빌라 출신인 딘 애쉬턴이 가레스 베일(31, 토트넘 훗스퍼)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건냈다.토트넘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웨스트햄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안토니오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분 린가드가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뒤에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베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줬고, 모우라가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패와 동시에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한때 리그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제는 유럽대항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승에 올라있는 리그컵 역시 이 상태라면 맨체스터 시티를 넘기 힘들다.하지만 웨스트햄전에서 나름대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바로 베일의 활약이었다. 베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멜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던 베일은 슈팅 3회, 키패스 1회 등 공격에 크게 기여했고, 후반 19분 모우라의 골까지 어시스트했다.자연스레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연계 작업과 슈팅까지 모두 좋았다. 토트넘이 기대했던 베일의 모습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영국 '90min' 역시 "베일은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다"고 언급했다.EPL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애쉬턴 역시 "베일이 손흥민, 케인과 함께 선발로 나서지 못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는 주중 볼프스베르거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왜 웨스트햄전에서는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던졌다.이어 애쉬턴은 "이날 베일은 아주 훌륭했다. 멋진 기술로 공을 다뤘다. 토트넘에 복귀한 이후 오늘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날인 것 같다. 정말 날카로웠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다. 무조건 선발로 나왔어야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7:37:1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남일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남기일 감독을 도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리그1 각팀들의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첫 경기 준비 과정과 각오를 전했다.성남과 제주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성남은 김남일 감독과 서보민, 제주는 남기일 감독과 안현범이 자리했다.두 팀의 대결은 남기일 더비로 불린다. 남기일 감독이 2018년부터 2년 간 성남을 이끌며 2018년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끌어올렸고 2019년엔 잔류까지 이끌었기 때문이다. 남기일 감독은 인연이 있는 서보민에게 "(서)보민아 반갑다"라는 말로 미디어데이를 시작했다.남기일 감독은 "오랜만에 성남으로 간다. 함께 했던 선수들이 아직도 많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여전한 것으로 안다. 성남이랑 개막전에서 만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진짜로 성사가 되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심정이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선수들과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좋은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돌아가게 되면 좋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승격 전문가란 말이 있는데 이제는 정상을 향해서 갈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여러 선수들이 훈련에 대해 힘든 감정을 토로한 것으로 안다. 사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훈련이었다. 오랫동안 쉬어서 고통스럽다고 느낄 뿐이다"고 말했다.김남일 감독은 "서보민에게 4년 연속 주장을 준 이유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너무 못 뛰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남기일 감독과의 훈련 여파가 큰 것 같다. 남기일 감독이 성남에 좋은 추억이 있다고 했는데 맞대결 이후로는 좋지 못한 기억만 생각나도록 할 것이다.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제주를 상대하는 포부를 밝혔다.이에 대해 남기일 감독은 "서보민이 훈련 욕심이 크다. 너무 과도할 때가 많다. 그 부분을 김남일 감독이 조절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언을 건넸다. 서보민은 "남기일 감독과 상대 팀으로 만나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 성남에 같이 있을 때 안현범을 보며 '물어 뜯어라, 누가 더 많이 뛰는지 보겠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안현범은 "아산무궁화에 있을 때 (서)보민이 형이랑 많이 부딪혔다. 이제는 좀 피했으면 좋겠다. 부상 없이 개막전 마무리하고 싶다"고 서보민과 맞붙는 심경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7:3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개막전 만나는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징크스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리그1 각팀들의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첫 경기 준비 과정과 각오를 전했다.포항과 인천은 2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과 강상우가,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김도혁이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김기동 감독과 강상우는 시즌 준비 과정에 이야기했다. 김기동 감독은 "이적이 많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다만 이적한 선수들이 그곳에서 잘하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새롭게 온 외인 타쉬치와 크베시치는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를 대신할 선수들이다. 타쉬치 같은 경우는 일류첸코보다 우선 순위에 있던 선수다"고 전했다.강상우는 "많은 팀에서 이적 제안이 있었지만 김기동 감독이 붙잡았다. 10번과 부주장을 준다고 약속했다. 작년에 8골 12도움을 넣어 좋은 활약을 했다. 올 시즌엔 등번호가 10번이니까 10-10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조성환 감독과 인천의 별명인 생존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내놓았다. 조성환 감독은 "매 시즌 강등 위험에 노출되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시즌 목표다. 감독으로 동계훈련만 6번 참가했는데 올해 특히 선수들의 분위기가 남달랐다.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올라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찬 김도혁은 "선수들에게 물어보니 주장이 바뀌어 올 시즌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주장이 돼서 선수들과 친목을 다지고 조직력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돈도 많이 썼다. 베테랑 형님들이 많이 영입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두 팀은 신경전도 벌였다. 김광석 관련 발언이 시작이었다. 김광석은 포항 원클럽맨이었지만 올 시즌 인천으로 이적했다. 조성환 감독은 "김광석이 뛸 수만 있다면 매번 내보낼 것이다"고 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인천이 개막전에 김광석이 출전하는 것으로 이해하겠다"고 대응했다. 강상우는 "김광석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 오직 승리만을 위해 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인천의 징크스와 관련해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김도혁은 "2010년 이후 인천은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꼭 징크스를 깰 것이다"며 포항을 도발했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징크스는 쉽게 깨지지 않더라"고 반박했다. 조성환 감독은 다시 "내 감독 커리어 사상 개막전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7: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현대의 홍명보 감독과 강원FC의 김기동 감독이 개막전을 앞두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리그1 각팀들의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첫 경기 준비 과정과 각오를 전했다.울산와 강원은 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이, 강원은 김병수 감독과 임채민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울산-강원 미디어데이 전문]- 약 20년 만에 K리그에 감독으로 복귀했다홍명보 감독 : 감회가 남다르다. 돌아와보니 최고령 감독이 됐다. 그동안 계속 지켜봤지만 본격적으로 일을 한 것은 처음인데 많은 발전이 있었다.- 과거에 비해 문화가 달라진 부분이 있나홍명보 감독 : 과거보다 선수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더 명확해지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고 있는 것 같다. 일방적 소통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이 증가됐다고 볼 수 있다.- 이적시장에서 선수들 지키기에 힘쓴 것 같다홍명보 감독 : 맞다. 울산이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모습을 낸 부분이 큰 것 같다. 면담을 통해서 진실성을 강조하면서 선수들과 이야기했고 비전을 나눴고 솔직하게 전했다.- 전북현대와 대결에서 생각하는 최소 승점은 몇 점인가홍명보 감독 : 당연히 최대한 많은 승점 얻는 것이다. 전북과 대결 외에 다른 10개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 홍명보 감독과 다시 만났다. 달라진 점은 없나이청용 : 7년 만에 만났는데 변화된 점은 없다. 선수들과 신뢰를 쌓아 짧은 시간 안에 팀을 하나로 만들려고 노력하시고 있다. 달라진 게 있다면 그 사이에 주름이 좀 느신 것 같다. 그것 외에는 없다. -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FC서울 주장 기성용과 대화 나눴나이청용 : 홍명보 감독님이 주장 제안을 하셨다. 아무래도 함께 한 경험이 있기에 신뢰를 주신 것 같다. 기성용과는 대화하지 않았다. 서로 응원은 하지만 자주 전화하는 사이는 아니다.- 지난 시즌 전북전에서 눈물을 흘린 것 맞나김병수 감독 : 울지는 않았다. 경기에 몰입하고 그래서 조금의 허탈감에 그런 것 같다. - 강원이 B팀을 도입했다김병수 감독 :  이영표 대표님의 의지가 컸다. 어린 선수들을 키워서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중심이었다. 그렇게 하면 강원만의 경쟁력이 생길 것 같아서 좋은 시작점이 될 것 같다.- 이영표 대표와의 호흡은?김병수 감독 : 이영표 대표님 축구지식, 경험 등이 많다. 이영표 대표팀께 많은 도움을 받는 중이다. 내가 열심히 해서 강원이 한 단계 더욱 올라서도록 하겠다.- 지난 시즌과 달리 다수의 외인이 들어왔다김병수 감독 :  잘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해 득점의 아쉬운 부분을 외인 선수들을 활용해 활로를 찾을 것이다.- 주장이지만 90년생 친구들이 많다. 도움이 되나임채민 : 의견을 냈을 때나 팀 분위기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흥망성쇠가 있는데 '흩어지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싶다.- 대한축구협회 전무 시절부터 강원 축구를 잘 알았을텐데홍명보 감독 :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이 강원에 선수와 경기력에 대해 좋은 말을 했다. 김병수 감독이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 균형, 조직력 측면에서 매우 훌륭하다.- 울산 상대 성적 좋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과 만나는 소감은?김병수 감독 :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님이 K리그에 오셔서 굉장히 기쁘고 옛 생각도 많이 난다. 한번도 못이겨봤지만 울산 포함 파란 유니폼을 입은 팀들을 많이 이기고 싶다.- 각별한 추억이 있나홍명보 감독 : 온라인으로 김병수 감독 얼굴을 봐서 아쉽다. 김병수 감독은 한국 축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자다. 강원 자체를 만든 것도 대단하다.- 개막전 각오이청용 : 개막전부터 쉽지 않은 강원을 만났다. 지난 시즌에는 모두 이겼지만 항상 경기 자체는 힘겨웠다. 홈에서 열리는 시즌 첫 경기인 점을 고려해서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이라고 판단된다.임채민 : 울산이 선제골을 목표로 한다면 나는 수비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막을 것이다. 좋은 결과 내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2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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