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V-리그 [남자부] 14:00 우리카드...현대캐피탈

 

 

 

 

 

 

 

 

 

4승16패 승점 12점을 기록중인 우리카드와 10승8패 승점 31점을 기록중인 현대캐피탈의 4라운드 대결이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 30일(수)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17:25, 25:22, 14: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8일(월)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0-3(20:25, 14: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를 기록하는 하락세 흐름이며 연패 기간 동안에 획득한 세트가 2개 세트에 불과하다는 안타까움이 큰 상황. 외국인 선수 군다스는 부상이 심각해져서 고국으로 돌아갔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찾는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2세트 상대의 방심을 틈타서 세트를 획득했지만 전열을 재정비하고 나온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역부족 이였던 경기. 다만, 최홍석(24득점, 51.1%)과 나경복(17득점,44.4%)의 윙 플레이가 정착되는 모습 이였고 블로킹 6득점을 합작해 낸 박상하, 박진우 센터 라인의 경쟁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투지가 실종 되었던 대한항공전 패배의 내용과는 차별화 되는 부분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 19일(토)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0-3(23:25,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6일(수)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3(25:20, 22:25, 18:25, 25:20, 11:15) 패배를 기록했다. 13일(일)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19, 25:27, 27:25, 22:2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속 패전을 기록하며 순위 싸움에서 한발 밀려난 위기 상황. 제3 공격 옵션을 책임져야 하는 박주형과 센터 공격수 최민호의 부진이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었고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공격수들의 타점이 떨어지는 타이밍이 빨라지면서 유효블로킹, 디그를 허용이 늘어났던 경기 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만에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부상 때문에 1라운드 62.32%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이후 2라운드 58.29%→3라운드 52.28%로 급격한 하향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31일 연습과정에서 지켜 본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오레올의 타점은 1라운드 좋았을 당시의 모습.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