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월 16일 친선경기 한국 vs 프랑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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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01:01:54
#관전 포인트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전반전 중거리 슈팅 한 방에 골을 내줬지만 이동경의 대포알 슈팅과 엄원상의 극적인 골로 패배를 막았습니다. 평가전이었지만 수비 불안이 초반부터 나왔고 확실한 공격 패턴이 보이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한국 팀에는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와일드카드 김민재를 활용하지 못합니다.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고 김학범 감독은 새로운 수비라인을 꺼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태욱, 이상민 센터백 라인과 함께 정승원, 강윤성 등으로 포백을 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아르헨전에서 교체 출전한 황의조, 권창훈 등의 선발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상대팀 프랑스도 와일드카드로 전력 최종 점검에 나섭니다. 프랑스는 앙드레 피에르 지냑, 플로리앙 토뱅, 사바니에르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했습니다. 지냑은 리그앙 득점왕 출신 베테랑 공격수이고 현재 멕시코에서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려주는 선수입니다.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득점력으로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뱅은 기술이 좋아 드리블로 수비진을 휘저을 수 있습니다. 사바니에르는 준수한 왼발 킥력으로 한국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리그앙 유망주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음바페, 카마빙가 등 스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차출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엔조르페, 투사르, 제레미 컬린 등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칼루루(밀란), 사냐(소시에다드) 등 유럽 상위 구단에서 뛰는 선수들도 포진해 있습니다.
#승부 예측
이번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민재가 출전하지 못하는 한국 수비진이 여전히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또 확실한 공격패턴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득점 찬스가 주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최전방 공격수 지냑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경기는 2-1 패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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