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와 레인저스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현재 프라하는 승점 1점으로 3위, 레인저스는 승점 0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어 두 팀 모두 첫 승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지난 시즌 체코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유럽대항전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34경기에서 82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고, 날카로운 측면 공격이 장점입니다. 이번 시즌 역시 9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4골을 기록하며 좋은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6승 2무 1패로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레인저스는 리버풀의 전설 스티브 제라드 감독이 이끌고 있고, 지난 시즌 무패 우승(28승 5무)이라는 압도적인 성적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 말뫼에 패배하며 유로파로 떨어졌습니다. 비록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선두를 지키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운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프라하는 부상자가 너무 많습니다. 현재 9명이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프라하는 주로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공격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크로스에 이은 한 방을 갖추고 있는 팀입니다.

제라드의 레인저스도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펼칩니다. 특히 중원에서 카마라, 데이비스, 룬드스트럼 등 좋은 미드필더가 많기 때문에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것은 아쉽습니다.

# 결장자 및 예상 선발 명단

# 승부 예측

프라하는 끈끈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그러나 부상자가 너무 많은 상황이고,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레인저스는 큰 부상자가 없고, 중원이 강한 팀입니다. 이번 경기가 프라하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지만 레인저스가 근소한 차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고, 두 팀 모두 수비가 불안하기 때문에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레인저스의 한 골차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