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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일 MLS 오스틴 VS 포틀랜드 - 공격진 줄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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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14:44:51
2021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한 오스틴 FC. 국가대표 출신의 조시 울프가 감독 클라우디오 레이나가 스포츠 디렉터로 팀의 기초를 다지는 중. 미국 국대 출신의 수비수 맷 비슬러와 골키퍼 브래드 스투버가 지키는 뒷문은 나쁘지 않다. 11경기서 11실점으로 첫 시즌치고는 나쁘지 않은 수비 능력. 지난 4월 26일 콜로라도 래퍼즈전 3-1 승리, 5월 3일 미네소타전 1-0 승리 이후 2달여 가까이 승리가 없다. 그래도 3연패 이후 5경기서 4무 1패로 어느 정도 수비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모습. 단 단단한 수비와 달리 공격은 아쉽다. 11경기서 6골에 그칠 정도로 확실한 골잡이가 없다.
# 원정팀 분석
포틀랜드 팀버스는 최근 5경기서 2승 1무 2패. 직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전에서 0-1로 패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화끈한 공격(13득점)과 구멍난 수비(15실점)과 공존하고 있다. 이번 시즌 클린시트가 2경기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공격진의 줄부상. 블랑코-로리아-니에즈고다-폴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콜롬비아 국적의 윙어 카라와 칠레 국적의 스트라이커 모라가 코파 합류로 인해 이 경기 나서지 못할 것이다. 결국 후보에 후보 선수들로 공격진을 형성해야되는 상황이다.
# 경기 분석
상반되는 팀컬러의 만남. 수비의 오스틴과 공격의 포틀랜드다. 문제는 포틀랜드가 줄부상이라는 것. 괜히 해외 배당에서 저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직전 미네소타전에서 0-1로 패할 때 공격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 경기도 마찬자기일 것이다. 언더를 축으로 잡자. 승패는 무승부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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