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구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아다마 트라오레를 활용하기보단 중앙 미드필더의 전술 변화 그리고 투톱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맷 도허티와 조타가 이적한 공백은 솔직히 세메두나 포덴세가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고 봅니다. 딱히 부상자도 없고 시즌 초반 부진했던건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유럽 대항전 스케줄까지 소화했던 스케줄 여파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에요. 맨유나 맨시티가 시즌 초반 부진한 것과 비슷하죠.

서서히 팀 경기력은 올라올 것이고 크펠은 개막전만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최근엔 그저 그렇죠. 윌프레드 자하의 경기력은 뭐 여전히 뛰어난데 2% 아쉬운 바추아이의 활약. 조단 아예우는 코로나 양성 반응이 떠서 이 날 못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미드필더 핵심인 제임스 매카시가 다시한 번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최그렇다면 이 날도 전력은베스트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서서히 전술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울버햄튼의 홈이고 몇몇 핵심 부상자들이 있는 크펠이고 최근 3경기에서 1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울버햄튼과 원정에선 매경기 실점중인 크팰임을 감안하면 이 경기 울버햄튼 승 예상해 보겠습니다. 해외 배당보니 배당 메리트도 있구요. 홈에서 베스트로 나오는 최근 울버햄튼은 믿어볼만하단 생각입니다.

어차피 노답인 셰필드와 맨시티 전력이 누가 더 낫다 이런 얘기 뭐가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 날도 평균 기록만 보면 맨시티가 점유율 7:3 정도로 가둬놓고 팰거에요. 진짜 유일한 변수라면 프랑스 원정 이후 딱 2일 쉬고 또 셰필드 원정에서 경기하는거 딱 그거 하납니다. 데브라위너 덕배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나서 확실히 경기력 측면에서 맨시티가 뭔가 시원시원해졌고 마레즈 베실 칸셀로 라포르테는 로테이션 주면서 체력 조절 해줬어요.

지금 탑 자원이 죄다 부상이라 스털링은 조금 체력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원래 셰필드가 작년에는 약간 늪 축구 스타일로 우리는 못넣더라도 너네도 넣지마 이런 식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올시즌은 아직 그게 안되고 있어요. 솔직히 맨시티가 크게 이기진 못해도 딱히 질 거 같은 느낌은 안그려 집니다. 배당은 낮아도 맨시티 승은 리스크가 없다는 판단에 안고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