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지만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승 1무로 리그B 그룹4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3승 0실점으로 실점이 아직 없고 한 골 승부로 승리를 거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변수가 많습니다. 먼저 수장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여자친구 폭행사건에 연루되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베일 역시 몸상태가 100%가 아니고 아론 램지 또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전망입니다. 로돈, 암파두, 마톤도, 로버츠 등 어린 자원들의 활약이 기대되긴 합니다. 

미국의 경우 착실하게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신성 지오바니 레이나, 발렌시아의 야누스 무사, 티모시 웨아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각 리그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들로 특히 레이나, 세르지뇨 데스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몸상태를 체크해야 하지만 출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풀리시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갈 미국의 젊은 공격라인이 기대됩니다. 

#결장자 및 부상자 

웨일즈: 벤 카방고, 아론 램지(이상 부상)
미국: 

#승부 예측 

긱스 감독이 나오지 못하는 웨일즈가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수비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공격력에 있어서는 답답한 모습도 보여왔습니다. 이번에도 무어를 향한 크로스 공격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경우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각 리그에서 돋보이고 있고 차세대 축구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조직력이 문제겠지만 단순 공격력만 놓고 보자면 미국의 승리가 기대되는 건 사실입니다. 미국이 두 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