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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한 손흥민은 외로울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케인, 베르바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오리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다.원정에 나서는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밀너, 로버트슨, 헨더슨,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케인이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을 일대일 상황에서 알리송을 뚫어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1분 토트넘의 빠른 공격 전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두 번의 찬스가 마지막이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은 전방에서 고립되기 시작했다. 교체로 들어온 라멜라, 베일은 전혀 활약을 해주지 못했으며 공격적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는 은돔벨레 뿐이었다. 리버풀도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수비하며 토트넘의 패스를 차단했다.결국 손흥민은 후반전에 단 하나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은 3분 만에 득점했지만 VAR 판독 후 골이 취소됐다. 전반전에 또 기회가 있었지만 그 뒤로 뒤에서 힘을 받지 못했다. 최전방으로 올라간 손흥민은 도움을 받지 못했고, 그에게는 힘든 경기였다"며 평점 5를 부여했다.만회골을 넣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평점 7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수에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맷 도허티가 평점 3으로 팀 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전반 막판 실수로 선제 실점에 관여한 에릭 다이어도 평점 4라는 혹평을 받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7:14:4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고립되고 말았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케인, 베르바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오리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다.원정에 나서는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밀너, 로버트슨, 헨더슨,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케인이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을 일대일 상황에서 알리송을 뚫어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1분 토트넘의 빠른 공격 전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두 번의 찬스가 마지막이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은 전방에서 고립되기 시작했다. 교체로 들어온 라멜라, 베일은 전혀 활약을 해주지 못했으며 공격적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는 은돔벨레 뿐이었다. 리버풀도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수비하며 토트넘의 패스를 차단했다.결국 손흥민은 후반전에 단 하나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벼락 같은 만회골을 넣은 호이비에르였다. 리버풀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네와 알렉산더 아놀드가 각각 8.6, 8.5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7:05: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졸전 속에 패배하고 말았다. 손흥민은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케인, 베르바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오리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다.원정에 나서는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밀너, 로버트슨, 헨더슨,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케인이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을 일대일 상황에서 알리송을 뚫어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이후 리버풀이 공격을 주도했고, 토트넘은 역습을 노렸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토트넘의 빠른 공격 전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리버풀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살라와 마네가 이번에도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요리스 골키퍼가 마네의 슈팅을 가까스로 막아냈다.전반 종료 직전 리버풀이 득점에 성공했다. 마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피르미누가 그대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대로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마팁 대신 필립스가 경기에 투입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전반전에 부상을 호소했던 케인 대신 라멜라를, 오리에 대신 윙크스가 투입됐다. 경기가 진행되자마자 토트넘이 흔들렸다.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마네의 슈팅을 요리스가 쳐냈지만 알렉산더 아놀드가 세컨드볼을 차지하며 2번째 골을 넣었다.곧바로 토트넘이 추격했다. 후반 4분 호이비에르가 베르바인의 패스를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리버풀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11분 리버풀이 역습이 빠르게 전개됐다. 마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에서 피르미누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살라의 득점은 취소됐다.토트넘이 실책으로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로돈이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마네가 손쉽게 득점을 성공시켰다.2골 차로 뒤지자 토트넘은 베일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지만 큰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리버풀이 승리를 거뒀다.[경기 결과]토트넘(1) : 호이비에르(후반 4)리버풀(3) : 피르미누(전반 49), 알렉산더 아놀드(후반 2), 마네(후반 2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6:55:4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VAR 판정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0-1로 마무리됐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케인, 베르바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오리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다.원정에 나서는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밀너, 로버트슨, 헨더슨,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케인이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을 일대일 상황에서 알리송을 뚫어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이후 리버풀이 공격을 주도했고, 토트넘은 역습을 노렸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토트넘의 빠른 공격 전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리버풀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살라와 마네가 이번에도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요리스 골키퍼가 마네의 슈팅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리버풀이 득점에 성공했다. 마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피르미누가 그대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대로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5:51:0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47, 독일)이 어릴 적에 토트넘 팬이었다고 밝혔다.투헬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역 시절 독일 하부리그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선수 커리어는 길지 않았다. 20대 중반부터 지도자로 길을 바꾸어 슈투트가르트 유스팀, 아우크스부르크 유스팀에서 어린 아이들을 육성했다.이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분데스리가 마인츠 감독으로 활약했다. 당시 구자철, 박주호 등을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마인츠에서 가치를 높인 투헬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직을 맡았다.올해 1월 말부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감독이 되어 새 출발에 나선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고민에 빠져있던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1년 반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투헬 감독은 2020-21시즌 EPL 21라운드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첼시의 러브콜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첼시에서 연락을 줬다.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첼시 부임은 정말 쉬운 선택이었다"고 답했다.이어 "첼시의 목표는 명확하다. 어떤 대회에 나가든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올 시즌에는 EPL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FA컵에 출전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취재진의 물음 중에 토트넘과 관련된 질문이 있었다. 토트넘은 첼시와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인기 구단이다. 두 팀의 대결이 열리면 감독, 선수, 팬 모두 평소보다 더 흥분할 정도로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된다. 현재 순위에서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6위, 첼시는 30점으로 8위에 있다.투헬 감독은 "정말 솔직히 말하겠다. 내가 어렸을 때는 TV에서 축구를 매일 생중계해주지 않았다. 따라서 축구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러던 어느 날 토트넘 경기를 자주 중계해주더라. 이름이 근사해 보였다"면서 "그때는 토트넘이 런던 연고지 팀인 줄도 몰랐다. 이제는 토트넘의 빅 라이벌에서 일하게 됐다"고 대답했다.투헬 감독이 언급한 시기는 독일 레전드 공격수 위르겐 클린스만(56)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때와 비슷하다. 투헬 감독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시기적으로 클린스만의 토트넘 경기를 보며 자랐을 가능성이 높다. 오는 2월 5일로 예정된 첼시와 토트넘의 맞대결에 또 다른 흥미요소가 추가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5:3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와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많다. 홀란드를 제외하고도 첼시는 알라바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홀란드는 이번 여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2022년 여름부터 7500만 유로(약 101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적용된다고 한다. 1000억이 넘는 금액이지만 현재 홀란드의 장래성과 나이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저렴한 가격이라는 분석이 대다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럽 다수의 빅클럽들이 홀란드의 바이아웃 발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그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첼시가 미리 이번 여름에 홀란드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이상의 제안을 받는다면 매각 유혹에 시달릴 것이다. 첼시는 그 정도의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극소수 클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많은 이적료가 필요한 홀란드의 경우와 다르게 알라바는 이적료가 들지 않은 영입이다. 알라바가 끝내 뮌헨의 재계약을 제안을 거절하면서 6월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미 알라바는 자유계약(FA) 자격으로 다른 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레알과 알라바가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독일 매체들은 합의설을 부정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라바는 첼시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홀란드와 마찬가지로 알라바도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여름에도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을 위해 무려 2억 4700만 유로(약 3342억 원)라는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첼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로 부임한 상황에서 이번 여름 다시 한번 돈다발을 풀 수 있을지를 두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5:0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리버풀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오를 수 있을까.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독 4위로 올라서게 된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34로 5위에 머물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역시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케인, 베르바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오리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돈,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다.원정에 나서는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밀너, 로버트슨, 헨더슨, 마팁,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4-3-3 포메이션이며, 최근 센터백을 보던 파비뉴는 사소한 근육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피르미누의 극장골로 리버풀이 승리한 바 있다. 두 팀의 승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현재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득점 선두인 살라와 손흥민의 격차는 단 1골이다.그래픽=토트넘그래픽=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4:18:1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굿 럭!"지난 1년 반 동안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에서 쫓겨났다. 첼시는 25일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매우 어려운 선택이었다. 램파드 감독이 그동안 이룬 업적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 하지만 최근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개선점을 찾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발표했다.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첼시 레전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장 완장을 차고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은퇴 후 더비 카운티 감독으로 지도자를 시작한 그는 2019년 여름에 박수를 받으며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570여일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첼시는 곧바로 후임 감독을 모셔왔다. 그 주인공은 토마스 투헬이다. 투헬 감독은 독일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세계적인 명장으로 거듭났다. 최근까지는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았다. PSG 감독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이 된 투헬은 이제 첼시 감독이 되어 잉글랜드 무대를 누빈다.투헬 감독은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램파드 감독이 경질된 것에 대해 첼시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고 들었다. 다만 팬들의 반발이 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램파드 감독이 내게 문자로 '행운을 빌게'라고 연락했다"면서 전임자와 나눈 짧은 인사를 들려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1:22:1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메수트 외질(32)이 새 팀 페네르바체에서 No.67 유니폼을 입는데 그 이유가 흥미롭다.외질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외질은 결국 이적을 택했다. 외질은 7년 반 동안 아스널에서 254경기 출전해 44골 77도움을 기록한 채 잉글랜드를 떠났다.터키 이민자 출신 독일인인 외질은 페네르바체와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 67이 새겨진 유니폼도 건네받았다.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독일 대표팀에서 주로 10번, 혹은 11번이 적힌 유니폼을 애용했기에 67번 유니폼은 다소 낯설었다.그 배경에 대해 영국 '미러'가 설명했다. "외질은 항상 10번 유니폼을 입고 싶어 했다. 하지만 현재 페네르바체의 10번은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로 이적해온 공격수 음바와나 사마타가 입고 있어서 쓸 수 없다"고 들려줬다. 이어 "외질의 터키 집주소가 67로 시작한다. 그래서 67번 유니폼을 선택했다"고 부연했다.페네르바체 입단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외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0:03:0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오랜만에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6위, 리버풀은 34점으로 5위에 있다.토트넘은 최근 EPL 4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이 기간 동안 2승 2무를 거뒀다. 2021년 들어 EPL과 함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FA컵을 병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이었지만 단 1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내친김에 4위권 진입까지 노린다. 4위 웨스트햄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렀으나 두 팀의 간격은 2점 차다.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경기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리버풀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봤다. 그중 원톱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바인을 예측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나설 전망이다.손흥민은 올 시즌 리버풀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골을 넣은 바 있다. 당시 리버풀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때 역습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비록 추가시간에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줘 1-2로 패했으나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남겼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골을 넣으면 리버풀전 2경기 연속골이 된다.또한 손흥민과 살라의 EPL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다. 손흥민은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살라 역시 18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해 득점 1위에 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 여부에 따라 득점 랭킹 선두권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8 2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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