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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6월1일 두산-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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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02:11:09
두산
두산이 차곡차곡 승을 쌓고 있다. 삼성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확실히 불펜이 안정적이라 선발 투수가 이닝을 책임져주면 승리 공식이 된다. 삼성전에서 승리한 2경기도 로켓과 최원준의 호투가 있었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미란다다. 미란다는 올시즌 9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44.1이닝을 소화하면서 19실점(16자책)이다. 내용이 나쁘지는 않은데 기복이 심한 편이다. 등판 6경기에서 무너진 뒤 호투하는 페이스가 반복되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알지 못하겠다고 평할 정도다. NC전에 한 차례 등판했다.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이 4.04다. 특히 이승진~김강률~홍건희 등 우완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NC
NC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롯데와 3연전 2승1무를 거두며, 최근 5경기 3승1무1패다. 29일 더블헤더 2차전에는 선발 루친스키가 8이닝 역투했고, 30일에는 김영규가 1.2이닝만 소화했으나 불펜을 총동원해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원종현이 29일 더블헤더 1차전에 블론세이브를 하며 불안했는데, 30일 등판에는 0.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도 최근 4경기 27점을 득점하며 살아나는 모습이다. NC는 선발투수로 신민혁을 내세운다. 신민혁은 올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1패. 40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실점(2자책) 이하로 막았으나, 직전 등판인 삼성전에는 5.1이닝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다만 올시즌 큰 기복이 없었기에 제 몫은 해낼 것으로 보인다.
분석
타선의 최근 흐름은 NC가 낫다. 두산은 타선에 기복이 조금 있다. 최근 4경기 17점을 냈다. 9점을 낸 28일 삼성전을 제외하면 모두 4점 이하다. 27일 무득점 경기도 있다. 반대로 NC는 5점 이상씩 꼬박꼬박 내는 중이다. 두산의 불펜이 안정감이 있기는 하나 선발 미란다도 그렇게 믿음을 주지는 못한다. NC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을 전망한다.
- 6월2일 덴버-포틀랜드[5]
- 6월2일 브루클린-보스턴[6]
- 6월1일 KIA-한화[5]
- 6월1일 KT-LG[5]
- 6월1일 두산-N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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