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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는 최근 4연패 이후 2연승. 연패를 벗어나 어느 정도 팀 밸런스가 다시 돌아왔다. 

창원 LG전서 88-83 승리로 연패를 끊은 이후 서울 삼성을 상대로 96-66으로 낙승을 거뒀다. 외인 크리스 맥컬러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LG전서 18득점 7리바운드 3도움, 삼성전서 18득점 11리바. 

여기에 이재도-전성현 등이 꾸준한 득점을 기록하며 점점 밸런스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오세근은 여전히 제 컨디션은 아니지만 문성곤의 가세로 수비가 언정화된 것이 크다.

# 원정팀 분석

원주 DB는 그래도 시즌 초 답 없던 상황에서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 

전자랜드전서 52-75로 역대급 졸전을 펼치고 직전 선두 KCC전에서 84-82로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시즌 초 답없던 모습과 차이는 대체 외인 얀테 메이튼의 존재. 

라건아-데이비스의 KCC 외인진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으며 16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

특히 4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로테이션 수비도 나쁘지 않은 모습. 두경민도 초반 부진에 이어 KCC전서 괜찮은 슛감을 보였다. 

확실히 초반 답 없던 모습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 경기 분석

KGC가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서 2승 1패. 

흥미로운 점은 양 팀이 붙었을 때 합쳐 173점이 나올 정도로 득점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일단 오버를 축으로 잡고 경기를 노려야 한다. 

KGC의 앞선 수비라면 DB의 국내 선수 득점을 억제시킬 수 있다. 

KGC의 승리와 핸디승을 동시에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