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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즈는 최근 3연승. 고질적 약점인 외곽 생산력이 좋아지니 경기력이 확 달라졌습니다. 연승 기간동안 팀 외곽 성공률 46%. 여기에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던 론조 볼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56%의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고 있네요. 상대팀들이 새깅 디펜스로 일관하며 뉴올의 공격 운영이 답답했었는데 론조가 이렇게 터져주니 공격에 혈이 뚫리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자이언의 페인트 존 공략 + 잉그램의 전천 후 공격 옵션도 안정감이 생겼네요.

휴스턴은 샬럿 원정길 이후 백투백 스케줄. 직전 경기 4쿼터에 7점에 그칠만큼 형편없는 모습이었는데 이해는 합니다. 존 월 ,우드, 고든이 빠졌으니 말이죠. 우드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는 출전할 것으로 보이고 그러면 조금 더 공격생산력이 나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올시즌 백투백 성적 2승 0패. 나쁘지 않았던 편입니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112-126으로 완승을 거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엔 뉴올이 백투백이었고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네요. 우드가 없는 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 때와 비교해 뉴올의 외곽 생산력도 확 달라졌고 우드가 없으면 휴스턴의 센터는 사실상 커즌스 한 명. 최근 페인트 존 장악력이 나아진 뉴올이 이 부분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경기 이후 뉴올은 원정 4연전 스케줄을 치르는데 그렇다면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뉴올리언즈 승은 나름 메리트 있는 경기 같습니다. 현재 하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데 이 부분도 살펴보고 배팅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