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키포인트는 채선아7승6패 승점 22점을 기록중인 IBK기업은행과 1승12패 승점 5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의 3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2승을 기록하고 있다.

IBK 기업은행은 직전경기 13일(일)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1(25:27, 25:19, 25:20,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5일(토)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2:25, 15: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현대건설의 벽에 연속해서 막히고 있지만 포지션 변경을 선택한 이후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착실히 승점을 추가하고 있는 상황.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3득점(12.5%)에 그치며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나타냈던 김희진 선수가 트리플크라운(28득점,40%)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김희진이 살아나자 맥마혼(35득점, 49.2%)의 결정력도 올라갔던 경기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12일(토)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1:25, 37:39,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7일(토)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3(23:25, 31:29, 25:20, 18:25, 7:15)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 흐름. 현대건설을 상대로 헤일리가 33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 36.9%를 기록하며 결정력에는 아쉬움이 있었으며 2세트 14번의 듀스 과정에서 세트를 획득할수 있는 기회는 여러 차례 먼저 잡았지만 중요할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토종 선수들의 플레이가 아쉬웠던 경기 내용.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패배의식이 깊어만 지고 있고 승부처 범실을 증가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되는 IBK 기업은행이 올시즌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야 했던 원인은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고 있는 채선아 선수의 부진에 있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김유리, 박정아의 속공이 사라지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윙 플레이어들이 눈에 보이는 공격을 시도해야 하는 악순환의 연속. 그렇지만, 3라운드 들어서 회복세를 보이던 채선아 선수는 직전경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70%에 가까운 리시브 점유율을 보이며 흥국생명의 서브를 버텨냈다. IBK 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