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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20승 15패)는 최근 5경기서 2승 3패. 

그래도 이번 경기부터는 제임스 위디를 대신할 대체 외인 데빈 윌리엄스가 합류한다.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팀에서 훈련을 하며 빠르게 적응 중. 수비는 합격이지만 공격이 나빴던 위디와 다르게 득점포를 보탠다. 

여기에 직전 서울 삼성전에서 로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국낸 선수의 주축인 이승현-이대성도 흐름인 나쁘지 않다. 

어떻게 보면 위디 중심의 트리플 포스트를 개편한 것이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더 좋을 수 있다.

# 원정팀 분석

창원 LG(12승 23패)는 케디 라렌이 떠난 이후 이기기 힘든 팀으로 변신. 

라렌이 보여줬던 안정적인 골밑 수비에 득점력이 사라지자 계속 바닥을 향하고 있다. 

테리코 화이트가 대신 팀에 합류했지만 상대적으로 불안한 상황. 

국내 선수진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화이트가 불안한 상황에서 골밑 상황에서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 팀 공격 플랜마저 무너진 상황. 당분간은 부진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

# 경기 분석

상대 전적에서는 2승 1패로 오리온이 앞선다. 

위디가 떠나도 오리온이 충분히 LG의 골밑을 공략할만 하다. 

로슨과 이승현 등 포워드 자원들의 컨디션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윌리엄스도 이 경기 합류 가능성이 높다. 

오리온의 승리와 핸디승, 오버를 점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