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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원정팀 분석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F조 5차전, 필리핀 클럽 카야 일로일로와 태국의 BG 빠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입니다. 빠툼 유나이티드는 최소 조 2위를 확정했으며, 카야 일로일로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 라운드 탈락이 결정된 상황입니다.

먼저 카야 일로일로인데요, 호주 클럽들의 불참 선언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 어부지리로 참가하기는 했지만 아시아 무대의 벽은 높습니다. 카야 일로일로는 조별 라운드 네경기에서 4전 전패를 기록 중입니다. 또 2득점 14실점으로 굉장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야 일로일로는 최소 두 골을 내주고 있으며, 평균 3.5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그만큼 수비력이 대단히 약한 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빠툼 유나이티드는 울산 현대에 이어 F조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3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1패는 울산에 당한 패배입니다.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카야 일로일로에 4-1 대승을 거두며 대회를 출발한 빠툼 유나이티드는 2차전에서 울산을 만나 0-2로 패했습니다. 3차전에선 비엣텔에 2-0 완승을 차지했고, 비엣텔과 4차전에서 3-1로 승리해 3승 1패, 승점 9점을 쌓았습니다.

빠툼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는 브라질 공격수 지오구 루이스 산투인데요, 지오구는 지금까지 세 골을 기록하면서 팀 전체 득점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울산을 상대로 기록한 2실점을 제외하면 거의 실점이 없을 정도로 태국 클럽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빠툼 유나이티드입니다.

▲ 총평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만난 결과는 빠툼 유나이티드의 4-1 대승이었습니다. 당시 빠툼 유나이티드에서는 지오구가 두 골, 태국 국가대표 공격수 티라실 댕다가 두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공격력이 상당한 빠툼 유나이티드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2골 이상의 다 득점이 기대되며, 지난 번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승리를 전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