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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연승을 기록중인 유타. 그 중심엔 무수히 터지는 팀 외곽포가 있고 이 기간동안 성공률이 45%에 육박합니다. 빅맨을 스크리너로 활용한 이후 콘리와 미첼이 상대 수비를 찢어놓고 빈틈을 보이면 슛 or 킥아웃 패스. 킥아웃을 통한 3점 성공 효율이 좋다보니 이러한 단순한 공격 패턴을 상대는 알고도 못막는 상황입니다. 이 날도 조 잉글스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콘리와 미첼, 클락슨 백코트로 경기를 풀어갈텐데 팀 외곽이 얼마나 좋은 감각을 보여줄지?

뉴올은 직전 5연패에서 탈출.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자이언의 활약이 워낙 돋보였고 레딕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 14득점, 3점 성공률 41%. 이정도의 꾸준함이면 부활을 알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이 없는 상황에서 팀 디펜스가 다소 아쉽고 잉그램에게 좀 더 무거운 책임감이 주어져있는데 이걸 블렛소와 알렉산더-워커가 부담을 덜어줘야 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이전과 달리 밴 건디 감독이 공격의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부분도 눈에 띕니다. 뉴올은 멤버 구성상 템포를 푸쉬할 때 확실히 더 강력해 보인다는 생각이거든요.

두 팀간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는 생각. 다만 페인트 존 공략에 강점이 있는 뉴올이 페인트좀 실점이 평균 이하인 유타 골밑을 얼마나 공략할지요? 게다가 콘리-미첼의 폼이 워낙 좋은 유타 백코트를 볼이 없는 뉴올 백코트가 감당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팀중 승패 하나를 고른다면 저는 유타 승에 포커스를 맞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