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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4연패. 특히 직전 안양 KGC전은 66-96으로 무너졌다. 

경기 내용을 복기하면 정말 최악이란 것을 압축해서 보여준 경기. 주전들의 합계 득점이 33점이다.

대부분 가비지 게임이라 벤치가 올린 33점을 제외하면 점수차는 더 클 수 있었다. 

특히 상대에게 46%의 3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없는 것과 다름 없었다. 

점점 확실해지는 것은 김준일-임동섭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라는 것이다. 수비는 못하면서 공격도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관희가 에이스인 팀이 플레이오프를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 원정팀 분석

LG 세이커스는 직전 KT 원정에서 81-77로 승리. 유의미한 승리였다.

케디 라렌의 대체로 합류한 테리코 화이트가 16득점을 올리며 득점 경쟁을 이끌었다. 

리온 윌리엄스는 13득점 14리바운드로 미안할 정도의 활약. 외인이 해주면 어느 정도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선수들은 아쉽다. 그래도 김시래를 비롯해서 강병현-정희재-이원대 등 가드 자원들은 나쁘지 않다. 

높이서 버티고 백코트 싸움으로 끌고 가면 이길만 하다.

# 경기 분석

맞대결 전적은 2승 1패로 LG가 앞선다. 흔들리던 LG지만 유독 삼성만 만나면 제법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삼성의 어설픈 외곽 수비를 LG 가드진이 제법 잘 공략해냈다. 이 경기를 앞두고 강병현-정희재가 복귀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의 외인으로 LG의 약점인 높이를 공략해낼 수 없다. 힉스는 언제나 파울 관리가 아쉬운 선수다. 

이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될 것이다.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핸디와 오버도 노려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