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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로마노 기자,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곧 합의...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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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6 05:08:2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에 곧 합의할 것이라면서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리그 12경기 10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4골 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있다고 유럽 현지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하고,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에이전시 CAA스포츠라는 새로운 에이전트를 선임하면서 협상은 가속도가 붙고 있다.

로마노 기자 역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새 에이전트와 여전히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은 진전됐고, 구단은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는 손흥민을 지키는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재계약을 하게 되면 계약기간은 최소 2025년까지로 연장되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를 수령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매체를 통해 케인의 특별한 조항 때문에 손흥민이 최고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지만 손흥민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만약 손흥민이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게 되면 케인이 재계약 협상을 통해 주급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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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계속 팀 훈련에 제외됐던 이강인이 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드디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이강인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2주 정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요일에 실시된 정규적인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단 내 의심스러운 사례가 감지됐다. 이에 해당 선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로토콜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발렌시아는 코로나 확진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PCR 검사 이후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라고 추측했고, 이후 스페인 매체에서 이강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됐다고 보도했다.약 2주 정도 자가 격리를 한 이강인이 드디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5일 "발렌시아 1군 선수단에서 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강인은 회복했고, 이제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발렌시아 구단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국왕컵 경기를 앞둔 마지막 훈련이 열렸다면서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실해졌고, 국왕컵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5:41:5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울버햄튼전 역전패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첼시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경기 무승을 이어갔고 리그 4위에 머물렀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울버햄튼은 파비우 실바, 네투, 포덴세, 세메두, 덴동커, 네베스, 마르사우, 윌리 볼리, 코너 코디, 사이스, 파트리시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첼시는 풀리시치, 지루, 베르너, 마운트, 캉테, 하베르츠,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조우마, 제임스, 멘디로 맞섰다.첼시는 후반 3분 터진 지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칠웰의 크로스를 지루가 발리슈팅으로 연결했고 아슬아슬하게 골라인을 넘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후반 21분 포덴세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그대로 들어가면서 스코어는 1-1이 됐다.첼시는 공격을 위해 라인을 올렸고 이것이 독이 됐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네투에 역습을 허용했고 결국 역전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경기 후 캉테는 '아마존'을 통해 "항상 지는 건 실망스럽다. 전반전에 우린 좋지 못했다"며 "선제골을 넣고 나서 경기를 조율해야 했다. 실점을 내줬을 때 우린 이기기 위해 올라갔고 카운터 어택을 허용했다. 두 경기에서 나온 결과는 우리가 원했던 게 아니다"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5:32:0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가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다름슈타트는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12라운드 경기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연패를 끊어냈고 13위에 올랐다.백승호도 이날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두르순, 켐페, 멜렘, 홀란드, 스카스, 마이, 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다름슈타트는 전반 17분 스카크의 선제골로 일치감치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백승호가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올려준 크로스가 두르순에게 정확히 배달됐고 두르순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후반 초반 다름슈타트가 빠르게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분 백승호가 왼쪽 측면에서 침투한 뒤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를 가르는 왼발 크로스로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두르순은 이번에도 편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1분 마이의 도움을 받은 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4-0 스코어를 만들었다.백승호는 후반 37분 공격수 세이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1분 뒤 마이가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지만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다름슈타트가 3위 그로이터 퓌르트에 4-0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경기를 가져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5:19:50
[축구] 로마노 기자,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곧 합의...협상 진전"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에 곧 합의할 것이라면서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리그 12경기 10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4골 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연스레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있다고 유럽 현지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하고,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에이전시 CAA스포츠라는 새로운 에이전트를 선임하면서 협상은 가속도가 붙고 있다.로마노 기자 역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새 에이전트와 여전히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은 진전됐고, 구단은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는 손흥민을 지키는 것이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재계약을 하게 되면 계약기간은 최소 2025년까지로 연장되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를 수령해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매체를 통해 케인의 특별한 조항 때문에 손흥민이 최고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지만 손흥민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만약 손흥민이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게 되면 케인이 재계약 협상을 통해 주급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5:08:2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발롱도르 드림팀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호나우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등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포진했지만 아깝게 세컨드 팀으로 떨어진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가 없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프랑스 풋볼은 투표수를 공개하면서 이유를 설명했다.'프랑스풋볼'은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주관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특별한 시상식을 마련했다. 바로 '발롱도르 드림팀'이다. 총 9개 포지션으로 나눠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그 결과가 공개됐다. '프랑스풋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드림팀'을 발표했다. 앞서 10월에 후보를 공개했던 이 매체는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드림팀을 구성했다.가장 먼저 발표된 포지션은 골키퍼와 수비였다.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이 골키퍼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는 카푸, 프란츠 베켄바워, 파올로 말디니가 선정됐다. 미드필드진은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나눠서 발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가 선정됐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름을 올렸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호날두, 호나우두, 메시라는 꿈의 조합이 탄생했다. 이중 메시와 호날두가 유이하게 현역 선수다. 특히 발롱도르 수상 이력을 보면, 2008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두 선수가 발롱도르를 독식했다. 2018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루카 모드리치였지만 이듬해 곧바로 메시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총 5회 수상했다.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특히 네덜란드의 축구 '전설' 요한 크루이프가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아트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도 없다. 여기에 스페인의 레전드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뽑힌 것에 대해서는 스페인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을 정도다.이런 이유로 '프랑스 풋볼'이 구체적인 투표수를 공개했다. 논란이 됐던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정말 치열했다. 호나우두가 총 576점을 받았는데, 크루이프가 562점이었다. 결과적으로 14점 차이로 호나우두가 역대 최고로 꼽혔고, 크루이프는 세컨드 팀으로 떨어졌다.지단이 없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사실 포지션의 문제가 있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역대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마라도나와 펠레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워낙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공격수로 이해하기 쉽지만 주 포지션은 처진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였고, 압도적인 득표를 받았다. 펠레가 655점, 마라도나가 602점이었다. 지단 역시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지만 300점에 그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5:0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가 울버햄튼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첼시는 연패에 빠졌고 리그 5위에 머물렀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울버햄튼은 파비우 실바, 네투, 포덴세, 세메두, 덴동커, 네베스, 마르사우, 윌리 볼리, 코너 코디, 사이스, 파트리시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첼시는 풀리시치, 지루, 베르너, 마운트, 캉테, 하베르츠,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조우마, 제임스, 멘디로 맞섰다.양 팀은 전반전은 조용하게 보냈다. 그러나 후반전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3분 만에 칠웰의 크로스를 지루가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파트리시우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공이 뒤로 빠졌고 골라인을 넘었다.이후 울버햄튼의 맹공이 시작됐다. 울버햄튼은 네투, 포덴세를 앞세워 첼시의 수비를 공략했다. 결국 후반 21분 포덴세가 수비수 두명을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멘디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로써 스코어는 1-1.울버햄튼의 공격은 계속 됐다. 후반 33분 세메두가 높게 침투한 뒤 컷백을 내줬지만 첼시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크로스 역시 조우마의 몸에 맞고 찬스가 무산됐다.후반 36분 경 울버햄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판정이 번복됐다. 네투가 제임스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판단했지만 VAR 결과 터치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페널티킥이 취소됐다.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울버햄튼이 공격 작업을 이어갔다. 결국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역습 상황에서 네투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으면서 울버햄튼이 역전에 성공했다.[경기 결과]첼시(1): 지루(후3)울버햄튼(2): 포덴세(후21), 네토(후49)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4:55:4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우승 트로피가 없는 해리 케인이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흥 강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효율적인 구단 운영으로 꾸준하게 발전했고,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면서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성적을 내며 EPL을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단 한 가지. 우승이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라는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활용해 우승에 근접하긴 했었지만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2019년 11월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목표는 우승이었다. 첫 시즌을 보낸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레스 베일,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등 꼭 필요한 포지션에서 알찬 보강을 진행했고, 스쿼드를 강화했다. 특히 호이비에르, 레길론, 도허티가 토트넘의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팀이 훨씬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고 있고, 무리뉴 감독의 실리 축구가 제대로 녹아들며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케인은 9골 10도음으로 도움 1위, 손흥민은 10골 4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자연스레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믿도록 세뇌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은 감독이고, 선수들은 그를 믿고 있다. 또한,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케인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토트넘의 우승이 가능한 이유다"고 설명했다.케인의 이적설도 쏙 들어갔다. 최근 몇 년 동안 케인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제기됐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구체적인 클럽도 언급됐었다. 케인 역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계속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전성기를 맞이한 케인이 토트넘보다 다른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케인은 자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고 있고,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며 케인이 잔류를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3:05:37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발롱도르 드림팀이 공개됐다. 호나우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등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포진했다. 여기서 스페인의 레전드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는데, 스페인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프랑스풋볼'은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주관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특별한 시상식을 마련했다. 바로 '발롱도르 드림팀'이다. 총 9개 포지션으로 나눠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그 결과가 공개됐다. '프랑스풋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드림팀'을 발표했다. 앞서 10월에 후보를 공개했던 이 매체는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드림팀을 구성했다.가장 먼저 발표된 포지션은 골키퍼와 수비였다.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이 골키퍼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는 카푸, 프란츠 베켄바워, 파올로 말디니가 선정됐다. 미드필드진은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나눠서 발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가 선정됐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름을 올렸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호날두, 호나우두, 메시라는 꿈의 조합이 탄생했다. 이중 메시와 호날두가 유이하게 현역 선수다. 특히 발롱도르 수상 이력을 보면, 2008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두 선수가 발롱도르를 독식했다. 2018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루카 모드리치였지만 이듬해 곧바로 메시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총 5회 수상했다.여기서 논란이 된 선수는 사비였다. 사비는 스페인 축구의 레전드이자,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인정받으며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스페인 내에서도 사비가 역대 최고의 선수인지는 의문 부호를 달았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사비가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것만으로도 논쟁이 시작될 수 있다. 사비도 훌륭하지만 다른 10명의 스페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펩 과르디올라, 세르히오 부스케츠, 사비 알론소, 이니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 라울, 다비드 비야, 파코 헨토까지 총 10명을 소개하면서 과연 사비가 스페인 역대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해 의문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1:21:29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해리 케인만이 리버풀 스쿼드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역할은 사디오 마네가 충분히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영국 매체 '사커 렌즈'의 생각은 달랐고, 이번 시즌만 보면 손흥민이 마네보다 우위에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하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리그 12경기 10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4골 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활약과 득점력을 칭찬하는 가운데, 토트넘과 일전을 앞둔 리버풀의 '레전드' 수네스는 아직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 스쿼드에 들긴 어렵다고 판단했다.수네스는 14일(한국시간) '타임즈'를 통해 "리버풀은 모든 부분에서 잘하고 토트넘은 아직 멀었다. 리버풀의 라인업에 오를 수 있는 선수는 오직 케인 뿐이다. 왜냐하면 손흥민이 하는 모든 것은 사디오 마네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영국 현지에서 다른 의견도 나왔다. 영국 축구 매체 '사커 렌즈'는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골로 마무리하는 능력과 이번 시즌 활약에서는 마네를 앞선다"면서 "순간적인 천재성을 논한다면 마네를 떠올릴 것이지만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에 지금은 미치치 못한다. 반면, 손흥민은 벌써 12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과 마네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둘 다 뛰어난 선수고, 각 팀에 소중한 존재"라며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선수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00:0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부 지침을 위반하며 교통사고를 내 논란이 됐던 잭 그릴리쉬가 9개월 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82,499 파운드(약 1억 2천만 원)를 부과 받았다. 아스톤 빌라의 '캡틴' 그릴리쉬가 최근 잦은 구설수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 3월에는 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 여러 대를 박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그릴리쉬의 옷차림은 짝이 다른 슬리퍼와 반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있었고, 새벽까지 파티를 벌인 뒤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빌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해 "주장 그릴리쉬의 행동에 엄청나게 실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집에 있으라는 정부의 권고도 무시했다. 벌금과 함께 징계를 내릴 것이다"고 밝혔다. 그릴리쉬 역시 "엄청나게 부끄럽다. 친구가 잠깐 놀러나오라는 제안을 바보처럼 받아들였다. 정말 죄송하다. 모두가 내 사과를 받아줬으면 한다"며 영상을 올렸다.당시 사건으로 그릴리쉬는 맨유 이적이 무산되기도 했고, 잦은 구설수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릴리쉬는 5년 전에도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만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누워있는 모습이 포착돼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고, 실력은 있지만 행실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드고 있는 그릴리쉬다. 결국 그릴리쉬의 유죄가 인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톤 빌라의 캡틴 그릴리쉬가 9개월 면허 정지에 벌금 82,499 파운드를 부과받으며 유죄가 인정됐다. 그릴리쉬는 지난 3월 코로나 락다운 기간 중 교통사고를 낸 것을 포함해 2건의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5 2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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