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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으로 열리는 두 팀의 리벤지 매치업. 직전 경기를 리뷰하면 전반적 야투율 7/9를 기록한 드러먼드가 미네소타의 골밑을 폭격했으나 미네소타의 수비 대응이 워낙 좋았고 드러먼드가 사실상 경기를 망친 느낌이었죠. 수비가 약한 이 팀이 허슬로 모멘텀을 가져왔고 비즐리와 루키 에드워즈가 뜨거운 감각을 보여준게 미네소타 승리의 요인이었습니다.

매치업 상성상 클리블랜드의 백코트가 미네소타의 약한 수비를 공략할 거라 예상했고 타운스가 없는 골밑을 드러먼드와 알렌이 장악할거라 봤는데 오히려 상성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낸게 클블의 패배 요인이란 생각. 서로 한 번씩 맞대결을 치뤘기 때문에 이 날은 대비를 하고 나오겠죠? 그리고 이 날은 클리블랜드의 홈경기. 올시즌 홈과 원정 스플릿 차이가 큰 팀입니다. 평균 득점이 +15점 가까이 올라가는 편. 이 날 주춤했던 외곽(성공률 25%)이 조금은 나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꾸준한 비즐리의 활약과 함께 이 날은 에드워즈가 X-팩터로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날도 그럴 수 있을까요? 분명히 현 전력은 클리블랜드가 낫다는 생각. 타운스의 공백을 서서히 미네소타가 극복하고 있지만 레이드도 없는 상황에 골밑이 거의 무주공산이나 다름 없습니다. 2차전은 클리블랜드의 홈이고 드러먼드의 탐욕만 아니라면 이 날만큼은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주어진 핸디캡 수치가 크지 않네요. 이마저도 극복할거란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