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1일 K리그 전북 VS 광주 - 조나탄은 언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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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02:26:56 (2021-08-10 02:36:20)

전북은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로 훈련을 하지 못한 상황. 직전 대구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상대도 제 정상은 아니였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문선민-송민규의 가세. 이번 시즌 측면 자원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에게 둘의 가세로 공격 전방이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일류첸코나 구스타보 모두 좋은 공격수지만 측면의 지원에 따라 살아나는 유형이다. 여러모로 공격 측면에서는 괜찮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단 시즌 내내 이어진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전북의 장점인 수비가 영 보이지 않고 있다. 여러모로 닥공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다.
# 원정 분석
광주는 펠리페가 이적하고 조나탄이 임대로 합류했다. 문제는 조나탄의 몸 상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한다. 6개월 이상 실전에 나서지 않았는데다가 브라질서 휴가를 보낼 때 방탕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문이다. 아마 예상 출전은 8월 말 정도. 무리해서 출전시킬 수도 있으나 절대 제 컨디션이 아닐 것이다. 여기다 올림픽에 출전한 엄원상이 잔부상으로 어렵다. 결정력이 문제지만 해결책인 특급 외인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답이 없다.
# 경기 분석
최근 6경기 맞대결 5승 1무. 이번 시즌 첫 맞대결도 전북이 2-0으로 승리했다. 냉정하게 공격 완성도의 차이가 크다. 적어도 문선민-송민규가 가세한 전북의 공격은 조나탄이 나오지 못하는 광주를 압도할 수 있다. 단 광주의 수비가 나쁜 편은 아니다. 전북 혼자의 힘으로 오버를 만들 정도는 아니다. 전북의 2-0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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