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6:00 KBL SK...오리온스

 

 

 

 

 

 

 

 

 

11승22패를 기록중인 SK와 2연속 승리 흐름 속에 22승11패를 기록중인 오리온스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SK가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SK는 직전경기 22일(화) 원정에서 LG를 상대로 82-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0일(일) 원정에서 KCC를 상대로 72-73 석패를 기록했다. 3연패의 흐름 이였고 LG를 상대로도 1쿼터 1-15 까지 밀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본인의 득점 보다는 어시스트에 주력한 김선형의 플레이와 44득점 11리바운드를 합작한 데이비드 사이먼, 드워릭 스펜서의 쌍포가 2,3쿼터 폭발했던 경기. KCC와 경기에서는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수와 박승리의 활약도 나타난 경기였다. 복귀전 20득점(3점슛5개)을 기록하였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없었던 김민수가 LG를 상대로는 9득점을 기록했지만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운데 동료들과의 호흡에 있어서 어색함이 사라졌고 골밑에서 비벼 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더욱 반가웠던 경기내용 이였다. 

오리온스는 직전경기 23일(수) 홈에서 5연승의 상승세에 있던 삼성을 97-69로 완파했으며 이전경기 20일(일) 홈에서 KT를 상대로 92-66 승리를 기록했다. 42일 만에 연승을 기록해게 되었고 2경기 모두 90득점 이상의 화끈한 공격력에 상대를 60득점대로 묶는 강력한 수비 능력의 부활이 나타난 상황. 팀 공헌도가 높은 이승현과 문태종의 부활이 반가웠던 경기 내용. 또한, SK와 경기에는 헤인즈가 드디어 복귀하게 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25.9점·9.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리온스의 질주에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던 헤인즈의 복귀는 오리온스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가능성이 높다.

헤인즈의 복귀로 오리온스는 공격의 활로가 뚫릴 것으로 기대된다. 돌파와 중거리슛의 정확함과 본인 스스로의 득점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득점력까지 끌어올리는 헤인즈의 복귀는 오리온스에게 천군만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